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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친구들과의 보드게임.
  • 2003-09-13 06:55:04

  • 0

  • 2,236

Lv.1 일리어스
친한 친구들을 꼬셔서 오늘(정확히는 어제 저녁부터) 안산으로 불렀죠.
다들 대학친구들이고 친하고 해서 제 꼬임에 잘 넘어오더군요 ^^
당구치고 밥먹고 하다가 본게임으로 보드카페를 가려고 했더니...
모두 만원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으로 가자고 했더니 모두 오케이 해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했죠.
일단 'Her Damit' 으로 몸을 푼뒤.
'China town'을 돌리고 나서 이어지는 게임은 'Traum Fabrik'
그후 간단한 카드게임으로 'Korsar' , 'Coloretto' 를 하고 나서 헤어지기로 잠정적으로 합의를 봤죠...
그러나. 저의 꼬심과 친구들이 제 보드게임진열대를 보고 나서 모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관계로 ㅎㅎㅎ
밤샘을 하기로 결정. 스타 한게임을 하고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이어지는 게임은 'Vavanque', 'You are bluffing'하고 나서
'Vampir' , 'Blokus' 를 하고 나서
'Alhambra', 'Showmager'를 돌리고, 'Guillotine'으로 쉬어가는 분위기.
'Get the goods'와 'Clue'를 돌린후
마무리로 다시 'Blokus'를 몇판 돌리고 게임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지금 시간 6시 47분. 친구들 첫차타라고 보내고 글 적는 중입니다 ^^;
간만에 보드게임 편하게 해서 넘 좋았던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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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9-13 09:31:14

    제 친구들은 꼬셔지지도 않더군요
    이제는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만..-_-;;
    • 2003-09-16 14:55:46

    부러워요 ㅠㅠ 제 주변사람들도 잘 안넘어와요 ㅠㅠ 처음 설명해서 한판해서 바로 이해하고 재미가 느껴지는게 아닌데도.. ㅠㅠ 그 한판만 하고는 다시 안할려고 하더라구요 -_-; 아주 쉽고 간단한 게임이 아닌 이상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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