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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디굴디굴대마왕성 보드게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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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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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메모선장
이날의 모임은
1.에이지 오브 디스커버리 Age of Discovery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한 카드 게임. 배와 무역 카드를 사서 무역카드의 숫자에 맞게 같은 색의 배들을 조합하여 내려놓으면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역을 하나 끝내면 무역 규모가 1 커집니다. 배 카드 한 장 쓰는데 1원이 들기 때문에 돈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살 수 있는 배도 티켓 투 라이드 비슷한 방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중반까지 배도 없고 돈도 없어서 괴롭더군요. 승점을 얻으려면 각 항로에 배를 보내면 되고, 배 카드 더미에서 승점 계산 카드가 나오면 항로와 색깔이 맞는 배 당 몇점씩을 받으면 됩니다.
게임이 끝나면 여기에 추가 점수를 얻는데 이것은 각 플레이어마다 시작할 때 비공개로 받은 카드에 따라 다릅니다. 한 항로에서 자기 배가 가장 많은 경우, 하나라도 있을 경우 등 여러 조건이 있고 이 조건을 충족한 항로 수에 무역 규모를 곱합니다.
쉽고 좋은 게임이었지만 초반에 도무지 돌아가지 않는 자금 상황은 상당히 괴롭더군요.
2. 코스믹 인카운터.Cosmic Encounter
고전 우주 협잡게임. 2000년도 아발론 힐 판인데 컴포넌트가 아주 좋더군요. 기본적으로 별 다섯과 우주선 20대, 카드 7장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남의 별을 다섯개 빼앗으면 이깁니다. 턴이 되면 색깔 타일 하나를 뽑아서 어느 색 별을 공격할지 결정하고, 우주선 몇개로 공격할지 결정하고 원하는 플레이어에게 지원을 요청합니다. 지원 요청을 받은 플레이어는 몇개의 우주선으로 지원할지 정합니다. 전투하는 우주선의 개수가 결정되면 공격측과 방어측 둘이 카드를 내서 우주선 대수 + 전투력을 비교, 이긴 쪽이 승리합니다. 공격측이 승리하면 당연히 별을 빼앗습니다. 패배한 방어측은 파괴당한 우주선만큼 공격측의 카드를 빼앗습니다. 지원 세력은 공격측에서 성공할 경우 별을 같이 빼앗고, 방어측에서 성공할 경우 지원한 우주선만큼의 카드를 뽑거나 파괴당한 우주선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기본은 이렇게 간단한데, 여기에 몇가지의 특수 카드와 종족별 특수 능력이 더해져 극적인 상황이 자주 나오더군요. 저의 경우 카드를 낸 뒤 공개하기 전에 상대가 낸 카드와 뒤바꾸는 능력이 있었는데, 쓰기 어려우면서도 강력했습니다. 어쨌든 공격할 별이 랜덤하게 정해지기 때문에 누구 하나만 공격받을 일도 없고, 패배하면 상대에게서 카드를 빼앗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불리해질 일은 적은것 같습니다. 다만 종족빨 카드빨과 말빨이 뒷받침해줘야겠죠. 어쩌다보니 상아님과 한편이 되어 공동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3.마작
패는 잘 나오는데 리치를 거는 족족 유국 되더군요. 대차륜 될뻔한 혼일 치또이로 겨우 점수를 땄는데, 디굴님이 쫓아오는 바람에 오라스에서 남 한 판으로 끝냈습니다.
... 왜 8통이 아니라 북이 들어온단 말이냐!
4.마닐라 Manila
기본적으로는 경마 비슷하지만 선이 되면 각 상품별 주식을 살 수 있고, 시작 위치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배는 주사위를 세번 굴려 전진하는데 성공적으로 도착하면 탑승자들이 상품별 도착 가격을 나누어 갖고 주가가 오릅니다. 게임이 끝나면 소유한 돈과 주식값을 합해서 순위를 가립니다. 하나가 들어온다, 두개가 못들어온다 등 배팅할 곳이 많고, 배를 한칸 두칸 미는 곳도 있는데다 배가 정확히 13에 도착할 경우 남을 밀어내고 타는 해적도 있어서 박진감 넘치는 주사위 파티게임이더군요. 하지만 선을 잡느냐 마느냐에 따른 손익 계산은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5.픽 피크닉 Pick Picknic
유쾌한 눈치 게임. 색깔별 숫자 카드가 있고 매 라운드 색깔별 타일 위에 점수 토큰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플레이어들은 동시에 카드를 내려놓고 어느 색깔 카드가 혼자라면 그 색깔 타일 위의 토큰을 다 가져가고, 여럿이라면 협상을 하든지 주사위를 던져 숫자에 더해 이긴 사람이 다 가져갑니다. 여기에 토큰 대신 같은 색의 숫자 카드를 점수로 가져가는 늑대와, 그런 늑대에게 감점을 줄 수 있는 - 카드도 있어 눈치 싸움이 흥미롭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즐기기 좋더군요. 감점이라면 토큰을 보지 않고 꺼내야 하는데 주머니가 없다는 점.
6.테베 (혹은 테베를 넘어서, 테베를 찾아서 등등)Thebes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머리도 써야 하고 발굴을 위한 아이템이나 지식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
이날은 도굴왕 상아님의 전설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어느날 도굴왕이 대마왕을 찾아와 주머니를 내밀며 진귀한 금은보화가 들었으니 한번 꺼내어 보라 하였다.
그러나 대마왕이 꺼내면 꺼내는대로 텅빈 쓰레기 뿐으로 금은도 보화도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자 도굴왕은 껄껄 웃으며 주머니에 손을 넣어 보란듯이 값진 보물들을 꺼내었다. 대마왕은 크게 노하여 '이 말도 안되는 게임은 누구 만든고야!'라며 테베를 책장 깊숙한 곳에 가두었다. 그러나 밤만 되면 책장 한쪽에서 도굴왕의 웃음소리가 들리기로 아자! 와 메모선장을 불러 이를 어찌 하면 좋을까 물으니, 이들은 '게임의 기운이 이상하니 장터에 내놓는게 좋겠다' 하였다. 그러자 대마왕은 크게 노하여 '네놈들이 좀처럼 방출하지 않는 나를 능멸하려는 것이다!'라며 두 사람을 옥에 가두려 했는데, 아자!는 애니카를 소환하여 도망치고 메모선장만 옥에 갇혔다. 옥에 갇힌 메모선장이 별을 보니 자신의 명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여 자신이 모아온 보드게임들을 중고장터에 올리나 거래자들은 '내가 그 보드게임들을 사서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겠소'라며 사지 않더라.
디굴디굴대마왕
상아
아자!
메모선장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 했습니다.상아
아자!
메모선장
1.에이지 오브 디스커버리 Age of Discovery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한 카드 게임. 배와 무역 카드를 사서 무역카드의 숫자에 맞게 같은 색의 배들을 조합하여 내려놓으면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역을 하나 끝내면 무역 규모가 1 커집니다. 배 카드 한 장 쓰는데 1원이 들기 때문에 돈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살 수 있는 배도 티켓 투 라이드 비슷한 방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중반까지 배도 없고 돈도 없어서 괴롭더군요. 승점을 얻으려면 각 항로에 배를 보내면 되고, 배 카드 더미에서 승점 계산 카드가 나오면 항로와 색깔이 맞는 배 당 몇점씩을 받으면 됩니다.
게임이 끝나면 여기에 추가 점수를 얻는데 이것은 각 플레이어마다 시작할 때 비공개로 받은 카드에 따라 다릅니다. 한 항로에서 자기 배가 가장 많은 경우, 하나라도 있을 경우 등 여러 조건이 있고 이 조건을 충족한 항로 수에 무역 규모를 곱합니다.
쉽고 좋은 게임이었지만 초반에 도무지 돌아가지 않는 자금 상황은 상당히 괴롭더군요.
2. 코스믹 인카운터.Cosmic Encounter
고전 우주 협잡게임. 2000년도 아발론 힐 판인데 컴포넌트가 아주 좋더군요. 기본적으로 별 다섯과 우주선 20대, 카드 7장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남의 별을 다섯개 빼앗으면 이깁니다. 턴이 되면 색깔 타일 하나를 뽑아서 어느 색 별을 공격할지 결정하고, 우주선 몇개로 공격할지 결정하고 원하는 플레이어에게 지원을 요청합니다. 지원 요청을 받은 플레이어는 몇개의 우주선으로 지원할지 정합니다. 전투하는 우주선의 개수가 결정되면 공격측과 방어측 둘이 카드를 내서 우주선 대수 + 전투력을 비교, 이긴 쪽이 승리합니다. 공격측이 승리하면 당연히 별을 빼앗습니다. 패배한 방어측은 파괴당한 우주선만큼 공격측의 카드를 빼앗습니다. 지원 세력은 공격측에서 성공할 경우 별을 같이 빼앗고, 방어측에서 성공할 경우 지원한 우주선만큼의 카드를 뽑거나 파괴당한 우주선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기본은 이렇게 간단한데, 여기에 몇가지의 특수 카드와 종족별 특수 능력이 더해져 극적인 상황이 자주 나오더군요. 저의 경우 카드를 낸 뒤 공개하기 전에 상대가 낸 카드와 뒤바꾸는 능력이 있었는데, 쓰기 어려우면서도 강력했습니다. 어쨌든 공격할 별이 랜덤하게 정해지기 때문에 누구 하나만 공격받을 일도 없고, 패배하면 상대에게서 카드를 빼앗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불리해질 일은 적은것 같습니다. 다만 종족빨 카드빨과 말빨이 뒷받침해줘야겠죠. 어쩌다보니 상아님과 한편이 되어 공동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3.마작
패는 잘 나오는데 리치를 거는 족족 유국 되더군요. 대차륜 될뻔한 혼일 치또이로 겨우 점수를 땄는데, 디굴님이 쫓아오는 바람에 오라스에서 남 한 판으로 끝냈습니다.
... 왜 8통이 아니라 북이 들어온단 말이냐!
4.마닐라 Manila
기본적으로는 경마 비슷하지만 선이 되면 각 상품별 주식을 살 수 있고, 시작 위치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배는 주사위를 세번 굴려 전진하는데 성공적으로 도착하면 탑승자들이 상품별 도착 가격을 나누어 갖고 주가가 오릅니다. 게임이 끝나면 소유한 돈과 주식값을 합해서 순위를 가립니다. 하나가 들어온다, 두개가 못들어온다 등 배팅할 곳이 많고, 배를 한칸 두칸 미는 곳도 있는데다 배가 정확히 13에 도착할 경우 남을 밀어내고 타는 해적도 있어서 박진감 넘치는 주사위 파티게임이더군요. 하지만 선을 잡느냐 마느냐에 따른 손익 계산은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5.픽 피크닉 Pick Picknic
유쾌한 눈치 게임. 색깔별 숫자 카드가 있고 매 라운드 색깔별 타일 위에 점수 토큰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플레이어들은 동시에 카드를 내려놓고 어느 색깔 카드가 혼자라면 그 색깔 타일 위의 토큰을 다 가져가고, 여럿이라면 협상을 하든지 주사위를 던져 숫자에 더해 이긴 사람이 다 가져갑니다. 여기에 토큰 대신 같은 색의 숫자 카드를 점수로 가져가는 늑대와, 그런 늑대에게 감점을 줄 수 있는 - 카드도 있어 눈치 싸움이 흥미롭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즐기기 좋더군요. 감점이라면 토큰을 보지 않고 꺼내야 하는데 주머니가 없다는 점.
6.테베 (혹은 테베를 넘어서, 테베를 찾아서 등등)Thebes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머리도 써야 하고 발굴을 위한 아이템이나 지식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
이날은 도굴왕 상아님의 전설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어느날 도굴왕이 대마왕을 찾아와 주머니를 내밀며 진귀한 금은보화가 들었으니 한번 꺼내어 보라 하였다.
그러나 대마왕이 꺼내면 꺼내는대로 텅빈 쓰레기 뿐으로 금은도 보화도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자 도굴왕은 껄껄 웃으며 주머니에 손을 넣어 보란듯이 값진 보물들을 꺼내었다. 대마왕은 크게 노하여 '이 말도 안되는 게임은 누구 만든고야!'라며 테베를 책장 깊숙한 곳에 가두었다. 그러나 밤만 되면 책장 한쪽에서 도굴왕의 웃음소리가 들리기로 아자! 와 메모선장을 불러 이를 어찌 하면 좋을까 물으니, 이들은 '게임의 기운이 이상하니 장터에 내놓는게 좋겠다' 하였다. 그러자 대마왕은 크게 노하여 '네놈들이 좀처럼 방출하지 않는 나를 능멸하려는 것이다!'라며 두 사람을 옥에 가두려 했는데, 아자!는 애니카를 소환하여 도망치고 메모선장만 옥에 갇혔다. 옥에 갇힌 메모선장이 별을 보니 자신의 명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여 자신이 모아온 보드게임들을 중고장터에 올리나 거래자들은 '내가 그 보드게임들을 사서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겠소'라며 사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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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 후기가 너무 재미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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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고싶었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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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오브디스커버리는 정말이지 배카드와교역카드의 배치가 쉽지 않게 나오니 이건뭐 돈이 없어서 할수있는게 없더군요 그래도 쉽고 꽤 괜찮은 게임 같았습니다
마닐라 예전 청계천 에서 첨 배우고 어제 두번째로 해봤는데
첨배울때하고 살짝 룰이 애매해서 오늘 한글룰 확인결과
에러플이 2가지 정도있었네요 해적칸에서 선박이 2번째굴림에서 13에오면 빈선박에만 옮겨 탈수있는것과 조선소 선박이 들어오고 아무도 배팅하지 않으면 보험회사에 배팅한사람은 돈을 은행에 지불해야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테베는 두번째인데 할때마다 기대이상의 재미를 주지만 역시 뽑기 운은 항상 기대 이하네요 된장...
그러나 저러나 상아님은 정말 쵝오 남들 6~7번 뽑아도 하나나올까 말깐데 단 하나남은 점수칩을 한번에 뽑아오는 신공까지 발휘하시니 이런 소감글이 안올라올수가 있겠습니까 ㅋㅋ^^ -
마닐라 2번째 굴림에서 해적이 다른사람 바다에 빠트리고 탈수도있어요(변형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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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변형룰에 있는 부분이었군요 어제 그부분은 안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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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갈 수 없어 댓글 달아요~ 대차륜이 아깝네요... 어느 곳에 가면 그 패에서 1통으로 론 부르면 연칠대라는 역만으로 계산하기도 합니다. (대차륜은 더블역만)
그 당시 버림패 상황이나 국의 분위기 남은 패의 상황을 잘 몰라서 뭐가 말하긴 어렵지만 확실히 나기 위해서 북단기 선택을 해서 리치를 거신 것 같은데 저 패는 리치+멘젠혼일+치또이가 아니라 리치+멘젠혼일+이빼이커(량빼꼬?안쓰는 발음이라 좀 헷갈리네요..^^)입니다. 치또이보다 한 판이 더 많죠.. 따라서 리치를 안 걸어도 6판 하네만입니다.
만약 1통을 가지고 계셨으면 1,4,7 통 3면팅으로 텐이고
1. 7통 론이면 멘젠청일+핑후(평화) = 7판 (하네만) (리치면 8판 배만)
2. 4통 론이면 멘젠청일+핑후(평화)+일빼이커 = 8판(배만)
3. 1통 론이면 멘젠청일+핑후(평화)+이빼이커 = 10판(배만) (리치면 11판 3배만)
이렇게 되네요... 도라에 대한 언급이 없으셔서 아마도 안 붙은 것이 아닌가 예상됩니다만 도라만 조금 붙어줬으면 판수 역만도 가능한 패였네요... ^^
어째튼 간만에 눈이 정화되는 아름다운 패르 보아 기분이 좋네요... ^^ -
아키라/ 감사합니다. 삼국지 얘기를 좀 응용했습니다.
Lotus/ 허허 아쉽네요;
아자!/ 역시 상아님 도굴 전설은 굉장합니다.
초인/ 지적 감사합니다!
쵸리/후반에 북이 들어와서 텐빠이가 되었는데 좀 더 있으면 유국 될 것 같아 리치를 걸었습니다. 7통 쯔모였구요. 그러고보니 리치 쯔모 핑후 혼일 량페코 도라2 였군요.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
이날.. 아자님과 디굴님이 정말 안나오고.. 제가 잘나오긴했지만.. 메모선장님두 잘나왔었어요~~ 그리고 마닐라는 정말 아쉽더군요.. 음..처음 카드를 받았을때 똑같은 카드가 2장 들어오고. 그 색깔은 아무도 안먹은걸보고..아이런.. 내가 선안하면 아무것도 안되겟구나.. 하는 씁쓸함을 안고 게임을 시작햇었죠 음.. 다음에 다시한번 하면 더 잘해봐야죠! 음.
그리고 에이지 오브 디스커버리는.. 재밌긴햇지만.. 정말 초반에 배가 말리니까 좀 답답한감은 있더군요.. 그럴때를 대비한 특수 카드인가봐요. 초반에 특수카드를 써서라도 빨리 쫏아가는게 좋을꺼 같더라구요. 다시한번 해봐야 좀더 알수있을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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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밌었습니다 ^^ 디굴님 메모님 아자님 ^^ 다음에 또뵈요 ^^ -
이날은 뭔가 협잡 게임이 많이 돌아간 듯... 테베도 협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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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왕이 테베를 봉인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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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왕의 봉인이니 용사만이 그 봉인을 풀수있는건가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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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님 댓글보니 마닐라 카드 분배에서도 에러플이 있었던거 같네요 그냥 다섞어서 나눠주는게 아니라 카드 품목별로 3장씩 뽑아서 그걸 섞어서 나눠주는거더라구요 그래서 육두구(이게 커피모양이었나)가 계속 찬밥 신세였네요그걸 밀어보려고 애쓰셨던 메모선장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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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제가 딴 짓 하느라고 설명을 엉망으로 해서 그렇군요 마닐라는... 죄송합니당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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