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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0.02.07.일] 강보동 주말 번개 후기
  • 2010-02-08 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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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3

Lv.1 MK2
오늘은 AOR 6인플 번개가 있는 날입니다. 어쩌다 보니 일요일 번개는 무거운 게임 위주로 돌아가게 되네요..
참여자는 홍군님, 영진님, 하늘님, 새벽별님, 민트님, 그리고 저



모두들 룰을 알고 계시는 관계로 게임을 바로 진행할수 있어서.. 좋더군요..
저는 초반 받은 카드가 직물이 나와서 베니스를 하기로 마음이 기울었는데요..



캐피탈 비딩 결과 하늘님 혼자 1비딩하시고 나머지는 모두 2비딩..
저번 5인플에 비해서, 6인플에서는 함부르크가 있기 때문에 그거 안잡으려고 다들 비딩을 좀 높게 부르신듯 합니다.
주사위굴림으로 선을 잡으신 홍군님이 런던을 선택하시고,
영진님은 제노아, 민트님은 파리, 제가 베니스, 새벽별님이 바르셀로나를 잡습니다.
하늘님은 함부르크를 잡으셨는데 1비딩을 해서, 출발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홍군님은 '연구하는 간디'를 슬로건으로 거시며 정석적인 빌드를 벗어날것을 공표하십니다.
저역시 베니스를 잡았지만, 배를 사지 않고 대상을 가면서 정석을 벗어나는 플레이를 시도했습니다.
영진님, 새벽별님은 동쪽지역으로 진출을 하기 위한 정석테크쪽을 선택하신듯 합니다.
민트님은 5인플과 달리 6인플의 파리가.. 상대방들한테 땅이 다 먹히는 것을 보시며.. 울상을 지으십니다.
초반부터 홍군님이 파리땅을 찌르시고.. 함부르크, 그리고 저역시 파리땅을 조금씩 나누어 먹습니다.



첫 라운드부터 영진님은 미저리카드 두방을 날리시며.. 모두의 미저리가 8씩 떨어집니다.
여기서 전, 계몽을 가겠다고 언플을 하고.. 사실은 대성당테크를 생각해왔는데..



전, 2라운드째에 직물자원을 터뜨리며 3직물로 얻은 돈으로 역시, 선박개량을 하지 않고.. 면죄부를 갑니다.
덕분에.. 하늘님의 함부르크가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전 미저리 관리를 위해.. 카드유지비를 이때부터 내기로 하고.. 손에 든 반란카드를 누구에게 쓸까 고민중.. 저번 플레이때 1등하신 하늘님께 쓰기로 협상을 합니다.
대신 함부르크땅으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구요.. 전, 배신은 안때립니다. ㅎㅎ



3라운드째에는 하늘님, 민트님을 제외하고 다들 면죄부를 따라가시고 하늘님은 면죄부를 안가는대신 비딩을 높게 하십니다.
저는 운좋게 십자군이 나와서 바로 VI 지역으로 진출이 가능해졌구요. 변태빌드로 나가서 배가 딸리는 상황이었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문제의 알케미는 민트님이 들고 계셨는데요.. 제가 돈이 70원대.. 새벽별님이 돈이 80원대가 있었습니다.
민트님은 저번에 제가 알케미를 맞았던 관계로.. 새벽별님한테 알케미를 날리십니다.
어쨌든 전, 알케미를 저한테 안날려주신 보답으로 민트님땅은 공격을 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초반에 확장을 잘 하셔서.. 땅이 많으셨던 새벽별님.. 겉으로 보이엔 크게 타격을 입은것 처럼 보이진 않습니다만.. 이건 맞아본 사람만 압니다.
40정도의 돈이 그냥 날라가버리면 기술빌드가 상당히 꼬여버리더군요.. 특히 초반에는 몇원이 아까워서 카드유지비를 째는 마당인데...
사실, 40원이면 한 라운드 풀비딩 하고도 돈이 남는 돈이죠.. 알케미.. 너무 아픕니다. 초반 1등이 승리를 하기 힘들게 만드는 아주 강력한 카드입니다.



어쨌든 초반 1등권을 달리신 새벽별님의 바셀.. 영진님과 저와 그리고 홍군님까지 들어오셔서.. 동쪽지역에서의 세력싸움에 밀리시며.. 점점 우울해지게 됩니다.
영진님과 하늘님은 함께 흑해를 진출하시게 되었는데.. 영진님이 먼저 땅을 다 선점해버리십니다.



4라운드째에는 제가 대성당을 가게 되었구요.. 대성당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더군요..
라운드에 한번밖에 못쓰는줄 알았더니.. 대성당이 없는 플레이어들에게 한번씩 다 쓸수 있더군요.
덕분에 땅을 아주 손쉽게.. 새벽별님, 홍군님, 영진님땅을 하나씩 먹습니다.
민트님땅은 안그래도 파리가 우울한 상황이었고, 알케미를 안써주신 댓가로 치지 않습니다. 하늘님은 제가 먹을수 있는 땅이 없었구요.
흑해진출을 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만.. 그냥 영진님과 하늘님 둘이 싸우게 두기로 합니다.
근데.. 하늘님이 여기서 극악의 주사위를 보여주시는데.. 29비딩인가 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2짜리 땅 하나먹고 전부다 녹아버립니다..



5라운드쯔음 부터 파리의 상업이 살아나기 시작하는데요.. 이때까지도 다른 플레이어들은 큰 위기감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영진님은 알고 계셨겠네요..
4라운드무렵까지 너무 암울했던 파리의 상황때문에 파리가 후반에 그렇게 달려나갈수 있을것이라고 아무도 생각을 못한건 같습니다.
저는 바로 계몽을 같구요.. 모두들 대성당을 따라가시며.. 제가 준비해왔던 대성당 전략은 1라운드용으로 끝나버리게 됩니다.
영진님은 저의 중요한 땅이 많이 있던.. VI 지역에 흑사병을 날리시며.. 저의 비싼땅들을 3개나 점으로 만들어버리십니다.. 게다가 하이비딩으로 턴도 꼴턴인 상황..
홍군님, 하늘님이 하나씩 다 찌르시며.. 대성당으로 먹은 이득이 다 날라가버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꼬여버렸네요..
하늘님은 전턴의 주사위악몽때문인지.. 비딩을 적극적으로 못하게 되시고.. 홍군님의 런던이 계속 찌르고 계셔서 그거 막아내기도 정신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덕분에 영진님이 흑해영역을 거의 독점해버리다시피 한 상황이 이어지게 되고 영토도 엄청 많아지게 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저도 흑해로 가는건데 말이죠..



6라운드째부터 파리의 인더스트리빨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발휘하시며 기술테크를 엄청나게 달리시게 됩니다. 순식간에 1위권으로 치솟으시는 민트님..
하늘님이 새벽별님에게 반란을 날리시고.. 새벽별님은 암울한 상황인 자신에게 왜 이런걸 날리시는지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사실 저도.. 1등권인 영진님이나 민트님에게 쓰는게 바람직하지 않았나 하는..
옆에서 홍군님도 이 게임은 꼴지를 배려하지 않는 게임이다.. 라고 새벽별님 편을 들어주시고..
뭐 홍군님도 좀 상황이 안좋은듯.. 조용하게 게임을 하셨죠.. 남들 기술개발은 기록도 않으시던..
더군다나.. 민트님이 남하작전을 펼치시며 새벽별님땅을 침략해 들어와서 새벽별님을 두번 죽이십니다.
홍군님과 영진님은 극동지역 진출이 가능해지시며 하나씩 점령을 하시구요..
영진님은 이때쯤 장궁을 깔고 제대로 하이비딩을 한번 하십니다만.. 2짜리 땅하나 먹을려고 16을 소비해버리신..
하지만 나머지 비딩으로는 주사위가 잘 나와서.. 적당히 땅을 먹게 되십니다.



아래 사진이 6라운드 상황인것 같은데요.. 정확하진 않네요..





7라운드역시.. 파리의 엄청난 기술개발.. 잘하면 기술개발로 게임이 끝나게 될수도 있겠더군요..
홍군님이 한번에 자원을 잔뜩 터뜨려주시는 바람에.. 저와 하늘님도 이자와 이윤을 따라가구요..
그런데 왜 아직까지 상업혁명과 몽골군은 안나온걸까요..? 다들 의아해서 카드가 안섞였나.. 박스 밑에 빠져있나 뒤져보기까지 했다는..
새벽별님과 영진님이 민트님을 공격하기로 했던 모양이나.. 별 효과는 보질 못한것 같구요..
저도 이정도면 의리는 지켰다고 생각하고.. 민트님땅을 하나 먹습니다.. 영진님은 저에게 개종으로 카드를 바꿔가시는데.. 저의 전쟁카드를 뽑아가십니다.



8라운드째에 게임이 끝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저와 하늘님은 인더스트리를 가게 되구요..
민트님은 저번게임에 이어 이번게임에서도 미저리 관리를 아주 잘하셨습니다.
민트님은 계속 영진님이 1등 하실거 같다고 얘기하십니다만.. 기술점수가 너무 앞서 계셔서 이변이 없는한 민트님의 승리로 게임이 끝나게 될 것 같더군요.
영진님은 미저리로 역전을 노려보시고자... 흑사병을 파리지역에 날리신후.. 민트님에게 전쟁의 도박을 거십니다.
민트님이 먼저 주사위를 굴리셨는데.. 1이 나왔습니다. 이거 잘하면.. 영진님의 역전이.. 하지만, 영진님은 2가 나왔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었죠.. ㅋㅋ
영진님이 파리땅에 흑사병을 날리신 덕분에.. 저도 파리땅에 영토가 좀 있었는데 말이죠.. 이거 마지막 라운드에 별것도 못하고 끝나게 되버렸네요.
민트님은 영진님에게 내란카드를 날리시는데.. 마지막 라운드 내란카드가 참.. 아픈것 같더군요.. 후반부에는 알케미보다 내란이 더 효과적인것 같다는..
31비딩을 하셨는데.. 15비딩으로 떨어지셨습니다. 턴은 어차피 마지막이셨고..
홍군님은 신대륙까지 진출하셨습니다만.. 큰 효과는 보지 못하셨던것 같구요..



카드가 떨어져 게임이 끝나고.. 강제개방턴.. 딱히 누구 한명에게 대박은 없었고.. 비슷비슷하게 가져가신것 같습니다.

민트님은 알케미를 또 들고 가셔서.. 영진님에게 날려드리고..

문제의 상업혁명 카드는 하늘님이 들고계셨는데.. 본인도 상업테크를 끝까지 달린 상태였습니다.

모두를 의아하게한 플레이였는데.. 카드를 버리실려고 마음먹고 있다가, 기술개발을 못하셔서 버리지 못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승리는 역시나 기술점수가 압도적이신.. 파리의 민트님이 승리하셨습니다.



게임은 원래 예상했던 3시 반보다 30분 정도 더 걸려 4시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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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게임은 AOR 후반무렵 도착하신 호두님이 끼셔서.. 3/4 두 테이블로 나누었습니다.

저와 하늘님, 영진님은 스펠오브마스터리를 돌렸구요. 홍군님, 호두님, 새벽별님, 민트님은 티츄를 돌리셨습니다.



저희쪽 테이블은 배가 고프기도 하고, 휴식도 취할겸.. 잠깐 쉬다가 4시 반쯤 무렵부터 설명을 드리고..
게임 설명중 하늘님은 AOR 로 지치셨는지.. 계속 졸고 계셔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자유도가 높은 게임인데.. 제대로 적응을 하실수 있을런지..
중간중간에 제가 계속 깨워드리기는 했습니다만.. 자꾸만 감기시는 눈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설명이 끝나고 하늘님은 잠깐 바람도 쐬고 할겸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정확한 시작시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5시반에서 6시 사이였던것 같은데.. 어쨌든 옆의 티츄테이블이 저녁먹으로 나가신다고 할때쯤 플레이를 시작한것 같습니다.



1차 개정된 스탠다드 룰을 적용하였구요.. 추가로 상업테크에 좀 이득을 주고자 아이템 파괴마법을 제거하고 체인라이트닝 마법을 넣었습니다. 상업을 달려서 아이템을 먹은 사람에게 유리함을 주고자..
그리고, 2Lv 에 가뭄과 혼란마법이 있다보니 초반부터 전부 음식건물들을 지어서 농경지에서 시민들을 다 빼버리게 되더군요..
그래서 가뭄마법을 제거하고.. 토네이도를 추가하였구요.. 혼란마법에서 음식에 관련된 패널티를 제거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고, 설명을 제대로 못들으신 하늘님.. 역시나 초반부터 크게 할것도 없는데.. 룰도 계속 헤깔리시고.. 장고모드에 빠지십니다.
음.. 이러면 제대로 플레이타임 측정이 안되는데..
영진님은 HOMM, MOM 둘다 아주 좋아하시는 분답게 룰 적응이 굉장히 빠르셨습니다. 마법의 공격, 방어, 디스펠등에 대해 단번에 이해하신 영진님..



초반 배치때 다들 실험실에 시민들을 둘씩 배치하셔서 마법이 예전 룰에 비해 상당히 빨리 나왔습니다.
단지, 저번 게임에서는 지식 마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었는데.. 실험실이 있는 관계로 사용을 안하시더군요. 모두 현혹마법만 사용하시게 됩니다.
현혹마법과 자원탐지가 똑같이 마나가 3씩 필요한데.. 자원탐지 마법에 비해 현혹이 훨씬 유용하니.. 자원탐지는 거의 사용안하고 현혹마법만 난무하게 되더군요.
현혹마법에 대해 밸런스 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초반에 160원 짜리 '지성의왕관(매라운드연구+5)' 가 나와서 제가 가지고 있는 비싼 자원인 철, 유황, 보석을 모두 팔아 그것을 사버립니다.
덕분에 연구력은 상당히 앞서게 되지만.. 자원을 몽땅 팔아버린 관계로 메이지타워 2Lv 까지 가는데 좀 오래걸렸습니다.



영진님은 초반 기본으로 받고 시작하는 극장외에 극장을 하나 더 지으시는 바람에.. 인구가 2명이 더 빠져서 좀 말리십니다.
자원을 좀더 모아 파티홀을 지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저는 파티홀을 짓고.. 번영마법을 개발하여 초반에는 인구증가를 빠르게 합니다.
하늘님은 문화건물을 안 지으시는 대신 2Lv 을 가장 빨리 가시고요..



제가 거미줄 마법을 개발하여 영진님과 하늘님이 모여있는 2x2 영역에 거미줄을 날리는데.. 농경지를 끼고 날려서 영진님의 시민이 기아상태에 빠집니다.
그래서 영진님은 바로 기아방지용으로 정육점을 하나 지으십니다.
하늘님은 2Lv 마법 개발시 랜덤으로 나온게 디스펠 매직이라 거미줄을 디스펠해서 영향을 받지 않으셨구요.


영진님은 처음에는 상업테크를 타보시겠다고 했지만.. 상업테크시 받는 돈이 투자대비 크지 않다보니.. 결국 다른쪽으로 선회를 하시더군요.
저번 테플에서도 그렇고.. 아무래도 상업건물에 대해서 상향조정이 필요할것 같군요.



하늘님은 메이지타워를 가장 우선시 여기고 저와 영진님보다 항상 한발 앞서나가시는데.. 스톤헨지마저 가장 먼저 건설하십니다만.. 시민수의 부족으로,
스톤헨지 먼저 건설한 이득은 별로 받지 못하셨습니다.
저도 2Lv 메이지타워를 따라가고.. 스톤헨지를 짓고, 현혹마법이 계속 판을 치고 있기에 실드를 개발합니다.
영진님도 마찬가지로, 스톤헨지와 실드를 쓰게 되시는데, 하늘님만 실드를 개발 안하십니다. 하늘님은 3Lv 마법을 개발중이셨죠.
그래서 이때부터 하늘님만 계속 현혹과 저의 매직미사일 공격을 받게 되시는데.. 메이지타워를 늦추고자 저는 계속 보석땅에 있는 하늘님의 시민만 노려서 공격합니다.



그러던중.. 100원짜리 '각성의로브(혼란,현혹면역)' 이 나오고.. 저는 또다시 돈을 만들어 그것을 구입합니다.
현혹에 대해선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만.. 하늘님이 앞서나가는 마법으로 무슨 마법을 쓰실지 몰라 실드는 계속 깔수밖에 없었습니다.



전, 지성의왕관 덕분으로 2Lv 엑스퍼트를 빠르게 완성하고.. 마나할인을 받게 됩니다.



하늘님은 3Lv 로 처음 나온 마법이 '가속' 마법으로써.. 자원을 상당히 많이 챙기시게 되는데..
그것때문인지 어느새 하늘님은 메이지타워를 4Lv 까지 치고 올라가시고.. 전 3Lv 이었고.. 영진님은 시민수 증가시키는데 힘을 썼던 관계로 아직까지 2Lv 이었습니다.
4Lv 마법부터는 실드마법이 듣지 않기 때문에 3Lv의 카운터실드를 개발해야만 했는데.. 그보다 먼저 하늘님의 4Lv 마법이 완성될것 같더군요..
그래서 전 한턴이라도 덜 맞아보고자.. 매직미사일로 하늘님의 필요 자원만 골라서 공격하면서 하늘님이 카운터실드를 쓰게 하여 마나를 모으지 못하게 유도합니다.
영진님이 함께 공격해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영진님은 마법테크가 너무 늦어서.. 본인 할거 하기에도 바쁘신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3Lv 처음마법이 가속이 나오고.. 역시 가속 덕분에 카운터 실드를 개발하던중 4Lv 메이지타워를 완성합니다.


영진님은 그무렵쯤 3Lv 타워를 건설하시고.. 하지만 시민수는 저와 하늘님이 35정도 였는데.. 영진님은 시민수가 50정도..
이제 어느정도 시민수를 앞세워 역전을 노려볼수도 있는 상황인듯 하지만.. 시간은 어느새 9시가 넘어가고.. 뱅탐 문닫을 시간은 다가오고..



하늘님은 자원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항구와 배까지도 건설하십니다.
결국 하늘님이 4Lv 망각을 개발하시지만.. 제가 계속 카운터실드를 쓰도록 유도해서.. 망각마법을 쓸 마나가 없어서 못쓰게 되십니다.
그리고 전 카운터실드 마법 개발이 완료되구요..



시간은 벌써 10시.. 하늘님과 영진님의 막차시간도 있고 해서.. 어차피 못끌낼거 여기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승리는 4Lv 마법을 개발하신 하늘님이 차지하셨습니다. 영진님의 시민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기에 끝까지 했으면 어찌됬을진 모르겠지만..



종료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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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오브마스터리 룰개정 예정사항



게임은 4시간 반정도 진행하였구요.. 게임은 전체를 100으로 볼때 65%정도까지 진행이 됬네요.
하늘님의 첫플인데다가.. 룰미숙지로 인한 계속된 장고로 인해 2명분의 시간을 소비하신걸 생각하면... 사실상 4인플을 한 셈인데..
첫플레이보다.. 30% 정도 시간이 단축이 된것 같습니다.
그러면 경험자 기준 4인플로 플레이타임이 8시간 정도.. 3인플이면 5~6시간 정도가 된다는 말인데.. 아직도 좀 길군요..
AOR 수준으로 줄여야 할텐데.. 이 목표가 될때까지 개정은 계속됩니다.



우선, 인구성장이 좀더 빠르면 좋을것 같다는 하늘님의 의견을 받아 들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상업테크가 약하다는 영진님의 의견도 받아 들이겠습니다.



2차 개정룰에서는 다음과 같이 조정을 하겠습니다.



증가단계에서.. 기본으로 인구성장트랙을 1전진시키는 것을 2전진시키는 것으로 바꾸고..
상업건물들의 돈 수입을 50%씩 상향 조정해서.. 시장:4->6 / 백화상점:5->8 / 상인조합:20->30



그리고 현혹마법과 일부 마법들의 마나소비 밸런스조정.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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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OR 하시느라 모두들 수고 하셨구요.. 게임진행중 오셔서 1시간여 동안을 구경만 하시고 앉아계신 호두님도 수고하셨습니다.
특히나.. 억울하게도 계속 견제당하신.. 새벽별님..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마지막으로 저의 게임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영진님과 하늘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즐겁게 게임할날을 기다리며 후기 마칩니다.



이번주는 명절이 껴있어서.. 아쉽네요~ 고향내려가는거보다 강보동 나와서 주말번개 하고픈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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