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모임인 BDG 3월 모임 사진 및 간략후기입니다.
참석하신 분 및 플레이된 게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원 R4 에서 2~3회/월 진행되고 있으니, 근처에 근무하는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연락주세요. ^^


※ 주의: 게임 후 남는건 후기와 점수밖에 없습니다. - data 누적 보관 中 -

● Le Havre (르 아브르)

숏 게임으로 했지만 대만족,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어서 더 좋네요.



● Thurn and Taxis (트룬 운드 탁시스)

상당히 괜찮은 게임입니다. 역시 SDJ 는 아무나 주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박게임들에 꼭 있어야 하는 필수요소 중 하나가 살짝 빠진 느낌?

애벌레카, "어어..이 사람 봐라"
- Puyo 가 꼴등으로 빌빌대다 6지역에 한개씩 건설해서 6점 먹었을때.
애벌레카, "이거 SDJ 상 받은 게임입니다"
- 게임 설명중 여러번 강조.



● Caylus (케일러스)

Puyo, "오 게임성이 짱입니다. Best 5 게임을 바꿔야겠는데요?"
- 처음에 삽질푸다가 마지막에 3등하고 나서.
애벌레카, "총애 건물테크가 많이 좋아보이는데요?"
- 자기가 1등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을때 → 결국 1등했음.
불량식품,"여친이랑 2대2 함 해봐야 겠군요."
- 케일러스 끝나고 나서... 당신 여친이 3명임?!
Dr.Halo,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예요"
- 설명해 주고 1등하기 신공 완료라고 생각하셨을 때.



● Ninja vs Ninja

쭈, "우리가 아직 이 게임의 오묘한 의미를 다 깨닫지 못한 것 같아요"
- 첫 게임에서 가볍게 지고 나서.





● Bushido

One-Eyed Jack, "올리는 건 직접해야하지만, 까는 건 알아서 해줘요"
- 불량식품님이 자기 점수 까는 것 안한 것 같다고 하자 걱정하지 말라면서.
Puyo, "불량식품, 이리 오너라"
- 무사명성이 낮은 불량식품님을 초청하는 강제 다회 열면서.
One-Eyed Jack, "게임끝, 쌍반역자"
- 게임이 늘어지자 끝내자는 말에 화답하며.



할복을 진언합니다. ㅋㅋ


● Masons (제목이 맞는지..-_-)



● Nostra City

쭈, "그럼 이거 잭님 드세요"
불량식품, "엇, 이것도 드시죠"
- 방금 뽑은 -1점 보복카드는 다른 사람에게 주는 거라는 말을 듣고.
애벌레카, "새벽 4시에 설명 들으면서 할 게임은 아니네요"
- 설명듣다가 졸리기 시작하자.
불량식품, " 잭님이 다운 3장 다 낸거예요?"
One-Eyed Jack, "불식님하고 저만 뇌물 냈는데 왜 물어봐요..-_-;;"
- 뇌물주는 시점에서 업3장, 다운 3장 나왔을때.





● Brass (브래스)

불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한번에 브래스 마스터.
간결한 룰과 자금압박, 눈치싸움, 2인플도 대만족입니다. 마틴형님 짱 드십시요.

One-Eyed Jack, "브라스 하죠?"
불량식품, "브래스 4인플이예요"
- 5명이서 Brass 꺼내 놓고, Jack 님의 영국식 발음도 주목.
불량식품, "그래픽천으로 주문제작해서 15,000원에 했어요"
Puyo, "59.3x84는 A1 사이즈라서 8000원인데요?"
불량식품, "아 그러네요..."
- 불식님이 15,000원에 뽑았다는 2인플 맵을 Puyo가 8,000원에 주문하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