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첫 모임이네요. 
어제 레미님의 소환으로 모여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가볍게 라스베가스를 시작으로. 몸을 풀고서.
근데 약간 에러플 한거 같네요. 
한라운드 끝나고 돈을 다 빼고 다시 충전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레미님의 따끈따끈한 마르코폴로를 개봉/펀칭 후 바로 
플레이 했구요. 
처음으로 해본 마르코폴로 였는데.. 
이 게임 아기자기 하고 할것도 많고, 꽤나 재밌다 라고 느껴지네요. 
구매해야 겠는데.. 대체 언제 들어오냐고~~~~ 해구 해야 하나 에구.

기본적인 목적지 미션 2개를 받고서. 
캐릭터를 받습니다. 이게 특성이 아주 강하네요. 
캐릭터 별로 플레이 스타일이 틀려져서 
한 게임에서 사람마다 플레이 스타링이 여러가지로 나오네요. 

주사위를 이용한 액션으로
기본 자원을 모아서 미션도 해결하고 (어느 정도 자원을 내서, 다른 자원/승점 받는)
이동을 통해서 선점을 통한 승점 및 자원 얻고. 
주사위가 높은게 기본적으로 좋기는 하지만. 
주사위가 나쁠때 낙타를 이용한 보정 장치가 존재하고. 
5개 굴려서 15 이하이면 돈이나 낙타를 받고, 
낮은 주사위도 나름 쓸데가 있어서 아주 나쁜것만은 아니구요. 

쵸리님이 월등하게 1등. 
저는 다른 사람 자원 받을때 한개씩 자원 얻어 받는 케릭터로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면서.. 2등으로 선방. 
레미님은 게임내내 주사위 재굴림도 잘 안되고, 원하는 플레이가 잘 안된듯하고요.
그리고 매일그대와님 과 했습니다. 

끝으로 
사무라이 신판을 했는데요.
예전 기억을 되살려 게임을 해보려고 했는데 
룰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서리.. (간단한 룰인데도 불구하고)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게임을 시작했네요.
역시 명불허전.. 게임의 진행중에는 굉장히 재미있네요. 
수민님하고 나하고 1등 한개씩 하고. 
나머지 쌀 1개가 더 많은 수민님 1등. 

마지막 점수 내기할때는 뭔가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근데 중간에 플레이 할때 재밌으면 된거죠 머. 
사실 마지막 기념물 갯수 1등 생각해서 하려면 
다른 사람거 갯수도 어느 정도 기억해야 하는데. 
중간 중간 지도 보면서 기물 먹을 생각 하다보면 
누가 어느 정도 가져갔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암튼.. 기본 재미는 보장하는 게임이죠. 

요렇게 새해 첫 모임을 마치고 저는 퇴장 하고. 
다른 분들은 트라야누스 30기를 진행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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