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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대폭 할인 받아 구매한 Phoenicia 1인플 후기..
  • 2010-04-18 19:56:21

  • 0

  • 1,231

Lv.8 3rdplanet
이번 복불복 이벤트에 참여 못 한 한으로 집어든

'페니키아' 1인플 후기 입니다..
(2차는 참여 했어요~^^ 두근 두근~~)

여타 후기나 소감을 찾기 힘들더군요..

물론 혼자서 룰을 익히기 위해 해본 것이라 다른 분들

생각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동봉해 주신 룰북과 보드게임긱에서 내려받은 여러 규칙들 중

일단 카드와 관련된 부분을 세번 정도 플레이 해봤습니다..
(카드 셋업 규칙이 좀 이해하기 힘들어서 찾아봤습니다..)


초반에 앞서나가는 플레이어를 앞지르기 힘들다..

라는 글을 봤습니다..

한 절반 정도 수긍이 가네요..

발달 카드를 구입해서 승점과 부 취득 점수를 쌓아야 하는데,

랜덤하게 플레이어 인원 수 대로 뒤집어지는 카드 중에서

골라야 한다는 점이 답답하네요..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이 카드 경매상황인데,

선택의 폭이 좁고요..
(경매상황을 직접 체험치 못 해 잘 못 된 점일 수 있습니다..;)

'선'을 전 라운드의 고득점자가 계속 유지하는 점도 두세번 반복이

되니 한두점차이가 오육점 차이로 벌어지네요..


후반에 역전의 기회가 오기도 하지만, 재력이 받침이 안되니..;;
(세번 모두.. )

위의 상황과 맞물려 일터로 보내는 일꾼들을 살 수 있는 카드 또한

'가끔' 나옵니다.. 역전의 기회를 만든 것도 일꾼을 사용해서

일점, 이점씩 야금야금 모은 결과인데요.. 음..

팍! 팍! 자신의 플레이가 커가는 모습을 원한 저에겐 다리저린 부분

이였습니다..




일단 혼자 해본 소감이고, 경매 상황이 빠진 모습이라 정확할 순 없지만

2인플레이는 별로일 듯 합니다..

3명이상 되어 꺼내들 수 있는 카드가 많아진다면 좀 달라질까요??..


동봉된 메뉴얼과 함께 긱에 올라온 이런 저런 수정룰이나 의견들을 수렴해

게임 모습을 살짝 바꿔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성격 급하게 1인플 소감을 적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다른 감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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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다이스(warfrog)
    • 2010-04-18 21:01:42

    저도 한 10번정도 뿐이 안해본게임이라 보드게임평을 하긴 어렵습니다. 같이 하셨던 분들이 자반 비슷하다는 평과 그럭저럭 할만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인플은 절대 비추입니다.
    차라리 아그리콜라 1인플이나 롤쓰루 1인플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ㅋ
    한번 기울어지면 절대로 따라 잡을 수가 없습니다.
    4인플을 추천합니다. 3인플의 경우도 좀 헐렁한 감이 있습니다.
    • Lv.8 3rdplanet
    • 2010-04-18 21:20:15

    다이스// 후기를 찾기 힘들거나 할 때 둘러보는 '다이스 타워' 소감에는 괜찮은 점수를 주었네요.. 좀 더 파고들어봐야 진맛이 날까요..^^ 아, 전 자반도르는 눈으로 보기만해서 어떤진 잘 모르겠네요.. 아그리콜라 1인플은 왠지 쓸쓸해지지 않나요??^^~

    http://www.thedicetower.com/thedicetower/index.php?page=phoenicia
    • Lv.1 다이스(warfrog)
    • 2010-04-18 21:55:05

    익숙하신분들끼리 4인플 해보실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몇번의 플레이로 게임을 평하는 것도 어렵지만... 게임은 여러번해봐야 진수를 알 수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페니키아는 분명 괜찮은 게임입니다만 자주 꺼내들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부트레거도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자주해 보기 어려웠었던 게임이었던 것 같네요.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 2010-04-18 22:53:44

    테플 포함해 3번밖에 못해봤지만, 제게는 셋업시 카드 소팅 및 골라내기의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평점 9 게임중 하나입니다. 테마와 시스템이 마음에 들어서인 것 같긴 한데, 2인플만 해봤지만 아직은 밸런스도 문제가 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만원으로 구하시다니 부럽네요;

    자반도르는 못해봤지만 페니키아로 만족하고 있어서 별로 구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들더군요. 문명류 게임을 압축하면서 안티케와는 다른 부분에 촛점을 두었는데, 좋은 대조가 되서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 Lv.8 3rdplanet
    • 2010-04-18 23:26:24

    다이스 // 어서 인원을 모아야 되겠습니다.. 시험기간이 시작될 때 새 게임을 받아서 큰일이네요..;;

    byturn // 안티크도 아직 못 해봤네요.. 오호.. 숙제가 되네요..
    • 2010-04-19 00:11:33

    9900원에 풀려서 상처받은 1人 .. ㄲㄲ
    • 2010-04-19 19:14:53

    전 복불복보다 페니키아가 더 아까웠는데~! 집어가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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