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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달려라 틱톡모임 슈리님 파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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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2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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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 이어서 2부 씁니다.
11시대에 나폴레오닉 워가 돌아갔습니다.
슈리님께서 워낙 열심히 설명해주셨고 또
세부적인 규칙이 많아서 오래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이해도의 여부보다 슈리님의 목 및 기도 상태가 심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슈리님은 자기희생의 정신으로 설명도 잘 해주시고 끝까지 오랫동안 게임 진행도 도맡아 해주셔서
너무 고마울 뿐이었습니다.
사실 나폴레오닉워에 대한 이해 상태는 30퍼센트도 안되어서 삽질이 잦았기 때문에 슈린님께 미안했고요
어쨌거나 대작게임이라 중후한 맛? 도 있고 재밌었어요 세부 규칙들이 좀 많긴 했어도요
제가 나폴레옹을 맡았는데 외교에 실패해서;;
다른 국가를 저희 임페리얼 캠프로 끌어들이지 못하고 혼자 고립된 전쟁을 하다보니 전쟁에서는 패배 하였군요;; 나폴레옹군이 전투는 잘 했지만 스페인군이 삽질해서 나라 뺐기고 뮈레? 던가 하여튼 장군 한명도 참패 당해서 군대가 사라져 버리고 ;;
적절한 시점에 끝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마허를 이어서 했는데요
사실 20프로도 이해 못하고 그냥 눈치껏 따라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꼴찌 ㅎㅎ
정치게임에 대한 아이디어가 머릿속에 있는데 투표 게임이 미리 나와 있었다는게 인상적이었어요
근데 이거 끝나고 나니까 저녁 7시가 넘었더라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스톤에이지를 이어서 했는데 심플한게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무리한 건물 러쉬를 해서 2등으로
이전 두 게임의 꼴찌 연속으로부터 탈출 성공 !
슈리님은 도끼 러쉬로 200점을 찍으시더군요
게구락지님은 부인분과 할 때 와 분위기가 달라져서 그런지 약간 주춤 하신 듯? 보였습니다.
이 때 너무 늦어져서 게구락지님은 귀가하시고요
세명이 남아서 마지막으로 10시 반까지
나폴레옹의 승리를 돌렸습니다.
참 게구락지님의 캔커피와 블랙님의 쵸코음료수
잘 마셨어요 담엔 제가 살게요 ~~~
너무 늦고 배도 고파서 블랙님께서 고맙게도 김밥을 사다주셨습니다.
슈리님과 함께 먹고 싶었지만 슈린님은 끝까지 사양하시고
근데 나폴레옹의 승리 설명 듣다가 너무 설명 듣기에 열중한 나머지 김밥을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그걸 다시 주워먹었;; 습니다...;;;;;;;
뭐 안죽었으면 된거죠;;
나폴레옹의 승리는 정말 기대대로 좋은 게임이었어요.
다만 제가 역시 직접 해보니 이해도가 10퍼센트도 안되어서 계속 삽질만 했고요 그럼에도 끝까지 게임을 잘 진행해 주신 슈리님 고맙습니다.
글 쓰기 전에는 재밌게 잘 쓸 것 같았는데 막상 써보니 글이 잘 안나오네요
결과적으로 너무 재밌었고 삼백퍼센트 만족한 팀원과 분위기였습니다.
게임을 다 처음 해본거라 이해도가 낮아서 엉뚱한 행동을 많이 한 것 제외하고는
정말 정말 좋은 모임이었어요
참 다음주에 이렇게 넷이 다시 모여서 쓰루디 에이지스 하자고 한거 기억들 하시나요 ~~
저는 갈 수 있습니다.
못 오시는 분들은 미리 글 써주세요 ~~
뭐 틱톡 모임은 주마다 있으니까요 ~~
11시대에 나폴레오닉 워가 돌아갔습니다.
슈리님께서 워낙 열심히 설명해주셨고 또
세부적인 규칙이 많아서 오래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이해도의 여부보다 슈리님의 목 및 기도 상태가 심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슈리님은 자기희생의 정신으로 설명도 잘 해주시고 끝까지 오랫동안 게임 진행도 도맡아 해주셔서
너무 고마울 뿐이었습니다.
사실 나폴레오닉워에 대한 이해 상태는 30퍼센트도 안되어서 삽질이 잦았기 때문에 슈린님께 미안했고요
어쨌거나 대작게임이라 중후한 맛? 도 있고 재밌었어요 세부 규칙들이 좀 많긴 했어도요
제가 나폴레옹을 맡았는데 외교에 실패해서;;
다른 국가를 저희 임페리얼 캠프로 끌어들이지 못하고 혼자 고립된 전쟁을 하다보니 전쟁에서는 패배 하였군요;; 나폴레옹군이 전투는 잘 했지만 스페인군이 삽질해서 나라 뺐기고 뮈레? 던가 하여튼 장군 한명도 참패 당해서 군대가 사라져 버리고 ;;
적절한 시점에 끝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마허를 이어서 했는데요
사실 20프로도 이해 못하고 그냥 눈치껏 따라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꼴찌 ㅎㅎ
정치게임에 대한 아이디어가 머릿속에 있는데 투표 게임이 미리 나와 있었다는게 인상적이었어요
근데 이거 끝나고 나니까 저녁 7시가 넘었더라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스톤에이지를 이어서 했는데 심플한게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무리한 건물 러쉬를 해서 2등으로
이전 두 게임의 꼴찌 연속으로부터 탈출 성공 !
슈리님은 도끼 러쉬로 200점을 찍으시더군요
게구락지님은 부인분과 할 때 와 분위기가 달라져서 그런지 약간 주춤 하신 듯? 보였습니다.
이 때 너무 늦어져서 게구락지님은 귀가하시고요
세명이 남아서 마지막으로 10시 반까지
나폴레옹의 승리를 돌렸습니다.
참 게구락지님의 캔커피와 블랙님의 쵸코음료수
잘 마셨어요 담엔 제가 살게요 ~~~
너무 늦고 배도 고파서 블랙님께서 고맙게도 김밥을 사다주셨습니다.
슈리님과 함께 먹고 싶었지만 슈린님은 끝까지 사양하시고
근데 나폴레옹의 승리 설명 듣다가 너무 설명 듣기에 열중한 나머지 김밥을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그걸 다시 주워먹었;; 습니다...;;;;;;;
뭐 안죽었으면 된거죠;;
나폴레옹의 승리는 정말 기대대로 좋은 게임이었어요.
다만 제가 역시 직접 해보니 이해도가 10퍼센트도 안되어서 계속 삽질만 했고요 그럼에도 끝까지 게임을 잘 진행해 주신 슈리님 고맙습니다.
글 쓰기 전에는 재밌게 잘 쓸 것 같았는데 막상 써보니 글이 잘 안나오네요
결과적으로 너무 재밌었고 삼백퍼센트 만족한 팀원과 분위기였습니다.
게임을 다 처음 해본거라 이해도가 낮아서 엉뚱한 행동을 많이 한 것 제외하고는
정말 정말 좋은 모임이었어요
참 다음주에 이렇게 넷이 다시 모여서 쓰루디 에이지스 하자고 한거 기억들 하시나요 ~~
저는 갈 수 있습니다.
못 오시는 분들은 미리 글 써주세요 ~~
뭐 틱톡 모임은 주마다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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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겠네요~ 부럽습니다.ㅠㅠ;
나폴레오닉워에서 프랑스를 잡으면, 오스트리아를 점령하든가, 아니면 위협해서 오스트리아를 끌어들이는 방법이 있죠.ㅎㅎ
나폴레옹의승리도 굉장히 재밌죠. 전투 시스템이 살짝 생소해서 어렵긴 했지만 역시 명불허전!
으으..ㅠㅠ 하고싶다.ㅠ;; -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돌리고는 싶은데 상황이 안되서 못돌리는 상황이라 돌려만 주신다면 정말 감사에요 ^_^
*.나폴레옹의 승리 시스템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그렇지 일단 룰 파악만 되면 오히려 쉬운 게임이에요. 서머리가 아예 필요없어지거든요. 뭐 룰 파악이 힘들다는 건 어쨌건 사실이지만요 (마틴윌레스의 워털루와 정반대... 이건 기본시스템은 쉬운데 예외/세부규칙이 복잡해서 서머리 필수...) -
안녕하세요. 저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친절하신 슈리님 정말 감사드리고요 처음 뵙지만 재미있게 함께 게임해주신 재홍님 마켓님 두분 덕에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시간되시면 다시 뵜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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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음.. 어떠한 개인 사정이 있으신지는 모르오나 빨리 나오셔서 합류하세요 !
/하텔슈리 슈리님 집에 오는 길에 전철에서, 그리고 집에서, 다음날 일요일에 도서관에서 한 번더 규칙을 읽어 보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ㅎㅎㅎㅎ
/케이크롹쥐 이번 주말에 스루디 에이지스 하셔야죠 ~ 혹시 가능하시다면 사모님도 동행하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 -
디마허 하시길래 놀랬습니다-_-....
제가 손꼽는 정말 어려운게임중 하나에 들어가는..
전 아무리해도 이해하기 힘들더라구요^^;;
(아 전 ... 그날 와인색자켓 입고있던 학생입니다^^;; 하하하) -
쓰루해야 되는데 제가 토요일은 집안 행사가 잡혀서 어려울거 같습니다 혹시 일요일날은 어려우세요 틱톡 모임이 토요일밖에 안된다면 좀 멀긴 하지만 마포 저희 집으로 초대해서 진행해도 되는데요 아니면 토요일 진행하시고 저는 다음 기회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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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서야 글 확인하고 댓글 답니다^^;; 나폴레옹의 승리는 정말 ㅋ 2:1 상황에서도 재홍님과 저는 슈리님께 전쟁에서의 참패 ㅠㅠ 집에와서 매뉴얼을 읽어보니 50%이상은 이해가 되더군요 ㅎ 재홍님 담에 한 번더 도전해 보아요 2:1나폴레옹의 승리요~^^ 이번주 토요일 특별한 일 없으면 참석도록 할게여 케이크락쥐님 집에서의 모임도 저는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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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1시부터 저녁 8시 정도까지 저희 집 번개 가능하신 분들은 연락 부탁 드려요 간단한 다과는 제가 준비할게요 010-3156-8697 입니다 1명이라도 오시면 2인플이라도 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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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앗 저 갈게요 가요 가요 가게 해주세요 ㅜ ㅜ ;;; 블랙님 같이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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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맘은 간절요~ㅠ 담엔 꼭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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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블랙마켓님이 말씀하셨던 배고픈 모임이....ㅋㅋ 다 손바닥 안이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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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앗 메이님 안녕하세요, 서울대 입구도 가고 싶은데 스케줄이 빡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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