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토요일 모임은

정상적으로 오후 2시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지하철이 아닌 버스로 틱톡에 갔으므로

역시 초행길이 되어 지난 번처럼

30분이나 먼저 와버렸습니다.

시간이 남길래 나폴레옹의 승리 규칙을

열심히 복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케이 소문자 님께서 오셔서

이야기 나누 던 중 처리님도 오셔서

셋이서 가볍게 도미니언을 돌렸습니다.

저는 도미니언을 1년만에 하는지라

다시 규칙 설명을 들었습니다.

음.. 역시 명불허전?

역시 재밌었습니다. 1년전의 느낌이 다시
되살아 나더군요

특히 첩자 연속 플레이 ㅋㅋㅋㅋ

재밌었습니다.

그러던 중 슈리님이 오셨고

다이스님도 오셔서

다섯명이서 킹스버그(부르그)를 했습니다.

재밌었습니다.

(이거원 소감이 다 재밌다군요....)

음.. 조언자들을 잘 선택해서
자기 자원을 잘 뽑아서
건물 테크를 적절하게 타서
몬스터들과 잘 싸우면서
점수를 잘 내야했습니다.

에 또 그리고 그거 거의 다 하던 중

블랙마켓님과 애벌레님이 오셔서

파티가 나누어 졌습니다.

저랑 케이님 그리고 다이스님 슈리님

넷이서는 디센트를 했습니다.

처리님 블랙님 애벌레님 세분은
마카오를 하신듯? 하고요

디센트 !

꼭 해보고 싶던 게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환타지에 로망이 있어서요
역시나 너무 재밌었어요
오버로드를 해주신 슈리님 고마워요
함께 영웅모험가들을 하시면서 규칙 알려주신
케이소문자님 고마워요
저는 전투마법사였는데
섹쉬한 공주 피겨를 업고 다녀서 좋았습니다;;;
이번 세명의 영웅들은 다 괜찮은 캐릭들이
나왔다더 군요
케이소문자님은 오버로드 수하들 중
화염공격을 하는 마법사들이 연속 타격을 입혀서
한 번 누우시고 부활 !~

이거 조금 하다보니 어느새 식사시간이 되어서
중국집가서 여러가지 함께 나오는 식사 맛있게 먹고

다시 오니 인원이 6명이 되어서
친목도모도 할겸?

고전 명작 파티 게임 보난자가 돌아갔습니다.

돌려본 결과 저랑 케이님은 여느 회사 광고홍보부
가면 일 잘할듯

둘 다 영업실력이 장난아님 쿨럭 ~
특히 케이님의 커피콩 장사 대박이었음
커피시대라서 그런가;;;;

저는 초반에 효율 좋은 콩들을 잘 팔아서

여튼 두 명이 14금화로 공동 일등? 이었던가요;;

보난자 할 때 다들 재밌게 흥정하시면서 해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역시 파티게임 ~

그 다음으로 역시 고전명작 6인용 커다란 게임보드가
있는 게임 엘픈랜드가 돌아갔습니다.

3라운드까지 케이님이 우세한 듯 보였으나
처리님이 갑자기 치고 오셔서
마지막에 나무 쓰러진 길 서너개로 태클 당하시고도
의연하게 성인식을 가장 잘 치르신 엘프가 되셨어요.

음.. 킹스버그 할 때 다이스님의 여름요정도
기억에 남는군요

여하튼 우리들은 마지막에 모두 엘프가 되었어요
음.....
반지의 제왕에서 봤던 엘프들과는 좀.. 괴리가
있긴 하였어도 모두 엘프가 되었답니다. ^^

아무도 후기 안써서 올려요
별로 재미는 없는 글이되었군요..

그럼 다음에 또 뵈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