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하면서 사진찍는 것이 보통일이 아닌데, 이런 고품격 리뷰까지 만들다니. 훌륭합니다.

아 참고로 위에서 티거1 이라고 하신 탱크는 팬져4가 맞습니다.
팬져3 라고 하신 탱크는 티거1이고요.

보드게임 리뷰를 한편의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신 스톰님의 능력과 열정에 경탄을 보냅니다~~!!!!

뉴멘님// 지적이 맞으시고요, 제가 유닛을 잘못 챙겨갔어요 ㅋㅋㅋ

뉴멘님// 과찬의 말씀이십니다.ㅋ. 탱크의 지식이 부족한데 지적해주셔서 감사해요.^^

RedTrigon님// ㅋㅋㅋ. 너무 오바하시는...ㅋ. 암튼 재밌게 봐주시니 저야 말로 감사를.. 리뷰어는 댓글을 먹고 산다고 하죠.ㅎㅎㅎ

RedTrigon// 아하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ㅎㅎ 역시 한 부피 하는 물건이라 원정시에는 사용하는 컴퍼만 챙기는 수고를 하셨네요.

스톰트루퍼// TOI는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라 많이 돌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나리오집과 노르망디 확장도 구입했는데 기대가 큽니다. ㅎㅎ

후기를 올리셨군요 본판보다 종으로 맵이 길어진거 같군요 전차에 대한 옥의 티는 뉴멘님이 잡아주셨으니 저는 다른걸 좀 알려드리자면 수투카는 전투기가 아니라 급강하 폭격기로 불리구요(A&A에서도 전투기로 등장하지만;;) 영국군의 기관총 명칭은 아마도 브라우닝 기관총이 맞을겁니다. ^^

우와 정말 멋지십니다 ㅡㅁ ㅡ;;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정말 전장을 한바퀴 휙 도는 느낌입니다. 저번 리뷰를 제가 코믹 보는 것 같다고 했는데..이번건 마치 종군 기자의 전쟁구도 브리핑을 받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정황을 보여주시는 사진도 멋지고~ 독일군 수송트럭이 줄지어 올라가는 부분은 뭔가 전율이 흐르네요 ㅋ 중간중간 폭소를 일으키는 부분도 멋집니다. (형, 무서워 부분같은 ㅋㅋㅋㅋ)

그나저나 워 게임류는 스타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자! 라고 결심했는데 ㅠㅠ 이 리뷰를 보니 또 확 끌리는군요 ㅡㅡㅋ 컴포넌트도 예술! 특히 보병 분대 단위로 꽂아놓는 발판(?) 시스템은 기가 막히네요;;;

중간에 저격당한 독일군 장교가 "나피나:라고 말하는데서 빵 터졌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간단하게 하는 것을 좋아해서 배틀로어만 돌리고 있는데 강철의 파도도 돌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다음 회도 기대가 됩니다.
정말 멋진 리뷰 잘 읽었습니다.

몽칼름님// 지적해주신부분 감사합니다. 수투카는 폭격기였군요.ㅋ. 그리고 전사자료를 찾아보니 기관총은 브렌 기관총이라고 나오는것 같던데, 브라우닝이었군요.

바드의노래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병분대의 베이스 같은 경우, 본판은 말이좀 많았었습니다. 한번끼우면 빠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고 그래서 미리 드릴질을 좀 해줘야 좋다는 얘기도 있었죠. 그런데 데이즈 오브 폭스 확장판에 있는 영국군의 분대 베이스는 기존의 불만을 완전히 해결하여, 끼웠다 뺐다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저도 이 부분이 가장 흡족했다고나 할까요. 기본 시나리오의 완성도도 아주 좋은것 같고, 암튼 아주 맘에 들었던 확장팩인것 같습니다.

noda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틀로어도 멋진 게임이죠(전 아직 못해봤지만.ㅋ). 강철의 파도는 시스템의 완성도 보다는 역사적 배경을 시뮬레이션 하도록 시나리오의 구성이 탄탄한 워게임입니다. 시스템도 반복적으로 플레이하니 적응이 되어 쾌적해지긴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꽤나 좋은 느낌의 전술단위 워게임입니다. 하지만 무게 덕분에 휴대는 좀 불편해요. 피겨나 토큰들은 그날 필요한것만 챙겨가면 정리함케이스 작은거 하나면 충분한데, 맵의 무게가 거의 정사각형 보도블럭 수준이더라구요.ㅋ. 맵만 A4지로 인쇄해서 가져다니는 걸 심히 고려해 보고 있답니다.ㅋ. 그 외에는 크게 불만은 없는 게임. 계속 재미있게 봐주세요.ㅎㅎㅎ

당시에 사용된 영국군 기관총이 경 기관총으로 브렌 이란것도 있었습니다만 브렌은 바나나형 탄창을 총몸체 위쪽에다 꽂는 방식이죠 사진 링크 -> http://blog.naver.com/goaway1289?Redirect=Log&logNo=130084572709
게임에 나온 형태는 수냉식 중기관총으로 브라우닝도 아니고 빅커스 같습니다. 빅커스 사진 링크 -> http://blog.naver.com/weapons_ico?Redirect=Log&logNo=110039970800

몽칼름님// 역시 전쟁사의 워킹 딕셔너리가 아니고, 워킹 인사이클로피디아 다우신...빅커스 였네요.

에는 없는 트럭이 나오는데 트럭의 용도에 대해 간단히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뽀또// 트럭은 보병을 수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2개 분대(유닛)까지 수송할 수 있죠. 트럭은 도로에서 이동력이 3배나 늘어나기 때문에, 병력의 신속한 이동에 요긴하고요....그러나 공격력이 없고 방어력도 전무해서 적의 공격에 절대적으루 취약합니다. 특히 보병을 태운상태에서 트럭이 파괴되면, 타고 있던 보병들도 함께 사망한다는....

뽀또님// 트럭과 하프-트랙이 등장하는데요.
트럭은 공격력은 없지만 분대를 2개까지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동력 1을 이용해서 길의 경우 무려 3칸이나 갈 수 있죠. 사막길은 2칸. 시나리오에 따라 맵이 큰 경우가 많은데, 특정 라운드안에 임무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보병이 걸어가다가 끝나는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ㅋ. 그래서 트럭으로 수송하면 거의 2라운드 안에 맵의 끝까지 수송이 가능하죠. 하지만 트럭이 파괴되면 함께 있던 분대가 함께 제거되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에, 데미지를 심하게 입을 경우, 빨리 분대가 내려야 좋습니다.ㅎㅎ
하프-트랙은 분대는 1개밖에 수송 못하지만, 공격력이 있죠. 방어력도 있고요. 좀 안전하게 분대를 수송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트럭은 분대 수송용이에요.
참고로 트럭에 타거나 내릴 때 모두 이동력 2점이 필요합니다. 탈때와 다르게 내릴때는 적의 기회사격의 표적이 될수도 있지요.
참고가 잘 되셨는지 모르겠네요.ㅎㅎ.

RedTrigon님, 스톰트루퍼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시간제한이 있다는 설정도 좋고 그래서 트럭이 필요해 지는군요.
타고 내릴때 기회사격의 표적이 된다는 세밀한 설정도 마음에 들고 보병 모형에 장교 모형이 섞여 있는 것도 멋져 보입니다.

확실히 보다는 좀 더 나아보이는 점이 많네요.
후기를 보고 흥이 돋아 전술을 세워 군대를 움직여 보고 주사위 굴리는 맛을 느끼기 위해 어제 저녁에 친구와 잠깐 을 했습니다. 전투다이스통이 너무 불편하고 시끄러운 점이 좀 신경쓰이더군요. 다음번엔 좀 더 소규모의 전쟁게임으로 를 하기로 했습니다.

훌륭한 후기를 읽으니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나네요. ^^
지난번에 후기 읽어보고 제 친구는 바로 구입했답니다. 아직 해보진 못했지만요. 다음 후기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