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상황 뭔가 초록색(나) 토큰이 많아 보이긴 하지만..

게임의 중후반이후로 노랑색(파랑님)이 외각지역의 석탄공장까지 지었다 ㅡㅡ;;

계속 난 대출의 압박에 시달렸고(갚으면 또 대출..갚으면 또 대출..ㅠㅜ현실과도 비슷한 상황의 연출..ㅠ)

나름 철길도 열심히 지었고..

외곽지역의 석탄공장도 도전해보고..

그러나 게임은 파랑님을 따라갈 수 없는 형국으로 치달았다..

(난 파랑님의 "타일 거의 다 쓰셨네여.. 이기실거 같아여.."란 말을 들었고)

그녀의(파랑님) 말처럼 난 모든 타일들을 많이 소비한 마무리~^^;;

마지막 파랑님의 현황판 "제조 공장" 타일이 내 타일과 차이 나지 만서도

만땅 찍은 "면직 공장"과 "선박"타일 ㄷㄷㄷ 돈도 많이 남으셨다..

난 마지막에 할게 없어(이런 상황은 평소 잘 안 나올듯..)

패스로 1장 버리고 대출 이자로 1원 내고 턴 종료ㅠㅜ

그지같은 내 인생..ㅠ 담엔 꼭 돈에 쪼달리지 않으리!!

72 vs 52 ? 로 파랑님의 멋진 승리~!!

(가르쳐 주고 이기기?신공의 무서움을 알았던 하루 였다 ㅋ~)

마지막엔 파랑님의 잠깐 들리신 친구분께 선물 받은 화분으로..

이런 팬 서비스까지~*^^* (오늘 뜯은 AOI~~ㅋㅋ)

느낌 있다 이런 사진...ㅡ.,ㅡ ㅋㅋ

brass에 비해 간략해진 느낌은 알겠지만

둘과의 변형룰로 해서 그런지(에러플도 하나 했던~ㅋ)

브래스 못지 않은 전략이 필요한게임 임에 분명한듯~



오늘 아르헨티나 한테 4:1로 지고 나도 파랑님께 지고..

그래도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고 화분선물도 고마웠고

비싼 커피도 대접받아 황송했던 날~

게임을 후다닥~ 접고 이미 전반 시작한 축구를 보러

난 집으로 향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파랑님과 빠잇하였습니닷~ㅎ



한국 최초에여 2인 변형룰요~ㅋㅋ 아닐 수 도 있고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