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간만에 TI3를 돌리기로 했습니다 ^^

남자하면 우주정복 ㅋ


남정네 4명이 모여서 TI3를 하기전에 얼마전에 지른 몬가(?) 뭉하(?) - Moongha Invaders 일명 킹콩게임을 해봤습니다.

미친과학자가 되어 몬스터를 만들어 도시를 파괴하는 사악한 게임입니다 ㅋ;;


자신의 본거지인 지켜야 하는 도시 2개를 비밀리에 받고, 남의 도시를 최대한 많이 파괴시키는 것이 이게임의 목표입니다 ^^

남정네 4명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에 딱이지요!!


룰도 간단한 편입니다. 워털루나 게티스버그에 쓰이던 마틴횽 특유의 디스크 시스템(?)을 간단히 차용했네요 ^^

플레이타임은 1~2시간정도로 적당한 편이고, 서로 마구 때려부수는 화끈한 게임입니다 ^^










보드판 자체에 개인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 4면 가장자리에 있는 칸들이 개인판 역할을 하죠. 고로 최대 4인용이며, 4인이서 해야 가장 재미있을 것이란걸 알수 있었습니다. (3명이서 하면 주인 없는 빈땅을 공격하는 경우가 늘어날 테니깐요)



이번 게임에서는 도쿄와 파리가 지구상에서 사라졌습니다;;

느낌이 거의 파티게임에 가까웠네요 ㅋ 서로 웃으면서 면상에 한방을 날릴수 있는 남정네들 전용게임인듯 합니다 ㅋ;;



이게임 한번해보고 긱점수 9점을 줬습니다.


단점이라면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영문룰이지만, 룰이 짧고 쉬워서 별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Moongha Invader 한게임하고 TI3를 가뿐히(?) 돌렸습니다.












역시 로망의 게임이죠 ^^

말이 필요없죠 ㅋ;; 다시한번 불타올랐습니다.

게임 2개했을 뿐인데 시간은 어느새 저녁 9시;;;


TI3 2달에 한번 돌리는게 목표입니다 ㅋ.. 이넘 한번 돌리면 다른게임 맛을 못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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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사진올리기 성공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