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다시 돌아온 오버로드1호입니다.~

제2회 포뮬라드 대회 제 4경기가 지난달 5월 29일 토요일 Silverstone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경기는 변수가 많이 발생한 경기 였는데요,

우선 참가자 중 무려 3분이 불참을 선언한데 있습니다.

엄격하게 룰을 정한 덕분에 이어져온 화려한 참전률이 확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헐헐;

우선 저지먼트님은 경기 날을 정하고 나서 바로 사정상 불참을 선언하셨고

덩달이님과 프랭키님은 당일 아침에 급한 사정으로 인한 불참을 선언하셨습니다.

따라서 이번경기는 7명이 달리게 되어 서바이벌이 아닌 주사위와 코스와의 싸움으로 전개된 경기 였습니다.

출발 그리드는 다음과 같이 결정되었습니다.

#1 : 보드게임 - 검은오라

#2 : 멜다로 - 써니's 아바타

#3 : 오버로드1호 - 하이브

#4 : 모코 - 엠뷸런스

#5 : 하란 - 하란차

#6 : 애하거 - 아수라다

#7 : 안산더스 - 굇수모코

어쩐지 허전해 보이는 출발그리드 3명이나 없어서인가....

날씨 굴리은 폴 포지션을 차지 하셨던 보드게임님의 다이스 롤~

결과 값은 11. 변화 무쌍이 결정되고 차체 세팅에 들어 갔습니다.

이 변화무쌍이 이번 경기의 또다른 변수가 될줄은...

럴수 러럴수 이럴수! 콰콰콰~

역시 기세는 말릴 수 없었던 것일까요?

저번경기에서 로켓트 스타트를 하셨던 멜다로님께서 또다시 로케트 스타트!

단 1굴림만에 1위로 전진!

반면.... 루저.... 들(둘).... 크흑 안구에 습기가....

반면 3위에서 출발하던 저는 1...의 지옥을 맛보면서 출발실패....

여기서 부터 준비했던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출발하시는 안산더스님마저 출발실패를 하시며, 고개를 떨구는 모습이었습니다....

유독 많았던 주력 테스트....

성공만 기억하는 더러운 코스....

경기 초반 또다른 변수가 발생합니다. 무려 연속 20이 나오면서 날씨가 비로 고정되고 맙니다....

여기서 부터 저는 GG를 선언 눈을 감고 주사위를 던지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크읍; 코에도 습기가 ㅜㅜ;

과감한 코너링으로 앞서 달리는 멜다로님과 모코님~

그뒤를 맹추격중이신 하란님,

콰광.... 충격으로 사진마저 흔들린 리타이어~

역시 비의 영향이었을 까요; 결국은 탈락자를 만들어낸 무시무시한 비입니다.

서스펜션 체크를 결국 이기지 못하신 모코님....

마지막 주력 테스트!

마지막 코너에서 접전을 벌이신 멜다로인과 애하거님 주사위 그야말로 1끝짜이로 한칸 더 달리시며

멜다로님이 1위를 차지 하십니다.

그뒤의 차량들의 운전은 차마 형언 하기가 힘들정도 크읍....

이놈의 비 ㅜㅜ;

#. 제 4경기 결과

1위 : 멜다로

2위 : 애하거

3위 : 보드게임

4위 : 안산더스

5위 : 오버로드1호

6위 : 하란

7위 : 모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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