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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콘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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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13: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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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세조
토요일에 보드게임콘(케릭터페어) 에 다녀왔습니다.
어른:7000원, 아이:2000원. 거금 9000원을 투자해서리.. ^^
메인 행사인 케릭터페어의 부대행사로 치뤄진 점이 아쉬웠구요.
보드게임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소개가 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년전에 비해서 많은 보드게임들이 출시되어 우리나라 보드게임 산업이 이정도 발전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 게임들의 라인업이 너무 아이들 교육에만 치중이 되어 있고.
그 게임들이 과연 재미있나?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예를 들어 수학교육 게임이라면 꼭 수학풀이가 들어가야만 하는건지?
파워그리드 나 푸에르토리코 같은 게임을 제대로 해본다면
얼마나 머리속으로 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그게 바로 수리 능력을
늘려 주는것인데 꼭 수학 계산이 들어가 있는 게임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런 게임이 과연 재미있을지? 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리고 영어의 경우에도 알파벳 늘어 놓는다거나 스크래블 류의 게임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런것도 RPG나 전쟁 게임처럼 영어 카드가 많이 들어 있는 게임들을 한글화 하지 않고 그냥 영어판으로 즐긴다면 얼마나 많은 공부가 될런지요.
즉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어떤 공부가 되어야지. 그 공부에 특화된 게임이라면 그다지 재미도 없고, 리플레이성도 떨어질 것이라는 얘기죠.
요즘 아이들 일본만화나 일본게임을 하려고 일본어를 익힙니다. 그렇게 해서 일본어를 꽤나 잘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교육용 보드게임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따로 출시할 필요도 없이 그냥 영문판으로 나온 게임들을 즐기면 되는데. '영어 울렁증' 운운하며 너무 피하는 경향이.
픽셔너리 주니어 정도라면 충분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참.. 당일 구매 목록으로는
설명을 받고 두게임 해봤던 모노폴리딜.
이겜 간단하면서 나름 재밌더군요.
아주 살짝 도미니언 삘이 나기도 하고.
모노폴리딜 -> 도미니언,산후앙 이런식으로 하면 될거 같네요.
애플투애플 주니어를 사고 싶었는데 이날은 제가 못 찾았는지 없어서 못 샀고.
전에 눈독들이다가 못 샀던 마라케쉬를 샀네요.
아래는 사진들.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리 아들입니당.
뭔가 있어 보이는 잼블로. 근데 이거랑 우봉고랑 무슨 이벤트를 하긴 한건가요? 제가 한 서너시간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몇분이서 그거만 하던데. 아님 그렇게 하고 있던게 이벤트?? 전혀 이벤트라고 생각이 안들게 조용히 진행이 되어서 잘 모르겠던데.
젠가류의 게임. 컴포가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별로 보고 싶진 않으시겠지만.. 네 접니다...
대형 우봉고. 우리 아들 이벤트 기다리고 있었는데.. 끝난는지. 끝내 안하더군요.
코보게 부스
도미니언 테이블. 끼고 싶었지만.. 타이밍이 잘 안맞아서 패스.
루비콘, 피스크래프트-아수르스는 약간 관심이 가지긴 했지만..
루비 굴름?
이것도 항상 살까 말까 고민중인 몽키(이름이 뭐였드라?) 게임
아이들이 딱 봐도 좋아할만한 그런..
대회 종목이었던 우봉고. 대회가 있었었나요? 근데..
가족들끼리 재미있게 하시더군요. 모노폴리도 물론 좋은 게임이긴 하지만.
카탄이나 스톤에이지 정도의 게임들이 더 소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보석은 이뻐 보이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카드 디자인은 맘에 안드는.
게임성은 잘 모르겠는데. 암튼 한번은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죠.
요렇게 여러 테이블에서 게임들도 즐기시고.
고생이 많으셨을 모노폴리 맨.
아들과 한컷. 머리통 비교..
바코 라는곳은 라벤스부르거 총판인가요? 라벤스 게임만 있던데.
몇개 건질만한 것이 보이긴 했지만. 구매는 못했네요.
Make and brake를 언젠간 사고 말거야.
피스컵이라는 게임인데.. 케릭터에 기댄.. 지극히 간단한.
아래는 약간 약하긴 하지만.. 뽀나스~~~
포켓몬 이벤트 걸.
포켓몬 나레이터. 이날 거의 유일하게 유니폼 착용한 언니.
근데 사진 찍는걸 꺼려 하시는듯. 얼굴좀 보여 달란 마리닷..
박지성 케릭터 부스걸
개인적으로 이날의 베스트 부스걸.
아래는 동영상. 동영상은 어떻게 붙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단순 링크로.
http://blog.daum.net/irchama/6
어른:7000원, 아이:2000원. 거금 9000원을 투자해서리.. ^^
메인 행사인 케릭터페어의 부대행사로 치뤄진 점이 아쉬웠구요.
보드게임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소개가 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년전에 비해서 많은 보드게임들이 출시되어 우리나라 보드게임 산업이 이정도 발전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 게임들의 라인업이 너무 아이들 교육에만 치중이 되어 있고.
그 게임들이 과연 재미있나?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예를 들어 수학교육 게임이라면 꼭 수학풀이가 들어가야만 하는건지?
파워그리드 나 푸에르토리코 같은 게임을 제대로 해본다면
얼마나 머리속으로 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그게 바로 수리 능력을
늘려 주는것인데 꼭 수학 계산이 들어가 있는 게임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런 게임이 과연 재미있을지? 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리고 영어의 경우에도 알파벳 늘어 놓는다거나 스크래블 류의 게임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런것도 RPG나 전쟁 게임처럼 영어 카드가 많이 들어 있는 게임들을 한글화 하지 않고 그냥 영어판으로 즐긴다면 얼마나 많은 공부가 될런지요.
즉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어떤 공부가 되어야지. 그 공부에 특화된 게임이라면 그다지 재미도 없고, 리플레이성도 떨어질 것이라는 얘기죠.
요즘 아이들 일본만화나 일본게임을 하려고 일본어를 익힙니다. 그렇게 해서 일본어를 꽤나 잘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교육용 보드게임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따로 출시할 필요도 없이 그냥 영문판으로 나온 게임들을 즐기면 되는데. '영어 울렁증' 운운하며 너무 피하는 경향이.
픽셔너리 주니어 정도라면 충분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참.. 당일 구매 목록으로는
설명을 받고 두게임 해봤던 모노폴리딜.
이겜 간단하면서 나름 재밌더군요.
아주 살짝 도미니언 삘이 나기도 하고.
모노폴리딜 -> 도미니언,산후앙 이런식으로 하면 될거 같네요.
애플투애플 주니어를 사고 싶었는데 이날은 제가 못 찾았는지 없어서 못 샀고.
전에 눈독들이다가 못 샀던 마라케쉬를 샀네요.
아래는 사진들.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리 아들입니당.
뭔가 있어 보이는 잼블로. 근데 이거랑 우봉고랑 무슨 이벤트를 하긴 한건가요? 제가 한 서너시간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몇분이서 그거만 하던데. 아님 그렇게 하고 있던게 이벤트?? 전혀 이벤트라고 생각이 안들게 조용히 진행이 되어서 잘 모르겠던데.
젠가류의 게임. 컴포가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별로 보고 싶진 않으시겠지만.. 네 접니다...
대형 우봉고. 우리 아들 이벤트 기다리고 있었는데.. 끝난는지. 끝내 안하더군요.
코보게 부스
도미니언 테이블. 끼고 싶었지만.. 타이밍이 잘 안맞아서 패스.
루비콘, 피스크래프트-아수르스는 약간 관심이 가지긴 했지만..
루비 굴름?
이것도 항상 살까 말까 고민중인 몽키(이름이 뭐였드라?) 게임
아이들이 딱 봐도 좋아할만한 그런..
대회 종목이었던 우봉고. 대회가 있었었나요? 근데..
가족들끼리 재미있게 하시더군요. 모노폴리도 물론 좋은 게임이긴 하지만.
카탄이나 스톤에이지 정도의 게임들이 더 소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보석은 이뻐 보이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카드 디자인은 맘에 안드는.
게임성은 잘 모르겠는데. 암튼 한번은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죠.
요렇게 여러 테이블에서 게임들도 즐기시고.
고생이 많으셨을 모노폴리 맨.
아들과 한컷. 머리통 비교..
바코 라는곳은 라벤스부르거 총판인가요? 라벤스 게임만 있던데.
몇개 건질만한 것이 보이긴 했지만. 구매는 못했네요.
Make and brake를 언젠간 사고 말거야.
피스컵이라는 게임인데.. 케릭터에 기댄.. 지극히 간단한.
아래는 약간 약하긴 하지만.. 뽀나스~~~
포켓몬 이벤트 걸.
포켓몬 나레이터. 이날 거의 유일하게 유니폼 착용한 언니.
근데 사진 찍는걸 꺼려 하시는듯. 얼굴좀 보여 달란 마리닷..
박지성 케릭터 부스걸
개인적으로 이날의 베스트 부스걸.
아래는 동영상. 동영상은 어떻게 붙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단순 링크로.
http://blog.daum.net/ircham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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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사진 잘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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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봤습니다. 헛..아드님이 아버님과 붕어빵! 아드님이 똘망똘망하게 생기셨어요...(하지만 장난기도 잔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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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관심은 많이 가졌지만 현실적 거리때문에 가질 못했는데 이렇게나마 볼수있어서 좋네요.ㅎㅎ 부대행사식으로 치뤄져서 보드게임자체의 규모는 대단히 작았다더니 정말 그래보인다는.......근데 전 대형우봉고를 한번 해보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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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님 인상이 참 좋다는 말씀을 자주 듣겠네요
아드님은 미소년이군요
역시 구매로썬 자기보다는 주변인을 둘러 보기 마련인가 봅니다
저도 Make and brake가 급땡기고 있는 중입니다 -
저도 어릴땐 미소년 쿠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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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다녀오셨군요. 전 금,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아드님과 함께한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
우리아이(4개월)도 어서 자라서 함께 다녔으면 좋겠네요. -
모노폴리딜은 하면 할 수록 모노폴리 스틸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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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이(곰탱이)
(게임 내에서) 딜이 없는 모노폴리딜 -
근데... 모노폴리 인형 탈 쓰고 계신분은 누구?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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