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Jack's Eye] Homesteaders
-
2010-08-10 23:45:12
-
0
-
1,989
-
-
***************************************
< Homesteaders 한글룰 >
***************************************
1800년대 미국, 서부의 황무지를 개척하기 위해 Homesteaders(개척민) 법을 시행합니다. 5년 동안 황무지에 말뚝 박고 살면 그 땅의 소유권을 줘버리는 법이지요. 이 법을 등에 업고 미국인들은 서부로, 서부로 몰려갑니다. 서부시대의 개막이지요. 무수히 많은 미국영화의 배경이 된지라, 지구 반대편의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그 무렵을, 이 Homesteaders는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Homesteaders에서 플레이어는, 서부의 한 마을을 개척하는 개척민이 되어 이런저런 건물을 지어 정착촌을 마을과 도시로 발전시키고 마침내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을 명명하며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간결한 룰, 빠른 전개
Homesteaders의 룰은 매우 간결합니다.
전체 10라운드이고, 각 라운드 마다 수입 페이즈와 경매 페이즈를 한번씩 거치면 끝나게 됩니다. 수입페이즈에서는 지은 건물에 일꾼을 올려놓아 돈과 자원을 얻습니다. 자원의 종류는 나무, 철, 금, 목축, 음식, 매매전표 등 다양하며, 건물마다 기본 기능과 생산하는 자원이 다르기에 필요한 자원이 무엇인지, 어떤 건설 테크를 통해 얻을 지 고민해야 합니다. 경매 페이즈에서는 네 가지 서로 다른 건물 종류(주거, 공업, 상업, 특별)에 따른 건물 건설권을 경매방식으로 따오게 되고, 따온 건설권에 해당하는 건물 종류에 맞춰 하나의 건물을 짓게 됩니다.
전체 10라운드는 세 개의 시대(스테이지)에 걸쳐 진행됩니다. 1~4라운드의 개척시대, 5~8라운드의 마을시대, 9/10 라운드의 도시시대이지요. 각 시대 별로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종류가 틀려지며 게임이 심화됩니다. 뒤로 갈수록 건설은 더 어렵지만 더 강력한 능력을 가진 건물이 등장하지요.
게임의 전개는 매우 빠릅니다.
수입 페이즈에서 고민할 것은 적게는 한, 두 개, 많게는 10개 이내의 건물 중 어느 건물에, 역시나 10명 이하의 일꾼을 어떻게 배치하여 자원을 얻을 것인가만 생각하면 됩니다. 게다가 일꾼을 배치하고 해당하는 자원을 가져오는 이 수입페이즈는 기본적으로 모든 플레이어에 의해 동시진행 됩니다.
경매 페이즈에서는 건물 하나하나에 대해 입찰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라운드에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유형에 대해 입찰합니다. 낙찰 후에는 비용을 지불하고, 늘어놓은 건물 중에 어느 것을 가져다 지을 지 선택하여 다시 건설 비용을 지불하고 가져오게 됩니다. 게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부분은 경매 직전, 이번 라운드에 목표로 하는 건물과 예상 낙찰가를 마음속으로 정하는 순간뿐입니다.
<교환에 사용되는 시세표>
겉으로 드러난 수입/경매 페이즈 외에 게임의 핵심적인 메커니즘이 하나 더 있습니다. 얻어진 자원을 순간순간 다른 자원 또는 일꾼으로 바꾸는 일이지요. 이 교환을 통해 자기가 밟고 있는 건물 테크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고, 전체적인 자원의 흐름을 필요한 방향으로 원활히 유도하게 됩니다. 이 교환은, 게임중 어느 때나 정해진 시세에 맞춰 얼마든지 ‘알아서’ 수행하면 됩니다. 1회의 자원 교환을 위해선 매매전표가 하나 필요하다는 제한이 있기에, 기본적으로 제한된 횟수의 자원 교환을 자투리 시간에 혼자 수행하기에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하는 불필요한 시간낭비가 없습니다.
전체적인 시간 배분은 전반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전반에는 잠깐의 판단으로 자신이 원하는, 또는 상황에 맞는 테크를 발달시키게 되고, 후반 라운드로 들어서며 조합의 요소가 많아지기에 주판을 튕겨봐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지요. 어쨌든 게임은 4인 기준 8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끝나게 됩니다.
<게임의 모든 것을 요약하고도 칸이 남아 전략 조언까지 적어 넣은 개인판>
완벽한 밸런스, 다양한 전략
Homesteaders는 룰이 매우 간단해서 경매와 수입, 자원 교환 및 부채, 철로 건설 등 몇 개 관련 개념을 설명하고 나면 이렇다할 룰이랄 것도 없습니다.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경매/자원교환/일꾼놓기 등으로 이루어져, 독창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럼 이 게임을 전략게임다운 전략게임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게임의 핵심요소는 ‘완벽하게 밸런스가 맞춰진 건물들’에 있습니다.
각개 건물은 카드 크기의 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건물 타일의 수는 모두 53개 인데 중복되는 타일의 개수가 적어 거의 40여 개의 서로 다른 건물이 있습니다. 하나의 건물을 선택할 땐 4개의 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건물 건설 비용 / 승점 / 기본 능력 / 수입의 네 가지 요소이지요. 수입은 다시 지어만 놔도 매 라운드 발생하는 고정수입과 일꾼을 올려놔야만 얻을 수 있는 일꾼 수입으로 나눠집니다. 기본 능력은 특별 건물들에 주로 존재하며 건설한 플레이어의 전략 방향을 바꾸어주지요. 개개 건물들은 어느 것 하나 특별히 강력한 것 없이 균형적으로 설계되어 있고 나름대로의 존재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이 다양한 건물들이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자원/승점/돈 등 모두 12가지입니다. 10라운드, 최대 10개의 건물로 원하는 모든 자원을 손에 넣을 순 없고 교환을 해야하기에, 매 순간 플레이어는 지어진 건물과 얻어진 자원을 자원 시세표와 대조해가며, 지어야할 건물과 바꿔야하는 자원을 고민하게 됩니다.
게다가 위에 언급한 시대 구분에 의해 건물의 효과는 일정한 의존요소가 있어 문명게임의 테크를 타듯 건물을 선택하는 고민이 또 더해지지요.
다양한 건물, 다양한 자원, 시간에 따른 변화라는, 이러한 세 가지 층위에서의 다양한 변수는 결국 전략의 다양성을 올려주어 리플레이성을 높여 줍니다.
이 건설 게임의 양념은...?
흔히 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로, ‘주제 하나에 부제 한, 두 개’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슷하게 보드게임 디자이너들은 ‘꼭 표현하고 싶은 핵심요소 한, 두 개에 집중하라’고들 하지요. 위의 완벽한 밸런싱을 이룬 건물들이 이 게임의 주제라면, 경매와 철도 건설은 주제를 보충해 주는 훌륭한 부제입니다.
경매는 건물 하나하나에 대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건물의 4개 종류(거주, 공업, 상업, 특별)에 대해 이루어지는데, 경매 타일이 어떤 종류의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에 더해 특별한 형태의 보너스를 표현하여, 건물건설을 보충함과 동시에 소소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경매에서는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종류만 결정될 뿐, 건설 자체는 한 시대에서 지을 수 있는 모든 건물을 펼쳐놓고 선택하게 만들어놓아, 전략의 자유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게다가 경매 타일은 매 라운드 순서에 맞춰 고정적으로 출현하는 타일(그래서 게임 내내 얼마든지 훑어보고 미리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해주는 변수)과 랜덤하게 출현하는 타일로 나뉘어져 있어 디자이너의 세심한 밸런싱에 감탄하게 해 줍니다.
경매와 연관되어 철도 건설 트랙이라는 장치가 하나 더 고안되어 있습니다. 경매에 낙찰되는 인원은 참여 인원보다 하나 적은 인원으로, 매 라운드 최소 한 명 이상의 플레이어는 어쩔 수 없이 건물을 짓지 못하고 철도 건설에 참여해야만 합니다. 이로인해 경매에 진 플레이어는 원래 생각해둔 테크가 아닌 다른 상황에 처해지고 유동적인 전략을 세워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지요.
가내 수공업 제품인가…?
컴포넌트 디자인에는 테마가 매우 잘 살아 있어 살펴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보드와 카드의 디자인은 심플하나 게임의 핵심 요소를 잘 표현하여 시인성이 매우 높습니다. 개개 건물의 역사적인 실제 쓰임과 게임속 기능 역시 매치가 잘 되어 테마성 역시 높습니다. 많은 종류의 자원과 건물에 비해 특별히 인터페이스가 불편한 부분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컴포넌트 질은 아마 2009년 한 해 동안 긱에 등록된 게임중 최악일 듯 합니다.
Tasty Minstrel Games라는 2009년에 설립된 이 신생 게임 출판사는, 2010년 5월 현재 단 두 개의 게임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게임 Terra Prime의 컴포넌트 질을 살펴보진 못했지만 역시나 긱에 사람들의 불평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토큰은 앞/뒷면이 서로 정렬되지 않아, 앞면은 동전인데 뒷면에는 동전 두 개가 반쪽씩 찍혀 있다거나, 얇은 목재판을 여러 개 덧붙여 만든 목재 컴포는 꼭다리마다 부스러기가 발생한다든가, 분명 밀봉을 구입했고 박스는 멀쩡한데 컴포 보관소 상태 때문인지 내부 컴포는 습기를 먹었다든가 하는 모습은, 정말 이 게임이 배짱 좋게 ‘나는 컬렉터를 위한 게임이 아닌 플레이어를 위한 게임이다’라고 소리치는 듯 합니다. 더하여 보드판이 흔히 사용되는 두꺼운 판이 아닌 어릴적 문방구에서 팔던 ‘두꺼운 도화지’ 두 장을 붙여 만든 것을 확인하고 나면 Homesteaders 의 배짱 좋은 변명은 ‘나는 단순한 플레이어를 위한 게임이 아닌 진짜배기 전략 게이머를 위한 게임이다’라고 고쳐들어야만 할 듯 합니다.
<종이 두장을 맞대 붙인 보드판의 뒷면>
누구를 위한 게임인가…?
이 게임은 광범위한 의미에서 ‘전략게임을 좋아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게이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만 합니다. 룰은 간결하고, 랜덤성은 낮고, 자유도는 높으며, 밸런싱은 완벽하고, 테크를 타는 재미를 갖고 있으며, 거기에 더해 경매라고 하는,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는 (그 결과 동일한 상황에서 동일한 전략을 써도 함께하는 플레이어가 바뀜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는) 요소까지 갖고 있어, 전략게임의 기본 미덕인 다양성과 리플레이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분명 이 게임은, 룰 설명을 듣는 내내 딴 생각이 들고, 게임 내내 머리를 불태우다가, 게임이 끝나고 나면 등수에 상관없이 뿌듯한 마음이 들며, ‘리플레이는 6개월쯤 후에’를 외치게 만드는 극도의 전략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분명 더 다양한 계층의 게이머에게 부담없이 꺼내 들게 만드는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게임임은 부정하기 힘들 듯 합니다.
보드 게이머들은 종종 자신을 보드게임에 빠지게 만든 방아쇠가 됐던 게임trigger game에 대해 얘기하고들 합니다. 이 게임 Homesteaders는 보드게임을 아예 모르거나 파티게임만 접해보아 일정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보드게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들어 주기에 충분한 trigger game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 사진 출처: boardgame geek
※ 13세 이상/3~4인/80분 (디자이너의 2인룰도 비공식적이나마 공개되어 있음)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늘 그렇듯 매뉴얼은 조금 늦게 업로드 됩니다..
-
오 리뷰 감사합니다.
저는 2인플만 해봤지만, 그럼에도 무척 좋은 게임임을 알 수 있겠더군요.
경매와 자원관리가 너무 빡빡하지 않으면서 긴장된 재미가 있었습니다.
컴포질만 빼놓고 보자면 정말 괜찮은 게임인 듯 합니다.
메뉴얼은 제가 먼저 올려버렸네요. 보시고 문제있으면 알려주세요 ^^; -
홈스테더스 재미있었습니다
이게임이 저는 미국식(초창기 서부배경) 케일러스라고 느껴지더군요
거기에 경매가 더해진 느낌(경매매니아 Jack님... 전 경매가 싫어요!)
금보다 젖소와 구리가 더 귀한 자원이 되는 상황이 반영된걸 보면 그때 미국 서부 상황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왠지 그런 물물교환이 있었던 듯 해서 테마에 더 빠져들게 되더군요
건물별로 다양한 빌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무엇이 효율적인지는 Jack님 연구해서 알려주세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초반의 Foundry나 Market 등은 (인원수 -1)개를 깔아놓고 하는게 더 X줄 타는 느낌이 들게 해서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근데 전 밸런싱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더 해봐야 건물별 밸런싱을 알 수 있을 듯!
다음 모임에서도 다시 한판~
p.s 컴포넌트의 수준을 따지자면 그닥 사고 싶지는 않았어요... -
컴포 넘 충격인데..이것 저도 매뉴얼 번역 했는데 카카보이님이 올리셨군요.
며칠전 모임에서 돌릴려고 하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못 돌린
컴포가 후져서 뒤로 밀린 게임이라는...리뷰 깔끔하네..ㅎ
하고 싶은 게임 있으면 언제든 말해라 4인플 이상의 매니악 워게임은 제외하고 다 구해 놓을테니.ㅎ 신작 중에~ -
트레이드 칩으로 1회의 자원 교환인거야? 1개의 자원 교환이 아니라? 그날 플레이 해보질 않아서 매뉴얼을 다시 안 봤는데
처음 볼때 트레이드칩1개로 1개 교환으로 본것 같은데..좀 이상하다 싶기는 했는데..1회의 교환인가 보네. -
또 하나 궁금한게 트레이드 칩을 이용해서 자원 팔때 승점 1점을 파는 자원당 받는 건가? 아니면 1회 거래에 승점 1점 받는 건가? 헷갈리던데..
-
이런 건 좀 질문란에 올려라 -_-
1회 자원교환 = 1개 자원교환 = 승점 1점.
ex) 매매전표2개 + 나무 2개 있을 때,
첫번째교환: 매매전표1+나무1 => 은1+승점1
두번째교환: 매매전표1+나무1 => 은1+승점1
아무때나 교환 가능하니 위 두 번의 교환을 한번에 수행해도 되고: 매매전표2+나무2 => 은2+승점2
추가로 General store 같은 거 지어 놓으면: 매매전표2+나무2 => 은4+승점2 -
2개 교환할 때는 트레이드 칩이 2개 필요하다는 말이지?
-
컴포질은 첨에 봤을땐 화들짝 놀랐지만, 게임중에 눈에 거슬리는정도는 아니었던거 같네요.
다양한 건물기능과 경매도 적절했는데, 트레이드는 좀 오묘하더군요. 연구해볼 가치가 있는듯..
게임내내 쪼이는 긴장감을 느낄수 있었던것 같은데, 올만에 만난 리플레이성이 괜찮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
건설게임빠인 저에게 이런 리뷰는!!!! 필구네요 ㅎㅎ
-
하지만 품절 ㅠㅠ
-
서부시대 경매게임이라고 하여 별 관심이 없었는데 잭님의 리뷰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
한글화는 안되어있어도 괜찮으려나요? 영문텍스트 양은 얼마나 되나요 ^^
-
건물타일에 영문이 쓰여있는게 몇 장 있는데 대부분 매뉴얼에 나와있습니다. 한글 매뉴얼 참조하시면 되구요. 나머지 매뉴얼에 안나와있는 타일들의 문장들도 몇 개 단어로 정형적인 패턴이고 심볼이 많이 쓰여서 영어 의존성은 매우 낮습니다.
-
쓸데없는 소리같지만... 그냥 몇 마디 언급을 하면... 컴포의 질과 소위 '컬렉터/플레이어론'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네요. 오히려 컬렉터라고 불리시는 분들이 18시리즈라든가 윈섬게임같은 초 저질 컴포넌트 게임의 주고객이시죠. 자칭 플레이어란 분들 중엔 컴포의 질을 따지는 분이 더 많죠. 특별히 중요한 것은 아닌데 문득 생각이 들어 말씀 드립니다.
음 그리고 카린님과 서로 말을 놓는 거 보니 잭님의 나이가 짐작이 되는군요.^^ -
매우 늦게나마.. 한글룰 업데이트 했습니다...--;;
-
처음 해 봤는데 매우 훌륭한 게임이더군요. ^^
예전 같았으면 당장에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73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868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55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492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57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57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2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10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78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45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