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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슈파이어 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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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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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슈파이어 슈타트]
디굴디굴입니다. 웬지 필이 받아서 연속으로 리뷰 작렬 입니다.
(최근에 거의 안 썼으니깐 ~ 헤깐헤깐)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디자이너, Stefan Feld 씨의 신작,
슈파이어 슈타트입니다.
영문판 제목도 슈파이어 슈타트라서, 무슨 뜻인가 하고 독일어 번역기로
돌려보니 영어로 하면 "Memorial City" (추억의 도시) 가 되겠습니다.
게임 내에 텍스트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언어의 압박이 전혀
없는데다가 게임이 무지하게 간단한 바람에 제 마음에 쏙 들어버렸습니다.
어떤 분께서 "줄 세우기 게임" 이다라고 표현하셨는데, 정말 이 만큼
어울리는 말이 없군요.
- 게임 시스템
뭐 글렌 모어에 비하면 너무 간단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
게임은 4 라운드로 진행되는데, 카드 무더기를 분류해서 플레이어 인원 수에 맞춰서
카드를 깔고, 석기 시대 처럼 선 부터 돌아가면서 획득하고 싶은 카드 앞에 자기 일꾼을
놓기만 하면 됩니다.
석기 시대야 말로 먼저 놓는 사람이 장땡! 인 게임입니다만, 슈파이어 슈타트는
먼저 놓으면 먼저 먹을 수는 있지만, "가격은 더 비싸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자신을 포함해서 그 줄에 서 있는 사람만큼의 돈을 지불해야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지요. (어...? 어디선가 이런 비슷한 게 있었던 거 같기도...?)
물론 돈을 내면, 먼저 놓은 사람이 카드를 홀라당 집어가기 때문에 뒷 사람들은
그냥 허탕만 치게 됩니다. 하지만 앞 사람이 좋은 걸 먹게 둘 수는 없지!
라고 하면서 뒤에 줄을 잔뜩 서게 되면 앞 사람은 낼 돈이 점점 많아지게 되고
울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플레이어가 수중에 있는 돈은 정말 많아봤자
보통은 4-5 원, 최대 10 원을 넘기기가 힘듭니다. 내 뒤로 두세명만 줄서도 카드
하나에 3-4 원이나 하니, 이번에 카드 한 장 먹으려고 가진 돈을 전부 쓰는 바보 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야 이런 대박 딴지 게임 같으니라고!
이렇게 계속 진행해나가면서, 카드 무더기가 다 떨어지면 각각의 승점을 계산하고,
승점을 가장 많이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자가 됩니다.
(이번 라운드에 카드를 한 장도 못 받은 불쌍한 플레이어는 다른 사람들보다 1 원을
더 받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풍족하게 됩니다. 파이팅! )
- 카드의 종류
기본적으로 카드의 종류는 굉장히 적은 편이지만, 딱 있을 것만 있다는 느낌입니다.
크게 나누면 자원을 올려서 승점을 버는 "배달 카드", 그리고 자원을 팔아서 돈을
버는 "공장 카드", 그리고 매 라운드 불이 날 때마다 감점을 막아주는 "소방수 카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배 카드", 마지막으로 은행이나 창고 같은 "특수 카드"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배달 카드는 말 그대로 얻은 자원을 여기에 올리면 게임 종료시에 승점을 얻는
카드입니다.
공장 카드는 자원 종류마다 한 장 씩 있는데, 슈파이어 슈타트는 자원을 보관 가능한
갯수가 1 개 밖에 없으므로, 창고를 얻거나, 혹은 여러개를 교환해서 다른 자원으로
바꾸거나 팔지 못하면 버리거나 합니다.
그런데 공장은 자원 1 개를 1 원으로 바꿔 주므로 꽤나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죠.
배 카드는 말 그래도 자원을 가져옵니다. 하지만 자원을 많이 가져와도 소모할 수가
없으면 그대로 전부 날려버리기 때문에 자원을 가져올 때 도 잘 생각을 해야겠죠.
소방수 카드는 매 라운드 카드에 불이 났을 때 계산하는 것인데, "태양신 라"의
파라오 처럼 소방수 카드에 써 있는 숫자가 가장 높은 사람이 점수를 얻고, 가장
적은 사람은 점수를 깎습니다. 획득하는 점수는 그리 크지 않지만, 실제로는
올라가고 떨어지기 때문에 획득하는 점수의 2 배의 점수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되기 때문에, 소방수 카드도 꽤 중요합니다.
(불 나면 소방수 카드가 제일 많은 사람은 2 점 / 제일 적은 사람은 -2 점.
근데 뒤로 갈 수록 화재 점수가 점점 커진다. 최악.)
특수 카드들은 그냥 승점 먹는 카드, 돈 1 원 이나 가져온 배 1 척 당 1 점의 카드,
매 라운드 1 원씩 주는 은행 부터 4 장을 전부 모으면 14 점이나 주는 건물 까지
다양한 능력의 건물이 있습니다. 이 특수 건물도 게임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재미 요소
먼저 경매와 딴지 요소는 빠질 수가 없겠군요.
정말 이건 꼭 먹고 싶은데 남 좋은 일 안 시키겠다고 괜히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뒤에 와서 줄 서면 마음 상합니다.
또한 카드의 능력이 명확하고 게임의 템포가 빨라서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고요.
언제나 맨 먼저 플레이 하는 선과, 맨 마지막에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의
결정이 중요해지는데, 특히 자신이 맨 마지막 차례일 때 상황만 좋으면
아무도 안 고른 카드를 골라갈 수도 있고, 타이밍만 잘 나오면 좋은 카드를
다른 사람 보다 싸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턴 순서가 돌 때 마다
일희일비 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게임 플레이 타임도 짧은 편이고 룰도 쉬운데도 불구하고, 나름 전략성도
뛰어난 것이 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황색으로 시뻘겋게 칠해놓은 게임 보드 외에는 컴포도 대부분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다 좋은데 보드 디자인은 좀 너무 단조롭지 않나...)
구성물에 비해 가격이 좀 센 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쉽고 재밌고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카드 및 자원의 획득이나 경매, 그리고 승점 계산 방식은 웬지 어떤 게임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훨씬 간결하고 깔끔하게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딴지만 걸고 깔깔 거리면서
해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확장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너무 깔끔한
게임이라 어디서 손을 대면 좋을지 아직 딱 하고 느낌은 오지 않는군요.
어쨌든 이것도 과연 Stefan Feld! 라는 느낌입니다.
경매, 딴지, 승점 획득 요소를 좋아하는 (그러고보니 상트 비스므리 한 것
같기도 하고) 분 들께는 강추입니다.
뭐 더 길게 쓰고 싶어도 워낙 간단한 게임이라 뭐 설명할 게 없네요 =ㅅ=)~3
하여간 간단한 거 좋아하는 분들께는 좋은 게임.
(야야야 거기 좀 비켜봐. 어쭈 내가 찜한 거 안 보이니. 그럼 4 원 내시던가 ㅋ )
(사진 출처 : 보드게임 긱)
디굴디굴입니다. 웬지 필이 받아서 연속으로 리뷰 작렬 입니다.
(최근에 거의 안 썼으니깐 ~ 헤깐헤깐)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디자이너, Stefan Feld 씨의 신작,
슈파이어 슈타트입니다.
영문판 제목도 슈파이어 슈타트라서, 무슨 뜻인가 하고 독일어 번역기로
돌려보니 영어로 하면 "Memorial City" (추억의 도시) 가 되겠습니다.
게임 내에 텍스트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언어의 압박이 전혀
없는데다가 게임이 무지하게 간단한 바람에 제 마음에 쏙 들어버렸습니다.
어떤 분께서 "줄 세우기 게임" 이다라고 표현하셨는데, 정말 이 만큼
어울리는 말이 없군요.
- 게임 시스템
뭐 글렌 모어에 비하면 너무 간단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
게임은 4 라운드로 진행되는데, 카드 무더기를 분류해서 플레이어 인원 수에 맞춰서
카드를 깔고, 석기 시대 처럼 선 부터 돌아가면서 획득하고 싶은 카드 앞에 자기 일꾼을
놓기만 하면 됩니다.
석기 시대야 말로 먼저 놓는 사람이 장땡! 인 게임입니다만, 슈파이어 슈타트는
먼저 놓으면 먼저 먹을 수는 있지만, "가격은 더 비싸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자신을 포함해서 그 줄에 서 있는 사람만큼의 돈을 지불해야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지요. (어...? 어디선가 이런 비슷한 게 있었던 거 같기도...?)
물론 돈을 내면, 먼저 놓은 사람이 카드를 홀라당 집어가기 때문에 뒷 사람들은
그냥 허탕만 치게 됩니다. 하지만 앞 사람이 좋은 걸 먹게 둘 수는 없지!
라고 하면서 뒤에 줄을 잔뜩 서게 되면 앞 사람은 낼 돈이 점점 많아지게 되고
울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플레이어가 수중에 있는 돈은 정말 많아봤자
보통은 4-5 원, 최대 10 원을 넘기기가 힘듭니다. 내 뒤로 두세명만 줄서도 카드
하나에 3-4 원이나 하니, 이번에 카드 한 장 먹으려고 가진 돈을 전부 쓰는 바보 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야 이런 대박 딴지 게임 같으니라고!
이렇게 계속 진행해나가면서, 카드 무더기가 다 떨어지면 각각의 승점을 계산하고,
승점을 가장 많이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자가 됩니다.
(이번 라운드에 카드를 한 장도 못 받은 불쌍한 플레이어는 다른 사람들보다 1 원을
더 받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풍족하게 됩니다. 파이팅! )
- 카드의 종류
기본적으로 카드의 종류는 굉장히 적은 편이지만, 딱 있을 것만 있다는 느낌입니다.
크게 나누면 자원을 올려서 승점을 버는 "배달 카드", 그리고 자원을 팔아서 돈을
버는 "공장 카드", 그리고 매 라운드 불이 날 때마다 감점을 막아주는 "소방수 카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배 카드", 마지막으로 은행이나 창고 같은 "특수 카드"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배달 카드는 말 그대로 얻은 자원을 여기에 올리면 게임 종료시에 승점을 얻는
카드입니다.
공장 카드는 자원 종류마다 한 장 씩 있는데, 슈파이어 슈타트는 자원을 보관 가능한
갯수가 1 개 밖에 없으므로, 창고를 얻거나, 혹은 여러개를 교환해서 다른 자원으로
바꾸거나 팔지 못하면 버리거나 합니다.
그런데 공장은 자원 1 개를 1 원으로 바꿔 주므로 꽤나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죠.
배 카드는 말 그래도 자원을 가져옵니다. 하지만 자원을 많이 가져와도 소모할 수가
없으면 그대로 전부 날려버리기 때문에 자원을 가져올 때 도 잘 생각을 해야겠죠.
소방수 카드는 매 라운드 카드에 불이 났을 때 계산하는 것인데, "태양신 라"의
파라오 처럼 소방수 카드에 써 있는 숫자가 가장 높은 사람이 점수를 얻고, 가장
적은 사람은 점수를 깎습니다. 획득하는 점수는 그리 크지 않지만, 실제로는
올라가고 떨어지기 때문에 획득하는 점수의 2 배의 점수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되기 때문에, 소방수 카드도 꽤 중요합니다.
(불 나면 소방수 카드가 제일 많은 사람은 2 점 / 제일 적은 사람은 -2 점.
근데 뒤로 갈 수록 화재 점수가 점점 커진다. 최악.)
특수 카드들은 그냥 승점 먹는 카드, 돈 1 원 이나 가져온 배 1 척 당 1 점의 카드,
매 라운드 1 원씩 주는 은행 부터 4 장을 전부 모으면 14 점이나 주는 건물 까지
다양한 능력의 건물이 있습니다. 이 특수 건물도 게임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재미 요소
먼저 경매와 딴지 요소는 빠질 수가 없겠군요.
정말 이건 꼭 먹고 싶은데 남 좋은 일 안 시키겠다고 괜히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뒤에 와서 줄 서면 마음 상합니다.
또한 카드의 능력이 명확하고 게임의 템포가 빨라서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고요.
언제나 맨 먼저 플레이 하는 선과, 맨 마지막에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의
결정이 중요해지는데, 특히 자신이 맨 마지막 차례일 때 상황만 좋으면
아무도 안 고른 카드를 골라갈 수도 있고, 타이밍만 잘 나오면 좋은 카드를
다른 사람 보다 싸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턴 순서가 돌 때 마다
일희일비 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게임 플레이 타임도 짧은 편이고 룰도 쉬운데도 불구하고, 나름 전략성도
뛰어난 것이 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황색으로 시뻘겋게 칠해놓은 게임 보드 외에는 컴포도 대부분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다 좋은데 보드 디자인은 좀 너무 단조롭지 않나...)
구성물에 비해 가격이 좀 센 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쉽고 재밌고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카드 및 자원의 획득이나 경매, 그리고 승점 계산 방식은 웬지 어떤 게임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훨씬 간결하고 깔끔하게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딴지만 걸고 깔깔 거리면서
해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확장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너무 깔끔한
게임이라 어디서 손을 대면 좋을지 아직 딱 하고 느낌은 오지 않는군요.
어쨌든 이것도 과연 Stefan Feld! 라는 느낌입니다.
경매, 딴지, 승점 획득 요소를 좋아하는 (그러고보니 상트 비스므리 한 것
같기도 하고) 분 들께는 강추입니다.
뭐 더 길게 쓰고 싶어도 워낙 간단한 게임이라 뭐 설명할 게 없네요 =ㅅ=)~3
하여간 간단한 거 좋아하는 분들께는 좋은 게임.
(야야야 거기 좀 비켜봐. 어쭈 내가 찜한 거 안 보이니. 그럼 4 원 내시던가 ㅋ )
(사진 출처 : 보드게임 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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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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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슈파이어 슈타트란 게임이군요. 좋은 리뷰 잘 감상했습니다. 역시 2인플은 호불호가 갈릴듯하네요. 소방수카드로 인한 둘중에 한명은 감정을 당해야 하기때문에 약간 2인플 진년이 생각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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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게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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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궁금하던 게임인데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격만 적절하다면 하나 사고싶네요 -
카린님 덕분에 일찌감치 여러번 게임을 즐겨보았죠.
이게임의 진리는 돈 없는 사람 뒤에 줄을 서라. ㅋㅋ -
이 게임이 호불호가 갈린다니요? 다 재미있다고 하는데 2인플 하는데 감정 상할 수 있다는게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라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2인플할때 상대방 마음 상할까봐 게임 어떻게 해요? ㅎㅎ
아주 재미있습니다. 남들 까는 재미 솔솔합니다. 1등하기 너무 어려운...왜그리님 주종목으로 보여진다는.. -
http://www.boardgamegeek.com/thread/528528/2-player-game-rules-variant
이걸 감안해서 호불호가 갈릴듯하여 말씀드린겁니다.^^ -
대박 딴지게임 맞습니다. 그러나 재밌습니다. 글렌모어, 슈파이어 슈타트...올해의 다른 신작들도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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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님 호불호의 개념이 아니라 발런스 상의 문제인 것 같은데요. 어떤게 너무 강하다 뭐 이런거요. 호불호라는 것은 재미있고 없고가 다르다는 말 아닌가요? 카드 상의 밸런스 문제 인듯. 호불호의 개념은 아닌것 같이 보여요. 제 생각일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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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님// 제가 생각하기엔 밸런스적인 문제가 있어도, 테마와 게임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재밋게하시는 분들이 있는반면에, 반대로 동등한 입장에서 전략적으로 승부를 하시는것을 선호하며, 밸런스적인 면에 민감하신분들도 있기에 호불호라고 말씀드린것입니다. 딱히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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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히 다른 의도는 없어요 ㅎ 근데 어떤 게임이든 그런식의 리플은 다 붙어요. 모든 게임에서요.ㅎ 어쩌면 그것도 호불호죠. 아무리 평점이 높아도 재미있게 하는 사람과 재미없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테니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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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 10명 게임 했는데 그중에 8명이 재미있다고 하면 그건 재미있는 게임이 되는 거고..
4~5명이 재미 없다고 하고 나머지가 재미있다고 하면 호불호가 갈릴는 게임이라고 할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는 보편적인 기준으로 평을 하는게 그나마 가장 무난한 평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
제 글의 기준은 2인플의 기준이었습니다.^^ 그 외 3인플 이상은 정말 훌륭한 게임인것은 틀림없습니다. 전략성, 파티성, 접근성, 모든 요소가 평균이상 고루 갖춰져있고 엄청난 수작이상임은 틀림이 없지요.
전 단지 2인플에서만 한정적으로 말씀드린것입니다. -
한번 해보세요. ㅎㅎ 딴지 난무 합니다. 분위기 죽여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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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해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Stefan 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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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플 한 번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게임에서처럼 구입 예약줄 몇번째인가에 서 있습니다 ^^; 다만 2인플은 카드 밸런스 문제를 빼고도 최적은 아닐 것 같네요. 특히 딴지에 거부감 강한 여성과 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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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형, ㅋㅋㅋㅋ
특히 딴지에 거부감 강한 여성과 한다면.. ;;
특히 딴지에 거부감 강한 여성과 한다면.. ;;
특히 딴지에 거부감 강한 여성과 한다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컥... 여성과 하면 그것만으로도 인생의 승리자인데 밸런스까지 원하다니 도둑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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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나, 가이오트/ 조만간 딴지에 거부감 강한 여성과 돌려볼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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