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드게임모임.

일시: 2010.10.16일 토요일. 오후 07:00 ~
참석 : 김대광 + 여친, 마하, L, 에겅 + 친구, 쵸리 (편의상 존칭 생략) 참석 예정인분들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제가 좀 늦게 도착해서.
먼저 계략과 술수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카드만으로 이루어진 게임이었는데
꽤나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인원이 7명이어서 두팀으로 나뉘었고,
4명쪽에서 돌린 아키올로지 입니다.
초반 진한 모래폭풍의 여운이..

게임이 간단하고 금방 끝나서
두번을 돌렸습니다.
두번째 투탄카멘 가면을 모아보려다가
거의 모든 도둑이 저에게로 쏠리는 경향이.

아키올로지는.. 블러핑, 협상 게임이었던것 --;; (농담입니다)

결과는 적절한 카드 운(영) 및 피라미드 도굴에 성공하신 김대광님 2승.



옆테이블에서 돌아간 국민게임? 티켓투라이드.




다른 게임들이 후보로 올랐지만.
게임 설명의 압박과 플레이 시간등을 고려해서
적당히 바로 배워서 즐길 수 있는 스톤에이지를 돌렸습니다.

가르쳐 주고 이기기 신공을 발휘,
카드 점수로 달려서 1등. ^^



누가 주사위 신을 탓하는가?
주사위 신 탓만도 할 수 없는.. 나름 전략적인 게임 스톤.



옆테이블에서 돌아간 상콤한 게임 상트 입니다.







가르쳐 주고 이기기 신공 두번째를 노린 푸에르토리코.
마지막으로 살짝 무거운 게임을 해보고져 선택.

여친님 처음으로 해보시는데. 콘러쉬가 좋겠네요..
콘러쉬 가세요..
커컥.. 결과는 여친님 월등히 1등.

다음엔 제대로 밟아? 드리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

대형도 못 짓고, 하버-워프 지어놓고서 선적도 제대로 못한 어정쩡한 플레이.. 에구.

요렇게 하고서..
트룬인가요?? 암튼 다른 테이블에서 게임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빠이빠이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대전 모임은 활성화 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지만.
교통 이라던지.. 기타 등등의 요소가 2% 부족한거 같습니다.
좀더 활성화 되길 기대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