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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청주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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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17: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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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둥둥~
날이 쌀쌀해질수록 따땃-해지는 찜질방 모임, 청주 모임입니다.
쵸리님, X님, 무르익음님, 민군 등이 개인 사정으로 결장하셨지만
3 일째 보드게임만 줄창 달렸다는 집념의 사나이, 빈센트 님이 이 날 모임을 찾아주셔서 빈 자리를 메워주셨습니다.
남자 넷이서 훈훈~하게 게임했네요~
참석자: 한천사, 빈센트, 부디, 둥둥
트루아 Troyes ★★★★☆
매 순간 변하는 상황에 대한 해답을 주관식으로 묻는 게임, 트루아.
아… 한 번 맛뵈기한 후의 플레이임에도 어눌한 플레이로 GG 치고 말았습니다. ;o;
무슨 게임을 하시든 돈을 쓸어 담는 한천사님이 1등, 신작 분석의 사륜안을 가지신 부디 님이 간발의 차로 2 등을 하셨구요.
집에 와서 찬찬히 생각해보니 아쉽다~ 싶었던 부분들이 하나 둘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한글 참조표라도 만들까 하며 룰 북을 들여다보니… 작지만 매우 컸던 에러플을 발견. 0_0;
= 첫 패스엔 + 2 원, 이후엔 '자동' 패스이며 '+ 1' 원.
어쩐지 게임이 생각보다 길더라니… 잘못된 룰을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ㅂ-;;;
제대로 돌리면 1~2 시간이라고 하니, 다음엔 바르고 고운 룰로 도전~ 하겠습니다. ^^
(아울러 제대로 몇 번 플레이하고 나서 간략한 리뷰 글이라도 써보겠습니다.)
가지런히 정렬한 주사위의 배웅을 받으며 마무리, 뒤에는 상쾌한 두통이~
1655 하베무스 파팜 1655 Habemus Papam ★★★★
Deja vu.
깔끔한 경매 전략 게임, 요새 손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게임입니다. ㅎ
요전 후기에도 썼지만 해보시는 분들마다 좋아하시네요.
적당한 난이도로 코어 게이머, 캐쥬얼 게이머의 공통된 가려움을 잘 긁어주는 것 같습니다.
극 초반 추기경 맞바꾸기 카드 3 장을 독식한 부디님이 여유롭게 교황 등극~
에기지아 Egizia ★★★☆
스핑크스 카지노, 개장 !
빈센트님이 젤루다 좋아하셨던 게임입니다.한 번 시작하면 후루룩- 지나가는 템포 좋은 게임.
굳이 보드게이머가 아니라도 누구나 같이 할 수 있죠, 가족/친구/여친/여친의 친구/여친의 남친…
이 게임의 묘미는 조마조마하게 강타고 내려가다가, 노리던 카드 한 장을 확! 거머쥘 때의 맛인 것 같습니다.
특히 5 라운드에 좋은 카드들 좍- 깔리면 하트비트가 느껴지죠. ㅋ
뭐 그래도 뭐래도 최고는 스핑크스 에서의 잭팟 한 방입니다만 ㅡㅁㅡ+
피라미드에 돌 7개=보너스, 피라미드에 돌 9개=보너스, 피라미드에 있는 돌 개수만큼 점수…. 카드를 뽑아들고 신을 믿기로 한 노랑 둥둥 ;
이후에 필수 종목인 티츄 한 판을 돌리고 이 날 모임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게임 끝나고 황토방에 들어가 땀 빼고 있으면 항상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 뿌듯함을 같이 하실 분들이 더 오시면 좋을텐데요. ㅎ
모두 수고하셨고, 주말 청주 모임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ㅂ'
(빈센트 님, 언제든 시간 되시면 꼭 다시 들러주세요. 아쉽게 못 돌렸던 뉘른베르크 확실히 준비해놓겠습니다 ^^)
원본 : http://massmaster.blog.me/20117120505
쵸리님, X님, 무르익음님, 민군 등이 개인 사정으로 결장하셨지만
3 일째 보드게임만 줄창 달렸다는 집념의 사나이, 빈센트 님이 이 날 모임을 찾아주셔서 빈 자리를 메워주셨습니다.
남자 넷이서 훈훈~하게 게임했네요~
참석자: 한천사, 빈센트, 부디, 둥둥
트루아 Troyes ★★★★☆
매 순간 변하는 상황에 대한 해답을 주관식으로 묻는 게임, 트루아.
아… 한 번 맛뵈기한 후의 플레이임에도 어눌한 플레이로 GG 치고 말았습니다. ;o;
무슨 게임을 하시든 돈을 쓸어 담는 한천사님이 1등, 신작 분석의 사륜안을 가지신 부디 님이 간발의 차로 2 등을 하셨구요.
집에 와서 찬찬히 생각해보니 아쉽다~ 싶었던 부분들이 하나 둘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한글 참조표라도 만들까 하며 룰 북을 들여다보니… 작지만 매우 컸던 에러플을 발견. 0_0;
= 첫 패스엔 + 2 원, 이후엔 '자동' 패스이며 '+ 1' 원.
어쩐지 게임이 생각보다 길더라니… 잘못된 룰을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ㅂ-;;;
제대로 돌리면 1~2 시간이라고 하니, 다음엔 바르고 고운 룰로 도전~ 하겠습니다. ^^
(아울러 제대로 몇 번 플레이하고 나서 간략한 리뷰 글이라도 써보겠습니다.)
가지런히 정렬한 주사위의 배웅을 받으며 마무리, 뒤에는 상쾌한 두통이~
1655 하베무스 파팜 1655 Habemus Papam ★★★★
Deja vu.
깔끔한 경매 전략 게임, 요새 손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게임입니다. ㅎ
요전 후기에도 썼지만 해보시는 분들마다 좋아하시네요.
적당한 난이도로 코어 게이머, 캐쥬얼 게이머의 공통된 가려움을 잘 긁어주는 것 같습니다.
극 초반 추기경 맞바꾸기 카드 3 장을 독식한 부디님이 여유롭게 교황 등극~
에기지아 Egizia ★★★☆
스핑크스 카지노, 개장 !
빈센트님이 젤루다 좋아하셨던 게임입니다.한 번 시작하면 후루룩- 지나가는 템포 좋은 게임.
굳이 보드게이머가 아니라도 누구나 같이 할 수 있죠, 가족/친구/여친/여친의 친구/여친의 남친…
이 게임의 묘미는 조마조마하게 강타고 내려가다가, 노리던 카드 한 장을 확! 거머쥘 때의 맛인 것 같습니다.
특히 5 라운드에 좋은 카드들 좍- 깔리면 하트비트가 느껴지죠. ㅋ
뭐 그래도 뭐래도 최고는 스핑크스 에서의 잭팟 한 방입니다만 ㅡㅁㅡ+
피라미드에 돌 7개=보너스, 피라미드에 돌 9개=보너스, 피라미드에 있는 돌 개수만큼 점수…. 카드를 뽑아들고 신을 믿기로 한 노랑 둥둥 ;
이후에 필수 종목인 티츄 한 판을 돌리고 이 날 모임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게임 끝나고 황토방에 들어가 땀 빼고 있으면 항상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 뿌듯함을 같이 하실 분들이 더 오시면 좋을텐데요. ㅎ
모두 수고하셨고, 주말 청주 모임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ㅂ'
(빈센트 님, 언제든 시간 되시면 꼭 다시 들러주세요. 아쉽게 못 돌렸던 뉘른베르크 확실히 준비해놓겠습니다 ^^)
원본 : http://massmaster.blog.me/20117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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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2010 에센 신데렐라 트루아 이네요^^ 부럽슴당! 어떻게 잘 구하셨네요. 트루아는 주사위를 사용해서 약간 스톤에이지, 킹스버그 필이 나지만 주로 카드를 통해서 플레이가 이루어져서 요새 초인기인 런던이랑 비슷한 것 같던데.. 두 개 중에 고민이네요ㅜ 혹시 플레이 소감이나 느낌 등등 두 게임 비교 한번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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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아 기대됩니다.ㅎㅎ 리뷰꼭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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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님덕에 신작들을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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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소년/ 트루아는 오늘에서야 제대로 플레이했습니다.
그러니 두 게임을 이제 1 번씩 해 본 셈인데요 ^^;
섣부르지만, 두 게임 모두 금년에 발매된 1~2 시간의 유로 게임 중에선 손꼽히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서로 주는 재미가 전혀 다르니, 둘 다 구입하셔도 후회 안 하실 겁니다.
모포소년/ 네, 조만간 써볼테니 꼭- 봐주세요. -ㅂ-
한천사/ 좋은 게임을 제대로 소개 못 해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
오늘쯤 반지전쟁 하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즐거우셨는지 궁금하네요. -
굳이 보드게이머가 아니라도 누구나 같이 할 수 있죠, 가족/친구/여친/여친의 친구/여친의 남친…
여친의 남친......여친의 남친......여친의 남친......여친의 남친......
무슨 관계일까요.... -
사륜안이라.. 여기서 나루토 이야기가 나오네요. ^^
재미있게 본 만화책중의 하나.
참.. 트로아 가격대가 어찌 되는지요?
해구 하신거에요? -
리뷰 기다렸습니다.^^
네 분이서 오붓한 시간 보내신 것 같네요.
항상 후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반지전쟁은...
한천사님께서 기대랑 좀 다르다고 하시더라구요.^^ -
흐..이 날은 정말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헤비한 게임들을 하기에는 힘들었습니다 ㅎ 그래서 하베무스랑 애기지아가 좋았던 걸지도..하베무스...추기경 따위 필요 없이 돈과!! 왕권!!으로만 교황을 만들려했는 데!! 재밌더라구요 가격 떨어지면 구하던가 해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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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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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받는 투르아 첫번째 사진 보기좋음 ^^ 근데 투르아가 어디에서 나온 게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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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사진빨 좀 받았네요 -ㅂ- 펄게임즈라는 벨기에 신생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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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저는 인기 있는 게임들은 안 해봤네요.
이노므 방외인 기질을 좀 버려야 할텐데요.
반지전쟁은... 사실 영향력 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스토리텔링을 섞은? 뭐 여튼.
트루아... 3시간 걸렸다는데서 GG.
AOI도 재밌었어요. 요즘 생각하는 게 귀찮아져서 문제지만...
다다음주에 뵙...ㄹ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무르익음/ 다담주에 꼭 뵙겠습니다 흣-
트루아는 에러플땜시 길어진 ;; 제가 -
트루아 꼭 해보고 싶었는데 후기가 올라와있었네요 ^^ 거리가 멀지만 않았다면 아깝군요... 재미있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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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와사비/ 감사합니다 ^^ 요거 녹록치 않은 게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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