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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간단한 아그리콜라 론칭 파티 후기
  • 2010-11-28 00:58:09

  • 0

  • 1,224

자세한 룰은 론칭파티를 보셨으니 다들 아실꺼라 믿습니다.

사진은 폰카로 몇장 찍었으나.. 게임삼매경에 빠져 시작후엔 한장도 없네요;

다들 분들이 많이 올려주시겠죠?


게임은.. E덱 직업(7장), E덱 보조설비(3장), 확장 보조설비(4장)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 사기로 불리우는 모든카드도 포함한채로 했다는것!


허풍선이만 잡으면 아주쉽게 갈 수 있는 게임이 되어버렸고

드랩마저 없었기에 시작 카드의 차이가 승패에 직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영문을 사서 플레이를 해봤기에 많이 유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고수들 속에서 살아남기란 매우 힘드네요.

(최종적으론 2등을 했지만.. 사족;)


이번 대회에서 나온 확장 초반의 기본 공식이라면

시작플레이어가 직업액션을 선택하지않고 갈대+돌+음식 을 먹은다음

빠르게 '토탄 숯가마'(토탄 캐기를 할때 연료를 추가로 주는 주요설비, 돌1)를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확장은 1라운드가 무조건 주요설비/보조설비 행동칸 입니다.)

실제로 예전부터 돌릴때도 많이 느꼇던거지만 역시 다들 즐겨 쓰시는 테크!

그리고 확장은 주요설비가 14장이나 추가가 되었기에 원래 고급자원이던 돌이 훨씬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돌자르는 사람' 같은 직업이 특S급이 되었죠.

특별행동의 추가로 인해 나무의 수급과 밭갈기가 예전보다 훨씬 쉬워져서

관련 직업들이 빛이 약간 바랜느낌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좋긴 합니다.)


주요전략? 은 이정도로 하고..

현장에서도 많은 분들이 확장을 수령하셨고, 다음주부턴 예약구매자들 부터 물량이 많이 풀리기에

아그리콜라 확장을 즐기실 분들이 정말 많아 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다들 이런 테크가 좋다, 이 설비가 좋다 토론이 많이 이루어 지겠지요.



마지막으로 제가 부산에 거주하고 있어서

부산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아그리콜라 공인대회를 하려고 합니다.

주로 주말이나 공휴일이 되겠지요.

그래서 부산에서 아그리콜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봤으면 하는데

기본적으로 댓글을 남겨주시면 되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직접 메일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이메일 : plsense@hotmail.com



가능하다면 한달에 두번 많게는 매주 플레이할 인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속해있는 '빨간귤' 보드게임모임 정모에서도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http://cafe.daum.net/bdgame

이곳에 방문하셔서 가입해주시면 됩니다.


대회관련사항에 대해서는 다이브다이스에서 공지가 되는데로 다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한.. 이라고 달았는데 적다보니 광고? 글이 더 많아졌네요;)


이상 장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대회 끝나자마자 KTX로 부산내려온 플센스님께서 작성한 글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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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0-11-28 10:21:56

    결승전에서 4점차로 2위하셔서 안타까웠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올라오셨는데 말이죠. 1라운드때 같은 대전상대임에도 불구하고 확장판 경기 운영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2010-11-28 15:51:09

    매너남 플센스군요 ㅋㅋ
    대회덕분에 오프라인에서 많은 분들 얼굴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레젠 다이어리 덱 받아서 더 좋았구요 ㅋㅋ
    이런 모임있으면 앞으로도 필히 참가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Lv.1 박쥐(쟝)
    • 2010-11-28 20:18:06

    안녕요. 3라운드에서 같이 게임한(전 꼴찌했죠) 박쥐(쟝)입니다.
    전 그날 첨 접해봐서 그런지 3라운드는 정말 미치겠더군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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