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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05 보드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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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6 19: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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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르카손 ~ 운명의 수레바퀴
오랜만에 카르카손을 플레이. 상아님, 뿌요맛스타님과 함께 3 인플을 돌렸다.
초반에 상아님이 꽤나 앞서 나가셨지만, 운명의 수레바퀴 타일이 잘 나와준 덕분에
점수를 많이 따라잡아서 결국은 디굴의 역전.
특히나 성당 타일이 많이 나와서 점수를 마구 먹을 수 있었다. =ㅅ=)>
2. 1655 하베무스 파팜
차기 교황 자리를 놓고 성직자들의 암투를 그린 작품.
정치적 상황을 이용해 상대방의 추기경을 추방하거나, 권력이나 돈으로 표를 모을 수 있다.
혹은 액션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추기경을 포섭(뇌물을 줘서)하거나, 서로 다른 추기경을
교환(?) 해서 서로 다른 진영으로 보낼 수도 있거나 한다.
추기경, 정치 카드, 액션 카드를 가져오는 것은 보석의 블라인드 비딩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비딩 방식 및 카드 획득은 예전에 Alea 의 "보석과 부" 와 비슷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18 라운드 이내에 끝나는 간단하고 단순한 경매 게임인데, 실제로 이기기 위해서는
카드를 잘 모으거나 혹은 적절한 상황에서 액션 카드를 사용하거나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국은 눈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경매에 사용하는 보석이 턱 없이 부족해서,
빈 손을 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보석을 내는 타이밍도 잘 계산해야 한다.
초반에 너무 많은 보석을 사용하면, 후반에는 좋지 않은 카드만 가져가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카드가 독어 + 영어로 되어 있어서 액션 카드의 경우 조금 알아보기 힘든 경우도 있으나,
카드 종류가 얼마 안되고 대부분 능력이 심플하기 때문에, 몇 번 해보면 금방 룰을 숙지할 수 있다.
막판까지 동표를 유지하다가 상아님이 나이가 제일 많은 추기경을 들고 있어 승리.
3. 고기 굽기
디굴디굴의 자작 게임 고기 굽기 (가칭)
주사위를 굴려서 고기를 구워 먹는 심플한 게임. 처음에는 너무 단순하지 않나? 싶었지만,
주사위를 굴리는 도중에 점점 불타오르게 된다.
마이너스 점수 카드 및 미션 카드, 그리고 고기 점수를 조정 중.
나중에 어떤 고기를 어떻게 먹었나! 에 따라서 추가적인 효과가 발생하거나 하면 재밌을 듯.
고기를 잔뜩 꾸역꾸역 먹은 디굴디굴의 승리. (내가 만들고 처음 이겨 봄)
4. Hab & Gut
상아님이 기부를 하느니 꼴찌를 하겠다! 라는 명언을 남겼지만, 오히려 *꼴찌는
싸구려 상품만 기부했던 뿌요맛스타님이 되었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하이 소사이어티지만, 자신이 상품의 가격을 조정하는 부분과,
기부를 얼마나 할 지 취사 선택한다는 부분이 좀 더 게임을 어렵게 만든다.
심플하고 간단한 주식(?)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상품 가격 조정할 때가 제일 힘들다.
초반에는 기부보다는 자금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후반에는 비싼 상품을 기부하면서
적당히 자신의 자산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5. 오너스 초이스
예전에는 이딴 걸 뭐하러 해! 라고 내 던졌지만, 회사의 특성과 돈 버는 법을 알게되니
꽤나 할 만한 게임이 되었다. 실제로 펀드 매니저, 슈퍼 스탁스 보다는 훨씬 더 템포가
좋다. 펀드 매니저, 슈퍼 스탁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이 원하는 때에 주식의 매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가격 조정이나 이벤트, 혹은 돈을 버는 행동은 별도로 두고,
자유스럽게 주식의 매매가 가능한 플레이로 만들어 두었더라면 펀드 매니저나 슈퍼 스탁스의
평가도 달라졌으리라.
오너스 초이스의 경우, 어떤 주사위를 어떻게 굴리느냐가 말 그대로 "대주주의 선택" 사항
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내에 밀도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딱 1 게임만 하는 것이 뭔가 아쉽기 때문에,
각 게임이 한 번 끝날 때 마다 가진 돈을 적어둔 뒤, 돈을 초기화 해서 다시 시작하는 것을
한 3 번 정도 해서,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이 승리하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단순하고 조악해보이는 컴포지만, 게임성은 생각보다 괜찮다.
짧은 시간 내에 즐길 수 있는 돈 놀이 게임이라, 오히려 보드게임 입문자들에게는 이쪽이
더 먹히기 쉬울 듯 하다.
이 날의 승리자는 막판에 노란색 주식에 올 인해서 주식가격을 왕창 올린 뿌요맛스타님.
6. 티너스 트레일
마틴 월레스의 만두 팔기 게임.
요전에 3 인플 했을 때는 뭔가 어설픈 느낌이었는데, 4 인플로 돌리니 약간 게임이 빡빡해져서
괜찮았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돈 관리, 시간 관리 및 물을 제거하는 플레이인데,
처음 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을 간과하기 때문에 좋은 액션을 남에게 뺏기곤 한다.
이 게임의 가장 짜증나는 점은 막판의 점수 계산인데,
그냥 점수 칩으로 계산하면 엄청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사실상 뭐 돈 트랙으로 점수 계산해도 되긴하는데 우리가 쓸데없이 복잡하게 계산했다)
또 하나는 점수 비율이 너무 차이가 난다는 점. 초반에 60 점 먹으면 좀 장난 아님.
물론 초반에 60 점을 먹기 위해서 그만큼 돈을 희생해야 하긴 하지만, 실제로 게임 내에서
돈이 들어가는 것은 광산 경매와 광석 캐기 때 뿐이고, 그 이후에는 점수 벌기용이다.
보통 광석 캐기를 할 때는 물을 대부분 제거하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안되고,
광산 경매 역시 타이밍만 잘 맞추면 상당히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싸구려 주석과 구리 캐기 보다 만두 파는게 더 즐거운 게임.
마틴 게임 치고는 라운드도 짧고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나에겐 살짝 아쉽다.
.....그래도 사진은 예쁘네....
7. 마작
적패넣고 동풍장만 돌려봤는데 이 날 상아님이 무슨 좋은 일이 있었는지 배만에 선만관을 때리는 등
하여간 들어오는 족족 맞아서 승리. 나는 상아님에게 맞아서 하코텐.
마작의 날이 아니었던 듯. 차라리 딴 거 하자고 할 걸.
8. 아그리콜라 (확장 포함)
대회까지 나갔던 뿌요맛스타님의 59 점 승리. 상아님이 52 점. 내가 최하위로 25 점인가 그랬던 거 같다.
게임 내용을 얘기하자면 너무나도 슬퍼져서 사진으로 대체.
[게임 초기]
디굴디굴의 전원 주택
상아님의 목장
FTHERO의 ????
뿌요맛스타님의 농경지
[게임 종료 시]
디굴디굴 - 뭐가 달라졌나?
상아 - 목장의 포화 상태
FTHERO - 실패한 Simfarm
뿌요맛스타 - 허풍선이가 있는 안정적인 농장경영자
9. 뤄양의 사람들
밤 늦게 새벽까지 낙양을 개시. 룰 다 까먹었다고 하던 더러운FTHERO 가 17점 + 18 원으로
승리. (차용증을 먹어서 1 점 깎였음)
디굴디굴은 17점 + 5 원으로 이번에도 꼴찌. 왜 콩 아저씨 게임은 하기만 하면 꼴찌인 걸까.
뤄양에서 하나 불만이었던 건,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뜨내기 손님을 "노점" 이라고 번역
해 놓은 것. "노점" 이라고 해 버리면 시장 판매대랑 헷갈려 버리지 않나....?
그건 그렇고 뤄양 사진은 언제봐도 예쁘구나. 흐뭇.
10. 썬더 스톤 (확장)
보낼 사람 다 보내고 상아님이랑 둘이서 썬더 스톤.
확장을 써 봤는데 1 장 밖에 없는 가디언 카드 땜에 좀 헤맸다.
확장을 만들어 주면서 또 거기에 확장을 넣으려는 AEG 는 반성 좀 하라는.
확장 박스에 모든 카드를 정리할 수 있게 해준 건 좋은데, 그럼 원판 박스는
뭐하라고? 국이나 끓여먹으라고?
상아님의 더러운 엘릭서 콤보로 캐관광 당했음. =ㅅ=)>
(던젼에 들어가면 카드를 2 장을 드로우. 따로 액션 사용 횟수 같은 시스템이 없다보니,
덱에서 또 엘릭서를 드로우하면, 덱을 다 비울 때 까지 무한으로 카드를 뽑는다.
사용 제한이라도 걸던가 해야지 안되겠음)
11. 탄토 쿠오레 ~ 도키도키 베케이션 (2번째 확장)
헐벗은 메이드 처자가 많이 나와서 눈은 즐거웠지만, 내가 즐거워하는 사이 상아님이
승점 카드는 쏙쏙 다 뽑아 갔음.
10 장의 메이드 카드 셋에 승점 추가 카드가 얼마 없었던 데다가, 메이드 장 하나를
제외하고 모든 승점 카드가 "곁에 두기" 능력을 발동해야 승점을 주는 건데 내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음.
새로 나온 "추억 카드" 나 먹으려고 이거저거 메이드 카드를 사다보니 망한 것 같음.
(하악하악)
(절 가져요 엉엉)
(벼, 별로 오덕이라서 이런 게임을 하는 게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라는!)
12. 글렌 모어
타일을 열심히 모아서, -33 점 먹고도 이긴 디굴디굴. 역시 자원이 최고임. =ㅅ=)b
하지만 다인플 때는 하기 힘든 전략...상아님이 너무 점프를 뛰었다는...
오랜만에 카르카손을 플레이. 상아님, 뿌요맛스타님과 함께 3 인플을 돌렸다.
초반에 상아님이 꽤나 앞서 나가셨지만, 운명의 수레바퀴 타일이 잘 나와준 덕분에
점수를 많이 따라잡아서 결국은 디굴의 역전.
특히나 성당 타일이 많이 나와서 점수를 마구 먹을 수 있었다. =ㅅ=)>
2. 1655 하베무스 파팜
차기 교황 자리를 놓고 성직자들의 암투를 그린 작품.
정치적 상황을 이용해 상대방의 추기경을 추방하거나, 권력이나 돈으로 표를 모을 수 있다.
혹은 액션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추기경을 포섭(뇌물을 줘서)하거나, 서로 다른 추기경을
교환(?) 해서 서로 다른 진영으로 보낼 수도 있거나 한다.
추기경, 정치 카드, 액션 카드를 가져오는 것은 보석의 블라인드 비딩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비딩 방식 및 카드 획득은 예전에 Alea 의 "보석과 부" 와 비슷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18 라운드 이내에 끝나는 간단하고 단순한 경매 게임인데, 실제로 이기기 위해서는
카드를 잘 모으거나 혹은 적절한 상황에서 액션 카드를 사용하거나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국은 눈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경매에 사용하는 보석이 턱 없이 부족해서,
빈 손을 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보석을 내는 타이밍도 잘 계산해야 한다.
초반에 너무 많은 보석을 사용하면, 후반에는 좋지 않은 카드만 가져가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카드가 독어 + 영어로 되어 있어서 액션 카드의 경우 조금 알아보기 힘든 경우도 있으나,
카드 종류가 얼마 안되고 대부분 능력이 심플하기 때문에, 몇 번 해보면 금방 룰을 숙지할 수 있다.
막판까지 동표를 유지하다가 상아님이 나이가 제일 많은 추기경을 들고 있어 승리.
3. 고기 굽기
디굴디굴의 자작 게임 고기 굽기 (가칭)
주사위를 굴려서 고기를 구워 먹는 심플한 게임. 처음에는 너무 단순하지 않나? 싶었지만,
주사위를 굴리는 도중에 점점 불타오르게 된다.
마이너스 점수 카드 및 미션 카드, 그리고 고기 점수를 조정 중.
나중에 어떤 고기를 어떻게 먹었나! 에 따라서 추가적인 효과가 발생하거나 하면 재밌을 듯.
고기를 잔뜩 꾸역꾸역 먹은 디굴디굴의 승리. (내가 만들고 처음 이겨 봄)
4. Hab & Gut
상아님이 기부를 하느니 꼴찌를 하겠다! 라는 명언을 남겼지만, 오히려 *꼴찌는
싸구려 상품만 기부했던 뿌요맛스타님이 되었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하이 소사이어티지만, 자신이 상품의 가격을 조정하는 부분과,
기부를 얼마나 할 지 취사 선택한다는 부분이 좀 더 게임을 어렵게 만든다.
심플하고 간단한 주식(?)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상품 가격 조정할 때가 제일 힘들다.
초반에는 기부보다는 자금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후반에는 비싼 상품을 기부하면서
적당히 자신의 자산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5. 오너스 초이스
예전에는 이딴 걸 뭐하러 해! 라고 내 던졌지만, 회사의 특성과 돈 버는 법을 알게되니
꽤나 할 만한 게임이 되었다. 실제로 펀드 매니저, 슈퍼 스탁스 보다는 훨씬 더 템포가
좋다. 펀드 매니저, 슈퍼 스탁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이 원하는 때에 주식의 매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가격 조정이나 이벤트, 혹은 돈을 버는 행동은 별도로 두고,
자유스럽게 주식의 매매가 가능한 플레이로 만들어 두었더라면 펀드 매니저나 슈퍼 스탁스의
평가도 달라졌으리라.
오너스 초이스의 경우, 어떤 주사위를 어떻게 굴리느냐가 말 그대로 "대주주의 선택" 사항
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내에 밀도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딱 1 게임만 하는 것이 뭔가 아쉽기 때문에,
각 게임이 한 번 끝날 때 마다 가진 돈을 적어둔 뒤, 돈을 초기화 해서 다시 시작하는 것을
한 3 번 정도 해서,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이 승리하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단순하고 조악해보이는 컴포지만, 게임성은 생각보다 괜찮다.
짧은 시간 내에 즐길 수 있는 돈 놀이 게임이라, 오히려 보드게임 입문자들에게는 이쪽이
더 먹히기 쉬울 듯 하다.
이 날의 승리자는 막판에 노란색 주식에 올 인해서 주식가격을 왕창 올린 뿌요맛스타님.
6. 티너스 트레일
마틴 월레스의 만두 팔기 게임.
요전에 3 인플 했을 때는 뭔가 어설픈 느낌이었는데, 4 인플로 돌리니 약간 게임이 빡빡해져서
괜찮았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돈 관리, 시간 관리 및 물을 제거하는 플레이인데,
처음 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을 간과하기 때문에 좋은 액션을 남에게 뺏기곤 한다.
이 게임의 가장 짜증나는 점은 막판의 점수 계산인데,
그냥 점수 칩으로 계산하면 엄청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사실상 뭐 돈 트랙으로 점수 계산해도 되긴하는데 우리가 쓸데없이 복잡하게 계산했다)
또 하나는 점수 비율이 너무 차이가 난다는 점. 초반에 60 점 먹으면 좀 장난 아님.
물론 초반에 60 점을 먹기 위해서 그만큼 돈을 희생해야 하긴 하지만, 실제로 게임 내에서
돈이 들어가는 것은 광산 경매와 광석 캐기 때 뿐이고, 그 이후에는 점수 벌기용이다.
보통 광석 캐기를 할 때는 물을 대부분 제거하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안되고,
광산 경매 역시 타이밍만 잘 맞추면 상당히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싸구려 주석과 구리 캐기 보다 만두 파는게 더 즐거운 게임.
마틴 게임 치고는 라운드도 짧고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나에겐 살짝 아쉽다.
.....그래도 사진은 예쁘네....
7. 마작
적패넣고 동풍장만 돌려봤는데 이 날 상아님이 무슨 좋은 일이 있었는지 배만에 선만관을 때리는 등
하여간 들어오는 족족 맞아서 승리. 나는 상아님에게 맞아서 하코텐.
마작의 날이 아니었던 듯. 차라리 딴 거 하자고 할 걸.
8. 아그리콜라 (확장 포함)
대회까지 나갔던 뿌요맛스타님의 59 점 승리. 상아님이 52 점. 내가 최하위로 25 점인가 그랬던 거 같다.
게임 내용을 얘기하자면 너무나도 슬퍼져서 사진으로 대체.
[게임 초기]
디굴디굴의 전원 주택
상아님의 목장
FTHERO의 ????
뿌요맛스타님의 농경지
[게임 종료 시]
디굴디굴 - 뭐가 달라졌나?
상아 - 목장의 포화 상태
FTHERO - 실패한 Simfarm
뿌요맛스타 - 허풍선이가 있는 안정적인 농장경영자
9. 뤄양의 사람들
밤 늦게 새벽까지 낙양을 개시. 룰 다 까먹었다고 하던 더러운FTHERO 가 17점 + 18 원으로
승리. (차용증을 먹어서 1 점 깎였음)
디굴디굴은 17점 + 5 원으로 이번에도 꼴찌. 왜 콩 아저씨 게임은 하기만 하면 꼴찌인 걸까.
뤄양에서 하나 불만이었던 건,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뜨내기 손님을 "노점" 이라고 번역
해 놓은 것. "노점" 이라고 해 버리면 시장 판매대랑 헷갈려 버리지 않나....?
그건 그렇고 뤄양 사진은 언제봐도 예쁘구나. 흐뭇.
10. 썬더 스톤 (확장)
보낼 사람 다 보내고 상아님이랑 둘이서 썬더 스톤.
확장을 써 봤는데 1 장 밖에 없는 가디언 카드 땜에 좀 헤맸다.
확장을 만들어 주면서 또 거기에 확장을 넣으려는 AEG 는 반성 좀 하라는.
확장 박스에 모든 카드를 정리할 수 있게 해준 건 좋은데, 그럼 원판 박스는
뭐하라고? 국이나 끓여먹으라고?
상아님의 더러운 엘릭서 콤보로 캐관광 당했음. =ㅅ=)>
(던젼에 들어가면 카드를 2 장을 드로우. 따로 액션 사용 횟수 같은 시스템이 없다보니,
덱에서 또 엘릭서를 드로우하면, 덱을 다 비울 때 까지 무한으로 카드를 뽑는다.
사용 제한이라도 걸던가 해야지 안되겠음)
11. 탄토 쿠오레 ~ 도키도키 베케이션 (2번째 확장)
헐벗은 메이드 처자가 많이 나와서 눈은 즐거웠지만, 내가 즐거워하는 사이 상아님이
승점 카드는 쏙쏙 다 뽑아 갔음.
10 장의 메이드 카드 셋에 승점 추가 카드가 얼마 없었던 데다가, 메이드 장 하나를
제외하고 모든 승점 카드가 "곁에 두기" 능력을 발동해야 승점을 주는 건데 내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음.
새로 나온 "추억 카드" 나 먹으려고 이거저거 메이드 카드를 사다보니 망한 것 같음.
(하악하악)
(절 가져요 엉엉)
(벼, 별로 오덕이라서 이런 게임을 하는 게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라는!)
12. 글렌 모어
타일을 열심히 모아서, -33 점 먹고도 이긴 디굴디굴. 역시 자원이 최고임. =ㅅ=)b
하지만 다인플 때는 하기 힘든 전략...상아님이 너무 점프를 뛰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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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절 가져요 엉엉..;;) 다채롭군요!!! 고기 굽기 함 제대로 해봐야 하는데..;;; 연락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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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 게임 많이 돌아갔네요~ㅎ 마왕성 후기 잘 보았습니다. 마작이 그리운 계절이네요~ㅎㅎ 룰 다 까먹어서 제대로 할런지..쩝~ 고기 굽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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