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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들과 했던 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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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8 21: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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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랑 만나기로 해서 어제 통화할 때
마녀 달리기는 안 가지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왜 안 가지고 나오냐고 해서 다른 거 그냥 가지고
나간다고 해서
드뎌 만나서 겜을 했습니다.
일산 민들레 영토에서 했습니다.
첨에 그냥 일반적인거 티켓투라이드를 했습니다.
제자 두 명 전부 마녀달리기하지 하면서
이거 어려울 거 같다는 거였습니다.
룰이 그닥 어려지 않고 설명도 간단히 하며
시작했는데...
헉...
티켓투라이드 어찌나 재미 없던지..
계속 그만 했으면 하는 눈치고 나 역시도
이 게임에 계속 실망하면서
어떻게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 게임을 이렇게
높이 평했을까라며 의문이 들면서
계속 끝까지는 했습니다. 한 시간 15분쯤 한 거
같은데 어찌나 지루한지...
분명 에러플은 없었습니다.
셋이 해서 그런가 정말 좌절 모드고 서로 서로
힘들어 하는 눈치더군요..
이 티켓투라이드 오늘 했던 점수는
57점 정도 밖에 못 주겠네요.
으~~
담에 한 게임...
엘픈랜드
여자분이랑 카페에서 게임할 때는 밝은 데서
해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제자들이 이번에는 집중하며 하는데
저는 조명이 어두워서 집중이 안 되더군요.
제자들에게 억지로 물어봤습니다.
두 게임 다 끝나고 어땠냐고?
한 명은 저 게임(티켓투라이드) 최악이라고
말을 했고
다른 한 명은 그 게임(티켓) 하기전에
이거(엘픈랜드) 했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요.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티켓투라이드를 아주 아주 지루하게 해서
다음 게임에도 지쳐서 영향이 있더군요.
둘 다 엘픈랜드가 더 낫다고 말을 했으며
이 게임(티켓투) 보드게임 싸이트에서
정말 정말 유명하고 인기있는 게임이라고
몇 번을 말을 해주었는데.
그러면 뭐하냐는 표정이었으며
게임 중간 중간에도 마녀달리기 왜 안가져 왔냐고
오늘은 어떻게 해서든 자기네들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왔는데 아쉽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전 티켓투라이드 조만간 팔아야 할 거 같네요.
차라리 모노폴리 딜 카드 겜을 할 것을 그랬어요.
팀전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암튼 저는 마녀달리기에 필적할 만한 것을 도저히
못 찾겠네요.
아 그리고 엘픈랜드도 시간을 짧게 변형시켜서 저는 합니다. 이게 훨씬 더 재미가 있어서 그렇게 합니다.
제가 티켓투라이드와 엘픈랜드를 했던 이유는
두가지가 비슷해서 비교를 해보자 그랬던 것입니다.
제가 이 두 가지를 가져가며 엘픈랜드가 그래도
더 재밌을 거라 생각을 했는데 오늘 결과만 보면
엘픈랜드의 전원일치 판정승이네요.
다음은 저번에 했던 마녀달리기 후기입니다.
오늘 22살의 여제자 두 명을 만나서 보드 게임을
했다.
엘픈랜드 와이어트어프 마녀달리기를 하려
들고 갔다.
젤 먼저 셋 중 가장 자신있는 놈
마녀달리기를 시작했다.
2시간 30분 가까이 한 거 같다.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계속 이어지는 반전에 반전
제자들이 한 팀이고 난 오른손 왼손으로 해서
팀전을 했다.
베스킨 라빈스 내기였는데
정말 드라마처럼 겨우 이겼다.
마녀달리기 칩을 하나 잃어버려
마녀달리기를 또 사서 내 나름대로 업그레이드
시킨 버젼이기때문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나만 갖고 있는 것이고도 하다.
정말 그 잃어버린 것이 정말 전화위복이 되어
나에겐 커다란 행운이 된 것이다.
내가 안해본 게임들이 많지만
어찌 이 게임보다 재밌는 게임이 있을까?
의문이 들만한 놀라운 게임이다.
아까 주사위 던지며 기도하는 모습
그리고 칩을 넘기며 제발이라며 간절이 원하는 모습
주사위 던지며 손이 떨리는 순간...
으...
엘픈랜드 와이어트어프 마녀달리기를 전부 하고서
후기를 쓰려했지만 마녀달리기만 하고 말았다.
마녀달리기는 the best of the best
이다.
다음엔 더 큰 내기를 하자며 아쉬워하며
11월에 또 만나자고 한다.
음..
아침부터 만나 보드게임 한 다섯개쯤 하면 좋은데..
마녀 달리기는 안 가지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왜 안 가지고 나오냐고 해서 다른 거 그냥 가지고
나간다고 해서
드뎌 만나서 겜을 했습니다.
일산 민들레 영토에서 했습니다.
첨에 그냥 일반적인거 티켓투라이드를 했습니다.
제자 두 명 전부 마녀달리기하지 하면서
이거 어려울 거 같다는 거였습니다.
룰이 그닥 어려지 않고 설명도 간단히 하며
시작했는데...
헉...
티켓투라이드 어찌나 재미 없던지..
계속 그만 했으면 하는 눈치고 나 역시도
이 게임에 계속 실망하면서
어떻게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 게임을 이렇게
높이 평했을까라며 의문이 들면서
계속 끝까지는 했습니다. 한 시간 15분쯤 한 거
같은데 어찌나 지루한지...
분명 에러플은 없었습니다.
셋이 해서 그런가 정말 좌절 모드고 서로 서로
힘들어 하는 눈치더군요..
이 티켓투라이드 오늘 했던 점수는
57점 정도 밖에 못 주겠네요.
으~~
담에 한 게임...
엘픈랜드
여자분이랑 카페에서 게임할 때는 밝은 데서
해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제자들이 이번에는 집중하며 하는데
저는 조명이 어두워서 집중이 안 되더군요.
제자들에게 억지로 물어봤습니다.
두 게임 다 끝나고 어땠냐고?
한 명은 저 게임(티켓투라이드) 최악이라고
말을 했고
다른 한 명은 그 게임(티켓) 하기전에
이거(엘픈랜드) 했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요.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티켓투라이드를 아주 아주 지루하게 해서
다음 게임에도 지쳐서 영향이 있더군요.
둘 다 엘픈랜드가 더 낫다고 말을 했으며
이 게임(티켓투) 보드게임 싸이트에서
정말 정말 유명하고 인기있는 게임이라고
몇 번을 말을 해주었는데.
그러면 뭐하냐는 표정이었으며
게임 중간 중간에도 마녀달리기 왜 안가져 왔냐고
오늘은 어떻게 해서든 자기네들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왔는데 아쉽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전 티켓투라이드 조만간 팔아야 할 거 같네요.
차라리 모노폴리 딜 카드 겜을 할 것을 그랬어요.
팀전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암튼 저는 마녀달리기에 필적할 만한 것을 도저히
못 찾겠네요.
아 그리고 엘픈랜드도 시간을 짧게 변형시켜서 저는 합니다. 이게 훨씬 더 재미가 있어서 그렇게 합니다.
제가 티켓투라이드와 엘픈랜드를 했던 이유는
두가지가 비슷해서 비교를 해보자 그랬던 것입니다.
제가 이 두 가지를 가져가며 엘픈랜드가 그래도
더 재밌을 거라 생각을 했는데 오늘 결과만 보면
엘픈랜드의 전원일치 판정승이네요.
다음은 저번에 했던 마녀달리기 후기입니다.
오늘 22살의 여제자 두 명을 만나서 보드 게임을
했다.
엘픈랜드 와이어트어프 마녀달리기를 하려
들고 갔다.
젤 먼저 셋 중 가장 자신있는 놈
마녀달리기를 시작했다.
2시간 30분 가까이 한 거 같다.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계속 이어지는 반전에 반전
제자들이 한 팀이고 난 오른손 왼손으로 해서
팀전을 했다.
베스킨 라빈스 내기였는데
정말 드라마처럼 겨우 이겼다.
마녀달리기 칩을 하나 잃어버려
마녀달리기를 또 사서 내 나름대로 업그레이드
시킨 버젼이기때문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나만 갖고 있는 것이고도 하다.
정말 그 잃어버린 것이 정말 전화위복이 되어
나에겐 커다란 행운이 된 것이다.
내가 안해본 게임들이 많지만
어찌 이 게임보다 재밌는 게임이 있을까?
의문이 들만한 놀라운 게임이다.
아까 주사위 던지며 기도하는 모습
그리고 칩을 넘기며 제발이라며 간절이 원하는 모습
주사위 던지며 손이 떨리는 순간...
으...
엘픈랜드 와이어트어프 마녀달리기를 전부 하고서
후기를 쓰려했지만 마녀달리기만 하고 말았다.
마녀달리기는 the best of the best
이다.
다음엔 더 큰 내기를 하자며 아쉬워하며
11월에 또 만나자고 한다.
음..
아침부터 만나 보드게임 한 다섯개쯤 하면 좋은데..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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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도 그랬고 그 커스텀 마녀달리기가 정말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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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3인이라 그랬을까요...4인 이상 초보들한텐 무조건 항상 먹히는 게임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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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이라 그랬을까요.. 정말 놀랐정도로 재밌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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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오리지날은 4인해도 저는 정말 별로더군요. 너무 밋밋해요. 긴장되는 맛도 없었구요. 근데 티켓 유럽은 참 재밋게 했습니다. 어느정도 긴장감도 있고 터널부분에서 재미도 있구요. 오리지날말고 유럽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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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투라이드의 흥미를 느끼는 순간은 자기의 선로를 묵묵히 연결만 몰두를 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남의 연결 선로를 예상하여 우회하도록 만들거나, 연결시키지 못하게 만들어 곤혼스럽게 빠뜨리는 딴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점을 유념하시고 재도전을 권합니다
오리지널을 팔고서 아쉬운 마음에 재구입을 하였죠
명작은 팔고나면 아쉬워한답니다 -
아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요..
특히 곰발바닥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
티켓투라이드에서 푸코나 아콜의 재미를 느낄 순 없겠죠.
아이들과 해보면 그냥 기차 놓는것 만으로도 좋아하던데요?
장거리 티켓 구매와 선로 선점으로 후반 점수도 아리까리 하게 나와서 긴장하게 되구요.
보드게임 싸이트에서 본 말이지만.
'상받고 확장 많이 나오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
제자들이 몇살인지 궁금하군요^^ 중학생들은 T2R 재밌어 하던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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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여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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