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캄호러

이 게임에 대한 정보를 보고 보드게임을 새로 시작한셈이죠. 크툴루 신화라니 이게 무슨소리야!
친구들역시 이 테마에 대해서 대만족. 근데 플레이하면서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좀 많다는게 문제.
공격력1짜리 괴물들은 다 쓸고다니는 조직폭력배라던지.-_-;
그래도 확실히 몰입도 되고하니 밤샘 모임같은날 촛불켜고 하면 더 재미있을듯.

2.도미니언

현재 친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게임이군요. 매 플레이마다 구성이 틀려지고.
가끔 먹을게 정말 없어보이는 조합일때가 더 재미있는듯.
다들 마녀 알현실 콤보에 심취한듯한데.. 저주카드 갯수 제한 없이 에러플을 해서 -스코어를 기록한적도 있군요.

3.레이스 포더 갤럭시

이건 1회밖에 안해봐서 다들 재미를 못느끼는중입니다.
아무래도 접근성적인 측면에서 도미니언보단 떨어지는듯.
몇번 더 해보면서 감을 익혀야 진정한 재미를 알거 같네요.
테마 자체는 다들 마음에 들어하니까..

4.고스트 스토리

고난이도의 협력게임이라는 고스트 스토리.
예상한대로 이것 역시 대 호평.
화신은 소환해 보지도 못하고 연속 게임오버 당하다가.
시작하자마자 전부다 음양토큰을 사용해서 서클 오브 프레이어에토큰을 집합시키고 했더니
어느정도 플레이가 수월해져서 간신히 클리어 했습니다.(연습난이도로)
경비병확장 같은걸 못구해서 아쉬운데
게임시간도 길지않고 박진감 넘쳐서 자주 돌리게 될듯.

5.팬데믹

나쁘진 않지만 아무래도 질병 치료 액션자체가 자동적으로 이뤄지다보니
플레이수가 늘어나면 뭔가 매너리즘에 빠질듯
약간 몰입감이 떨어지는듯해서.. 긴박감을 더하기 위해
확장팩 온더 블링크를 구입했습니다.
들어있는 큐브용 샤알레 용기는 분위기 업에 도움을 주는군요
아무래도 고스트 스토리랑 느낌이 겹치다보니
확장판으로 얼마나 재미가 나아지느냐가 관건이군요.

6.맥블래스트

룰은 간단한데 의외로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군요.
다들 바퀴벌레처럼 꾸역꾸역 살아남아서.-_-;
함포 공격시 소리내길 꺼려하는 인간이 있어서 면박을 주기도 했습니다.
뀨잉뀨잉! 이라고 소리내는게 뭐가 어려워! 푸슝!
홀수 플레이라서 다굴을 막기위해 왼쪽사람만 공격하기 룰을 썼는데.
해보니 그냥 무차별 공격룰이 더 재미있겠다고 생각중.

아직 플레이 못해본 케일러스와 여명의제국3+확장

그리고 배송이 아직 안온 서머너워즈까지는 다음주중이랑 주말에 굴려봐야겠군요.

특히 여명의 제국을 매우 기대중인데.

이건 아무래도 주인인 제가 룰북을 5번이상은 정독해야 할 기세.

거기에 하루에 이 게임 하나밖에 못한다는것도 있으니 날짜를 잘잡거나 밤샘을 하거나..

서머너 워즈는 그냥 평일에 가까이 사는 녀석이랑 저녁먹으면서 놀려고 구입.

폴른킹덤 뱅가드 확장 어서 입고 요망.ㅡㅜ

케일러스가 평가가 그렇게 좋은데 다들 첫 인상은 별로인듯..

그래서 오늘 못돌려 봤는데.. 평가가 좋은건 그런 이유가 있을테니

다음번 모임때는 우선적으로 돌려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