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미국에서 온 친척(21,22살 여)들이 놀러와서 간단히 포비든을 돌렸습니다..전에 돌렸을때
너무 시시하다고 생각되어서 예쁜 컴포만 아니라면
거의 방출대상이었습니다..그러다가 조금 어렵게 해보자구 생각하구 하우스룰에 도전했습니다..방식은
카멜롯처럼 배신자를 (4명이서 했을때 6개중 한개에 배신자마크-배신자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음) 한명 뽑아서 했습니다..배신자의 목표는 보물 2개만 획득하고 혼자만 섬을 떠난다였거든요..그랬더니 대박!! 게임내내 의심과 반목, 긴장감으로 게임이 급반전됩니다.
그래서 어제 무려 다섯판을 하게됩니다..정말 재밌거든요..물론 일단 화려한 일러스트도 한몫하구요..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아! 추가룰이 더 있는데요
배신자라고 생각되면 만장일치 합의 후에 배신자있는곳으로 가서 죽입니다.보통 배신자라고 의심받는 사람은 자기는 아니라며 살려달라며 도망다닙니다.이때 진실이면 배신자의 카드와 보물을 우리가 가지구요..거짓이면 우리의 카드를 모두 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