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들 머리쓰기 싫다고 가벼운 게임으로 돌려봤습니다.

<펀페어(Funfair)>



폭소 만발 파티게임 이었습니다.
게임 테마는 다들 아시듯 놀이공원입니다.
8가지 놀이기구중 4가지를 골라서 순위를
정하는 방식 입니다.

각 게임마다 플레이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8가지 가벼운 게임들의 집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임중에 열심히 1등을 해도 최종순위는 복권추첨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꼴찌도 최종 승리자가 될수 있는
인생 역전(?) 가능한 게임입니다~



첫 게임으로 플레이했던 주사위 쌓기인데 보기보다
정말 어렵더군요~
시간 제한의 압박에 다들 3개정도가 가장 많이 쌓았던듯

정말 너무 웃으면서 해서 턱이 아플지경이었습니다.



이것도 미친듯이 웃으면서 했던 보석 뽑기 ㅋㅋ
한면이 크레인 역활인데 2인1조 게임이 정말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범퍼카는 좀 반응이 별로 였습니다;; ㅋ

아무튼 정말 간만에 배꼽빠지게 웃으면서한
파티 게임입니다.
파티게임에 약점인 너무 단순하지도 않았던게 좋았던듯 합니다~


<아로사 호텔 살인사건>

호텔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와 증거를 찾아라~~!!

테마만 설명해도 다들 재밌겟다고 난리였습니다.



피해자와 증거물을 호텔 꼭대기에서 떨어뜨려
소리만으로 몇층에 있을지 추리하는게임~!

이게임 역시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바로 3판 연속 돌렸네요~ㅋㅋ

몇 층에 있을꺼라고 예측하고 호텔을 열어봤을때
횡~~하던 호텔~ 혹은 상대방 증거가 있을꺼라고
열어봤더니 내 증거만 잔뜩 있더라는~ㅋㅋ

이 게임도 영구 소장입니다~ㅋㅋ


<카탄 15주년 기념판>



카탄 15주년 기념판을 돌렸습니다~
콤포넌트가 다 목재라 몰입감이 좋더군요~



케이스 부터 열어 보여주니 다들~~우와~~죽인다~~
"이거 비싸겟는데" 하더군요..

와이프 한테 혼날까봐 별로 안비싸다고 열심히
둘러댔습니다~ㅋㅋ
근데 때마침 그날 와이프가 토이 팩토리에 갔다가
카탄 한글판을 봤는데
"내가 본건 판도 종이에 그림도 별로던데..이건 장난 아니네~ 이거 비싼거 아냐??"

비싼거 아니라고 딱 잡아 땠습니다!! ;;;ㅋ



최종 승리는 주황색 와이프가 했습니다.
주사위 '6' 이 많이 나와서 '돌' 부자 와이프는
항구도 짓고 부유하게 압도적 1위를..

역시 카탄은 변함없는 재미를 주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