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nanza를 위한 또 다른 역사 시나리오 DSCHINGIS BOHN 입니다.
물론 먼저 소개 해야할 BOHNAPARTE는 추후에 다시 얘기 하도록 합죠 ^^;
이유인 즉 아직 못구했습니다. -_-a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징기스칸의 이름을 따다 붙인듯 합니다.
(여지것 나온 확팩들 이름으로 봐선 참 신기한것들이 많습니다.)

징기스본 역시 하이본과 마찬가지로 기본판 보난자를 필요로 합니다.
아참 빼먹은게 있군요. 보난자는 Uwe Rosenberg가 만든 반면 징기스 본은 Hanno Girke가 만들었습니다.
그외에 추가적인 부분은 잘모르겠구여 암튼 그렇다는것만 그냥 참고로 알아두세영.

이 게임 역시 콩 게임이다 보니 기본판 보난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하이본과 마찬가지로 5인용입니다.
(BOHNAPARTE를 포함시키면 7인용까지 가능하다 하는데 룰을 모릅니다. ㅠ.ㅠ)
좀 특이 한점이 있다면 최후의 승리는 금화를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깃발그림이 있는 영토를 많이 차지하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점이죠.
그럼 금화는 뭐하는 용도로 쓰냐?? 그건 전투를 하기위한 자금으로써 활용을 하게 되는거죠. 고로 금화가 없으면 전투도 못하게 되고 항상 방어만 하다 볼짱 다본다는 소리지요. ^^;;
아참 미리 말씀드려야 하는데 빼먹은게 있군요.. 징기스본에는 3번째 밭은 사용안합니다. ^^;; 대신에 수레(Cart)가 존재를 하지요.

이런 얘기만 들어서는 뭐가 전쟁이고 어쩌고 하나도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겠군요.

자 그럼 우선 내용물을 살펴보죠.
징기스본에는 32장의 영토카드와 60개의 영토표시마커 그리고 룰북이 한장 들어있습니다.
내용물 의외로 간단합니다. ^^;;

우선 멥을 세팅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카탄처럼 랜덤하게 만들게 되지요.
물론 처음 하는 사람을 위해 카탄과 마찬가지로 기본설정하는법도 나와있긴 합니다만. 역시나 랜덤 뭔가 좋지 않습니까??



위의 사진은 3인플용 처음 하는 사람을 위한 세팅장면입니다.


물론 플레이어 인원에 따라 배치하는법은 좀 달라지긴 합니다만 여기서 다 설명드릴 순 없고 룰북을 참고하시면 될껍니다.

우선 자신의 켐프를 하나씩 정한 후에 해당색의 마커들을 전부 가지고 켐프에 마커를 하나 올려놓은 후에 게임을 진행하게 되죠. ^^
여기서 켐프를 선택하는것이 중요할텐데 선택하는 순서는 선플레이어 우측사람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선택한답니다. 고로 선플레이어는 맨마지막에 남는걸 택하는수 뿐이 ㅠ.ㅠ



바로 요것이 마커입니다. ^^;;

자 그럼 간단하게 게임진행법을 알아볼까요?
기본 보난자룰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처음에 5장을 받아서 게임을 진행하고 2장을 펼치고 트레이드나 기부하고 심고 수확하고 카드뽑고. ^^;;
게임진행하는 방법은 아까 말씀드리다시피 전투하는 부분이 추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턴 끝내기 전(새 카드 받아오기)에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전투를 하려면 우선 금화 하나를 써야 하구요.
그런다음에 자신의 영토에서 바로 인접한 영토로 쳐드러 가게 되죠.
쳐드러가게 되면 공격자가 우선 손/기마대/카드덱 3가지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공격을 하게되구요.
마찬가지로 방어자도 손/카드댁 2가지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방어를 합니다.
물론 둘다 엎어서 내려놓구요. 동시에 펼치게 되죠. 공격자의 경우 무조건 방어자보다 수치가 높아야 공격에 성공하게 됩니다. (동일할 경우에는 방어자가 승리죠 ^^)

만약 공격에 성공했다면 그 영토에 자신의 마커를 올리게 되는거죠.

아 그리고 아직 점령당하지 않은 중립영토에 공격을 들어갈경우 무조건 카드덱에서 펼치는걸로 게임을 진행한답니다.

게임시 부수적으로 수레나 기마대가 활용이 되는데요.

우선 수레 구입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죠.

수레는 우선 나무(Wood)를 소유해야만 구입이 가능하죠. 물론 한장만 구입이가능하며 구입비용은 금화 3개입니다. 구입과 동시에 수레 위에는 덱에서 카드 2장을 가져다 안보이게 올려놓게 됩니다. 이카드는 언제 써먹느냐 자신의 턴 마지막에 카드를 받아오겠죠? 그 카드를 그냥 손으로 가져오는것이 아니고 우선 수레에 있는 카드랑 합쳐놓게 되죠. 그런후 그 카드를 전부 다 본후에 수레에는 2장만 남겨놓고 가져오게 된답니다. (카드 순서가 중요한 게임에서 상당히 막강한 능력이겠죠 ^^)

자 이번엔 기마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죠.

기마대는 게임 전체에 3개가 존재합니다. 색상도 3가지로 다 틀리죠. 기마대는 구입하는것은 아니구요. 초원(Steppe)을 소유하게 되면 그 해당하는 색상의 기마대를 얻게 됩니다. 기마대가 있으면 전투시에 1,2차 싸움이 가능하게 합니다. 1차로는 우선 기마대와 방어자가 싸우게 되구요. 만약 여기서 기마대가 지게 되면 (기마대 카드는 90도 회전해서 옆으로 돌려놓구요) 2차로 원래 싸우는 형식대로 방어자와 또한번 싸우게 됩니다. 기마대는 어떤식으로 싸우게 되냐구요? 카드에 보면 17이라는 수치가 적혀 있습니다. 무조건 저 수치로 공격해 들어가죠. 고로 방어자는 알고도 못막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각 영토에는 특수한 능력들이 존재하는데요.
그럼 이제 부터 영토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영지 : 각 플레이어들의 시작지점이 되구요. 특별한 능력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야영지를 잃어버리면 게임에서 떨어져 나가버립니다. -_-a (보난자에도 엘리미가 존재하는군요. 호곡)

강 : 이곳은 소유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포인트 점수도 없구요. 이곳을 거쳐서 지나갈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나무를 소유하고 있다면 이곳을 거쳐서 지나갈 수가 있게됩니다. (나무의 활요도가 높아지는군요 -_-a)

도시 : 포인트 3점이나 획득할 수 있는곳이죠. 특수한 능력으로는 방어시에 18까지 수치를 올려주게되죠. 즉 18보다 낮은 숫자의 카드를 내더라도 18수치로 인정이 되는거죠.

마을 : 특수한 능력으로는 카드받아올시에 추가로 한장을 더 받아오게 되죠. 그리고 도시와 마찬가지로 방어시 16까지 수치를 올려줍니다.

농장 : 특수한 능력으로는 카드를 펼칠 때 추가로 한장을 더 펼칩니다. (아 저기 농사짓는 콩아저씨 눈빛이 예사롭지 않군요 ^^;;)

나무 : 그 막강하다던 나무가 나왔습니다. 특수한 능력은 우선 강을 지나갈 수 있게 해주구요. 수레를 구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도시,마을과 마찬가지로 방어시 17까지 수치를 올려줍니다. 아참 그리고 빼먹을 뻔한게 있었군요. 이 지역에서는 기마대가 싸울수가 없습니다.

보석 밭 : 말씀은 안드렸지만 잴로 막강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특수한 능력으로는 자신의 턴 제일 처음에 덱에서 카드 한장을 펼치게 됩니다. 만약 그 카드가 6~12사이에 해당하는 콩카드가 나오면 자신의 금화로 가져가게 됩니다. 만약 아닐경우에는 버리는 더미에 그냥 놓게 되죠.

초원 : 3가지의 색상이 존재하구요. 특수한 능력으로는 기마대를 가지게 됩니다. (아싸~! 기마대 돌격!!)

자 각 영토의 특수한 능력을 간단하게 정리해놓은 요약카드 입니다. 딸랑 한장 존재하는군요.

자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영토카드에 대한 설명이였구요.

이젠 게임 종료는 언제 되는지 알아봐야겠죠?

종료시점 아주 간단합니다. 카드덱을 3번 사용하는 시점이나 또는 플레이어중에 마지막 영토를 잃어버리게 되면 끝나게 됩니다.

특별 케이스로 전쟁하려고 하는 도중에 끝날수도 있겠지요? 이런경우는 추가덱을 만들어서 공격을 마친후에 게임을 종료하게 됩니다. ^^;

에구 그냥 막 작성한거라서 맞춤법이 맞는지 내용이 맞는지 잘은 모르겠으나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500개 한정생산이라고는 하지만 제일 최근작이니 그나마 다른 확팩에 비해 쉽게 구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참 참고로 이곳에서 보여드리는 사진은 독어판을 영문화 시켜서 다시 편집한 버전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