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니아 세세한 에러플이 몇개 있긴 했지만 게임에 큰 영향이 없었고...

제가 결정적인 실수를 했습니다. 데인은 12턴에 점령점수가 있는데 그거 1점도 안받았어요. (점수판을 완전히 잘못본...) 정확히는 모르겠짐만 20점 이상 안받았다는 OTL

최근에 브리타니아를 입수해 룰파악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는데... 틱톡에 가는 게 더 빠른 길이었을 듯 하네요.(하지만 역시 토요일은 좀 애매합니다.ㅋ) 보드게이머들의 뇌를 연결해 지식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언제 다 읽지?ㅠ.ㅠ) 혹시 다시 돌릴 기회가 있을지 틱톡 공지를 계속 봐야겠습니다.ㅋ

브리타니아 옆에서 보는데 정말 징하더군요. ^^
그 한게임 하시는 동안 무려 다섯게임 정도를 했던거 같네요.

그날은 문명을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부담없는 게임들로 많이 돌렸죠.

카린님// 리베르떼 컴포 부분은 그렇지 않아도 처음 봤을 때 비교샷을 올려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씀 나온 김에 답글로 막샷 몇 장 찍어 올려봅니다.^^

브리타니아 플레이 타임이 4시간 30분이라니 너무 오래 걸리네요 ㅎㅎ
저는 브리타니아 말고 다른 심플한 게임을 더 많이 돌려야 겠네요 ..

그나저나 리베르떼는 순간 방심하면 뜬금없이 왕당파의 승리로 잘 끝나는군요.ㅋㅋ; 1등마저도 승점 잘나간다고 방심하지 말고 견제를 해야하는 멋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 사실 비잔티움이든 리베르떼든 승리조건이 많아 뜬금포 맞고 끝나는 게임은 확실히 허무하긴 하지만요.ㅎㅎ 브리타니아 정말 재미있어 보이네요.^^ 이탈리아와 좀 비슷한 게임맞죠?ㅎ 잘봤습니다.

/슈리님 처음 하는 사람이 영국 하면..초반에 어리버리할때라..삽질 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초반에 강력한 종족은 한두번 해본 플레이어가 더 잘 할것 같네요. 재미있는 게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지니님 브리타니아 룰북 보면 거의 소설이더군요.
번역하신 분이 진정 영국 역사를 사랑하신게 틀림없을것 같은 느낌이..설명하라고 하면 아주 ㅈㅈ 칠듯 싶습니다.
물론 하라고 하면 하겠지만요.

/마하님 그날 테이블이 문명 하기에 딱 좋은 테이블 맡으셨는데 아깝네요..한번 꼭 해보시길..ㅎ

/처리님 오래 걸려도 한번은 해볼만 한것 같아요..ㅎ

/Hj님 아래의 구판 신판 보니 좀 차이가 나네요..그런데 전 그냥 편의성만 생각하는 위주라 신판이 게임하기에 더 편한듯 싶어서..더 마음에 드네요...ㅎ
맵도 알아 보기 더 쉽게 되어 있고요..^^
컴포에 예민하신 분들은 구판 필히 구매하셔야 할것 같고요..
비교 사진과 설명 잘 봤습니다.
브리타니아..종족마다 투입되는 시기가 정해져 있어서 라운드의 이벤트를 쭉 한번 훓어 보고 해야 게임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카린님// 신판은 뭣보다 인물 카드 일러스트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새로 개정되어 나오다보니 구판에서 불편했던 점을 몇 가지 개선했다는 점도 눈에 보이더군요. ^^

아... 저 날 딱 두 게임 돌아갔던 날이네요. ㅎㅎㅎ 브리타니아 정말 재미있었고, 픽트족이 원래는 진작에 사라졌어야되는데 로마와 스코트족과 노스맨이 모두 픽트족 공격을 안하거나 실패하는바람에 11세기 중반까지 살아남았네요. 제 픽트족도 신기했지만 슈리님 웨일즈도 인상깊었습니다. 두 나라가 유일하게 천년 왕국을 유지하면서도 게임끝날때까지 세력을 유지하는 강국으로 남았네요. 아참 카린님 제 명칭은 '디나델'입니다. ㅠㅠ

리베르뗴는 정족혁님이 설마 3렙 왕당파가 또 있을거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원래는 바로 다음턴에 제가 3렙 내리면서 기요틴으로 정종혁님 왕당파 참수하려고 했는데 한턴이 늦었네요 ㅎㅎ

founding fathers 카드 오역 지적 땡큐..

대충보니 caleb strong 에 오역있네.
일단 ".. 각각 투표할 수 있다" 가 아니라 "각각 투표할 수 없다"이고..

caleb은 손에 든 카드를 같이 쓸 수 없고,
나머지 Gouverneur Morris나 James Wilson은 손에 든 다른 카드와 함께 투표할 수 있다.

(Caleb은 카드만 읽어봐도 핸드의 다른 카드와 함께 쓸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지만, Morris나 Wilson은 카드 문구 자체만 보면 핸드의 다른 카드도 같이 쓸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기술돼있다. 헌데 긱의 질답에 같이 쓸 수 있다고 한다.
이 문제를 긱 질답에서 한참 헤매다가 겨우 찾은거라 caleb 번역할때 별 생각없이, "핸드카드는 항상 같이 쓰는 거지"..하고 잘못 번역했나보다).

헉, 하나 더 중요 에러플이 있었네요.

침공군은 지상에서 한칸 더 움직일 수 있고 로마군/기병/리더 포함은 2칸 더 움직일 수 있습니다. 로마가 더 빠르게 진격할 수 있을듯...

종혁님도 오랜만에 나오셨나보네요~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ㅎㅎ
게임 너무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