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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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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11: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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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a 중간박스 연재(?)를 잠시 끊고 다른 게임에 대한 리뷰를 올립니다.
이제는 제작년이죠.
2년 전에 우베 아저씨(라고 쓰고 콩 아저씨라고 읽음)의 아그리콜라, 르 아브르에 이은
수확 삼부작의 막내가 룩아웃게임즈에서 나오는 줄로 알았는데,
엥? 왠 듣도 보도 못한 신생 퍼블리셔,
이름도 헐~ 게임즈(?) H@LL Games에서 출시를 했습니다.
저는 속사정도 모르고
'룩아웃게임즈의 하노 아저씨랑 콩 아저씨랑 싸웠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 보니 룩아웃에서 르 아브르에 몰빵(?) 하느라 여력이 없어서
하노와 콩 아저씨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영광스런 수확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을 출시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중박 이상을 터뜨렸습니다. (콩 아저씨 이름 값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음 년도인 작년에,
플레이어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은
Stefan Feld의 이름을 내건 게임을 발표합니다.
그게 루나죠.
루나는 깨알같이 많은 컴포넌트를 자랑합니다.
스테판 아저씨 게임들 대부분이 토큰과 칩이 많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컴포넌트 설명은 생략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룰북을 잘 만들기로 소문난 H@LL 게임즈이니까요.)
게임판은 통짜가 아닌 모듈러 보드라서 조립을 해야 합니다.
테두리를 만들고 플레이어 수에 따라 벌집 모양의 사원판을 그안에 끼웁니다.
완성된 게임판 둘레에는 7개의 조그만 섬들을 둥글게 배치합니다.
(어느 새 컴포넌트 설명을 하고 있는... ㅠ_ㅠ)
플레이어들은 성지 마커와 수련사제 마커 등을 가져오고
7개의 섬에 성지1개와 수련사제 2개씩 4세트를 놓아야 하는데,
맨 처음에 할 때에는 제공되는 기본 세팅이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일부 섬에는 달의 여사제, 건축의 달인 그리고 변절자가 놓입니다.
게임은 다음처럼 진행을 합니다.
1. 예비 라운드
2. 라운드 진행 (여섯 라운드)
3. 게임 종료
예비 라운드는 위에서 설명드리려다가 말았던 세팅에 대한 것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성지 1개와 수련사제 2개씩 4세트를 배치를 합니다.
배치를 할 때 자신의 성지와 수련사제, 수련사제 세트가 서로 같은 섬에 위치하지 않도록 놓으면
세팅이 끝난 후에 자신의 마커가 아무것도 없는 섬이 2개가 남습니다.
그 섬의 그림과 일치하는 총애 토큰을 1개씩 2개를 가져오면 플레이어들의 예비 라운드가 끝납니다.
이제 6번의 라운드를 진행합니다.
이 라운드는 행동 단계와 점수계산 단계로 나뉩니다.
행동 단계는 Tikal의 가면삼부작에서와 비슷합니다.
일꾼들을 많이 사용하지만 일꾼 배치 시스템은 아니죠.
(일꾼 배치 시스템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선점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딱 이런 느낌입니다.
루나를 초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이겁니다!
왠지 Tikal과 닮은 느낌... (여긴 달이라고!!)
Luna와 Tikal과 결정적인 차이는 "티칼에는 AP 시스템이 있고 루나에는 없다."입니다.
Luna는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면서 1번의 행동을 하지만
Tikal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끝내고 턴을 넘기죠.
어쨌거나 Luna에서도 플레이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의 수가 꽤 많습니다.
그룹으로 묶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섬 행동
* 이동 행동
* 사원 행동
* 기타 행동
섬 행동으로 현재 섬에서 총애를 얻거나 수련사제를 추가할 수 있고, 또 성지를 짓거나 허브로 수련사제를 재활성화 시키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행동은 특정 수의 수련사제를 비활성화시키는데,
비활성화된 수련사제로 할 수 있는 행동은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의 종류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건축의 달인이시여!
건축의 달인이 머물고 있는 섬에서는 성지를 지을 수 있습니다.
성지는 특별한 혜택을 주는데 총애를 얻거나 승격을 할 때에 비활성화 되는 수련사제의 수를 줄여줍니다.
게다가 지어진 성지는 게임이 끝나고 점수를 줍니다.
이동은 세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아무 총애 토큰도 필요하지 않는 여행은 활성화 된 수련사제를 아무 섬으로 이동시키고 비활성화 시킵니다.
파도를 사용하면 활성화든 비활성화든 상관없이 원하는 만큼의 수련사제를 원하는 만큼의 아무 섬 그리고/또는 사원섬의 부잔교에서 여러 섬으로 분배할 수 있습니다.
범선을 사용하면 2개 이하의 활성화 된 수련사제를 섬 한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사원 행동은 점수와 관련 있습니다.
승격을 하면 사원이 있는 섬의 바깥 트랙로 자신의 수련사제를 이동시킬 수가 있고,
신성화를 통해 그 트랙 위에 있는 수련사제를 사원 안으로 이동시키면서 점수를 획득합니다.
신성화를 할 때에 자신의 수련사제가 밟고 있는 숫자 칸에 따라
사원 안으로 들어갈 때 다른 플레이어들의 수련사제가 쫓겨날 수 있는데
쫓겨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책 빼앗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방석 뺏기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스테판 아저씨의 진년과 마카오 등을 해보신 분이라면
턴 오더 트랙이 게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아실 겁니다.
Luna에도 비슷한 트랙이 있습니다.
이것은 턴 순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타이-브레이커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게임이 끝났을 때 점수를 줍니다.
스테판 아저씨의 게임에는 대부분 감점 요소가 있습니다.
노틀담에서는 질병 지수, 진년에서는 깡패 황제는 삥 뜯기(?)를 비롯한 재난들, 마카오에서는 카드 핸드 등인데,
Luna에서는 섬을 돌아다니는 변절자가 그 역할을 합니다.
라운드가 끝났을 때 변절자가 있는 섬에 자신의 수련사제가 남아 있으면 감점을 받기 때문에
라운드 중 추방 행동을 통해 변절자를 다른 섬으로 이동시킬 수가 있습니다.
명상실에 있는 초가 꺼지면 라운드가 끝납니다.
플레이어들은 명상 행동을 통해서 초를 끌 수가 있고,
4개(2인의 경우 3개)의 초가 모두 꺼지면 라운드가 끝납니다.
라운드가 끝났을 때마다 점수계산을 합니다.
먼저 달의 여사제와 함께 있는 활성화 된 수련사제(그리고 성지도 포함)로 영향력을 가려서 가장 영향력이 큰 플레이어들이 점수를 얻고,
변절자와 함께 있는 수련사제에 대해서 감점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원 안에 있는 수련사제만큼 점수를 얻습니다.
빨간색 감점.
그리고 게임이 완전히 끝났을 때에도 최종 점수계산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지어진 성지마다 4점, 남은 총애 토큰마다 1점, 의회 트랙에서의 위치에 따라 추가 점수를 받고,
점수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설명할 게 너무 많아서 "산만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소소하게 잘못 플레이 할 가능성이 있는 규칙들이 있지만
룰북을 꼼꼼히 읽으면 금방 바로 잡을 수 있을 겁니다.
Alea의 10번~14번을 연달아서 맡은 스테판 스트레이트(?) 작품들에 비하면 루나는 좀 더 빡빡합니다.
쥐든 핸드 제한이든 어마어마하게 압박하마.
그래도 중박 이상의 작품들을 만들어온 그의 게임이라면 믿고 가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택의 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조합의 수가 많아지고,
그에 비례해서 생각하는 시간도 길어지므로
초심자가 따라오기에 접근성에 압박이 있긴 합니다.
(참조표가 있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이지요.)
낙양(한글판 뤄양)이나, AP 시스템 게임들처럼
행동들을 늘어놓고 플레이어들이 알아서 조합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이 분을 봐서라도...누나 루나~♥
참고 사이트: Luna @ boardgamegeek.com
http://boardgamegeek.com/boardgame/70512
http://www.hallgames.de
http://www.zmangames.com
이제는 제작년이죠.
2년 전에 우베 아저씨(라고 쓰고 콩 아저씨라고 읽음)의 아그리콜라, 르 아브르에 이은
수확 삼부작의 막내가 룩아웃게임즈에서 나오는 줄로 알았는데,
엥? 왠 듣도 보도 못한 신생 퍼블리셔,
이름도 헐~ 게임즈(?) H@LL Games에서 출시를 했습니다.
저는 속사정도 모르고
'룩아웃게임즈의 하노 아저씨랑 콩 아저씨랑 싸웠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 보니 룩아웃에서 르 아브르에 몰빵(?) 하느라 여력이 없어서
하노와 콩 아저씨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영광스런 수확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을 출시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중박 이상을 터뜨렸습니다. (콩 아저씨 이름 값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음 년도인 작년에,
플레이어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은
Stefan Feld의 이름을 내건 게임을 발표합니다.
그게 루나죠.
루나는 깨알같이 많은 컴포넌트를 자랑합니다.
스테판 아저씨 게임들 대부분이 토큰과 칩이 많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컴포넌트 설명은 생략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룰북을 잘 만들기로 소문난 H@LL 게임즈이니까요.)
게임판은 통짜가 아닌 모듈러 보드라서 조립을 해야 합니다.
테두리를 만들고 플레이어 수에 따라 벌집 모양의 사원판을 그안에 끼웁니다.
완성된 게임판 둘레에는 7개의 조그만 섬들을 둥글게 배치합니다.
(어느 새 컴포넌트 설명을 하고 있는... ㅠ_ㅠ)
플레이어들은 성지 마커와 수련사제 마커 등을 가져오고
7개의 섬에 성지1개와 수련사제 2개씩 4세트를 놓아야 하는데,
맨 처음에 할 때에는 제공되는 기본 세팅이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일부 섬에는 달의 여사제, 건축의 달인 그리고 변절자가 놓입니다.
게임은 다음처럼 진행을 합니다.
1. 예비 라운드
2. 라운드 진행 (여섯 라운드)
3. 게임 종료
예비 라운드는 위에서 설명드리려다가 말았던 세팅에 대한 것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성지 1개와 수련사제 2개씩 4세트를 배치를 합니다.
배치를 할 때 자신의 성지와 수련사제, 수련사제 세트가 서로 같은 섬에 위치하지 않도록 놓으면
세팅이 끝난 후에 자신의 마커가 아무것도 없는 섬이 2개가 남습니다.
그 섬의 그림과 일치하는 총애 토큰을 1개씩 2개를 가져오면 플레이어들의 예비 라운드가 끝납니다.
이제 6번의 라운드를 진행합니다.
이 라운드는 행동 단계와 점수계산 단계로 나뉩니다.
행동 단계는 Tikal의 가면삼부작에서와 비슷합니다.
일꾼들을 많이 사용하지만 일꾼 배치 시스템은 아니죠.
(일꾼 배치 시스템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선점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딱 이런 느낌입니다.
루나를 초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이겁니다!
왠지 Tikal과 닮은 느낌... (여긴 달이라고!!)
Luna와 Tikal과 결정적인 차이는 "티칼에는 AP 시스템이 있고 루나에는 없다."입니다.
Luna는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면서 1번의 행동을 하지만
Tikal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끝내고 턴을 넘기죠.
어쨌거나 Luna에서도 플레이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의 수가 꽤 많습니다.
그룹으로 묶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섬 행동
* 이동 행동
* 사원 행동
* 기타 행동
섬 행동으로 현재 섬에서 총애를 얻거나 수련사제를 추가할 수 있고, 또 성지를 짓거나 허브로 수련사제를 재활성화 시키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행동은 특정 수의 수련사제를 비활성화시키는데,
비활성화된 수련사제로 할 수 있는 행동은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의 종류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건축의 달인이시여!
건축의 달인이 머물고 있는 섬에서는 성지를 지을 수 있습니다.
성지는 특별한 혜택을 주는데 총애를 얻거나 승격을 할 때에 비활성화 되는 수련사제의 수를 줄여줍니다.
게다가 지어진 성지는 게임이 끝나고 점수를 줍니다.
이동은 세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아무 총애 토큰도 필요하지 않는 여행은 활성화 된 수련사제를 아무 섬으로 이동시키고 비활성화 시킵니다.
파도를 사용하면 활성화든 비활성화든 상관없이 원하는 만큼의 수련사제를 원하는 만큼의 아무 섬 그리고/또는 사원섬의 부잔교에서 여러 섬으로 분배할 수 있습니다.
범선을 사용하면 2개 이하의 활성화 된 수련사제를 섬 한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사원 행동은 점수와 관련 있습니다.
승격을 하면 사원이 있는 섬의 바깥 트랙로 자신의 수련사제를 이동시킬 수가 있고,
신성화를 통해 그 트랙 위에 있는 수련사제를 사원 안으로 이동시키면서 점수를 획득합니다.
신성화를 할 때에 자신의 수련사제가 밟고 있는 숫자 칸에 따라
사원 안으로 들어갈 때 다른 플레이어들의 수련사제가 쫓겨날 수 있는데
쫓겨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책 빼앗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방석 뺏기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스테판 아저씨의 진년과 마카오 등을 해보신 분이라면
턴 오더 트랙이 게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아실 겁니다.
Luna에도 비슷한 트랙이 있습니다.
이것은 턴 순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타이-브레이커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게임이 끝났을 때 점수를 줍니다.
스테판 아저씨의 게임에는 대부분 감점 요소가 있습니다.
노틀담에서는 질병 지수, 진년에서는 깡패 황제는 삥 뜯기(?)를 비롯한 재난들, 마카오에서는 카드 핸드 등인데,
Luna에서는 섬을 돌아다니는 변절자가 그 역할을 합니다.
라운드가 끝났을 때 변절자가 있는 섬에 자신의 수련사제가 남아 있으면 감점을 받기 때문에
라운드 중 추방 행동을 통해 변절자를 다른 섬으로 이동시킬 수가 있습니다.
명상실에 있는 초가 꺼지면 라운드가 끝납니다.
플레이어들은 명상 행동을 통해서 초를 끌 수가 있고,
4개(2인의 경우 3개)의 초가 모두 꺼지면 라운드가 끝납니다.
라운드가 끝났을 때마다 점수계산을 합니다.
먼저 달의 여사제와 함께 있는 활성화 된 수련사제(그리고 성지도 포함)로 영향력을 가려서 가장 영향력이 큰 플레이어들이 점수를 얻고,
변절자와 함께 있는 수련사제에 대해서 감점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원 안에 있는 수련사제만큼 점수를 얻습니다.
빨간색 감점.
그리고 게임이 완전히 끝났을 때에도 최종 점수계산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지어진 성지마다 4점, 남은 총애 토큰마다 1점, 의회 트랙에서의 위치에 따라 추가 점수를 받고,
점수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설명할 게 너무 많아서 "산만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소소하게 잘못 플레이 할 가능성이 있는 규칙들이 있지만
룰북을 꼼꼼히 읽으면 금방 바로 잡을 수 있을 겁니다.
Alea의 10번~14번을 연달아서 맡은 스테판 스트레이트(?) 작품들에 비하면 루나는 좀 더 빡빡합니다.
쥐든 핸드 제한이든 어마어마하게 압박하마.
그래도 중박 이상의 작품들을 만들어온 그의 게임이라면 믿고 가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택의 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조합의 수가 많아지고,
그에 비례해서 생각하는 시간도 길어지므로
초심자가 따라오기에 접근성에 압박이 있긴 합니다.
(참조표가 있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이지요.)
낙양(한글판 뤄양)이나, AP 시스템 게임들처럼
행동들을 늘어놓고 플레이어들이 알아서 조합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이 분을 봐서라도...
참고 사이트: Luna @ boardgamegeek.com
http://boardgamegeek.com/boardgame/70512
http://www.hallgames.de
http://www.zman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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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성 깃든 리뷰네요~ 루나가 티칼과 유사점이 있다는게 뜻밖이네요~ 왠지 관심이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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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었는데... 리뷰 정말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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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시스템의 재해석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행동이 하나씩 돌아가는 부분 외에는 꽤 비슷한 느낌일 것 같아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ㅂ- -
리뷰 읽다가 의문점이 생긴게 몇가지 있는데요.
이동시 "파도를 사용하면 활성화든 비활성화든 상관없이 원하는 만큼의 수련사제를 원하는 만큼의 아무 섬 그리고/또는 사원섬의 부잔교에 분배할 수 있습니다." 라고 써있는데, 부잔교에 있는것 포함해서 뭐든지 이곳저곳의 섬에 자유롭게 나눠서 비활성화상태로 둘수 있다는 말인건가요?
그리고 책빼앗기는 다른 플레이어의 것을 빼앗을수 있다는 건가요? 플레이어당 자기것만 옮기는게 아니었나보군요. -
@뿌요맛스타
새벽에 졸면서 쓰느라 조금 틀리게 썼네요.
파도: 섬(들) and/or 부잔교 -> 섬(들)
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 섬에만 놓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이 섬 저 섬에 나눠서 놓을 수 있습니다. ^^
지혜의 책은 게임마다 플레이어 수만큼만 쓰는데,
책 행동을 하면 자신이 선택한 지혜의 책을 빼앗아서
('지혜의 책' 위에 있지 않은) 자신의 수련사제 아래에 놓습니다.
다른 플레이어 밑에 있는 책을 선택할 겁니다. ^^ -
@skeil
아~ 지혜의 책으로 상대걸 뺏을수 있군요. 에센파티때 플레이하면서 제가 책을 이용해서 상대걸 전부다 뺏었었는데, 그때 그게 자기것만 옮길수 있다고 설명하시던분이 말씀해주셔서 안그럼 너무 사기라고 하셔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역시 뺏을수 있어야 책의 효과가 제대로인듯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닫힌) 책 토큰 1개 써서
다른 플레이어의 수련사제 밑에 있는 (열린) 책 1개를 빼앗습니다.
재미있게 하세요. ^^ -
엇그제 택배받고 정리만 해놓고 오늘 집에서 돌려볼까 하는데 기대됩니다. 리뷰를 보니 정리가 좀 되는거 같네요.. 룰북 열심히 보고 재미있게 한번 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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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에센 게임 중 개인적으론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에러플 정정에 여섯 게임이나 걸린 기록적인 게임이기도 하고요;
바둑하신 분이라면 여러 명이서 패싸움을 하는 기분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3~4번의 패스로 라운드 종료가 결정되는데, 좀 익숙해지면 일부러 액션을 적게 취하는 전략도 가능하거든요.) -
@니코
범하셨던 에러플이 어떤것이 있었는지요? 혹시나 같은 에러플을 범할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내일 플레이 하려고 하기때문에요. -
뿌요맛스타님//
저는 영문룰을 졸면서 읽었던 거라 스케일님 룰북 제대로 읽었으면 안 했을 에러플만 했습니다;
- 시작 시 5점씩 주고 시작합니다. (큰 상관이 없었군요 이건..)
- 게임 시작 시 자신의 수련승(novice)도 성소(Shrine)도 없는 섬의 지원 토큰(favor)을 각 하나씩 받고 시작합니다.
- 책 액션은 자기 책을 옮기는 게 아니라 뺐어오는 겁니다. (옮기면 책이 너무 구려요 ㅠㅠ)
- 지원 토큰은 종류당 한 개씩 (중복으로 가져가니까 독점 게임이 되던데요-_-....)
- Luna 모스트를 따질 때, 성소도 포함됩니다. (처음에는 액태브 수련승로만 했더니 게임이 루즈해지네요;)
더 있을지도 몰라요-_-;;
그리고 토큰 중에 노비스 토큰은 '승급 시 성소로 할인을 받을 때 한 명만 있으면 되는 승급을 대신하는 용도'와 '노비스 토큰을 받는 용도'로 사용을 못하고 그 외에는 모두 가능한 걸로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노비스 없이 노비스 토큰만 사용하는 것도요. (예를 들어 노비스 토큰 하나 버리고 변절자 한 칸 추방...)
이건 가능한 건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영문 룰북만 읽어선 감이 잘... -
룰북 다 읽고 세팅(이 게임 세팅할 것이 많죠.ㅠㅠ) 다 하고 테플하려는 찰나, 드라마 시작하는 바람에(;;;) 못했습니다. 해보질 못해서 지금은 룰을 거의 다 까먹었는데 룰북만 읽었을 때는 특이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지는 몰라도 몽환적인 느낌 때문에 그냥 컴포를 봤을 때 첫 인상이 좋진 않았는데 플레이하면 느낌이 어떨는지 아주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룰북에다 리뷰까지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웬 썰렁한 개그가.ㅋㅋㅋㅋ -
@니코
책 이외엔 이미 인지하고 있던 부분이라 큰 문제는 없겠네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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