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토리펀 게임은 어려운데 묘한 중독성이 있어요ㅋㅋ인천모임은 같은게임 연속으로 잘 안하는데 새벽1시에 두판 연속으로 달린게임ㅋㅋㅋ

Letters from Whitechapel 어떤가요..? 구도상으로 2인플이 베스트일 것 같아서 번역해두었는데 말이죠. 정말 2인플 구도로 갈 것 같은가요?

섭섭이님// 2인플 베스트입니다. 다인플일수록 별로입니다. 잭더리퍼 역을 맡은 사람 외에 할 게 별로 없어지거든요. (그냥 구경꾼 느낌이랄까.ㅎㅎ)
추적게임은 다인플 하기에 넌스온더런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외계로부터의 탈출은 살짝 아쉽고. 2인플이라면 화이트채플도 좋겠네요.^^ 섭섭이님이 번역하셔서 잘 아시겠지만 스코틀랜드 야드처럼 룰도 쉬웠어요. 하지만 여성분과 하시기엔 매춘부 죽이는 살인마 이야기라 살짝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요? 흐흐

0-Ho (Hj)님//아..다행이네요^^ 괜찮아요. 제 여자친구는 잭 더 리퍼 살인사건에 대해서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뒤에 역사적 배경은 빼고 여자친구한테 줄 매뉴얼을 따로 만들었거든요 ㅎㅎ

흐미. 게임에 대한 소감을 열심히 썼는데 키 하나 잘못 눌렀더니 글이 싹 사라졌네요. ㅠ

카린님과 모임에 와주신 분들 덕분에 토요일 오후 정말 유쾌하게잘 보냈습니다. 게임하는 내내 낄낄 웃어 대느라 힘들었습니다. ㅎㅎㅎ 카린님께서 밥도 해주셨는데 저희가 어질러 놓고 치우지도 못하고 가는 바람에 많이 고생하셨겠어요. ㅠ

섭섭이님// 아 ~ 지난 번에 MoM도 테마 바꿔버릴 기세시더니 정성이 대단하세요.ㅎㅎ 저같음 막 겁주고 할 것 같은데 -0-ㅋㅋ

카린님의 추천으로 햅앤거트 라는 게임을 알게되었지요. 주식이라는 테마를 재미있게 살린것도 좋았구요. 이번에 블랙프라이데이는 어떨까요? 비교 부탁드려요 ^^

/발로[인천]님 룰은 굉장히 쉽더군요. 공장 만드는게..완전히..이건 뭐..재미있더군요. 기계 가져올때의 묘한 긴장감도 있고요.그냥 무난하게 즐길만한 게임 같아요..

/섭섭이님 가리발디, 미스터엑스, 화이트체플은 전부 2인 베스트일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미스터 엑스가 제일 무난해 보이더군요..아이콘 타일로 여러가지 능력이 있어서요..컴포는 단연 화이트체플이 앞서고요..가리발디도 괜찮은데..국내에는 거의 안 알려진듯 싶어요.섭섭이님이 한글 매뉴얼 만들어 놔서 약간 놀라긴 했어요..ㅎ여자 친구에 대한 사랑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저는 상상도 할 수 없는...ㅎ

/Hj님의 멋진 평이 날아갔다니..마음이 아플 뿐입니다..넌스온더런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못해 봤네요..
다음에는 더 맛있는 밥을 만들어야 겠네요..밥 먹은것 다 치우고 가셨는데 무슨 소리를..그리고 한게임이라도 더해야 하는게 목표라..토요일은 7~8개 일요일은 9~10개를 목표로 모임합니다..ㅎㅎ

/샹트맨이야님
하브엔거트는 주식 가격을 플레이어가 크게 좌지우지 할수 있지요.그리고 매 라운드당 최대 주식 거래 수가 제한적이고요..
물론 약간의 랜덤성? 주식 가격을 바꿀수 있는 카드가 나와줘여지만 가능하다는 그런 점도 있죠..기부라는 독특한 시스템도 하브엔거트의 장점이고요..

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는 하브에 비해서 가격 변동에 휠씬 더 큰 랜덤성을 갖습니다. 가장 현 주식시장과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주머니 뽑기에서 저주의 손이 검정색 가방 왕창 뽑으면 주식 시장은 폭락하는..
깔깔거리면서 웃기에는 블랙프라이데이가 나아 보이긴 합니다.
자기턴에 할 수 있는 액션도 정해져 있고요..주식 시장 레벨 상승에 따른 거래양도 증가한다는 것도 괜찮아 보였고요..주식 팔면 가격 떨어지는 시스템..하브엔거트는 강제로 가격을 떨구어야 주식 가격이 떨어지죠..
이 두가지를 적절히 섞으면 엄청난 주식 게임 나올것 같기는 합니다. 둘다 괜찮은것 같으니 하브엔거트를 재미있게 즐기셨다면 블랙프라이데이도 즐겁게 하실 수 있을 거라 보여지네요.

팩토리펀은 근래 했던 퍼즐 게임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리코체로봇같은 게임에 좀 더 다양성을 부여한 맛 -ㅂ-
깨-끗한 느낌의 명료한 아트웍도 좋았습니다.

51번째 주는 끝없는 체제 변환을 종용하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의 카드 게임들이 테크, 콤보 위주의 플레이를 강조하는 반면,
체제를 바꿀수록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 독특한 맛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다시 한 번 빠른 속도로- 해보고 싶은 강추 게임이네요~ ㅋ

블랙프라이데이는 메뉴얼의 악명 때문에 단단히 겁먹고 임했는데,
카린님의 철저한 메뉴얼 파악 덕분에 아주 부드~럽게 진행됐습니다. ㅎ
분위기에 따라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는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후끈하게 재현되어 있는 것 같아요-
왜그리님의 언플에 정말 정신없이 말려들었던 기억이 ㅋ

마지막 훈타까지 정말 웃느라 즐거웠던 모임이었습니다 ^^
카린님과 왜그리님의 알콩달콩한 만담(?)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ㅋㅋ

/둥둥님..왜그리님이랑은 자주 게임하면서 그정도 태클은 그냥 당연하게 서로 받아들이지니라..ㅎㅎ 처음 보시는 분한테 그러면 이 사람이 왜 이런가? 오해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주 오시던분들끼리 할때는 한번 내려놓으면 절대 돌이킬수 없는 그러한..ㅎㅎ

등수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승부에 집착하는 ㅎㅎ
저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날 한 게임은 하나도 버릴 게임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전 51주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둥둥님 덕분에 쉽게 잘 배웠지만
카드게임으로는 접근성이 래포갤보다도 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카드를 매 턴당 받아서 사용하거나 혹은 받은 카드를 건설한다는 점 승점을 얻는 것등은 래포갤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
래포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몇 턴만 돌려보시면 적응할 듯 싶네요
도미니언과 래포갤을 많이 비교하는데 현재로선 51주가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도미니온 < 래포갤

/왜그리님 태클 없는 게임은 앙꼬 없는 찐빵입니다..
ㅎㅎㅎㅎ견제는 아니고 태클입니다.ㅎ

저도 카린님과 왜그리님 때문에 게임하면서 정말 웃겨죽을뻔 했다는...ㅋㅋ

전 모임을 거의 안나갔었던지라 2인 전쟁게임 위주로 플레이했었는데, 간만에 파티게임들을 하니 즐거웠습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는 몰입도가 상당히 높더군요:) 팩토리펀은 컴포가 너무 이뻐서 하나 보관(?)해 놓을까 생각 중이고...

합계 순위로 완벽하게 꼴찌를 했지만 정말 즐거웠네요.

다음엔 쇼군 확장을 꼭 해봤음 좋겠네요ㅎ

/스펠마스타님 스펠마스터가 아니였군요..ㅎ
쇼군 확장 매뉴얼 커버 해오시면 가능합니다. 언제든요..
매뉴얼 커버 되는건 신작이라면 돌아갑니다.~ ㅎㅎ
구작도 명작은 돌아갑니다..가급적 시간 2시간 이내의 게임이면 좋고요..ㅎ
제 블로그에 오시면 새게임 도착한것 꽤 있으니 해보고 싶으신것 매뉴얼 읽어 보시면 됩니다. ㅎ
저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등수에 집착안 하지만..꼴찌는 피하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