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8일 토요일

인원 : 테라[1인플]

돌아간게임 : 귀신이야기 + 하얀달 확장

* 평가는 제 주관적으로 느낀점을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1. 귀신이야기 + 하얀달 확장 심심해서 간만에 꺼내본 귀신이야기 + 하얀달 확장. 위에 사진은 귀신이야기의 재판. 박스아트가 변했습니다.


셋팅하는데도 오래걸리네요.

늠름하게 중앙에서 준비를 마친 우리의 청도사님입니다.

앞으로 어떤 귀신이 앞을 가로막아도 주사위 신의 가호를 등에업고

쓸어버릴 각오를 하고있습니다. 사기 힘토큰도 있으니 걱정없습니다.

첫 귀신과의 대면입니다. 역시 우리의 주사위 신은 버리질 않네요. 가뿐히 즈려밟고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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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신의 가호는 대단합니다. 수많은 귀신들을 실수없이 헤드샷으로 잡아내며 전장을 누비는 청도사님은 정말 멋집니다.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수링이라는 여자애가 하나있지만 그냥 방패막이 일뿐입니다. 청도사님 앞에선 다 무릎을 꿇어야되죠.

그래도 우리의 불쌍한 2명의 일족이 귀신의 밥이되어 저세상으로 하직했습니다. 묘지에서 부활시켜줄순있지만 그런건 일체 관심없습니다.ㅋㅋ

드디어 화신인 붉은 호랭이가 나왔습니다. 붉은 호랭이는 애들좀 먹을줄 아네요. 하지만 우리의 청도사님 한테는 안됩니다.

1명이 잡아먹혔지만 대를 위해서 소는 희생되는 법입니다. 안중에도 없습니다.ㅎㅎ

그리고 보드판 각 모서리 4군대에는 크리스탈을 올려놓을수 있는곳이 존재하는데, 4군대 전부다 올리면 전체마법이 발동됩니다.

하지만 그런건 필요없습니다. 주사위신만 있으면 모든걸 평정할수있습니다..

그래도 꼴에 화신인데 체면상 필살기를 써줘야겠지요. 양의턴 시작과 함께 음양토큰으로 마을의 힘을 빌려 토큰을 공급받습니다.

그 후 사기 힘토큰 2개를 사용해서 화신앞에 날라온후, 우리의 청도사님 꼬붕인 녹도사의 주사위를 훔칩니다.

그리고 주사위 신의 가호와 함께 굴려줍니다. 역시 실수는 없습니다. 너도 한방이네요. 잘가세욤.^^

이로써 또 마을을 구한 청도사님의 이야기였습니다.

- F I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