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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기대작 몇 가지 프리뷰 및 소개 -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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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08: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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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눈요기용입니다.
1. Fortuna
대지의 기둥, 쿠바, 끝없는 세상을 만든 콤비 Michael Rieneck과 Stefan Stadler의 2011년 신작.
박스 디자인을 보면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바로 그 장면이 떠오릅니다.
포르투나는 시저 시대의 로마 제국을 다룹니다. 플레이어는 야망찬 젊은 로마인이 되어 자신이 살던 시골 마을에서 부와 행복, 권력을 얻기 위해 로마로 향합니다. 곡물과 와인을 생산하고 물을 대어 수확량을 늘리며 이를 좋은 값에 내다 팝니다. 나아가 수백의 병사를 거느리거나, 로마 신들에 귀의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 결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주사위를 굴려 말을 옮기며 점점 로마를 향해 다가가며 일련의 액션을 수행하며 게임이 끝났을 때 누가 로마와 로마 국민들을 위해 가장 헌신했냐를 판단해 승자가 결정됩니다.
2-4인용. 75분. 2011년 9월 1일 발매예정.
2. Deadwood
서부 테마의 일꾼 배치 게임입니다. 3가지 직업의 갱 단원을 이용해 무법 지대에 있는 마을의 통제권을 놓고 벌어지는 플레이어 간의 결투를 테마로 했습니다. FFG에서 출시됩니다.
2-5인용. 60분. 2011년 여름 예정.
3. Atlantis Rising
아틀란티스를 테마로 만든 게임은 무수히 많습니다. 당장 최근에 재판된 서바이브도 아틀란티스가 테마이고요.
이 게임은 침몰하는 아틀란티스 대륙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게임으로 협동게임이라는 점이 특이합니다. 대륙이 완전히 잠기기 전에 코스믹 게이트를 만들어야 하는 게임으로 게이트에 필요한 자원이 얼마냐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2-6인용. 60분. 2011년 8월 발매예정.
4. End of Atlantis
바로 위의 게임과 같이 아틀란티스를 테마로 하는 게임입니다.
위의 게임을 보고 ‘난 협동은 싫어.’라고 넘기셨다면 이 게임은 어떨까요?
자신의 사람들을 많이 살리기 위해 배신과 협잡이 난무하는 블러핑 게임입니다.
2-5인용. 90분.
5. Survive: 5-6 Player Mini-Expansion
아틀란티스 삼연타입니다.
서바이브 5-6인 확장 소식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겠네요.
6. Mc Multi
카탄과도 유사한 매커니즘의, 초기 유로게임 스타일의 모습을 보여주는 Crude : The Oil Game의 재판입니다. 본판은 1974년도 작입니다. 에너지 회사의 CEO가 되어 기름 추출하고, 국내, 국외 시장에다 팔고, 정제하여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그린 게임이라고 합니다. 룰도 개정됐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컴포넌트도 화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4인용. 120분.
7. The God Kings
콤파스 게임스에서 출시하는 게임으로 기원전 15세기에서 13세기 고대 전투를 다루는 배틀 카드 드리븐 방식의 워게임입니다. 한니발: 로마 대 카르타고에서 정형화된 카드 드리븐 방식을 쓰는 워게임으로 고대 전투를 다룬다는 점이 저에겐 매력적입니다. 캠페인 식으로 되어 있어 플레이 타임은 15분부터 6시간까지 극과 극이라고 합니다.
2-4인용.
8. Eclipse
우주 문명, 전투를 다룬 게임입니다.
TI3나 4X가 생각나는 게임이네요. 에픽 문명 게임임에도 보기와 달리 유로 스타일의 부드러운 진행에 따른 두당 30분의 플레이 타임(최대 6인플 지원, 6인플 시 3시간)이라는 점과 자신의 함선을 자신의 입맛에 따라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이미 SF나 문명 쪽 테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 여겨 보고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6인용. 2011 에센 출시 예정.
9. Eminent Domain
SF 문명 카드게임입니다.
이것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스케일님께서 이미 한글 설명서도 만들어 주셨지요.^^
곧 나올 예정이었는데 발매일이 자꾸 연기되네요.ㅡ.,ㅡ
2-4인용. 45분.
10. Dominant Species : The Card Game
GMT의 도미넌트 스피시즈가 카드게임으로 나옵니다. 카드 게임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나 봅니다. 어떻게 컨버전을 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11. Blood Bowl Team Manager
덱 빌딩 게임입니다. 6 종족으로 구성된 선수들을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하여 경기를 치르는 테마입니다.
2-4인용. 60분.
12. The Road to Canterbury
2-3인용. 60분.
1. Fortuna
대지의 기둥, 쿠바, 끝없는 세상을 만든 콤비 Michael Rieneck과 Stefan Stadler의 2011년 신작.
박스 디자인을 보면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바로 그 장면이 떠오릅니다.
포르투나는 시저 시대의 로마 제국을 다룹니다. 플레이어는 야망찬 젊은 로마인이 되어 자신이 살던 시골 마을에서 부와 행복, 권력을 얻기 위해 로마로 향합니다. 곡물과 와인을 생산하고 물을 대어 수확량을 늘리며 이를 좋은 값에 내다 팝니다. 나아가 수백의 병사를 거느리거나, 로마 신들에 귀의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 결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주사위를 굴려 말을 옮기며 점점 로마를 향해 다가가며 일련의 액션을 수행하며 게임이 끝났을 때 누가 로마와 로마 국민들을 위해 가장 헌신했냐를 판단해 승자가 결정됩니다.
2-4인용. 75분. 2011년 9월 1일 발매예정.
2. Deadwood
서부 테마의 일꾼 배치 게임입니다. 3가지 직업의 갱 단원을 이용해 무법 지대에 있는 마을의 통제권을 놓고 벌어지는 플레이어 간의 결투를 테마로 했습니다. FFG에서 출시됩니다.
2-5인용. 60분. 2011년 여름 예정.
3. Atlantis Rising
아틀란티스를 테마로 만든 게임은 무수히 많습니다. 당장 최근에 재판된 서바이브도 아틀란티스가 테마이고요.
이 게임은 침몰하는 아틀란티스 대륙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게임으로 협동게임이라는 점이 특이합니다. 대륙이 완전히 잠기기 전에 코스믹 게이트를 만들어야 하는 게임으로 게이트에 필요한 자원이 얼마냐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2-6인용. 60분. 2011년 8월 발매예정.
4. End of Atlantis
바로 위의 게임과 같이 아틀란티스를 테마로 하는 게임입니다.
위의 게임을 보고 ‘난 협동은 싫어.’라고 넘기셨다면 이 게임은 어떨까요?
자신의 사람들을 많이 살리기 위해 배신과 협잡이 난무하는 블러핑 게임입니다.
2-5인용. 90분.
5. Survive: 5-6 Player Mini-Expansion
아틀란티스 삼연타입니다.
서바이브 5-6인 확장 소식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겠네요.
6. Mc Multi
카탄과도 유사한 매커니즘의, 초기 유로게임 스타일의 모습을 보여주는 Crude : The Oil Game의 재판입니다. 본판은 1974년도 작입니다. 에너지 회사의 CEO가 되어 기름 추출하고, 국내, 국외 시장에다 팔고, 정제하여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그린 게임이라고 합니다. 룰도 개정됐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컴포넌트도 화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4인용. 120분.
7. The God Kings
콤파스 게임스에서 출시하는 게임으로 기원전 15세기에서 13세기 고대 전투를 다루는 배틀 카드 드리븐 방식의 워게임입니다. 한니발: 로마 대 카르타고에서 정형화된 카드 드리븐 방식을 쓰는 워게임으로 고대 전투를 다룬다는 점이 저에겐 매력적입니다. 캠페인 식으로 되어 있어 플레이 타임은 15분부터 6시간까지 극과 극이라고 합니다.
2-4인용.
8. Eclipse
우주 문명, 전투를 다룬 게임입니다.
TI3나 4X가 생각나는 게임이네요. 에픽 문명 게임임에도 보기와 달리 유로 스타일의 부드러운 진행에 따른 두당 30분의 플레이 타임(최대 6인플 지원, 6인플 시 3시간)이라는 점과 자신의 함선을 자신의 입맛에 따라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이미 SF나 문명 쪽 테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 여겨 보고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6인용. 2011 에센 출시 예정.
9. Eminent Domain
SF 문명 카드게임입니다.
이것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스케일님께서 이미 한글 설명서도 만들어 주셨지요.^^
곧 나올 예정이었는데 발매일이 자꾸 연기되네요.ㅡ.,ㅡ
2-4인용. 45분.
10. Dominant Species : The Card Game
GMT의 도미넌트 스피시즈가 카드게임으로 나옵니다. 카드 게임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나 봅니다. 어떻게 컨버전을 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11. Blood Bowl Team Manager
덱 빌딩 게임입니다. 6 종족으로 구성된 선수들을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하여 경기를 치르는 테마입니다.
2-4인용. 60분.
12. The Road to Canterbury
2-3인용.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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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10번 찜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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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0번 재밌어보이네요..
10번 2인플도 괜춘하면 참 좋을듯 -
바쉘님//도미넌트 스피시즈 자체도 2인플 괜찮던데...별로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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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8,10.....기대해봐야겟네요.ㅎㅎ
서바이브는 아무래도 질러줘야겠습니다. 파티게임이 4명이라 좀 적은인원이라 생각했는데.ㅎㅎ
FFG가 실버라인업을 강화하더군요...저 작은정사각박스시리즈로.... -
섭섭이님// 아직 도미넌트 못해봤는데 2인플도 좋다니 기대되네요. 저희 모임 멤버신 뽀또님이 영향력 중 가장 재밌다고 하시던데 빠른 시일 내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해봐야 겠습니다. ^^
8번은 진짜 재밌을 것 같습니다. +_+ -
0-Ho (Hj)//6인플을 제외하고는 다 괜춘한 듯하네요..ㅎ 8번과 10번은 룰이 공개되자마자 휘리릭 해버리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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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번이 꽤 기대되네요. 저 콤비의 전작들이 다들 기본 이상은 하는 작품이었고, 특히 대지의 기둥은 처음 했을 때 임팩트가 꽤 컸던 기억이 납니다. 포르투나는 공개가 되어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이들의 이전 작품들과는 그 매커니즘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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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Eclipse 컴포 화려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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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2,4,6,10 이 기대되네요^^ 엄청난 지름신이 준비에 들어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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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번 '로드 투 캔터베리' 는 얼마전 카린님이 소개하신 '트롤할라' 의 작가가 만드는 게임입니다.
유명한 영문 고전을 원작으로 했는데, 7가지 죄를 짓게 해서 면죄부를 판다는 테마가 재미있어요 ㅎ
조만간 킥스타터로 진행한다는데 신청해볼까 합니다 ^^
혹 신청하실 생각 있으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8번은 필구해야겠네요..
이런 게시물, 너무 좋습니다 ^^ -
오호 로드 투 캔터베리가 추가됐군요. 역시 빠르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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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포소년님// 상용버전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_+ 난이도가 그리 높지만 않다면 나름 좋은 반응을 얻을 지도 모릅니다. SF면 무조건 싫어하는 저도 솔깃하네요.+_+
카린님// 6번은 카린님께서 좋아하실 거 같았어요.ㅎㅎ
둥둥님// 저두 버스태워 주십시오! +_+
CTH님// 사실 '소감과후기'란에 프리뷰나 간단 소개글 올리는 건 조금 맞지 않은 것 같기도 해서 올릴 때마다 조심스러운데 그래도 없는 것보단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어 올립니다.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 저도 이클립스 나오면 구입할 것 같습니다. +_+
카키보이님// 얼마 전에 봤을 때는 표지만 보이던데 살짝 컴포를 엿볼 수 있는 사진도 올라오고 해서 넣어봤습니다. 둥둥님과 카키보이님께서 관심을 가지시는 걸 보니 저도 덩달아 기대됩니다. ^^ -
흠.. SF테마 두어가지 빼고는 다 잼있어 보이네요
역시 리뷰를 잘 쓰시는 0-Ho (Hj) 님의 힘이겠죠?ㅎㅎ -
7번 기대하는 사람이 안 보이네요 ㅋ
전 여기 나온것중 제일 기대되네요. 한니발을 워낙에 재밌게 플레이 했었어서 그 방식의 카드배틀이 들어가는것도 기대되고, 고대전투라니....
좋은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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