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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이 취미가 된지 3개월, 짧은 소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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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9 0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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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HyunA
2006년부터 하고는 싶었으나 주위에 사람이 없어(?) 하지 못했던 보드게임이 올해는 취미가 되었네요.
남자친구 취미 같이 해주는 여자친구가 어딨냐며 큰소리 치지만, 정작 게임하면 더 불타오르는 여자친구의 -_-; 덕분인 것 같습니다.
쨌든 이제는 재미있는 게임이든, 재미없는 게임해이든,
보드게임은 나의 취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즐겁습니다 :)
이것저것 다 해보느라 한게임만 죽어라 파지는 못했네요
3개월 정리하는 셈치고 주절주절 짧은 소감문입니다.
순서는 대충 기억나는대로(?) 구입순입니다.
1. 도미니언
시작은 도미니언이었습니다.
다다 질문 답변 게시판에서 (입문자들의) 상위 랭크를 차지하고 있을 듯한 검색어 - 1) 2인플 2) 3~4인플 3) 여자친구 4) 간단한 - 의 조건을 모두 통과한 도미니언입니다.
배송받고 2인플을 간단히 즐겨보았습니다.
추천 카드들로 세팅을 하고..
와우 신세계더군요. 처음엔 메뉴얼이 왜이렇게 복잡해!했지만 둘 다 '마을'카드의 위엄과 '민병대'의 태클을 알아차리는 그순간~ 제명이 되..지는 않고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슝~
카페에서 하루종일 도미니언만 한 날도 있었네요:)
2. 모노폴리 딜 카드 게임
우연찮게 가게 되어 깜짝 놀란 토이저러스에서 충동적으로 구매한 게임입니다.
사람은 현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가르쳐준 게임입니다. 부동산을 지켜내려면 말이죠...
내가 이기고 있구나~하고 한눈팔면 순식간에 역전당하는 묘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왠지 이겨도 찝찝한 느낌이 있는 게임입니다.
"나 세트 다모았음"
"어 그러네"
"...."
이런 분위기? 2인플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3~4인플에서도 마찬가지..
묘한 게임입니다.. 재미없는건 아닌데 말이죠.
3. 푸에르토리코
전 정말 푸코가 '2인플'하기 좋은 '간단한'게임인줄 알고 질렀습니다. 여자친구와 하기전에 친구2명과 3인플로 테플을 했는데, 그렇게 게임규칙자체가 어렵진 않더군요. 문제는 시간이 순ㅋ삭ㅋ 된다는 점. 테크트리를 생각안하고 해서 기껏 모은 농작물을 내다버린다는 점. 이런 사소한(?) 문제들도 푸코를 알아가는 재미중 하나더군요. 여자친구와의 2인플도 훌륭했습니다. 본능적 테크트리로 절 더블스코어로 요단강 보내버리고는 낄낄대며 좋아하더군요... 어쩌면 제가 보드게임을 너무 못하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ㅠ
조그마한 나무 컴포들 챙기는게 너무 귀찮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입니다:)
4. 스타쉽 카탄
역시나 질문게시판 검색어 '2인플'로 낚은 게임입니다. 우주여행을 하며 발전하는 테마가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콜로니도 만들 수 있고, 외계인도 도와주고, 상대방 자원도 강탈(!)하고..
이 게임을 통해 주사위 신은 제편이 아니란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사위신 + 카드운으로 무장한 여자친구의 3 3 업그레이드 우주선 앞에 초라한 제 우주선은 그저 해적에게 털릴뿐(...) 그 해적을 굳이 찾아가 해적을 털고 승점을 챙겨가시는 여자친구...
추상전략처럼 너무 심오하게 생각하지 않고 적당한 생각과 파티게임같은 즐거움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돌아갈 게임중 하나입니다 :) 단점이라면 게임 색감이 전체적으로 까맣다는것? 우주라서 당연한 말이지만(..)
5. Twilight Struggle
이 때즈음에 보드게임긱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곤 낼름 구매해버린 황혼의 투쟁..
아무래도 테마가 테마인 만큼, 학교 동기와 테플을 해보았습니다.
첫테플은 "소련은 무적인가요?"
두번째 플레이는 "미국이 존경스럽습니다."
세번째 플레이는 "이거 너무 재미있다. 최고다."
이 이벤트를 언제 발동시켜야 상대방이 최대한 손해를 볼까 고민하는 과정이 너무 재밌더군요. 실제 사건들로 구성된 이벤트들로 인한 역사공부는 덤이구요.
우주개발, 쿠, 재조정에서 터지는 주사위는 파티게임(!!!)의 즐거움까지 줍니다.
초창기엔 유럽에서 투닥투닥, 중반기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서 투닥투닥, 후반기엔 전세계서 투닥투닥
이상하게 아시아는 둘 중 한명이 포기를 하게 되어서... 6.25 전후 빼구요 :p
오후 4시에 시작한 플레이가 새벽 2시 30분이 되어있더군요 :) 단점을 꼽자면 타임머신&2인플 전용이란 것?
6. 뱅
네, 동아리 엠티 가기 전날에 구매한 뱅입니다.
메뉴얼만 읽고 무작정 들고 가서 엠티 새벽에 돌려보았습니다. 다행히도 해본 후배가 있어서 어느정도 테플이 수월했습니다. 2~3판 돌아가고 나니 모두들 신나서 하는 분위기. 잭더리퍼 보안관이 부관을 한턴에 보내고 손을 털고나선 자신도 한턴만에 죽는 판에선 모두가 빵 터져서 데굴데굴 굴렀네요. 왜 7명이 모이면 뱅이라고 하는 줄 확실히 느꼈습니다. 단점이라면.. 역시나 먼저 죽으면 왜 7명이 모이면 뱅이라고 하는 줄 못느낀다는 점.. 카드 한번 못써보고 죽을 수도 있다는 점?
7. 레이스 포 더 갤럭시
푸에르토리코의 카드버전인 산후앙의 업그레이드...
라고 해서 지른 레포갤입니다.
처음엔 너무 헷갈리더군요.. 거기에 능력이 없어도 무조건 모든 상품을 다 팔아버린 심각한 에러플까지..
어느정도 아이콘들이 눈에 들어오고 에러플을 수정하니.. 와우 멋진 게임입니다. 카드만 가지고도 이런 게임을! 도미니언과는 다른 충격이더군요. 아직 초보라 시작세계가 뉴 스파르타가 걸리길 바라면서 하고 있습니다:) 무력이 짱이에요!
단점을 꼽자면.. 역시 아이콘.. 입문을 방해하는 벽같은 존재입니다. 물론 입문하게 되면 든든한 벽이 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8. 아캄호러
엠티 이후로 동아리 후배들과 보드게임을 자주 즐겼는데, 뱅으로 너무 싸우기만 한 것 같아서 구하게 된 아캄호러입니다. 전체적 진행은 쉬운데 잔룰이 디게 많더군요. 지금도 여전히 에러플 잡으면서 하는 중입니다.
보스가 깨어났을때 토큰x인원수=체력 인 줄 모르고 몇 판을 진행하면서 '보스가 더 쉽다'라는 망말을 하면서도 재미있게 했네요 :) 다들 이런 게임도 있었냐고, 너무 물건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물론 에러플 잡은 지금은 모두들 보스를 너무 무서워 합니다..
단점이라면 후반갈수록 왠지 모르게 자포자기하게 되는 것? 어찌보면 조금 루즈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제가 주사위 운이 너무 없어서 매턴 병원만 가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ㅠㅠㅠ 주사위 13개중 하나 성공이라니...
물론 고대신 깨어나면 전혀 안루즈합니다:)
9. 일루미너티
극한의 딴지게임이더군요.. 조직구조고 특수능력이고 뭐고 일단 돈이 최고인 게임입니다.
몰래몰래 승리조건 만족해가다가, 마지막 턴에 "나 이번턴에 끝나~ 거기에 난 특혜공격도 가능해~ 끌끌"했다가 쏟아져 나오는 특수카드들과 엄청난 집중공격 당하고 너덜너덜한 조직이 되었습니다. 맘상해서 울컥한건 덤이더군요. 결국 게임 끝날 때까지 구경만 했습니다.. 너무 당해서 재건이 안되더군요 흑..
한글화를 하고 이놈의 돈 컴포만 어떻게 바꾸면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단점을 꼽자면.. 너무 안끝나요..
적다보니 시간이 늦어졌네요ㅠ
나머지는 나중에 시간되는대로 또 적어보겠습니다.
즐거운 보드게임하세요:)
남자친구 취미 같이 해주는 여자친구가 어딨냐며 큰소리 치지만, 정작 게임하면 더 불타오르는 여자친구의 -_-; 덕분인 것 같습니다.
쨌든 이제는 재미있는 게임이든, 재미없는 게임해이든,
보드게임은 나의 취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즐겁습니다 :)
이것저것 다 해보느라 한게임만 죽어라 파지는 못했네요
3개월 정리하는 셈치고 주절주절 짧은 소감문입니다.
순서는 대충 기억나는대로(?) 구입순입니다.
1. 도미니언
시작은 도미니언이었습니다.
다다 질문 답변 게시판에서 (입문자들의) 상위 랭크를 차지하고 있을 듯한 검색어 - 1) 2인플 2) 3~4인플 3) 여자친구 4) 간단한 - 의 조건을 모두 통과한 도미니언입니다.
배송받고 2인플을 간단히 즐겨보았습니다.
추천 카드들로 세팅을 하고..
와우 신세계더군요. 처음엔 메뉴얼이 왜이렇게 복잡해!했지만 둘 다 '마을'카드의 위엄과 '민병대'의 태클을 알아차리는 그순간~ 제명이 되..지는 않고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슝~
카페에서 하루종일 도미니언만 한 날도 있었네요:)
2. 모노폴리 딜 카드 게임
우연찮게 가게 되어 깜짝 놀란 토이저러스에서 충동적으로 구매한 게임입니다.
사람은 현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가르쳐준 게임입니다. 부동산을 지켜내려면 말이죠...
내가 이기고 있구나~하고 한눈팔면 순식간에 역전당하는 묘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왠지 이겨도 찝찝한 느낌이 있는 게임입니다.
"나 세트 다모았음"
"어 그러네"
"...."
이런 분위기? 2인플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3~4인플에서도 마찬가지..
묘한 게임입니다.. 재미없는건 아닌데 말이죠.
3. 푸에르토리코
전 정말 푸코가 '2인플'하기 좋은 '간단한'게임인줄 알고 질렀습니다. 여자친구와 하기전에 친구2명과 3인플로 테플을 했는데, 그렇게 게임규칙자체가 어렵진 않더군요. 문제는 시간이 순ㅋ삭ㅋ 된다는 점. 테크트리를 생각안하고 해서 기껏 모은 농작물을 내다버린다는 점. 이런 사소한(?) 문제들도 푸코를 알아가는 재미중 하나더군요. 여자친구와의 2인플도 훌륭했습니다. 본능적 테크트리로 절 더블스코어로 요단강 보내버리고는 낄낄대며 좋아하더군요... 어쩌면 제가 보드게임을 너무 못하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ㅠ
조그마한 나무 컴포들 챙기는게 너무 귀찮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입니다:)
4. 스타쉽 카탄
역시나 질문게시판 검색어 '2인플'로 낚은 게임입니다. 우주여행을 하며 발전하는 테마가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콜로니도 만들 수 있고, 외계인도 도와주고, 상대방 자원도 강탈(!)하고..
이 게임을 통해 주사위 신은 제편이 아니란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사위신 + 카드운으로 무장한 여자친구의 3 3 업그레이드 우주선 앞에 초라한 제 우주선은 그저 해적에게 털릴뿐(...) 그 해적을 굳이 찾아가 해적을 털고 승점을 챙겨가시는 여자친구...
추상전략처럼 너무 심오하게 생각하지 않고 적당한 생각과 파티게임같은 즐거움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돌아갈 게임중 하나입니다 :) 단점이라면 게임 색감이 전체적으로 까맣다는것? 우주라서 당연한 말이지만(..)
5. Twilight Struggle
이 때즈음에 보드게임긱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곤 낼름 구매해버린 황혼의 투쟁..
아무래도 테마가 테마인 만큼, 학교 동기와 테플을 해보았습니다.
첫테플은 "소련은 무적인가요?"
두번째 플레이는 "미국이 존경스럽습니다."
세번째 플레이는 "이거 너무 재미있다. 최고다."
이 이벤트를 언제 발동시켜야 상대방이 최대한 손해를 볼까 고민하는 과정이 너무 재밌더군요. 실제 사건들로 구성된 이벤트들로 인한 역사공부는 덤이구요.
우주개발, 쿠, 재조정에서 터지는 주사위는 파티게임(!!!)의 즐거움까지 줍니다.
초창기엔 유럽에서 투닥투닥, 중반기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서 투닥투닥, 후반기엔 전세계서 투닥투닥
이상하게 아시아는 둘 중 한명이 포기를 하게 되어서... 6.25 전후 빼구요 :p
오후 4시에 시작한 플레이가 새벽 2시 30분이 되어있더군요 :) 단점을 꼽자면 타임머신&2인플 전용이란 것?
6. 뱅
네, 동아리 엠티 가기 전날에 구매한 뱅입니다.
메뉴얼만 읽고 무작정 들고 가서 엠티 새벽에 돌려보았습니다. 다행히도 해본 후배가 있어서 어느정도 테플이 수월했습니다. 2~3판 돌아가고 나니 모두들 신나서 하는 분위기. 잭더리퍼 보안관이 부관을 한턴에 보내고 손을 털고나선 자신도 한턴만에 죽는 판에선 모두가 빵 터져서 데굴데굴 굴렀네요. 왜 7명이 모이면 뱅이라고 하는 줄 확실히 느꼈습니다. 단점이라면.. 역시나 먼저 죽으면 왜 7명이 모이면 뱅이라고 하는 줄 못느낀다는 점.. 카드 한번 못써보고 죽을 수도 있다는 점?
7. 레이스 포 더 갤럭시
푸에르토리코의 카드버전인 산후앙의 업그레이드...
라고 해서 지른 레포갤입니다.
처음엔 너무 헷갈리더군요.. 거기에 능력이 없어도 무조건 모든 상품을 다 팔아버린 심각한 에러플까지..
어느정도 아이콘들이 눈에 들어오고 에러플을 수정하니.. 와우 멋진 게임입니다. 카드만 가지고도 이런 게임을! 도미니언과는 다른 충격이더군요. 아직 초보라 시작세계가 뉴 스파르타가 걸리길 바라면서 하고 있습니다:) 무력이 짱이에요!
단점을 꼽자면.. 역시 아이콘.. 입문을 방해하는 벽같은 존재입니다. 물론 입문하게 되면 든든한 벽이 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8. 아캄호러
엠티 이후로 동아리 후배들과 보드게임을 자주 즐겼는데, 뱅으로 너무 싸우기만 한 것 같아서 구하게 된 아캄호러입니다. 전체적 진행은 쉬운데 잔룰이 디게 많더군요. 지금도 여전히 에러플 잡으면서 하는 중입니다.
보스가 깨어났을때 토큰x인원수=체력 인 줄 모르고 몇 판을 진행하면서 '보스가 더 쉽다'라는 망말을 하면서도 재미있게 했네요 :) 다들 이런 게임도 있었냐고, 너무 물건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물론 에러플 잡은 지금은 모두들 보스를 너무 무서워 합니다..
단점이라면 후반갈수록 왠지 모르게 자포자기하게 되는 것? 어찌보면 조금 루즈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제가 주사위 운이 너무 없어서 매턴 병원만 가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ㅠㅠㅠ 주사위 13개중 하나 성공이라니...
물론 고대신 깨어나면 전혀 안루즈합니다:)
9. 일루미너티
극한의 딴지게임이더군요.. 조직구조고 특수능력이고 뭐고 일단 돈이 최고인 게임입니다.
몰래몰래 승리조건 만족해가다가, 마지막 턴에 "나 이번턴에 끝나~ 거기에 난 특혜공격도 가능해~ 끌끌"했다가 쏟아져 나오는 특수카드들과 엄청난 집중공격 당하고 너덜너덜한 조직이 되었습니다. 맘상해서 울컥한건 덤이더군요. 결국 게임 끝날 때까지 구경만 했습니다.. 너무 당해서 재건이 안되더군요 흑..
한글화를 하고 이놈의 돈 컴포만 어떻게 바꾸면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단점을 꼽자면.. 너무 안끝나요..
적다보니 시간이 늦어졌네요ㅠ
나머지는 나중에 시간되는대로 또 적어보겠습니다.
즐거운 보드게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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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알차보이네요.ㅎㅎㅎ 진짜 각양각색의 부족함없는 라인업을 즐기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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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드게임 입문할때 3개월째 손도 못댄 것들을 하시네요..레포갤의 재미를 아시다니..전 아직도 모르겠던데요.룰도 너무 헷갈리고요..일루미너티도 말만 들어보고 해본적이 없네요..
아캄을 재미있게 하실 정도면 벌써 중수 이상이라고 생각 됩니다. -
카린 // 정말이네요.. 3개월만에 푸코 + 레포갤 + TS + 아캄 + 일루미너티라니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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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겜의 진 재미를 느끼신듯하며,, 그걸 같이 돌릴 수 있는 주위여건이 있다는것은 정말 축복!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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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월초에 정모를 처음 나가기 시작해서 이제겨우 4개월째 했지만 정말 많은 게임을 해봤네요. 재밌고 즐거운 취미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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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에 제대로 아는건 푸코 하나..;
도미니언과 뱅은 발만 담궈봤..
나머지는 이름만 아는 게임들..
이게 3개월 커리어라니요.. ㄷㄷㄷ -
'ㅅ ' 입문한지 1년이 된 저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게임들이 수두룩한데..
3개월만에 이것들을 독파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어쨌든 보드게임의 진정한 맛은 금방 느끼신듯합니다.
멋지네요! ㅎㅎ -
아이폰으로 졸며쓰느라 횡설수설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모포소년\\재밌다고 소문난 것들은 장르 안가리고 다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ㅎㅎ
카린// 같이 즐겨줄 사람만있다면, 난이도나 접근성은 문제가
되는 것 같지 않더군요 ㅎㅎ 레포갤 조굼만 더 해보세요 기가막힙니다:)
인곤//그..그런가요 ? 전 그저 아직 워게임 못해본게 아쉽네요.. 메모아를 지를까 고민중입니다 :)
노피어// 넵! 축복입니다. 다들 재밌어하니 그들에게도 저의 존재가 축복이라 믿겠습니다:)ㅋㅋ
발로//이렇게 좋은걸 왜 이제알았나 싶습니다:)
예전에 알았다면 어콰이어 구판도 해보았을텐데 ㅠㅠ
로이엔탈//뒤돌아보니 좀 열심히 즐긴것같습니다 ㅠ 아직 적을목록이 더 많으니..ㅠ 다들 즐거운게임이니 도전해보세요:)
깔맞춤전략// 오히려 전략님이 저보다 더 다양한 게임을 즐기시는 것 같아 부러울따름입니다 ㅎㅎ 담엔 메뉴얼(!!)잘 부탁드려요 ㅎㅎ -
Rmod//오우 맙소사 클루, 쓰루 가져가신 분이 Rmod님이신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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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편식(?)이 심한편이라.. ㅎㅎㅎ
보다 큰 문제는 시간이 없어서
지금까지 편식해온 AoS, 안티크, 임페리얼, 파워그리드 이런애들도 굶는게 현실이라능.. ㅡㅜ -
^^* 워리어스 직구한 사람이에요. 게임이 넘 깨끗해서 감사하다는...
첨 뵈는 순간 아컴의 후광에 "아! 내공이 상당하시다~" 라고 생각했답니다
ㅎㅎ 여친님과 알콩달콩 예쁘게 지내시고 담에도 기회가 되면 좋은 인연닿길 바랍니다~! 절대 3개월의 포스가 아니시와요 ㅋㅋ -
와우~~ 정말 3개월 맞나요?????
멋진 게임을 한번 쭈욱 훝어 보신거 같네요..
래포갤이아.. 왠 전 아무리 봐두 그리 별로 --;
트왈라잇은.. 이야............
어서 빨리 배워 봐야 겠네요..
헌데 플레이 시간을 보니..웬지 겁두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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