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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다다샾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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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1 13: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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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걸 잊어서 사진은 없습니당.
비가 많이 오면 어떻게 보드게임 들고가나 고민했는데 12시 반 쯤 나갈 때 비가 멎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1시쯤 도착하니 개구락지님과 재홍님이 계셨습니다.
가볍게 오너스 초이스로 시작할까 하고 룰 설명을하다보니 joonmon 님이 오셔서 4 명이서 시작.
오너스 초이스는 주식을 사고 팔면서 돈을 버는 게임입니다. 그렇게 많이 알려진 게임이 아니지만 대주주가 되서 주사위 굴려서 돈 버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초반에 제가 주식을 왕창 사고 팔면서 꽤나 돈을 벌었는데, 후반에 잔뜩 사재기한 주식 가격을 개구락지님이 엄청 떨구는 바람에 결국 3 등. 1 등은 분산 투자를 잘 하신 joonwon 님.
오너스 초이스를 끝내자 알몬드님, 허밋님, 페르소나님이 오셨습니다. 인원이 7 명이나 됐기 때문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한 쪽에서는 트루아를 돌리기로 하고, 저와 알몬드님, 개구락지님은 D&D 캐슬 레이븐로프트를 돌렸습니다. 시나리오 3 악당 클락을 잡는 시나리오였는데, 인카운터 카드를 HP 1 점으로 캔슬 시킬 수 있는데다가, 파티에 클레릭이 있고 회복 아이템이 잘 나와줘서 큰 어려움 없이 클리어.다음 번에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도 한 번 만들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D&D 가 끝난 후에는 손비님이 오셔서, 5 명이서 쇼군을 돌렸습니다. 룰을 대충 설명하고 플레이. 남은 분들은 다시 트루아를 시작.
저는 모리모토나리를 했는데, 전투를 하는 족족 패배를 해서 큰 점수를 못내고 역시 3 위로 끝났습니다.
배틀 타워에 큐브를 집어넣어 전투를 하는 것이 신기했는지, 많은 분들이 쇼군 할 때 구경을 해서 약간 부담스럽기도.
쇼군이 끝나고 시간이 7시반 쯤 되었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 후 재홍님과 알몬드님, 페로소나님은 먼저 귀가하고, 4 명이 남았습니다.
식사 후에는 Joonwon 님이 가져온 잠수해서 보물을 꺼내오는 희한한 게임을 했는데, 필리핀 게임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에쎈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 룰이 명확하질 않아서 중간에 멈췄습니다. 다음에 룰을 제대로 익히면 다시 한 번 해보고 싶군요.
이후에 밀리터리 룩을 멋지게 입으신 손님 한 명이 오셔서 이것 저것 구매를 하고 계셨는데, 그 분의 지름을 도와드리기 위해(?) 가이오트님과 그 손님과 함께 6 명이서 딕싯을 플레이했습니다. 딕싯은 가이오트님이 승리했는데, 멋진 말 주변으로 정답을 콕콕 찍어내시는 것이 멋지셨습니다.
마지막으로 Joonwon 님이 포 세일을 가르쳐주셨는데, 저는 웬지 칩을 많이 남겨야 이길 것 같아서 칩을 아꼈더니, 결국은 돈을 많이 벌어야 이기는 게임이라 어이쿠! 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10 시가 넘었고 매우 피곤했기에 아쉽지만 돌아왔습니다. 뭔가 더 하고 싶은 게임이 이것저것 있었지만, 역시 가져온 게임이 한정적이라 어쩔 수가 없더군요. 오프 모임도 즐거웠지만 집에서 하는게 제일 맘 편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Hj 님께서 오고 싶으신 듯 몇 번이나 문자를 주셨지만, 여의치 않으신 듯 못 오셔서 안타깝네요. 다음에는 꼭 같이 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리비움님도 계셨는데, 시간 대가 안 맞아서 같이 게임 못했네요. 다음 기회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어디선가 모임을 하고 계실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드 게임 라이프하시길~
비가 많이 오면 어떻게 보드게임 들고가나 고민했는데 12시 반 쯤 나갈 때 비가 멎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1시쯤 도착하니 개구락지님과 재홍님이 계셨습니다.
가볍게 오너스 초이스로 시작할까 하고 룰 설명을하다보니 joonmon 님이 오셔서 4 명이서 시작.
오너스 초이스는 주식을 사고 팔면서 돈을 버는 게임입니다. 그렇게 많이 알려진 게임이 아니지만 대주주가 되서 주사위 굴려서 돈 버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초반에 제가 주식을 왕창 사고 팔면서 꽤나 돈을 벌었는데, 후반에 잔뜩 사재기한 주식 가격을 개구락지님이 엄청 떨구는 바람에 결국 3 등. 1 등은 분산 투자를 잘 하신 joonwon 님.
오너스 초이스를 끝내자 알몬드님, 허밋님, 페르소나님이 오셨습니다. 인원이 7 명이나 됐기 때문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한 쪽에서는 트루아를 돌리기로 하고, 저와 알몬드님, 개구락지님은 D&D 캐슬 레이븐로프트를 돌렸습니다. 시나리오 3 악당 클락을 잡는 시나리오였는데, 인카운터 카드를 HP 1 점으로 캔슬 시킬 수 있는데다가, 파티에 클레릭이 있고 회복 아이템이 잘 나와줘서 큰 어려움 없이 클리어.다음 번에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도 한 번 만들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D&D 가 끝난 후에는 손비님이 오셔서, 5 명이서 쇼군을 돌렸습니다. 룰을 대충 설명하고 플레이. 남은 분들은 다시 트루아를 시작.
저는 모리모토나리를 했는데, 전투를 하는 족족 패배를 해서 큰 점수를 못내고 역시 3 위로 끝났습니다.
배틀 타워에 큐브를 집어넣어 전투를 하는 것이 신기했는지, 많은 분들이 쇼군 할 때 구경을 해서 약간 부담스럽기도.
쇼군이 끝나고 시간이 7시반 쯤 되었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 후 재홍님과 알몬드님, 페로소나님은 먼저 귀가하고, 4 명이 남았습니다.
식사 후에는 Joonwon 님이 가져온 잠수해서 보물을 꺼내오는 희한한 게임을 했는데, 필리핀 게임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에쎈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 룰이 명확하질 않아서 중간에 멈췄습니다. 다음에 룰을 제대로 익히면 다시 한 번 해보고 싶군요.
이후에 밀리터리 룩을 멋지게 입으신 손님 한 명이 오셔서 이것 저것 구매를 하고 계셨는데, 그 분의 지름을 도와드리기 위해(?) 가이오트님과 그 손님과 함께 6 명이서 딕싯을 플레이했습니다. 딕싯은 가이오트님이 승리했는데, 멋진 말 주변으로 정답을 콕콕 찍어내시는 것이 멋지셨습니다.
마지막으로 Joonwon 님이 포 세일을 가르쳐주셨는데, 저는 웬지 칩을 많이 남겨야 이길 것 같아서 칩을 아꼈더니, 결국은 돈을 많이 벌어야 이기는 게임이라 어이쿠! 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10 시가 넘었고 매우 피곤했기에 아쉽지만 돌아왔습니다. 뭔가 더 하고 싶은 게임이 이것저것 있었지만, 역시 가져온 게임이 한정적이라 어쩔 수가 없더군요. 오프 모임도 즐거웠지만 집에서 하는게 제일 맘 편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Hj 님께서 오고 싶으신 듯 몇 번이나 문자를 주셨지만, 여의치 않으신 듯 못 오셔서 안타깝네요. 다음에는 꼭 같이 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리비움님도 계셨는데, 시간 대가 안 맞아서 같이 게임 못했네요. 다음 기회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어디선가 모임을 하고 계실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드 게임 라이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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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이 너무 늦게 끝나서 집에 오자마자 뻗었습니다. ㅠㅠ
거기다 2년 만에 어머니께서 올라 오셔서 모시느라 진땀 뺐네요.^^;;; 다음 기회에 재밌게 즐겨요.^^
후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
쇼군 같은 게 돌아가서 시간이 빨리 흘렀나 보네요.ㅎㅎ -
Dive! Diver! Die! 라는 싱가폴 게임이고요. 긱에 무려 한글매뉴얼이 올라와 있네요. --;;;
http://boardgamegeek.com/boardgame/82572/dive-diver-die
떠들석하게 해야 하는 파티게임인데 규칙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 해서 죄송합니다. 산소를 공유하는 메카니즘이 독특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인데, 게임 진행이 여의치 않아서 죄송하네요.
쇼군 잘 배웠습니다. 게임 설명 하시랴 자원 관리하시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은행 같은 곳을 빨리 나누어 맡으면 디굴님이 고생을 덜 하셨을텐데 아쉽네요.
쇼군은 기억이 희미하지만 발렌슈타인과 거의 동일하더군요. 하지만 친숙한 인명, 지명이 나오는 게 몰입도가 훨씬 좋았습니다. 집에 있는 발렌슈타인 밀봉이 안타깝군요. ㅜㅜ -
쇼군은 이번에 위엄있는 가격으로 확장이 나왔으니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살까 하다가 지금 당장 쇼군도 없고 쇼군만 5회플 정도 하니 좀 질려서 그냥 참았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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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에 출몰한 밀덕입니다~ 여러분들의 지름권유에는 감사드리며(?)
오늘 집에서 어제 사온 게임들 동생이랑 간단히 맛뵈기로 해봤는데 재밌네요^^~ 다시금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음에 다시 만나게 된다면 다양한 지도편달 부탈드릴게요~ +ㅅ+)d -
즐거운 시간되셨나봐요~ 돌아가살 시간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어떻게 가져가셨나요?
인간백정님/ 다시들려주셨군요. ^^ 자주 들려주세요 -
다다샾이 오프모임에 굉장한 도움이 되는듯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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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Q섭 / 비 좀 잠잠해졌을 때 얼른 택시 잡아서 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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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다다 오픈샵 모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비오는데 게임 들고 오셔서
설명에다가 게임 진행관리까지
디굴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맛난거 사드리고 싶었는데 김밥 두 줄 밖에 못 쐈네요
그나마 그거 잘 안드시던데 ㅎㅎ
담에 또 같이 게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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