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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7wonders, navegador 소감 및 정자번개후기
  • 2011-05-18 21:20:43

  • 0

  • 2,473

7 wonders - 딱 패스트푸드느낌의 게임입니다.
간단히 한끼 때우려면 햄버거만한 것도 없죠
하지만 매일 먹을 음식은 아니에요.

라고만 하면 너무 선답같으니-_-
그냥 자원카드를 플레이한 후, 그 자원카드로 더 높은 승점카드를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드래프트 방식이야 매직이니 다른 게임(그러고보니 아그리콜라도)에서 무수히 하던 방식이고,
참신한 시스템은 전혀 없습니다. (옆사람 자원을 쓸수 있다는 정도? 이것도 뭐 그리)
하지만 뭐랄까 팬시하게 심플하게 포장을 잘 한 느낌입니다.

레포겔이나 산후앙이 훨씬 씹는 맛이 있고 전략적인 느낌입니다.
그 게임들도 역시 드로우운은 크지만 그래도 초반에 나온 대형건물(최종테크) 카드들로
거기에 맞춰서 테크트리를 쌓아나갈 수 있는 데 이건 그런 최종테크들이 맨 마지막에 나오니
테크에 맞는 보너스승점카드가 나오면 로또고 아니면 말고 복불복이 더욱 심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물론 룰설명이 복잡하고 귀찮은 산후앙,레포겔 보다야 접근성은 아주 뛰어난 것 같네요.
사실 이것도 취향입니다. 허름한 식당에서 오래오래 먹어도 깊은 맛이 있는 사골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고 팬시한 가게에서 매일매일 햄버거를 먹는걸 좋아하는 분들도 당연히 있을테니까요.

저에겐 평점을 매길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5점이하)
하지만 한글판 나오면 가격만 괜찮으면 아마 살꺼에요.
이건 보드게임 모임이 아니라 친척, 논게이머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할 수 있는 게임중 하나니까요
(그 목적이면 차라리 딕싯이 낫지 않을까?
하지만 딕싯은 딕싯으로 끝이지만 이건 논게이머 친구들중 몇몇은 이후 게임들을 통해 게이머로 유혹할 수 있겠죠 '라'정도의 역할은 할 듯)

네비게이더 - 드디어 론델을 접해봤네요.
카드게임을 빼면 한자토이토니카와 함께 1년동안 산 유일한 두 게임중에 하나고 관심이 컸습니다.

확실히 tcg 유저로써 핸드매니지먼트 카드시스템을 좋아하는 것과는 다른 맥락으로
카드없이, 주사위없이, 히든요소 없이, 맵 위에 모든 정보가 모든 유저에게 공평하게 공개되어 있는채로
행동을 결정해야 하는 게임이 진정한 보드게임이란 생각이 듭니다. 뭐 유로게임? 하나의 장르내에서겠지만요
(플로렌스 제후 이후, 개인 보드에서 테크쌓는 게임과 요즘 일꾼 놓기 게임에 지치는건 별개로요)

론델자체는 생각보다 그리 참신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행동선택의 경우의 수를 줄여주는 느낌.
9개의 액션중에 1턴엔 3개의 액션중에 하나, 2턴엔 다른 3개의 액션중에 하나,
3턴엔 다른 3개의 액션중에 하나를 하고 4턴엔 다시 리셋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게임들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노틀담? 조금 다른데.
하지만 좋았던건 애초에 그 하날 골라야 하는 3개의 액션이 카드 드로우 등 럭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 다는 점
(다음턴, 그 다음턴을 예상하고 계획해서 플레이 가능),
그리고 다른 상대의 다음 턴 액션이 무엇일지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fff나 또 기억안나는 게임들에 있던 거지만 마켓 시스템도 좋았구요.
특히 동일 가격칸이 2개인게 꽤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리플레이성이 좋을것인가에는 조금 의구심이 듭니다.
결국은 항해테크 아니면 빌딩테크 이 2개중에 하나가 될 듯 한데,
10판 20만을 해도 새로운 전략, 새로운 맛이 나오진 않고 승리패턴이 정형화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보면 AOS는 정말 대단한 게임입니다. 굳이 그 지랄맞은 확장맵들을 사모으지 않아도
똑같은 맵안에서 게임마다 다르게 배치되는 자원마커만으로 게임마다 매번 다른 양상을 만들어내니까요.

평점:9점
그래도 꽤 재미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꽤 라이트하긴 했지만(그냥 상트 정도)
룰도 간결하고 그만큼 접근성도 좋구요
5판까지는 한판더 외칠것 같아요 (그후엔 노틀담처럼 급 식고, 7~8점 으로 내려갈것 같긴 하지만-_-)

제 평점 기준은 이전 글 참조;;


- 네비게이더는 다음 번개가 또 있다면 (아니면 금요일 슬로우핸드번개때) 한판 더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점수 에러플이 있었어서;; (덕분에 다들 막판에 일꾼러쉬 ^^)
다음엔 한자토이토니카 가져갈테니 그것도 하구요.

- 이노베이션도 해보고싶어요! 7wonders보단 왠지 이쪽이 훨씬 나을 듯한 느낌.

- 근데 그동안 나온 게임들 긱순위를 봐도 그렇고,
한자토이와 네비게이더 말고는 딱히 아그리콜라 이후 신작중에 땡기는 게임이 없네요
슬슬 리코, 콜라 급의 긱순위 상위권을 뒤흔들 게임 나올 때가 됐는데.

- 참, 플레이타임은 길지만 또 땡기는 게임 하나 있네요. 도미넌트 스피시즈! 보유중이신 분 계시려나요.
근데 이 게임 평을 읽다보니 생각나는 게임이 있어요. 바로 리프인카운터.

예전글쓸때도 깜빡 빼먹었는데 2인도 괜찮은 다인용 게임중 꽤 상위권 게임입니다.

근데 이거 다른 의미로 정말 어려워요.
잔룰도 별로 없고 명확한데, 산호끼리 서로 먹고먹히는 상관관계 등
룰설명도 은근히 힘들고 (처음엔 이해하기도 쫌 힘듬-_-)
개인적으로 게임을 끝난 후에 피로도도 개인적으로 스팀이나 브래스보다 더 합니다. -_-
게임에서 이기기도 상당히 어렵구요.
근데 사실 그건 이런 엘그란데류 영향력 게임이 일대다가 가능한지라 막판에 다굴맞기가 쉬워서도 그렇죠 -_-

그래도 컴포,일러스트도 뭔가 타게임스럽지 않고 우아한 느낌이 있고
절대 방출하지 않을 게임으로 집에 고이 모셔있는데, 생각난김에 다시 한번 열심히 돌려봐야겠어요.

보드게임 쪽을 보면 너무 신작위주로 조명받는것 같아 항상 좀 불만이거든요.
그래서 막상 해보면 뭐야 이거, 아류잖아. 몇년전에 해본 xx가 훨씬 난데.
이런 느낌 좀 자주 받아요. -올드비가 되어가는건가-_-
(도미넌트 스피시즈는 평만 대충 봤지 룰도 안 읽어봤어요. 도미넌트-리프인카운터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

- 그러고보니 7,8년 전에 준원님께 A0S를 전수받고 제 BEST 게임이 되어 있는데
어제 트루아도 전수받을걸 그랬어요. 아쉽네요. AOS이후에 꽂히신 게임이라니 다음기회에 해보고 싶어요.

- 포이포이님과는 같이 게임도 못하고 룰설명만 들었네요. 절 동생부부님 사이에 버려두고 가시길래 당황^^했지만 나이스 타이밍에 미묘님과 준원님의 등장으로 즐겁게 잘 놀았습니다.
딴게임 한판 더 할껄 너무 신데렐라처럼 왔나 싶었어요.

- 장백거사님의 광기의저택 포스가 좔좔 이더군요. 다음엔 저도 동참해보고 싶어요.
(근데 괜히 괜히 신규멤버 추가되면 룰설명 한참일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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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산타나
    • 2011-05-18 13:16:57

    7원더스 친구들이랑 밥값이라도 걸고 하면 카드한장한장에 피가 마르는 긴장감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인기있는 카드게임이 포커인거처럼 게임성 외적으로 인정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 2011-05-18 13:24:04

    제가 밖에 테이블에 끼면 나중에 오시는 분들과 합치면 인원이 애매해질 것 같아서 광기 테이블에 합류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밖에 계신 분들을 신경 못써드린 것이 되어버렸네요. ;;; 좁은 장소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불편하시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미넌트 스피시스는 몇달째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묵혀두고 있는데 기회되면 같이 하면 좋겠네요.
    • 2011-05-18 13:27:28

    와 포이포이님 신작을 굉장히 많이 보유중이시네요.
    사랑합니다-_- 근데 도미넌트는 플레이 타임상 언제 날을 잡고 해야겠네요. 금요일 새벽 2시에서 5시까지 탐앤탐즈로 자리 옮겨서 할까요 -_- 다음모인엔 저 이노베이션 찜!
    • 2011-05-18 13:53:49

    sjanu님, 무척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네요. ^^
    Troyes 는 AoS 만큼 꽂힌 게임은 아니고요. 네비게이도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아요. 무겁지 않은 (전략 * 2 + 파티)/3 게임이에요. (AoS 만큼 마음에 들었던 게임은 1830 정도인데 오~래 전에 딱 한 번 밖에 못 해 봐서 아직 잘 모르겠네요.) 다만 어쩌다가 트루아 디자이너 싸인판을 소장하게 되어서 더 애정이 가는 것이겠지요. ^^
    어제 sjanu님 보여주려고 AoS 확장맵 몇 개 가져갔었는데 잊어버렸군요. 요새 이수에서 AoS 종종 하는데 언제 시간 되면 금요일에 한 번 와요. 옛날에 같이 재미있게 스팀, 쓰론 하던 생각 나네요. ^^ (난 이미 충분히 올드비인 듯......)
    • 2011-05-18 13:56:07

    장백거사님 열정이 대단하시던데요. ^^ 미국식(?) 테마 지향적인 게임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장백거사님과 같이 게임할 기회가 있으면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 Lv.2 bbbbbbbbbbb
    • 2011-05-18 14:04:21

    일전에 스톤에이지 까는(?^^;;)글 잘읽었는데 이번에도 잘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정적리뷰 좋아합니다.ㅋㅋ
    sjanu님의 취향이 잘 드러나고 그런 취향에서 보는 시각이 명확한것 같아서 좋네요. 말씀하신대로, 푸코, 아콜급의 게임이 하나 나와줘야 할텐데 말입니다.ㅎㅎ
    • Lv.1 둥둥~
    • 2011-05-18 14:36:22

    7원더스의 장점은 필러류에 비견될만한 쉬운 규칙, 짧은 플레이타임, 넓은 인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테크트리와 승점 루트를 부담없는 수준으로 잘 말아넣었다는 점 같습니다.
    찾아서 하진 않지만, 인원 시간 애매할 때 꺼내면 언제나 부드러운 느낌이라 전 좋아해요. ^^
    햄버거보다는 맛있는 와플에 가깝다고 변호해봅니다 ㅎ
    • 2011-05-18 15:10:24

    joonwon/ 방배동민 이었다면 이수모임 가겠지만 전 이제 평일엔 정자에 정착할꺼에요. 금욜은 슬로우 핸드로 ^^ 준원님도 정자에 정착하셔서 동참하시면 좋겠네요~ : )

    모포소년/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선방출 후아작 부정적 리뷰가 많아진것 같아 저도 개인적으로 반기고 있어요 : )

    둥둥/ 일단 2인플이 안되니 데이트 스낵인 와플 보단 7인까지 가능한 인원수가 꽤 큰 장점이라 햄버거보단 피자가 맞을 것 같다고 정정합니다. : ) 와플같은 게임은.. 쿼리도미니? (개인적인 애인과 커피마시며 하기 좋은 게임 1위선정작-_-)
    • 2011-05-18 15:10:57

    주관적인 리뷰 잘 봤습니다. 하지만 7원더스에다가 레포갤, 산후앙은 좋은 비교대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7원더스는 애초에 레포갤 급의 전략성을 갖췄기에 이렇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게임이 아닙니다. 7원더스의 특징은 둥둥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사실 비유를 사용하는 건 주관에 주관을 더하는 꼴이라 보드게임 후기에다 쓰는 것은 삼가는 편이지만 굳이 비유한다면 같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 파스타를 먹을 것이냐 스테이크를 먹을 것이냐 메뉴를 고르는 것과 비슷한 게 아닌가 합니다. 작성자님은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가 파스타가 나오는 바람에 실망하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레포갤 내려 앉히겠다고 독한 마음 품고 나온 게임으로는 '51번째 주'가 있지요. 레포갤을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은 이 게임을 더 높게 치시던데 조금 더 전략적인 카드게임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 2011-05-18 15:28:35

    리뷰도 아닌 개인적인 소감에 불과합니다.
    근데 저에겐 햄버거 평점이나 파스타 평점이 별도로 존재하진 않습니다. 그냥 모든 음식의 평점만 존재합니다. 그게 메인디쉬가 아니라 디저트푸드래도 어쨋든 동일한 잣대로 평가합니다. 그건 전적으로 제 맘입니다 :) 단순히 게임 볼륨이 작고 라이트한게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맛이 없었다는게 가장 큰 마이너스요소입니다.
    51번째주 게임소개는 감사합니다. 찾아볼께요~
    • 2011-05-18 15:38:55

    번개 참석못해 아쉽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이번주 슬로핸드 모임에서 뵙겠네요. 기대됩니다.^^
    • 2011-05-18 15:57:39

    최근에 한 게임 중에서는 스테판 펠트의 부르군트가 참신했습니다. 그 외에는 AOS 보다 조금 가벼우면서도 머리 써야 하는 뉘른베르크 첫 열차도 괜찮았구요. 트루아도 괜찮았죠. 저는 최근 해본 신작들이 다 맘에 드네요~
    • Lv.18 하이텔슈리
    • 2011-05-18 19:49:17

    7wonders야 뭐 충분히 이야기된 거니 더 붙일 게 없겠고...

    복잡하고 전략적인 게임을 좋아하시는거죠? 그렇다면 임페리얼을 돌려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게 론델게임 중에 최고에요. 게임중 상황이 진짜 변화무쌍합니다. 전략적으로도 대단히 복잡하고요. (론델게입답게 규칙은 정말 쉽습니다.) 이 게임의 최대 단점이 초보의 경우 삽질하기 쉽다는 겁니다. 워낙 복잡한 게임이다보니 처음 해서는 전략 판단이 안되거든요. 근데 일단 게임에 익숙해지면 진짜 대박이에요. 그리고 네브가도르의 경우 론델의 한가지 장점을 살리지 못했어요. 연결된 행동이 바로 선택되지 못한다입니다. 이전의 시리즈는 론델의 위치를 진짜 절묘하게 해서 원하는 걸 하기 위해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냥 이동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네브가도르는 이 부분이 부족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네브가도르는 "론델게임중에도 가벼운 편"에 속한다고 봐요.

    도미넌트 스피시즈 두번 돌려봤습니다. 그것은 좋은 것입니다.
    • 2011-05-19 01:44:15

    임페리얼 딱 한 번 해 본 게 몇 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 하텔슈리님 말씀대로 쓰론 좋아하시는 sjanu님 취향에 임페리얼이 잘 맞을 듯 싶네요.
    네브가도르는 조금 가벼운 편이라는 하텔슈리님 지적에 동의합니다. (전 그래서 좋지만요. ^^)
    • 2011-05-19 11:52:42

    도미넌트 스피시즈는 꽤 복잡한 영향력 게임으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다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좀 많이 나뉘어요.

    일반적인 영향력 게임이 쪽수의 우세를 문제삼는데 반해서 도미넌트 스피시즈는 두 가지 분야에서의 우세를 문제삼습니다. 쪽수랑, 환경 적응도... 쪽수로 스코어를 얻고 환경 적응도를 높여 우세종이 됨으로써 특수카드를 얻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요소를 변화시키기 위한 상당히 많은 액션들이 존재하고요.

    호불호가 갈린다는 건 두 가지 정도인데요. 첫째는 테마. 선사시대 동물의 진화와 생존을 다룬 게임인데도, 사실 Urland마냥 귀여운 게임은 아니에요. 다음은 카드, 환경토큰 등 몇 가지 랜덤요소 때문에 의문시되는 밸런싱입니다.
    • Lv.12 세조
    • 2011-05-19 17:30:35

    네브가도르를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론델이면서 아들(초 4) 과 돌릴 수 있겠다.
    라는 생각 때문이었죠.

    즉.. 말씀하신대로 론델 중에서는 가볍다는 점이
    저에게는 어필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계산이 귀찮은건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무언가 개척하는 재미, 생산하는 재미와 함께
    중간 중간 타이밍 좋게 무언가 구매 내지는 선점해야하는 부분이 좋았구요.

    임패리얼은 게임 자체 돌아가는 부분이 잘 와 닿지가 않는데
    반해서 네브가도르는 좀더 와 닿는다고 생각합니다.

    더 복잡하고, 전략적인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면 아마도
    부족한 면이 있을것 같습니다.
    • 2011-05-19 18:33:15

    본문에 이얘기저얘기를 했더니 리플이 많네요.

    //임페리얼 하고 싶습니다! (2~3인도 괜찮단 말을 듣긴 했는데 5,6인이 되어야 진정한 재미란 말에 구입은 안했죠. 네비게이더는 2,3,4 다 괜찮단 말에 구매)

    //도미넌트스피시즈 전 테마가 땡겼어요 : ) 네 볼륨은 좀 많이 묵직해보였어요. 구입해서 주변에서 돌리긴 불가능해보고, 모임나가서 해보고싶네요.

    //글에 이런저런 안좋은 평가가 있을진 몰라도 일단 9점을 준 만큼 재미는 저역시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게임을 한 3~400개? 해봤는데 그중에 9점이상 준 게임 10개도 안되요 ㅋ) 네 라이트함은 절대 단점이 아니에요. 그건 특징이죠. 정형화된 승리패턴으로 인한 리플레이성에 대한 우려는 더 해봐야 알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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