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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보드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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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13: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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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같은 3 일 연휴에 보드게임 모임을 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FTHERO , 인간백정님, 상아, Siege 가
놀러와주셨습니다.
0. 메모와 44'
인간백정님과 둘이서 메모와를 했습니다. "아머 어설트" "다이렉트 HQ" "지원포격" 같은 카드로 캐관광을 시켜드렸습니다만 인간백정님은 좋은 게임이라면서 즐거워 하더군요. 저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여동생과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 노틀담
상아님, 인간백정님과 함께 3 인플로 노틀담을
했습니다. 노틀담은 역시 좋은 게임이네요.
하나 더 사고 싶을 지경입니다.
노틀담 번지 점프와 우편마차 마을을 만든 디굴디굴과,
공원 조성과 승점 위주로 키운 마을의 상아님의 격돌은
1 점 차이로 상아님이 승리하셨습니다 =ㅅ=)>
2. 해기스
인간백정님이 가져오신 트릭테이킹입니다만, 웬지
3 인플이라 그렇게 불타오르지도 않았고 카드 알아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그냥 티츄를 2,3 인플 가능하게 만들어놓았는데, 티츄는 그래도 딱 1-2 번 돌려보면 아 이 카드를 내야겠구나! 하는게 보이는데 해기스는 조커카드 끼워서 하니깐 뭐 내가 이걸 내도 밟을 수 있는 건지 없는건지 딱 느낌도 안오고... 점수 계산도 하여간 좀 그렇고...어쨌든 그냥 티츄를 하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다음에는 티츄를 하죠.
3. 스트로우
마치 로보 77 같다는 스트로우를 해보았습니다. 그냥 파티 게임이네요. 사람 많아야 재밌을 것 같습니다. 한 번 닫으면 열기 더럽게 힘든 박스가 인상적이네요.
가격에 비해 너무 단순한 게임이라 돈이 좀 아까왔습니다. 보드게임 초심자 용이네요.
4. 카탄의 항해자
2010 년 개정신판 한글판 카탄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15 주년 기념판 일러스트와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타일이 나무냐 종이냐의 차이 정도?
어쨌든 기본판 카탄은 좀 식상해져서, 카탄 항해자, "새로운 땅을 찾아서" 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상아님은 막강 대항해시대 테크를 타셨고, 인간백정님의 대륙의 패자가 되셨지만 저는 중간에 껴서 이것도 저것도 못했습니다. 마지막에 상아님이 최장상로 (롱기스트 로드) 를 인간백정님에게 뺏아오면서 승리하셨습니다. 역시 새로운 맵에서는 다양한 전략이 있어서 즐겁네요. 다음에는 도시와 기사를 해봐야겠습니다.
5. 카르타헤나
2001 년 SDJ 상을 받았는지 노미네이트 되었는지 하여간 잘 모르지만 레오 콜로비니의 카르타헤나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카드를 사용해서 카드와 같은 그림의 위치로 자신의 말을 점프시켜 앞으로 전진하고, 카드가 떨어지면 후퇴해서 카드를 보충합니다. 자신의 해적 말 6 개를 먼저 전부 탈출시키면 이기는 단순한 게임인데, 윷놀이 같은 요소도 있고 다른 플레이어의 전진에 맞춰서 나가지 않으면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에 카드 사용과 전진에 조금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 날은 카드를 잘 사용한 상아님의 승리.
6. 빈치
스몰월드에 밀려서 한물 간 평가를 받는 빈치. 저도 새삼 다시 해보니 확실히 예전만 못하더군요. 요즘 나온 스몰월드 + 확장등이 너무 재미거리가 많다보니 나무토큰으로 플레이하는게 심심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초반에 마구 앞서나가는 상아님을 저랑 인간백정님이 신나게 다굴쳐서 마지막에 제가 승리하는 사기적인 플레이를 하고 나니 저는 기뻤지만 웬지 시선이 따가왔습니다. 이제 빈치와도 슬슬 작별을 해야 할 듯 합니다.
7. 7 원더스
Siege 가 참가해서 4 명이서 7 원더스를 플레이했습니다. 역시 7 원더스는 너무 긴박하고 급박하게 진행되는 바람에 사진 찍는 걸 까먹었습니다. (그만큼 게임에 집중했다는 것이겠죠) 어쨌든 저는 로도스 B 를 잡았는데 초반에 군사력으로 재미 좀 보다가 후반에 다른 사람이 따라오는 통에 별 수확도 못 건지고 평범하게 상아님과 동률 2 위가 됐습니다. 오히려 첫 플레이를 한 Siege가 (사소한 에러플이 있긴 했지만) 과학점수를 엄청나게 모아서 1 등을 했습니다만 사실은 그 과학카드 한 장은 에러플이라지! (같은 건물이었습니다)
어쨌든 미리 설명을 못한 것은 제 잘못이니 넘어가고, 그렇게 7 원더스에 이긴 Siege 는 맘에 들었는지 제가 소장용으로 사둔 7 원더스 를 멋대로 가져갔습니다.
(*Siege 가 소중한 것을 훔쳐갔습니다)
8. 동방 도미니언
카드 이름을 일일히 따로 있지만 여전히 "하쿠레이 레이무"는 단지 "축제"일 뿐입니다.
역시 그냥 도미니언을 플레이하고 동방 도미니언은 관상용으로나 써야 할 듯. =ㅅ=)~3
9. Artus
저녁 식사를 하고, 인간백정님이 간 후에 3 인으로 Artus 를 했습니다. 3 인플 하니까 기사나 왕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이 안되서 2 인보다는 훨씬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Siege 가 역시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쭉쭉 앞서나갔습니다. (웬지 저와 상아님은 서로 견제만 하는 듯 했습니다. 아까 빈치에서 이겼던 것이 문제였던 듯 합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그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역시 Siege가 승리했습니다.
상급 룰로 다시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유감입니다.
10. 51 번째 주
상아님이 지참하신 51 번째 주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레포갤이랑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렇지는 않고 르아브르나 홈스티더스, 글렌모어 처럼 자신의 건물을 짓고 그 건물에서 자원이나 행동을 얻어서 그것으로 또 새 건물을 짓거나 승점을 받거나 하는 식의 오소독스한 경제 전략 게임이었습니다.
일단 테마가 근미래 (뉴로시마랑 같은 테마라고 들었습니다) 인데다가 사용되는 컴포가 좀 퀄리티가 떨어지는 점만 빼면 나름대로 재미는 보장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근미래 설정이 아닌, 평범한 판타지 설정이나 혹은 카탄처럼 농장 마을 도시... 이런 설정이었다면 훨씬 더 잘 먹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부분은 디자이너의 영역이므로 어쩔 수가 없군요. (저는 뉴로시마 헥스도 삼국지 테마였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처음에는 꽤나 배우기 어렵지 않나... 싶었지만 의외로 어렵다기 보다는 카드 운용하고 자원 얻는 부분에서 신경 쓸게 많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건물 짓고 그러면 테크가 꼬여서 할 게 없어지는 그런 경우가 종종있었습니다.
게임 중간에 상아님이 컨디션이 안 좋아지셔서 게임을 중단했습니다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11. D&D 캐슬 레이븐 로프트
놀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1 인플. 스트라드 자로비치한테 도망치는 첫 번째 시나리오를 골라봤습니다. 레인져가 명중 굴림 없이 인접한 적한테 1 데미지 주는 탁월한 공격이 있어서 레인져로 골라서 슥슥 진행했는데, 하필이면 나오는 몹이 가고일 같은 HP 2 개 있는 놈들이 튀어나와서 윈드밀로 Miss 해도 1 데미지 씩 입히는 터라 결국 눕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자로비치가 2 칸씩 쫓아와서 줘 패는데 혼자서 당해낼 수가 없어서 결국 힐링 서지 다 쓰고 패배. 그냥 플레이어를 골탕 먹이려는 시나리오네요. 이거 말고 1 인플 시나리오가 하나 더 있던데 그건 전 보스 총 출동 하는 시나리오라 포기 =ㅅ=)>
다음에는 아샤달론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또 D&D 신작이 나온다니 즐거워지는군요.
만약 D&D 신작 구하신 다음 파실 거면 저에게 팔아주세요. 제가 게임도 사드리고 밥도 사드립니다.
이것으로 이번 주도 그럭저럭 즐겁게 보냈군요. 제가 별로 못 이긴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어쨌든 다음 번에는 또 못해본 게임들을 이리저리 돌려봐야 겠군요. 카린님 후기에 함부르굼이 있었는데 저도 함부르굼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아아 론델...
그리고 인간백정님이 임페리얼을 하고 싶어하셨는데 못해서 아쉽네요. 저도 하고 싶었는데요. 다음에는 꼭 하도록 하죠. 여동생에게 많이 안 혼나셨나 모르겠어요. 다음 번에는 여동생도 꼭 데려오시길... =ㅅ=)/
이번 주에는 FTHERO , 인간백정님, 상아, Siege 가
놀러와주셨습니다.
0. 메모와 44'
인간백정님과 둘이서 메모와를 했습니다. "아머 어설트" "다이렉트 HQ" "지원포격" 같은 카드로 캐관광을 시켜드렸습니다만 인간백정님은 좋은 게임이라면서 즐거워 하더군요. 저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여동생과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 노틀담
상아님, 인간백정님과 함께 3 인플로 노틀담을
했습니다. 노틀담은 역시 좋은 게임이네요.
하나 더 사고 싶을 지경입니다.
노틀담 번지 점프와 우편마차 마을을 만든 디굴디굴과,
공원 조성과 승점 위주로 키운 마을의 상아님의 격돌은
1 점 차이로 상아님이 승리하셨습니다 =ㅅ=)>
2. 해기스
인간백정님이 가져오신 트릭테이킹입니다만, 웬지
3 인플이라 그렇게 불타오르지도 않았고 카드 알아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그냥 티츄를 2,3 인플 가능하게 만들어놓았는데, 티츄는 그래도 딱 1-2 번 돌려보면 아 이 카드를 내야겠구나! 하는게 보이는데 해기스는 조커카드 끼워서 하니깐 뭐 내가 이걸 내도 밟을 수 있는 건지 없는건지 딱 느낌도 안오고... 점수 계산도 하여간 좀 그렇고...어쨌든 그냥 티츄를 하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다음에는 티츄를 하죠.
3. 스트로우
마치 로보 77 같다는 스트로우를 해보았습니다. 그냥 파티 게임이네요. 사람 많아야 재밌을 것 같습니다. 한 번 닫으면 열기 더럽게 힘든 박스가 인상적이네요.
가격에 비해 너무 단순한 게임이라 돈이 좀 아까왔습니다. 보드게임 초심자 용이네요.
4. 카탄의 항해자
2010 년 개정신판 한글판 카탄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15 주년 기념판 일러스트와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타일이 나무냐 종이냐의 차이 정도?
어쨌든 기본판 카탄은 좀 식상해져서, 카탄 항해자, "새로운 땅을 찾아서" 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상아님은 막강 대항해시대 테크를 타셨고, 인간백정님의 대륙의 패자가 되셨지만 저는 중간에 껴서 이것도 저것도 못했습니다. 마지막에 상아님이 최장상로 (롱기스트 로드) 를 인간백정님에게 뺏아오면서 승리하셨습니다. 역시 새로운 맵에서는 다양한 전략이 있어서 즐겁네요. 다음에는 도시와 기사를 해봐야겠습니다.
5. 카르타헤나
2001 년 SDJ 상을 받았는지 노미네이트 되었는지 하여간 잘 모르지만 레오 콜로비니의 카르타헤나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카드를 사용해서 카드와 같은 그림의 위치로 자신의 말을 점프시켜 앞으로 전진하고, 카드가 떨어지면 후퇴해서 카드를 보충합니다. 자신의 해적 말 6 개를 먼저 전부 탈출시키면 이기는 단순한 게임인데, 윷놀이 같은 요소도 있고 다른 플레이어의 전진에 맞춰서 나가지 않으면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에 카드 사용과 전진에 조금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 날은 카드를 잘 사용한 상아님의 승리.
6. 빈치
스몰월드에 밀려서 한물 간 평가를 받는 빈치. 저도 새삼 다시 해보니 확실히 예전만 못하더군요. 요즘 나온 스몰월드 + 확장등이 너무 재미거리가 많다보니 나무토큰으로 플레이하는게 심심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초반에 마구 앞서나가는 상아님을 저랑 인간백정님이 신나게 다굴쳐서 마지막에 제가 승리하는 사기적인 플레이를 하고 나니 저는 기뻤지만 웬지 시선이 따가왔습니다. 이제 빈치와도 슬슬 작별을 해야 할 듯 합니다.
7. 7 원더스
Siege 가 참가해서 4 명이서 7 원더스를 플레이했습니다. 역시 7 원더스는 너무 긴박하고 급박하게 진행되는 바람에 사진 찍는 걸 까먹었습니다. (그만큼 게임에 집중했다는 것이겠죠) 어쨌든 저는 로도스 B 를 잡았는데 초반에 군사력으로 재미 좀 보다가 후반에 다른 사람이 따라오는 통에 별 수확도 못 건지고 평범하게 상아님과 동률 2 위가 됐습니다. 오히려 첫 플레이를 한 Siege가 (사소한 에러플이 있긴 했지만) 과학점수를 엄청나게 모아서 1 등을 했습니다만 사실은 그 과학카드 한 장은 에러플이라지! (같은 건물이었습니다)
어쨌든 미리 설명을 못한 것은 제 잘못이니 넘어가고, 그렇게 7 원더스에 이긴 Siege 는 맘에 들었는지 제가 소장용으로 사둔 7 원더스 를 멋대로 가져갔습니다.
(*Siege 가 소중한 것을 훔쳐갔습니다)
8. 동방 도미니언
카드 이름을 일일히 따로 있지만 여전히 "하쿠레이 레이무"는 단지 "축제"일 뿐입니다.
역시 그냥 도미니언을 플레이하고 동방 도미니언은 관상용으로나 써야 할 듯. =ㅅ=)~3
9. Artus
저녁 식사를 하고, 인간백정님이 간 후에 3 인으로 Artus 를 했습니다. 3 인플 하니까 기사나 왕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이 안되서 2 인보다는 훨씬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Siege 가 역시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쭉쭉 앞서나갔습니다. (웬지 저와 상아님은 서로 견제만 하는 듯 했습니다. 아까 빈치에서 이겼던 것이 문제였던 듯 합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그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역시 Siege가 승리했습니다.
상급 룰로 다시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유감입니다.
10. 51 번째 주
상아님이 지참하신 51 번째 주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레포갤이랑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렇지는 않고 르아브르나 홈스티더스, 글렌모어 처럼 자신의 건물을 짓고 그 건물에서 자원이나 행동을 얻어서 그것으로 또 새 건물을 짓거나 승점을 받거나 하는 식의 오소독스한 경제 전략 게임이었습니다.
일단 테마가 근미래 (뉴로시마랑 같은 테마라고 들었습니다) 인데다가 사용되는 컴포가 좀 퀄리티가 떨어지는 점만 빼면 나름대로 재미는 보장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근미래 설정이 아닌, 평범한 판타지 설정이나 혹은 카탄처럼 농장 마을 도시... 이런 설정이었다면 훨씬 더 잘 먹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부분은 디자이너의 영역이므로 어쩔 수가 없군요. (저는 뉴로시마 헥스도 삼국지 테마였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처음에는 꽤나 배우기 어렵지 않나... 싶었지만 의외로 어렵다기 보다는 카드 운용하고 자원 얻는 부분에서 신경 쓸게 많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건물 짓고 그러면 테크가 꼬여서 할 게 없어지는 그런 경우가 종종있었습니다.
게임 중간에 상아님이 컨디션이 안 좋아지셔서 게임을 중단했습니다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11. D&D 캐슬 레이븐 로프트
놀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1 인플. 스트라드 자로비치한테 도망치는 첫 번째 시나리오를 골라봤습니다. 레인져가 명중 굴림 없이 인접한 적한테 1 데미지 주는 탁월한 공격이 있어서 레인져로 골라서 슥슥 진행했는데, 하필이면 나오는 몹이 가고일 같은 HP 2 개 있는 놈들이 튀어나와서 윈드밀로 Miss 해도 1 데미지 씩 입히는 터라 결국 눕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자로비치가 2 칸씩 쫓아와서 줘 패는데 혼자서 당해낼 수가 없어서 결국 힐링 서지 다 쓰고 패배. 그냥 플레이어를 골탕 먹이려는 시나리오네요. 이거 말고 1 인플 시나리오가 하나 더 있던데 그건 전 보스 총 출동 하는 시나리오라 포기 =ㅅ=)>
다음에는 아샤달론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또 D&D 신작이 나온다니 즐거워지는군요.
만약 D&D 신작 구하신 다음 파실 거면 저에게 팔아주세요. 제가 게임도 사드리고 밥도 사드립니다.
이것으로 이번 주도 그럭저럭 즐겁게 보냈군요. 제가 별로 못 이긴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어쨌든 다음 번에는 또 못해본 게임들을 이리저리 돌려봐야 겠군요. 카린님 후기에 함부르굼이 있었는데 저도 함부르굼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아아 론델...
그리고 인간백정님이 임페리얼을 하고 싶어하셨는데 못해서 아쉽네요. 저도 하고 싶었는데요. 다음에는 꼭 하도록 하죠. 여동생에게 많이 안 혼나셨나 모르겠어요. 다음 번에는 여동생도 꼭 데려오시길...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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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우.. 저도 배송비 때문에 같이 샀었는데 5명정도로 하니 약간 재미있더라구요. 양옆에서 한사람 공격하기도 되고. 그래도 초심자용인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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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같지만 해기스는 트릭테이킹이 아니라 클라이밍 게임입니다. 제가 BGG 에서 티츄, 해기스 등을 트릭테이킹으로 분류해놓은 오류 덕분에 트릭테이킹이 어떤 건지를 한참동안 몰랐던 피해자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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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 카르타헤나, 7원더스, 정말 좋아하는데. 바람직한 게임들이 돌아가는 모임이군요. 보기만해도 배가부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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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탄 확장 정말 해보고 싶습니다. 확장은 한 번도 못해봤습니다. 특히 도시와 기사가 괜찮다는 말이 많던데요.ㅎㅎ
빈치는 국내에선 스몰월드 때문에 한물 갔다기 보단 파묻힌 게임을 스몰월드가 되살려준 느낌입니다.ㅎㅎ 스몰월드 나오기 전에는 5000원에도 겨우 사고팔던 게임이어서 ㅎㅎ; -
카탄 항해자 세팅이 귀찮아서 탈이지 정말 두배 재미있지만, 정작 보드게임은 사놓고 한번밖에 못돌렸네요. nds, pc 로만 수없이 돌리고.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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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 // 네. 3 명이 하니 너무 심심해서... 진짜 한 5 명 쯤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ㅅ=)>
학발이영광씨 // 노틀담은 두 개 사도 되는 게임입니다. 언제 놀러오시면 손발이 방법될 때까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둥둥 // 그러니까 언제 놀러오시냐니깐요... =ㅅ=)>
이주왕 //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도 후기 쓰는 보람이 있습니다!
O-Ho(Hj) // 언제 다다 -
후기 잘봤습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면 디굴님한테 노틀담 배울수 있는건가요? 후기에 모임장소는 안적혀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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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 마왕성 오시려면 레벨 노가다 부터 하셔야 =ㅅ=)>... 라는 건 농담이고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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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굴님 후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파워그리드 일본맵 확장을 디굴님과 플레이 해 보게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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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여러모로 배워왔네요~ ㅇㅅㅇ
메모어44- 더러운 귀축연합군의 카드빨과 물량공세에 무릅꿇은 도길군의 눈물겨운 사투를 다룬 메모어....는 생각보다 너무 쉽게 배울수있고 금방 몰입해서 재미를 느낄수 있었네요 아무래도 테마도 제가 좋아하는 류이고 하니..하악~ 다음엔 시즈님과 같이 다른 워게임도 배울수있으면 좋겠습니다 +ㅅ+~
노틀담- 목숨을 건 번지점프와 쥐때의 파상공세로 요약되나요...?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되면서도 전략적요소를 잃지않는것이 아 이래서 사람들이 슈테판 펠드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다음엔 펠드 아저씨의 다른 작품도 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ㅅ'd
카탄- 말이 필요하나요? 아직 안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축하드립니다~ 당신에게는 아직도 최고의 게임중 하나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ㅂ=
빈치- 스몰월드와 다른 맛이 있고 확실히 재밌긴하지만 지금하기엔 컴포가 많이 부실하고 귀찮은 요소가 좀 있는것이 아쉬쉽네요 'ㅅ'
세븐원더즈- ...이긴적이 없는 게임이건만... 왜 이렇게 재밌는거니~ >ㅅ< 요근래에 이렇게 빠르고 쉬우면서도 나름의 게임성을 갖춘 게임으로 이만한 물건 찾기 힘들 듯 합니다
전 이번에 거상을 꿈꾸며 3시대 상업길드를 노리고 상업경제카드를 모았건만..이웃나라 디굴국과 상아국이 경제관념이 부족하신 지도자를 두셨는지 자원도 별로 없고 얻을 점수도 없고~^ㅠ^ 군사대국 디굴국 지도자께선 이웃 시즈국의 기술개발테크에 나몰라라 하시고~
그외에 번외편으로
퍼레이드는 처음엔 시스템을 잘못이해해서리...흐름도 파악 못하고 저혼자 삽질할때 끝난 느낌..다음에 또해보고 싶었네요
해기스는 아무래도 에러플이 있고 룰숙지가 안된 탓이 큰 듯 하네요...긱평점이 7점이 넘는 게임이 이렇게 허무할린 없을텐데 말이지요...동생이랑 몇번 돌려보고 확실히 해봐야 할듯 합니다 'ㅅ'
스트로우는 그냥 로보50...=ㅅ=;
이번에도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뵙지요^^(담엔...스트라스부르?!)
...여담으로...혹시나 부녀자동생이라해서 키리노를 떠올리시면 ...세상엔 내 맘대로 되는게 참으로 없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ㅅ=;
....아니 뭐 딱히 키리노같은 성격파탄자를 동생으로 두고 싶지도 않고 싶지만서도... -
그런데 다다샆 가서 디굴님을 어케 찾죠? 언제 출몰할지도 모르는데다 명찰 달고 계신거 아니자나요.ㅠㅠ 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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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늦게가서 겜은 별로 안했구멍...
동방도미니언은 가독성이 확실히 떨어지긴해도 그림을 보는것 만으로 눈이 정화되므로 난 일단 저게 맘에 드는데...이번에 일본갈때 지를까...고민중
7원더스는 같은건물 지었다가 그거 바로 취소하고 버려진덱에서 랜덤하게 그냥 한장 뽑아서 그거 지었음...크게 에러플까진 아니겠죠...
어쨌든 아니마 새확장이랑 7원더스는 잘 받아왔음 -
케이티님//(자칭)보조개가 매력적인 남자를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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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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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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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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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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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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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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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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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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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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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leon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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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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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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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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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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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지금이최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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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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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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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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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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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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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꿀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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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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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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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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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