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원정대 두번째 솔로 출정!!

(이눔의 자폐플은 언제나 끝나려나... ㅡ.ㅡ)

자, 언제나 자폐플을 하다보면 순서가 헷갈립니다.

초록색 순서마커로 표시하고...

"음, 카드가 괜찮게 나왔네. 요번 원정은 왠지 느낌이~"

모리아에서 이벤트가 두 개나 발동되었지만 상태 아주 좋습니다.

'훗~ 역쉬 두번째 플레이라 그런지 술술 잘 풀리는군요.

게다가 아직 특수카드들도 많이 있어요

스태프도 있으니 천하무적이닷!"

흠... 호빗들이 당겨오지 않으니 사우론이 슬슬 나오는군요

실은 이기적인 프로도와 샘... 아무도 나서기 싫어요 ^^;;

위에서 두장으로 막았는데도 불구하고 또 이벤트 타일을 연 샘...

당연히 끝나있을리가 없잖아!!!

두둥~!!

사우론 님, 강하 중이십니다. 쿨럭~ -_-;;

"아, 이눔아 그만 좀 열라고!!"

신들린 듯한 이벤트 타일 열기 신공!!! ㅡ.ㅡ

뭐, 좀 아깝기는 하지만 이렇게 들이부으면 막을 수가 있지요...

"헉!~~"

실컷 욕하면서 (어차피 자폐플이니 누가 있다고 생각하며 더 오버해줘야 잼있습니다 -_-)

샘을 구박하던 프로도가 대박~ 마지막 이벤트를 열며 시나리오 종료~!!

모리아에서 극강 달리기 실력을 뽐내신 반신 마이어 사우론님!!!

벌써 12까지 오셨습니다. (최하 난위도 15에서 출발했는데...)

한판 쉬어가야쥐~ 하고 도착한 로스로리엔!!

영화에서부터 마음에 안들던 엘프, 갈라드리엘이 드디어 사고를 칩니다.

세칸 전진... ㅡ.ㅡ;;

(별 카드는 아까 다 써버렸다고!!!)

네, 그렇습니다.

프로도의 저주는 다시 또 시작된 겁니다.

쌤한테 전염됐나,... 도대체 저 타일들은...

이벤트에 반지 한칸에 다시 사우론의 눈까지...

샘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프로도를 막아보려 하지만

이 저주 받은 타일 뽑기 운은 다시 이런 걸로...

라이프 토큰 모은게 없는 관계로 사우론이 오십니다.

네에네에~

반갑습니다.

코 앞에서 영접하게 되네요 ㅡ.ㅡ;

게임 중에는 결코 귀엽지 않습니다...

살 떨리는 상황

아악~!!

정말이지!!!

시나리오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 원정에도 차가운 길바닥에 드러누우신 프로도 나으리

"프로도님, 죄송해요~"

샘은 도망...

지난 1차 플레이 때보다 더 상황이 안좋습니다.

카드도 없고 시나리오 진행도 감감 멀고~

방패도 없고...

쌤두 뭐 상황은 거의 비슷비슷...

거의 거지꼴을 면치 못하고 있네요...

이렇게 두번째 반지 원정대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는 열심히 간달프 카드도 쓰고 특수카드도 썼는데

1차때보다 더 못한 듯... 헬름 협곡에서 죽다니~

ㅡ.ㅡ; 아아~ 머리에 열납니다.

다음에는 다인플로 도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