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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한 게임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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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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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출목록 및 간략한 소감 올려봅니다. 세어보니 숫자가 제법 되네요 ^^;
- 사반나카페 (Savannah Cafe)
루비콘 만원의 행복에서 크니치아작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읽고 샀던 게임. 너무
밋밋해서 바로 반값에 방출. 블러핑 요소가 저희와 잘 안 맞는다는 것을 이때
깨달았다면 이후의 쓸데없는 구매 및 방출을 줄일 수 있었겠지요.
- 빈트레이더 (Bean Trader)
역시 만원의 행복으로 구입했지요. 컴포넌트는 최고 수준입니다. 보난자 보드
게임이지만 보난자와는 별로 공통점이 없지요. 셋업도 귀찮은데다 결정적으로
둘이 하기에는 별 재미가 없더군요. 몇몇 변형룰을 시도해보긴 했지만요.
한동안 장식장에 있다가 결국 카르카손 T&B 확장과 교환해 떠나보냈습니다.
- 클리퍼스 (Clippers)
혼자 테플 해 보고, 항구 마커가 너무 작고 분실하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방출했습니다. 귀찮은건 질색이라. 컴포넌트 문제만 아니면 재미는 있어
보였습니다.
- 케일러스 (Caylus)
테플만 해 보고 가족에게 설명할 자신이 없어 방출한 게임 1호. 판 금액으로
케일러스 마그나카르타를 구입해서 잘 돌리고 있습니다.
- 자바 (Java)
왠지 바둑같은 게임. 저희에게는 너무 머리가 아플것 같아 방출했지요. 이거
팔고 가벼워 보이는 멕시카를 구입했습니다.
- 레포갤 (Race for the Galaxy)
한글판 나왔을때, 확장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1인플로 테플만 몇번 했는데 잘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설명할 자신이 없어 방출한 게임 2호입니다. 나중에
산후앙을 해 봤는데 그건 쉽고 재미있더군요. 지금 다시 해보면 괜찮을지도
모르죠.
- 석기시대 카탄 (Settlers of the Stone Age)
나쁘진 않고 교육적이기도 한데, 기본 카탄에 밀려 잘 안 돌아가고 있다가
공간 확보를 위해 방출했습니다. 기본 카탄보다 좀 느슨한 느낌이었습니다.
- 팬데믹 (Pandemic)
한글판 싸게 나왔을때 구매했습니다. 딱 두번 해보고 가족 모두가 만장일치로
재미없다고 결론내린 게임. 지금도 이걸 무슨 재미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드라큘라 잠재우기 (Dawn Under)
보드게임방에서 치킨차차차를 해 보고 메모리 게임을 하나 사자고 해서 구매
한 게임. 너무 어려워서 잘 안돌아가다가 결국 놓아주고 그냥 치킨 차차차를
샀습니다.
- 해리의 야구게임 (Harry's Grand Slam Baseball Game)
일러스트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너무 밋밋한 느낌이더군요. 야구를 그리 좋아
하지 않아서 그런지 게임성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알렉산드로스 (Alexandros)
역사 테마를 좋아해서 다른거 사면서 함께 구매한 걸로 기억합니다. 몇번 했
는데 확보한 땅을 잘라내는 부분이 취향에 안 맞은 것 같습니다.
- 와이어트 어프 (Wyatt Earp)
이건 재미있었습니다. 루미큐브를 좋아해서 다른 러미류 게임도 시도해 보려
한건데, 2명이 하기에는 미스테리 러미쪽이 나아서 이걸 방출했지요. 요즘
다시 구매할까 생각도 듭니다.
- 타지마할 (Tadsch Mahal)
크니치아 아저씨의 게임도 제 취향에 안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게임
입니다. 우르와 교환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 케이브트롤 (Cave Troll)
어지간하면 컴포넌트를 따지지 않는 편인데, 이건 영 손맛이 안나더라구요.
같은 시리즈인 스캐럽로드 및 킹덤즈는 불만 없이 잘 하고 있으니 종이 질의
문제라기 보다는 보드가 너무 작거나 말의 크기가 너무 큰게 문제인것 같네요.
싸게 사서 더 싸게 팔았습니다;
- 토바고 (Tobago)
2명이 가능한 추리게임을 찾다가 구했는데, 추리 요소는 별로 없더군요. 또한
보물이 있을 만한 장소를 마킹해 두는게 귀찮게 느껴졌습니다.
- 카르타헤나 (Cartagena)
이건 한동안 많이 한 게임인데 왜 방출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 K&K의
Verflixxt 와 유사해서 둘중 그걸 남기고 이걸 방출했군요.
- 엑스트라 (Exxtra)
크니치아의 주사위 게임이죠. 동 작가의 꼬꼬미노가 전에 완전 히트쳤기
때문에 기대했는데, 2~3명은 생각만큼 분위기가 살지 않더라구요. 이후에
베르플릭스트를 구한 다음에는 그것과 꼬꼬미노에 완전히 밀려서 존재감이
없어졌습니다.
- 티츄 (Tichu)
4명이 모일 일이 별로 없고, 다른 카드로도 해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3명이 할 수 있는 해기스와 교환했습니다. iPad 어플리케이션으로 재구입.
- 아티카 (Attika)
중고로 구했는데, 판매자분이 독어판이란 걸 명시하지 않아 받고 좀 실망했습
니다. 그 영향일 수도 있지만 타일의 글을 모르니 영 테마가 느껴지지 않고
재미가 없더라구요.
- 헬라스 (Hellas)
티유, 카르카손, 어콰이어 등 타일 게임을 좋아하는데, 2인용 타일 기반 전쟁
게임이라 해서 기대하고 구매했습니다. 동생과 몇번 했는데 뭐랄까 게임이 항상
비슷하게 진행되다가 카드에 따라 갈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역시 한동안 갖고
있다가 집에서는 돌리기 힘들것 같아 방생했습니다.
- 엘그란데 (El Grande)
명작이라 생각하는데, 샤를마뉴 구매후 점점 밀려 결국 방출되었습니다. 저희
취향엔 샤를마뉴 쪽이 게임 시간도 짧고 셋업도 간편해서 엘그란데에는 손이
안 가더군요. 박스 크기가 큰 것도 있고.
- 카탄 카드게임 (Catan Card Game)
스타쉽 카탄을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확장까지 다 구했는데, 테이블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꺼내기 힘든 문제가 있더라구요. 새로 나온 라이벌 버전도
일러스트는 끌리는데 카드 크기는 동일하다고 들어 패스했지요. 카르카손 크기
의 타일 게임으로 내면 대박일텐데.
- 어둠의 복도 (Finstere Flure)
제게는 좀 밋밋하고, 아내에게는 테마가 너무 무서워서(!) 실패했습니다.
꿈에 나온다나 뭐라나;
- 한자 (Hansa)
순전히 노랑 계통의 보드 색상이 눈에 안맞아서 방출하게 되었습니다. 눈이
침침해서 게임에 집중을 못하겠더군요. 보드 색을 바꾼 버전이 나온다면 다시
구입할지도 모르겠지만, 비슷하면서 좀 더 가벼운 파리파리가 있으니 패스할
가능성이 더 큰 것 같습니다. ^^
- 리코체 로봇 (Ricochet Robot)
저는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거부하더군요. 그렇다고 혼자 할 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서;
- 노틀담 (Notre Dame)
첫 인상은 좋았는데, 뭔가 애매했습니다. 푸코, 피렌체, 실라, 페니키아 등
동급의 다른 게임들에 비해 튀지 못한 느낌입니다. 역시 공간 확보를 위해
방출한 케이스입니다.
- ㅤㅍㅚㅇ트 (Punct)
드본, 인쉬가 아주 괜찮았고 커넥션 게임도 좋아하는 편이라 다다에서 싸게
팔때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더군요. 몇번 테플을 해보았
지만 결국 재미를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 우르 (Ur)
테마에서 티유가 연상되어 기대했습니다. 티유에 비해 추상전략 느낌이 강하고
또 추상전략 치고는 잔룰이 많아 돌리기 어렵더군요. 그냥 티유를 돌리는게
낫겠다고 생각되서 방출.
- 맥블래스트 (Mag Blast)
블러핑 게임은 저희와 맞지 않네요. 이때라도 깨달았어야 했는데.
- 이스 (Ys)
케일러스도 그랬지만 초기 이스타리의 일러스트는 취향이 아닌것 같더군요.
한두번 테플해 봤지만 게임성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블러핑 요소도 별로
와닿지 않았고요.
- 마닐라 (Manila)
처가 식구들과 돌려봤는데, 제가 완전 가산탕진해서 말렸던 기억이 나네요.
확률표도 만들어 볼 정도로 즐겁긴 했는데 너무 게임 시간이 길었던것 같습
니다. 금방 질리더군요.
- 에보 (Evo)
컴포넌트는 가벼운 느낌인데 보기보다 무겁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임이더
군요. 한두번 돌려보고 공간 문제로 방출했습니다.
- 멕시카 (Mexica)
너무 어려웠던 자바와 달리 게임성은 저희에게 맞는데, 토레스와 맨하탄에
밀려 소외된 케이스입니다. 맨하탄보다 귀찮고 토레스만큼 멋있지 않아서.
결국 저희집에서는 가면 3형제중 티칼만 남았네요.
- 시타델 (Citadels)
이걸 즐겨보려고 여러번 시도했었는데, 2~3인 플레이는 좀 약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페레터에 밀린 감도 있고요. 구하는 분들이 많아 다른 게임과
함께 세트로 방출한 것 같습니다.
- 카르카손: 백작 확장 (The Count of Carcassonne)
배송비 맞추기 위해 구매하긴 했지만 이 확장은 좀 안 맞더군요. 카르카손
의 깔끔한 맛이 훼손되는것 같아 별로 자리를 안 먹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방출했습니다.
- 바이워드 (Buyword)
시드 잭슨의 단어 게임이라 기대를 많이 했고, 또 훌륭한 게임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걸 제대로 즐기려면 긴 단어를 만들어야 하는데, 저희
어휘력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이거 팔고 바나나그램을 구매했는데, 그게 딱
맞더군요.
- 마라케시 (Marrakech)
추상전략 색칠게임. 천 양탄자는 정리가 좀 귀찮았습니다. 너무 평이한 느낌
이라 공간 확보차 방출.
- 트윅스트 (Twixt)
알렉스 랜돌프의 대표작이죠.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T1j 프로그램으로만 하다 보니 실물을 갖고 있을 의미가 없더군요.
- 쿠한델 (Kuhhandel)
파이두티가 극찬을 한 카드게임이죠. 재미는 있는데 블러핑 요소가 저희에게
그리 와닿는 편은 아니라 구하는 분이 나타났을때 내보냈습니다.
- 리미츠 (Limits)
우베 로젠베르크의 카드 게임인데, 블러프를 개량한 게임이란 말을 듣고 자리
를 적게 먹을것 같아 블러프 대신 구했습니다. 막상 해보니 그리 잘 맞는것
같지 않아서 결국 오리지널 블러프를 다시 구매하게 되더군요.
- 블러프 (Bluff)
아문레 박스 크기의 구판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티켓투라이드 크기의 신판이
와서 좌절했었죠. 생각만큼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해서 방출했습니다.
- 엘라순드 (Elasund the First City of Catan)
칸다미르를 먼저 구했는데 매우 재미있더군요. 시리즈중 엘라순드가 평이
더 좋아 기대하며 구했습니다. 막상 테플해 보니 도시를 건설하는 테마에
다른 사람이 지은 건물을 부수는 요소가 좀 거부감이 들더군요. 마눌님이
싫어할 것도 뻔하고 해서 바로 방출했습니다.
- 오딘의 까마귀 (Odin's Ravens)
룰북으로는 재미있어 보였는데 실제 해보니 좀 평이하더라구요.
- 우봉고 (Ubongo)
이거 재미있죠. 애엄마도 저도 좋아합니다. 우봉고 듀얼을 구하고 나서 박스
크기 때문에 본판은 방출했습니다.
- 뢰벤헤르쯔 (Lowenherz)
도메인을 구한 다음에 둘 다 갖고 있기에는 너무 비슷해서 구판을 방출했습
니다. 저는 구판 신판 다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은데 마눌님이 신판을 훨씬
좋아하네요.
- 급류타기 (Fast Flowing Forest Fellers)
자전거 달리기를 해보고 레이싱 게임에 꽃혀 미시시피퀸과 함께 구매했지요.
셋중 레이싱 느낌이 가장 약해서 공간 확보차 떠나보냈습니다.
- 오니림 (Onirim)
팬데믹은 별로였지만 반지의 제왕은 재미있었기 때문에 다른 협력게임을
찾아보다가 구매했습니다. 이건 뭐랄까, 그냥 트럼프로 솔리테어를 하는
이상의 느낌이 안 들더라구요.
- 미스터잭 포켓 (Mr Jack Pocket)
2인 추리게임이라 구매했는데, 마스터마인드에 비해 별로 나을게 없어 보이
더군요.
- 켈티스 스톤즈 (Keltis Der Weg der Steine)
켈티스 카드게임을 구하고 싶었는데 품절되는 바람에 대타로 들어왔습니다.
나름 많이 돌렸는데, 결국 카드게임을 구하고 나자 존재감이 없어지더군요.
저희집에서 썩느니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해서 내보냈습니다.
- 아키올로지 (Archaeology the Card Game)
켈티스 카드게임과 퍼레이드에 이은 3연속 히트를 기대하고 구매했습니다.
아내와 처가 식구들은 좋아하는데 저는 별로더라구요. 재미없는 게임을
계속 해야하는것도 고역이라 독단적으로 몰래 방출했습니다. ^^;
- 여왕의 목걸이 (Queen's Necklace)
일러스트도 이쁘고 해서 집사람이 좋아하던 게임인데, 왠지 다른 게임에
밀려 잘 안 꺼내던 차에 구하는 분이 있어 그냥 방출했습니다. 좀 미련이
남긴 하네요.
- 아더왕의 기사들 (Im Auftrag des Konigs)
페레터, 악마성의 마차, 밀물과 썰물 등 아들룽의 보드게임같은 카드게임
들에 한참 감탄하고 있을 때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그런 류이긴 한데
뭐랄까 크래머의 골드랜드와 게임성이 비슷한데다 골드랜드보다 셋업이
훨씬 귀찮아서 돌리기 어렵겠다고 판단했지요. 제대로 된 보드게임으로
다시 나오면 훨씬 나을 게임 같습니다.
- 마법검과 용의 알 (Zauberschwert & Drachenei)
일러스트도 미묘하고 본판만으로는 좀 아쉽더군요. 확장을 구할 수도 없고.
또 독일어 카드 텍스트도 은근 신경쓰이고, 이때만 해도 카드에 직접 네임펜
으로 글씨를 쓸 엄두를 못했습니다. 방출하게 되었으니 잘 된것 같긴 한데요,
정말 잘 된것 맞나? -_-;
- 루트 (Loot)
크니치아의 트릭테이킹 게임이라 해서 호기심에 구입했지요. 비슷하긴 해도
트릭테이킹은 아니더군요. 뭐 재미는 있어 보이는데 3명이서는 좀 심심하더
군요. 5~7명은 되어야 제대로 즐길수 있을 게임 같았습니다.
- 로우보트 (Rowboat)
트럼프 트릭테이킹 게임 스페이드를 좋아하는데, 광고 카피에 스페이드를
좋아한다면 로우보트와 사랑에 빠질 것이라 한 걸 보고 호기심에 구매했습
니다. 저희에게는 변화가 너무 많고 복잡한 게임이라 생각해 방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페이드의 심화판은 위저드 익스트림이라 보고 있습니다.
- AOS (Age of Steam)
자타가 공인하는 명작이죠. 저도 좋아합니다. 다만 마눌님에게 설명하기가
힘들어 테플만 몇번씩 하던 차에 스팀이 나왔죠. 개선 방향을 보니 이건
나를 위한 게임이다 싶어서 바꾸려고 방출했습니다. 그런데 어렵게 내보내
공간을 만들고 나니 스팀은 품절이 되더군요. 아직 못 구했습니다. -_-;
- 미스테리 익스프레스 (Mystery Express)
클루의 엑기스판 격으로 슬루스를 하고 있는데, 보드가 있는 추리게임에도
욕심이 생겨서 구했습니다. 슬루스도 그렇지만 3인 이상 필요한 게임이라
돌릴 기회가 적어서 떠나보냈습니다. 그냥 익숙하고 쉬운 클루나 다시
구해볼까 싶네요.
- 아미티스 (Amyitis)
이걸 깜박했네요. 실라가 마음에 들어서 좀 비슷해 보이는 이것도 구매했
습니다.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지만 손이 잘 안가더군요. 노틀담과 마찬가지
로 동급의(셋업시간이) 다른 게임들에 묻힌 것 같습니다. 이로서 이스타리
빅박스는 이스에서 실라까지 첫 5개를 다 구매했다가 실라와 이스파한을
남기고 다 떠나보내게 되었네요.
- 뤄양의 사람들 (At the Gates of Loyang)
이것도 깜박했네요. 좀 간편한 아그리콜라를 기대한데다 컴포넌트가 워낙
이쁘기도 해서 마눌님이 좋아할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우베 아저씨의 난해
한 룰북에 한번 치인 데다 의외로 빡빡해서 설명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냥
저희는 아그리콜라로 충분한 것 같아 찾는 분이 있을 때 넘겨드렸습니다.
이와 함께 르아브르, 브래스 등의 묵직한 유로게임들에 대한 미련도 함께
떠나보냈지요. 후에 대지의 기둥과 끝없는 세상을 또 구매하긴 했지만 그건
스토리 기반 게임이니까 예외입니다. 문명도 예외고요. ^^;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반나카페 (Savannah Cafe)
루비콘 만원의 행복에서 크니치아작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읽고 샀던 게임. 너무
밋밋해서 바로 반값에 방출. 블러핑 요소가 저희와 잘 안 맞는다는 것을 이때
깨달았다면 이후의 쓸데없는 구매 및 방출을 줄일 수 있었겠지요.
- 빈트레이더 (Bean Trader)
역시 만원의 행복으로 구입했지요. 컴포넌트는 최고 수준입니다. 보난자 보드
게임이지만 보난자와는 별로 공통점이 없지요. 셋업도 귀찮은데다 결정적으로
둘이 하기에는 별 재미가 없더군요. 몇몇 변형룰을 시도해보긴 했지만요.
한동안 장식장에 있다가 결국 카르카손 T&B 확장과 교환해 떠나보냈습니다.
- 클리퍼스 (Clippers)
혼자 테플 해 보고, 항구 마커가 너무 작고 분실하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방출했습니다. 귀찮은건 질색이라. 컴포넌트 문제만 아니면 재미는 있어
보였습니다.
- 케일러스 (Caylus)
테플만 해 보고 가족에게 설명할 자신이 없어 방출한 게임 1호. 판 금액으로
케일러스 마그나카르타를 구입해서 잘 돌리고 있습니다.
- 자바 (Java)
왠지 바둑같은 게임. 저희에게는 너무 머리가 아플것 같아 방출했지요. 이거
팔고 가벼워 보이는 멕시카를 구입했습니다.
- 레포갤 (Race for the Galaxy)
한글판 나왔을때, 확장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1인플로 테플만 몇번 했는데 잘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설명할 자신이 없어 방출한 게임 2호입니다. 나중에
산후앙을 해 봤는데 그건 쉽고 재미있더군요. 지금 다시 해보면 괜찮을지도
모르죠.
- 석기시대 카탄 (Settlers of the Stone Age)
나쁘진 않고 교육적이기도 한데, 기본 카탄에 밀려 잘 안 돌아가고 있다가
공간 확보를 위해 방출했습니다. 기본 카탄보다 좀 느슨한 느낌이었습니다.
- 팬데믹 (Pandemic)
한글판 싸게 나왔을때 구매했습니다. 딱 두번 해보고 가족 모두가 만장일치로
재미없다고 결론내린 게임. 지금도 이걸 무슨 재미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드라큘라 잠재우기 (Dawn Under)
보드게임방에서 치킨차차차를 해 보고 메모리 게임을 하나 사자고 해서 구매
한 게임. 너무 어려워서 잘 안돌아가다가 결국 놓아주고 그냥 치킨 차차차를
샀습니다.
- 해리의 야구게임 (Harry's Grand Slam Baseball Game)
일러스트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너무 밋밋한 느낌이더군요. 야구를 그리 좋아
하지 않아서 그런지 게임성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알렉산드로스 (Alexandros)
역사 테마를 좋아해서 다른거 사면서 함께 구매한 걸로 기억합니다. 몇번 했
는데 확보한 땅을 잘라내는 부분이 취향에 안 맞은 것 같습니다.
- 와이어트 어프 (Wyatt Earp)
이건 재미있었습니다. 루미큐브를 좋아해서 다른 러미류 게임도 시도해 보려
한건데, 2명이 하기에는 미스테리 러미쪽이 나아서 이걸 방출했지요. 요즘
다시 구매할까 생각도 듭니다.
- 타지마할 (Tadsch Mahal)
크니치아 아저씨의 게임도 제 취향에 안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게임
입니다. 우르와 교환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 케이브트롤 (Cave Troll)
어지간하면 컴포넌트를 따지지 않는 편인데, 이건 영 손맛이 안나더라구요.
같은 시리즈인 스캐럽로드 및 킹덤즈는 불만 없이 잘 하고 있으니 종이 질의
문제라기 보다는 보드가 너무 작거나 말의 크기가 너무 큰게 문제인것 같네요.
싸게 사서 더 싸게 팔았습니다;
- 토바고 (Tobago)
2명이 가능한 추리게임을 찾다가 구했는데, 추리 요소는 별로 없더군요. 또한
보물이 있을 만한 장소를 마킹해 두는게 귀찮게 느껴졌습니다.
- 카르타헤나 (Cartagena)
이건 한동안 많이 한 게임인데 왜 방출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 K&K의
Verflixxt 와 유사해서 둘중 그걸 남기고 이걸 방출했군요.
- 엑스트라 (Exxtra)
크니치아의 주사위 게임이죠. 동 작가의 꼬꼬미노가 전에 완전 히트쳤기
때문에 기대했는데, 2~3명은 생각만큼 분위기가 살지 않더라구요. 이후에
베르플릭스트를 구한 다음에는 그것과 꼬꼬미노에 완전히 밀려서 존재감이
없어졌습니다.
- 티츄 (Tichu)
4명이 모일 일이 별로 없고, 다른 카드로도 해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3명이 할 수 있는 해기스와 교환했습니다. iPad 어플리케이션으로 재구입.
- 아티카 (Attika)
중고로 구했는데, 판매자분이 독어판이란 걸 명시하지 않아 받고 좀 실망했습
니다. 그 영향일 수도 있지만 타일의 글을 모르니 영 테마가 느껴지지 않고
재미가 없더라구요.
- 헬라스 (Hellas)
티유, 카르카손, 어콰이어 등 타일 게임을 좋아하는데, 2인용 타일 기반 전쟁
게임이라 해서 기대하고 구매했습니다. 동생과 몇번 했는데 뭐랄까 게임이 항상
비슷하게 진행되다가 카드에 따라 갈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역시 한동안 갖고
있다가 집에서는 돌리기 힘들것 같아 방생했습니다.
- 엘그란데 (El Grande)
명작이라 생각하는데, 샤를마뉴 구매후 점점 밀려 결국 방출되었습니다. 저희
취향엔 샤를마뉴 쪽이 게임 시간도 짧고 셋업도 간편해서 엘그란데에는 손이
안 가더군요. 박스 크기가 큰 것도 있고.
- 카탄 카드게임 (Catan Card Game)
스타쉽 카탄을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확장까지 다 구했는데, 테이블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꺼내기 힘든 문제가 있더라구요. 새로 나온 라이벌 버전도
일러스트는 끌리는데 카드 크기는 동일하다고 들어 패스했지요. 카르카손 크기
의 타일 게임으로 내면 대박일텐데.
- 어둠의 복도 (Finstere Flure)
제게는 좀 밋밋하고, 아내에게는 테마가 너무 무서워서(!) 실패했습니다.
꿈에 나온다나 뭐라나;
- 한자 (Hansa)
순전히 노랑 계통의 보드 색상이 눈에 안맞아서 방출하게 되었습니다. 눈이
침침해서 게임에 집중을 못하겠더군요. 보드 색을 바꾼 버전이 나온다면 다시
구입할지도 모르겠지만, 비슷하면서 좀 더 가벼운 파리파리가 있으니 패스할
가능성이 더 큰 것 같습니다. ^^
- 리코체 로봇 (Ricochet Robot)
저는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거부하더군요. 그렇다고 혼자 할 정도로 좋아하진
않아서;
- 노틀담 (Notre Dame)
첫 인상은 좋았는데, 뭔가 애매했습니다. 푸코, 피렌체, 실라, 페니키아 등
동급의 다른 게임들에 비해 튀지 못한 느낌입니다. 역시 공간 확보를 위해
방출한 케이스입니다.
- ㅤㅍㅚㅇ트 (Punct)
드본, 인쉬가 아주 괜찮았고 커넥션 게임도 좋아하는 편이라 다다에서 싸게
팔때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더군요. 몇번 테플을 해보았
지만 결국 재미를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 우르 (Ur)
테마에서 티유가 연상되어 기대했습니다. 티유에 비해 추상전략 느낌이 강하고
또 추상전략 치고는 잔룰이 많아 돌리기 어렵더군요. 그냥 티유를 돌리는게
낫겠다고 생각되서 방출.
- 맥블래스트 (Mag Blast)
블러핑 게임은 저희와 맞지 않네요. 이때라도 깨달았어야 했는데.
- 이스 (Ys)
케일러스도 그랬지만 초기 이스타리의 일러스트는 취향이 아닌것 같더군요.
한두번 테플해 봤지만 게임성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블러핑 요소도 별로
와닿지 않았고요.
- 마닐라 (Manila)
처가 식구들과 돌려봤는데, 제가 완전 가산탕진해서 말렸던 기억이 나네요.
확률표도 만들어 볼 정도로 즐겁긴 했는데 너무 게임 시간이 길었던것 같습
니다. 금방 질리더군요.
- 에보 (Evo)
컴포넌트는 가벼운 느낌인데 보기보다 무겁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임이더
군요. 한두번 돌려보고 공간 문제로 방출했습니다.
- 멕시카 (Mexica)
너무 어려웠던 자바와 달리 게임성은 저희에게 맞는데, 토레스와 맨하탄에
밀려 소외된 케이스입니다. 맨하탄보다 귀찮고 토레스만큼 멋있지 않아서.
결국 저희집에서는 가면 3형제중 티칼만 남았네요.
- 시타델 (Citadels)
이걸 즐겨보려고 여러번 시도했었는데, 2~3인 플레이는 좀 약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페레터에 밀린 감도 있고요. 구하는 분들이 많아 다른 게임과
함께 세트로 방출한 것 같습니다.
- 카르카손: 백작 확장 (The Count of Carcassonne)
배송비 맞추기 위해 구매하긴 했지만 이 확장은 좀 안 맞더군요. 카르카손
의 깔끔한 맛이 훼손되는것 같아 별로 자리를 안 먹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방출했습니다.
- 바이워드 (Buyword)
시드 잭슨의 단어 게임이라 기대를 많이 했고, 또 훌륭한 게임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걸 제대로 즐기려면 긴 단어를 만들어야 하는데, 저희
어휘력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이거 팔고 바나나그램을 구매했는데, 그게 딱
맞더군요.
- 마라케시 (Marrakech)
추상전략 색칠게임. 천 양탄자는 정리가 좀 귀찮았습니다. 너무 평이한 느낌
이라 공간 확보차 방출.
- 트윅스트 (Twixt)
알렉스 랜돌프의 대표작이죠.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T1j 프로그램으로만 하다 보니 실물을 갖고 있을 의미가 없더군요.
- 쿠한델 (Kuhhandel)
파이두티가 극찬을 한 카드게임이죠. 재미는 있는데 블러핑 요소가 저희에게
그리 와닿는 편은 아니라 구하는 분이 나타났을때 내보냈습니다.
- 리미츠 (Limits)
우베 로젠베르크의 카드 게임인데, 블러프를 개량한 게임이란 말을 듣고 자리
를 적게 먹을것 같아 블러프 대신 구했습니다. 막상 해보니 그리 잘 맞는것
같지 않아서 결국 오리지널 블러프를 다시 구매하게 되더군요.
- 블러프 (Bluff)
아문레 박스 크기의 구판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티켓투라이드 크기의 신판이
와서 좌절했었죠. 생각만큼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해서 방출했습니다.
- 엘라순드 (Elasund the First City of Catan)
칸다미르를 먼저 구했는데 매우 재미있더군요. 시리즈중 엘라순드가 평이
더 좋아 기대하며 구했습니다. 막상 테플해 보니 도시를 건설하는 테마에
다른 사람이 지은 건물을 부수는 요소가 좀 거부감이 들더군요. 마눌님이
싫어할 것도 뻔하고 해서 바로 방출했습니다.
- 오딘의 까마귀 (Odin's Ravens)
룰북으로는 재미있어 보였는데 실제 해보니 좀 평이하더라구요.
- 우봉고 (Ubongo)
이거 재미있죠. 애엄마도 저도 좋아합니다. 우봉고 듀얼을 구하고 나서 박스
크기 때문에 본판은 방출했습니다.
- 뢰벤헤르쯔 (Lowenherz)
도메인을 구한 다음에 둘 다 갖고 있기에는 너무 비슷해서 구판을 방출했습
니다. 저는 구판 신판 다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은데 마눌님이 신판을 훨씬
좋아하네요.
- 급류타기 (Fast Flowing Forest Fellers)
자전거 달리기를 해보고 레이싱 게임에 꽃혀 미시시피퀸과 함께 구매했지요.
셋중 레이싱 느낌이 가장 약해서 공간 확보차 떠나보냈습니다.
- 오니림 (Onirim)
팬데믹은 별로였지만 반지의 제왕은 재미있었기 때문에 다른 협력게임을
찾아보다가 구매했습니다. 이건 뭐랄까, 그냥 트럼프로 솔리테어를 하는
이상의 느낌이 안 들더라구요.
- 미스터잭 포켓 (Mr Jack Pocket)
2인 추리게임이라 구매했는데, 마스터마인드에 비해 별로 나을게 없어 보이
더군요.
- 켈티스 스톤즈 (Keltis Der Weg der Steine)
켈티스 카드게임을 구하고 싶었는데 품절되는 바람에 대타로 들어왔습니다.
나름 많이 돌렸는데, 결국 카드게임을 구하고 나자 존재감이 없어지더군요.
저희집에서 썩느니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해서 내보냈습니다.
- 아키올로지 (Archaeology the Card Game)
켈티스 카드게임과 퍼레이드에 이은 3연속 히트를 기대하고 구매했습니다.
아내와 처가 식구들은 좋아하는데 저는 별로더라구요. 재미없는 게임을
계속 해야하는것도 고역이라 독단적으로 몰래 방출했습니다. ^^;
- 여왕의 목걸이 (Queen's Necklace)
일러스트도 이쁘고 해서 집사람이 좋아하던 게임인데, 왠지 다른 게임에
밀려 잘 안 꺼내던 차에 구하는 분이 있어 그냥 방출했습니다. 좀 미련이
남긴 하네요.
- 아더왕의 기사들 (Im Auftrag des Konigs)
페레터, 악마성의 마차, 밀물과 썰물 등 아들룽의 보드게임같은 카드게임
들에 한참 감탄하고 있을 때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그런 류이긴 한데
뭐랄까 크래머의 골드랜드와 게임성이 비슷한데다 골드랜드보다 셋업이
훨씬 귀찮아서 돌리기 어렵겠다고 판단했지요. 제대로 된 보드게임으로
다시 나오면 훨씬 나을 게임 같습니다.
- 마법검과 용의 알 (Zauberschwert & Drachenei)
일러스트도 미묘하고 본판만으로는 좀 아쉽더군요. 확장을 구할 수도 없고.
또 독일어 카드 텍스트도 은근 신경쓰이고, 이때만 해도 카드에 직접 네임펜
으로 글씨를 쓸 엄두를 못했습니다. 방출하게 되었으니 잘 된것 같긴 한데요,
정말 잘 된것 맞나? -_-;
- 루트 (Loot)
크니치아의 트릭테이킹 게임이라 해서 호기심에 구입했지요. 비슷하긴 해도
트릭테이킹은 아니더군요. 뭐 재미는 있어 보이는데 3명이서는 좀 심심하더
군요. 5~7명은 되어야 제대로 즐길수 있을 게임 같았습니다.
- 로우보트 (Rowboat)
트럼프 트릭테이킹 게임 스페이드를 좋아하는데, 광고 카피에 스페이드를
좋아한다면 로우보트와 사랑에 빠질 것이라 한 걸 보고 호기심에 구매했습
니다. 저희에게는 변화가 너무 많고 복잡한 게임이라 생각해 방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페이드의 심화판은 위저드 익스트림이라 보고 있습니다.
- AOS (Age of Steam)
자타가 공인하는 명작이죠. 저도 좋아합니다. 다만 마눌님에게 설명하기가
힘들어 테플만 몇번씩 하던 차에 스팀이 나왔죠. 개선 방향을 보니 이건
나를 위한 게임이다 싶어서 바꾸려고 방출했습니다. 그런데 어렵게 내보내
공간을 만들고 나니 스팀은 품절이 되더군요. 아직 못 구했습니다. -_-;
- 미스테리 익스프레스 (Mystery Express)
클루의 엑기스판 격으로 슬루스를 하고 있는데, 보드가 있는 추리게임에도
욕심이 생겨서 구했습니다. 슬루스도 그렇지만 3인 이상 필요한 게임이라
돌릴 기회가 적어서 떠나보냈습니다. 그냥 익숙하고 쉬운 클루나 다시
구해볼까 싶네요.
- 아미티스 (Amyitis)
이걸 깜박했네요. 실라가 마음에 들어서 좀 비슷해 보이는 이것도 구매했
습니다.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지만 손이 잘 안가더군요. 노틀담과 마찬가지
로 동급의(셋업시간이) 다른 게임들에 묻힌 것 같습니다. 이로서 이스타리
빅박스는 이스에서 실라까지 첫 5개를 다 구매했다가 실라와 이스파한을
남기고 다 떠나보내게 되었네요.
- 뤄양의 사람들 (At the Gates of Loyang)
이것도 깜박했네요. 좀 간편한 아그리콜라를 기대한데다 컴포넌트가 워낙
이쁘기도 해서 마눌님이 좋아할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우베 아저씨의 난해
한 룰북에 한번 치인 데다 의외로 빡빡해서 설명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냥
저희는 아그리콜라로 충분한 것 같아 찾는 분이 있을 때 넘겨드렸습니다.
이와 함께 르아브르, 브래스 등의 묵직한 유로게임들에 대한 미련도 함께
떠나보냈지요. 후에 대지의 기둥과 끝없는 세상을 또 구매하긴 했지만 그건
스토리 기반 게임이니까 예외입니다. 문명도 예외고요. ^^;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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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취향 완전 비슷하네요.. 아그리콜라 해봐여.. ㅎ 딱 적당하실듯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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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콜라는 2008년 skeil 님의 동영상 매뉴얼 보고 바로 일산 킨텍스로 가서 구매했고 아직 갖고 있습니다. 다만 워낙 자리를 많이 먹고 세팅이 귀찮다 보니 요즘은 잘 안 돌아가네요.
-
뭐랄까.....보드게임을 방출하게 되는 거의 대부분의 이유가 다 나타나네요.ㅋㅋ 유사한 게임에 밀린다거나, 공간상의 문제, 취향문제 등등.ㅎㅎ
거쳐간 게임이 이정도고 언급되는 살아남은 게임을 고려해볼때 정말 많은 게임을 해보신듯^^ -
방출량 목록이 상당히 많으시네요
레포갤은 와이프분 취향만 맞으신다면 꾸준히 돌리실 만한 게임인데...
그리고 본문과는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byturn님, 금주안에 카운터포인트 2인플 룰에 대해서 질문을 올려볼려고 합니다
보시고 답변 쫌 달아주세요~ -
구매한 게임중 2/7 정도를 방출한 것 같습니다. 사실 보드게임은 수집을 하지 않는다면 성인 남자의 취미 치고 그리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취향에 아주 안 맞는 게임만 방출하다가 장식장이 다 차자 이제 공간을 비우기 위해 잘 안돌아가는 게임이나 비슷한 게임을 내놓게 되더군요. 저는 수집가는 아니지만 계속 순수 소비자 보다는 게임 매니아 입장에 서서 자주 할 수도 없는 게임을 구매하게 되네요. 자제해야 하는데. -_-;
-
글 참 잘 쓰시네요..
한 글자x2 읽어 내려가면서
'오.. 많은 게임을 해보신 분이구나..'
고개를 끄덕였다는..('')(..) -
완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글이고 멋진 글이였습니다.
-
실라와 이스파한을 남기셨다고 하셨는데 안 해 본 게임이라 궁금해 지는군요 ㅋㅋ
-
byturn님, 질문게시판에 카운터포인트 룰에 대해 질문을 올렸습니다
시간되시면 답변 쫌 달아주세요~ -
정리 잘 봤습니다 향후 구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ㅎ
-
아이디 답게 많이 돌려보시고, 취향에 안 맞으면 방출하는 용기 부럽습니다...^^ 저는 구입하면 다시 방출이 안된다는...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시후// 감사합니다. 집사람에게 감사할 따름이죠.
시간의지배자// 과찬이십니다. ^^;
호시기두마리// 실라는 정치게임이고 이스파한은 주사위 전략게임입니다. 저는 둘 다 bgg 평점 8.0 을 주고 있지요.
불량식품// 답변 단 것 읽으셨죠? ^^
김일도// 저희 가족의 플레이 소감일 뿐이니 그냥 참고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말씀 들으니 겁나는데요;
마루// 용기라기 보다 제한된 공간이라는 제약조건 때문이 아닐까요; 넓은 집으로 이사가려면 보드게임 일이백개는 문제도 안될 큰 돈이 들어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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