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30일 째, 다섯 번 째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여긴 왜쿡이라 한글판 따윈 구할 수 없어서 죄다 일본판으로 구입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혼자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구입한 게임은

팬데믹(이건 모여서 해 봤는데, 왠지 혼자 돌려도 조낸 재밌음.)

시타델(혼자 돌리면 너무 힘들어지더군요. 육체적으로... 테이블을 빙글빙글...)

탈리스만(제일 오래 돌렸네요. 혼자 돌려도 환타지 세계를 모험하는 느낌이라 재미있는데... 보드가 너무 커... 반대편에 있는 글자가 안 보이잖아...)

아키올로지(택배가 안 와요. 살려주세요.)

그리고 skeil님 리뷰보고 지른 세렝게티.



사실 리뷰보고 '음. 그냥 명함 용 종이사서 인쇄하고
코팅하던지, 아님 플라스틱 명함에 인쇄하면 더 고급스럽겠군. 만드는게 낫겠는 걸?'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카드도 30장 밖에 안 들어서 금전적으로도 압박이 없을 듯 했구요.

근데 술 먹고 꽐라되서 주문확인 눌러버렸습니다.
다음 날 주문취소 하려는데 배송완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