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게임은 렝케스터 5인플

대지주도 얻어야하고 귀족도 얻어야하고 법안도 통과시키고 기사도 키워서 프랑스랑 전쟁도하고.......
할것이 엄청 많은 게임이였습니다. 그래도 순서대로 착착 진행되어 머리싸맬 필요없이 재밌었습니다.
1,2,3라운드는 허허헣 진행, 4라운드 어엇?, 5라운드 으악ㅋㅋㅋ특히 기사4짜리에 대지주 5명 끌고 갔는데 '미안해요^^'를 어디선가 들으면ㅠㅠ

잠깐 쉬면서 간식타임

체력보충하고 다시 고고고

2번째 게임은 파워그리드 5인플

이게임 사고나서 한판하고 방출했던 게임인데 이렇게 재밌는 게임이였을 줄이야!
너무너무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 서부에서 시작한 저는 너무늦게 동부로 진출하여 압박도 못하고 집도 가장 적게 지었지만 그래도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ㅋ

3번째 게임은 블랙 프라이데이 4인플

어제가 실제 코스피 블랙 프라이데이였다는데.. 아무튼 요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잇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이게임이 잔룰이 많은지라 첫번째 플레이때 중요한 무언가를 까먹어 다시시작, 두번째 플레이때 시작시 20개 랜덤으로 안뽑아 시장에 주식이없어 으잌? 하다 다시시작... 무려 3번째 게임만에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천가방에서 꺼낼때 인터레스트 마커가 만져지면 "아 이자!" 하는게 웃겼습니다ㅋㅋ 처음에 이딴걸 뭐이리 고퀄로 만들지 했었는데 역시 게임은 허투로 만드는게 아니군요

블랙프라이데이 끝나고 블리츠와 렉시오로 잠깐 쉬어 줬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도미니언 3인플
게임인원수가 점점 줄어들죠?ㅋㅋ 한명씩 꿈나라로..

이 게임도 처음 시작할때 뭐가뭔지도 모르게 했었는데 오늘 다시 해보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트레쥬어리와 피밀리어?, 고스트쉽이 재밌더군요


날이 밝았습니다. 너무너무 재밌었던 원주모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