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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그리드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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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9 08: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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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노멀마리오
다음 주 수요일 보드겜날을 패스하자는 약속으로
주말 저녁 게임을 돌리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널널해서 이번애 구한 도미넌트 스피시즈를
돌릴까도 했으나, 2년전에 사놓고 한번도 돌리지 않은
파워그리드로 불현듯 마음이 정해졌습니다.
펀칭이후로 처음 열어본 파워그리드.
...
열어보니 썰렁하네요.
예전 룰북 읽었을 때 발전소 카드 꺼내고 하는게
좀 헷갈렸던 기억이 나는데 설명서를 끼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오...
같이 하는 부모님들이 원체 말이 많으시기는 하지만
어머니는 경제 이런 건 전문이라면서 시작부터 좋아하심.
1 라운드를 돌려보고 감 잡은 후 다시 1 라운드를 시작함.
왜냐하면 감 없이 그냥 구입한 발전소를 나중에 불평할까봐서.
게임 내내 시끌시끌 했네요.
독일맵이었는데 3기 되니깐 석탄이 없고...
아버지는 저를 견제하실려고 석탄 사재기 하시고...
16 건물 지어넣고 전기 공급안되어서 한번 쉬었는데
다음 라운드에 모두가 약속한듯이 17건물 짓고
게임 마무리.
저는 그 마지막 라운드에 발전소를 석유 겸용을 지어서 석유 왕창 산뒤
18번째 건물 짓고 일등 했네요.
뭔가 끝이 허전하게 느껴지는 게임인 듯 합니다만,
게임 중 이렇게 시끄러울 줄은 몰랐네요.
아임더보스 하는 느낌?
그리고 저는 제가 왜 일등 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고...
시간은 두시간 반 지나갔고...
게임이 끝나자 모두 쉬고 싶어 했다는 ㅎㅎㅎ
이상 고전(?) 파워그리드 후기였습니다.
게임 끝났을때는 좀 지치고 허무했는데
다음 날까지 계속 생각나는 게임이군요. ㅎ
아, 1원의 안타까움이 무슨 뜻인지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1원만 봐주면 안되냐는 소리가 게임 내내 여기저기서;; ㅋㅋ
주말 저녁 게임을 돌리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널널해서 이번애 구한 도미넌트 스피시즈를
돌릴까도 했으나, 2년전에 사놓고 한번도 돌리지 않은
파워그리드로 불현듯 마음이 정해졌습니다.
펀칭이후로 처음 열어본 파워그리드.
...
열어보니 썰렁하네요.
예전 룰북 읽었을 때 발전소 카드 꺼내고 하는게
좀 헷갈렸던 기억이 나는데 설명서를 끼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오...
같이 하는 부모님들이 원체 말이 많으시기는 하지만
어머니는 경제 이런 건 전문이라면서 시작부터 좋아하심.
1 라운드를 돌려보고 감 잡은 후 다시 1 라운드를 시작함.
왜냐하면 감 없이 그냥 구입한 발전소를 나중에 불평할까봐서.
게임 내내 시끌시끌 했네요.
독일맵이었는데 3기 되니깐 석탄이 없고...
아버지는 저를 견제하실려고 석탄 사재기 하시고...
16 건물 지어넣고 전기 공급안되어서 한번 쉬었는데
다음 라운드에 모두가 약속한듯이 17건물 짓고
게임 마무리.
저는 그 마지막 라운드에 발전소를 석유 겸용을 지어서 석유 왕창 산뒤
18번째 건물 짓고 일등 했네요.
뭔가 끝이 허전하게 느껴지는 게임인 듯 합니다만,
게임 중 이렇게 시끄러울 줄은 몰랐네요.
아임더보스 하는 느낌?
그리고 저는 제가 왜 일등 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고...
시간은 두시간 반 지나갔고...
게임이 끝나자 모두 쉬고 싶어 했다는 ㅎㅎㅎ
이상 고전(?) 파워그리드 후기였습니다.
게임 끝났을때는 좀 지치고 허무했는데
다음 날까지 계속 생각나는 게임이군요. ㅎ
아, 1원의 안타까움이 무슨 뜻인지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1원만 봐주면 안되냐는 소리가 게임 내내 여기저기서;; ㅋㅋ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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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독일 가정 얘기 아니죠??? ^^
부모님과 하신다니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딕싯, 픽셔너리 정도까지는 돌려 봤습니다만. -
아들의 취미를 이해해주시는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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