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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청주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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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1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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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둥둥~
하늘이 파르하니 파랬던 날 +_+ 9월 5일 있었던 청주 모임 후기입니다~
(햇살빨 받은 핸폰 사진 포함 원본 http://massmaster.blog.me/20137189014)
참석자 : 쵸리, X, 한천사, 어둠, 웅스, 둥둥, 민
게임 : 비블리오스, 아크킹, 쿼리어스, 진년, 벼룩 서커스, 쓰루 디 에이지스
비블리오스 Biblios (쵸리, 민, 둥둥) ★★★☆
비블리오스는 색상 별로 가지고 있는 카드 숫자의 합이 높은 사람이, 해당 색상의 주사위(=점수)를 가져가는 게임입니다.
(색상 별 카드 분포가 잘 나와있는 메뉴판(?)을 깔아주면 한결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막판 대반전, 빨강 주사위를 획득한 쵸리님이 승리~
잔잔한 블러핑과 경매의 묘가 살아있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ㅂ-
워낙 규칙이 쉽고, 컬러풀한 그림이 보기 좋아서 입문자들과 하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와이프와 2인플로도 종종 즐기는데 꽤 좋습니다.
다만 새 제품엔 기름 냄새(?)가 강렬합니다. 전 3일 정도 통풍시킨 후 플텍 씌웠습니다 ㅎ
아크킹 Archking (민, 둥둥, 쵸리) ★★★☆
초기 카드 3장씩을 받고 게임 스타토-!
자원 위주로 달린 쵸리님이 13점짜리 성당을 지으며 치고 나가셨지만,
절묘하게 카드 아귀가 맞아떨어진 민이가 성당 건설에 성공하면서 승리-!
디자이너의 말처럼 화려한 카드 콤보!가 터지면서 마무리되는 맛이 있네요 ㅎ
푸에르토리코의 직업에 해당하는 동료 카드가 매 게임 바뀌기 때문에, 여러 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 40분 전후의 운3기7정도되는 전략 카드 게임 좋아하신다면 추천 ^^
쿼리어스 Quarriors (X, 민, 둥둥 / 둥둥, 민, X) ★★★☆
내 손 부패도 측정 게임.. 내 손 꾸리어스 ;
주사위 참 귀여워요- 좔그락 좔그락 우루루~ 하는 원초적 즐거움이 있습니다.
첫 게임은 X님이 드래곤 러쉬로 1등, 두번째 게임은 손을 바꾼 제가 1등~ ㅎ
몇가지 범하기 쉬운 에러플이 있더군요.
점수를 낼 때마다 주사위를 제거할 수 있다던지 하는.. 정식룰로 하니 더 짧고 농축된 느낌이었습니다.
운 앞에 장사없는 시스템이지만,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고 특유의 손맛!이 있어서 언제든 기꺼이 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막상 확장이 두려워 구매는 못 했네요 ^^;;;)
진년 In the Year of the Dragon (쵸리, 한천사, 어둠)
숨막히는 가뭄과 침략이 끊이질 않는 고난의 해, 진년..
그러나 한천사님 "널럴한데요 허허" -ㅁ-;; 역쉬 부자 스타일~~
미묘한 에러플 + 저녁 브레이크로 인해 중간 종료하셨네요.
매 번 구경만 하고 못 해봤는데 얼마나 갑갑할 지 궁금합니다.
최근 온화해진 디자이너 펠트씨 특유의 압박을 제대로 한 번 느껴보고 싶네요 ㅎ
쓰루 디 에이지스 Through the Ages (민, 쵸리, 둥둥/ 어둠, X, 웅스) ★★★★☆
쓰루, 그거슨 보드게이머의 성인식! (or 보덕 인증식 ;;)
양 테이블에서 동시에 펼쳐졌다죠-
유일한 경험자라 설명은 가까스로 했지만… 실력은 안구 습도 90% --; 2시대 되서야 원더 하나 지었네요.
쵸리님은 역시 감이 좋으세요- 생각보다 수이 하셔서 놀랐습니다.
아쉽게도 시간 관계로 양 테이블 다 2시대에서 마무리했습니다.
고수님들이 봐주셔야 카드 조언도 해주시고 재미있게 하시도록 도와주시는데, (저도 그렇게 배웠구요~)
막상 막막한 느낌만 드린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칼을 갈아올테니(?) 까먹기 전에 날 잡아서 또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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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추석이네요.
보드게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모두 모두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ㅂ=
가족들과 파티게임도 돌리시고~ 조카들의 테러 조심하시고요~ ㅎㅎ
(햇살빨 받은 핸폰 사진 포함 원본 http://massmaster.blog.me/20137189014)
참석자 : 쵸리, X, 한천사, 어둠, 웅스, 둥둥, 민
게임 : 비블리오스, 아크킹, 쿼리어스, 진년, 벼룩 서커스, 쓰루 디 에이지스
비블리오스 Biblios (쵸리, 민, 둥둥) ★★★☆
비블리오스는 색상 별로 가지고 있는 카드 숫자의 합이 높은 사람이, 해당 색상의 주사위(=점수)를 가져가는 게임입니다.
(색상 별 카드 분포가 잘 나와있는 메뉴판(?)을 깔아주면 한결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막판 대반전, 빨강 주사위를 획득한 쵸리님이 승리~
잔잔한 블러핑과 경매의 묘가 살아있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ㅂ-
워낙 규칙이 쉽고, 컬러풀한 그림이 보기 좋아서 입문자들과 하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와이프와 2인플로도 종종 즐기는데 꽤 좋습니다.
다만 새 제품엔 기름 냄새(?)가 강렬합니다. 전 3일 정도 통풍시킨 후 플텍 씌웠습니다 ㅎ
아크킹 Archking (민, 둥둥, 쵸리) ★★★☆
초기 카드 3장씩을 받고 게임 스타토-!
자원 위주로 달린 쵸리님이 13점짜리 성당을 지으며 치고 나가셨지만,
절묘하게 카드 아귀가 맞아떨어진 민이가 성당 건설에 성공하면서 승리-!
디자이너의 말처럼 화려한 카드 콤보!가 터지면서 마무리되는 맛이 있네요 ㅎ
푸에르토리코의 직업에 해당하는 동료 카드가 매 게임 바뀌기 때문에, 여러 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 40분 전후의 운3기7정도되는 전략 카드 게임 좋아하신다면 추천 ^^
쿼리어스 Quarriors (X, 민, 둥둥 / 둥둥, 민, X) ★★★☆
내 손 부패도 측정 게임.. 내 손 꾸리어스 ;
주사위 참 귀여워요- 좔그락 좔그락 우루루~ 하는 원초적 즐거움이 있습니다.
첫 게임은 X님이 드래곤 러쉬로 1등, 두번째 게임은 손을 바꾼 제가 1등~ ㅎ
몇가지 범하기 쉬운 에러플이 있더군요.
점수를 낼 때마다 주사위를 제거할 수 있다던지 하는.. 정식룰로 하니 더 짧고 농축된 느낌이었습니다.
운 앞에 장사없는 시스템이지만,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고 특유의 손맛!이 있어서 언제든 기꺼이 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막상 확장이 두려워 구매는 못 했네요 ^^;;;)
진년 In the Year of the Dragon (쵸리, 한천사, 어둠)
숨막히는 가뭄과 침략이 끊이질 않는 고난의 해, 진년..
그러나 한천사님 "널럴한데요 허허" -ㅁ-;; 역쉬 부자 스타일~~
미묘한 에러플 + 저녁 브레이크로 인해 중간 종료하셨네요.
매 번 구경만 하고 못 해봤는데 얼마나 갑갑할 지 궁금합니다.
최근 온화해진 디자이너 펠트씨 특유의 압박을 제대로 한 번 느껴보고 싶네요 ㅎ
쓰루 디 에이지스 Through the Ages (민, 쵸리, 둥둥/ 어둠, X, 웅스) ★★★★☆
쓰루, 그거슨 보드게이머의 성인식! (or 보덕 인증식 ;;)
양 테이블에서 동시에 펼쳐졌다죠-
유일한 경험자라 설명은 가까스로 했지만… 실력은 안구 습도 90% --; 2시대 되서야 원더 하나 지었네요.
쵸리님은 역시 감이 좋으세요- 생각보다 수이 하셔서 놀랐습니다.
아쉽게도 시간 관계로 양 테이블 다 2시대에서 마무리했습니다.
고수님들이 봐주셔야 카드 조언도 해주시고 재미있게 하시도록 도와주시는데, (저도 그렇게 배웠구요~)
막상 막막한 느낌만 드린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칼을 갈아올테니(?) 까먹기 전에 날 잡아서 또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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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추석이네요.
보드게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모두 모두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ㅂ=
가족들과 파티게임도 돌리시고~ 조카들의 테러 조심하시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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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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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ㅡㅅ 웅아의 의미는 뭐..죠??ㅋ
해보고 싶은 게임으로 가득 하군요.
이번 주말에 돌려주세요~ ㅎ -
●TL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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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빨리달기 놀이인듯~~
아 쓰루.. 이건.. 하고는 싶은데...
왠지 취향이 아닐거 같단 말이죠.
게다가 구하기도 쉽지 않고..
한글화 하려면... 덜덜.. -
마하님/언제 함 하시죠~ 취향은 제가 잘 모르겠지만 게임이 설명과 플레이 타임이 긴 걸 빼고는 그렇게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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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 쓰루 기회 되시면 꼭 해보세요~ 약가 번거로운 인터페이스에 적응이 필요한 거지 규칙이 난해하진 않아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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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리님...밤샘하시고 언제 청주까지 가셔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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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언제 간 것이 아니라 제가 출근하는 곳에서 모임이 열리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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