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하입니다.
추석연휴 바로 다음이라 이번주엔 서울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참석한 건대 틱톡 모임.

참석인원: 템페스트, 하텔슈리, 사공, 병우, 뮤(라이칸), 마하

돌아간 게임: 번레이트, 슬러스, 4in One, 페리클레스, 네브가도르, 딕싯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먼저 번레이트를 돌리고 계시더군요.
얼마전 즈타님한테 넘겼는데..
돌아가는걸 보니 살짝 후회가.. 그래도 많이 돌리시는 분한테 넘어가서 다행입니다.
집에선 근 3년여 먼지만 쌓이고 있었는데..



돈 이용해서 하니 더 보기 좋더군요.
재밌게들 돌리시는거 같았습니다.




다음 슬러스 라는 추리게임을 해봤습니다.
아 이게임 무슨 천재들을 위한 게임인건지..
아니면 완전 꼼꼼한 사람들을 위한 게임인지..
도대체 실마리를 못 잡겠더군요.
반도 못 맞춘 상태에서 템페스트님이 맞추신걸로 기억되네요. --;;


그리고 4 in One 에 들어 있는 어떤 게임을 했는데, 게임 제목을 모르겠네요. 뮤 인가요?

암튼.. 여당/야당 나눠서 트릭을 가져가면서
끝나고 점수 계산을 하는데..
여당 2명, 야당이 4명 으로 진행되었구요.
아무래도 여당이 유리하긴 하지만..
마냥 유리한것도 아니고.. 카드 운이 꽤 작용 하는듯 합니다.

근데.. 여당 총수 또는 여당 친구 정도는 해야 점수가 팍팍 오르더군요. 물론 깎일땐 많이 깍이지만..
그런걸 안하면 그냥.. 평민으로.. 점수는 기어가는 그런..







남자들 여섯이서 딕싯을 돌렸네요.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올인은 한번도 안나온듯...

하텔슈리님이 우승 하신걸로 기억됩니다.
이날 주로 우승 많이 하신듯. ^^

'왕' 이 제일 애메 했었던거 같고..
체스 용어인 그 뭔가요.. 또 까먹었네..
암튼 다른 사람 아무도 모르는 용어를 뮤님이 사용하는 바람에 다른 찍기를 했었다는..







페리클래스라는 영향력을 이용한 정치/전쟁 게임입니다.
제 취향에는 약간 안맞는 스타일이더군요.
영향력을 통해서 지역의 군사력 토큰을 가져가게 되는데..
못가져 간 사람도 있고 두세군대 것을 가져가는 사람도 생겨서.. 못가져간사람쪽이 재미가 떨어지게 되는거 같습니다. 승부 여하를 떠나서..

그리고.. 어제는 주사위신이 저를 버리시더군요.. 에구..

하텔슈리님이 우승한걸로 기억.






브래스 돌리고 싶어서 브래스를 들고 갔지만.
인원수 때문에 못돌리고. 결국 돌아간 네브가도르.
제가 최근 가장 많이 돌리고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금광산 올인과 교회 러쉬를 하신 하텔슈리님이 또 우승.

근데.. 마지막 사진 보시면
나머지 분들 점수도 다 고만고만 하네요..

특권 한두개 차이로 점수가 갈린듯.
제가 교회를 하나는 샀어야 했는데. ^^


여러 게임 돌릴 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다음엔 꼭 쓰루를 배워봐야 겠어요.

그리고.. 네브가도르 애메한 룰 정리해서 룰 연구소에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divedice.com/community/content.php?tid=rule&mode=view&n=1118

* 특권의 경우는 시대별 쓰여진 갯수 만큼만 특권을 채우는 것이 맞습니다. (추가가 아니라 그 갯수까지만 채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