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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빨간귤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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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1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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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써니
이번 정모는 추석 바로 지나고 나서 하는거라.
피곤에 쩔으신 분들이 다수 있으실거라 예상..약 20명대에서 고민했으나...
결국엔 51명..
오히려 지난 정모보다 더 많이 참석해 주셔서 매우 놀랬습니다.
발디딜틈없는 곳에서 에어컨 밑의 명당자리를 다투시던 애처로운 모습이 왠지 아름답더군요...;;
그리고 테이블을 가져와달라는 요청에 너도나도 무거운 상을 들고오셔서..
결국 다 쓰지도 못하고 벽에 세워놓았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ㅎ
막 도착하니 마침 소개타임이었습니다.ㅋ
대학 MT 온것처럼 목에 명찰달고 둘러 앉아 있는데..왠지 웃기더군요.ㅋㅋ
부끄러워하는 분도 계시고, 담담하게 소개하는 분도 계시고,
재밌는 유머를 섞어가며 소개하는 분도 계시고,
여기까지 온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소개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다양한 분들이 모여서 더욱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ㅋㅋ
[상트페테부르트크]
일명 '상트'라고 하며 초보분들이나 숙련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작입니다.
귀족러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으며 오리지날에서 확장이 추가되어 나름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하더군요.
[보난자]
빨간귤에서 오랜만에 보는 보난자입니다.
협상게임의 입문으로 훌륭한 게임이죠.
게다가 콩시리즈 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확장이 나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난자가 만들어낸 대표 신조어로는 ..
"다음에 잘해줄께."..가 있습니다^^
[티츄]
이번 정모를 휘어잡은 3대 악마게임중 하나인 티츄입니다.
몇테이블이 돌아갔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곳곳에서 플레이 되었습니다.
트릭테이킹 이라 불리며 특히 팀플로 하는거라 무척이나 대단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밤샘용 게임으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전 반대로 그 중독성이라는 존재때문에 약간은 기피하긴 하지만요.ㅎ
[마작]
역시 3대 악마게임중 하나입니다.
사상최대 동시 3테이블이 돌아가는 기록을 내며 수많은 폐인들을 양성해 낸 무서운 녀석입니다.
[젬블로]
국산게임의 자랑이며 해외로 수출되는 대표적인 녀석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부루마블은 우리나라에서나 유명하죠.ㅋ
블로커스의 아류작이라 폄하 하는 사람도 있지만,
블로커스보다 훨씬 재밌으며 더욱 다채로운 전략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제가 가진 200여개의 게임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녀석입니다~
[아그리콜라]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한글화된 게임이죠.
국내에서 TCG외에는 유일하게 전국 리그가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정말 아기자기한 컴포, 다양한 직업, 농장경영 등의 흥미로운 요소들이 넘쳐납니다.
그정도로 참 좋은 게임이지만, 처음 입문시기를 놓쳐버리면 왠지 도전하기 참 힘든게임이기도 합니다.
관심있는 여러분 어서 마왕 플센스님(저기 인자한 미소를 짓고 계시는..)에게 배우세요~ㅋ
저녁 시간이 되어가며 사람들이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늘어나며 발 디딜틈조차 없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안타까운 사실 하나는 이번엔 특별히 방을 2개 빌렸는데..
아쉽게도 그 사실을 늦게 알아서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인원에 맞추어 최대한 편안한 환경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미니언]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게임중 하나입니다.
덱빌딩이란 단어를 전세계에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아류작들을 탄생시켰으며 도미니언의 확장만 해도...끝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 책장에도 한줄을 모두 도미니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초보자 분들이 처음 입문하기에는 복잡해 보일수도 있지만,
조용한 곳에서 2라운만 돌면 '아!' 하고 깨달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빨간귤에선 대회용 게임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다음에 대회 한번 다시 해보아요.ㅋ
[마닐라]
남자는 해적! 이라는 근거없는 모토를 내세우는 파티게임중 하나입니다.
저번에 도전했다 실패한 별빛님과 모리님이 다시 도전하는 것이 보입니다.ㅎㅎㅎ
둘다 여성이신데..과연...해적은....
[어드벤쳐러스]
제가 가지고 간 많은 신작 게임들을 제치고 플레이된 녀석입니다.ㅠㅠ
인디아나 존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던젼 보물 휩쓸기 게임입니다.ㅋ
5명이 모험가(라 쓰고 도굴꾼이라 읽는다)들이 던전에 입성하여 돌에 깔려 죽고,
용암에 녹아 죽고, 물에 빠져 죽으며... 겨우 2명이 빠져나가는 말도 안되는 모험을 하였습니다.;;
전 나가기 직전에...보물에 욕심내다가 시기를 놓치고 돌이 문을 막아서 결국 던전속에서 굶어 죽었습니다..ㅠㅠ
이 게임은 특별히 멤버들의 파티스러운 성향만 맞으면 참으로 재밌어지는 게임입니다.ㅎ
다채로운 죽음의 함정이 마련된 게임 어드벤쳐러스...같이 한번 죽어봅시다...-ㅁ-
[컬러레또 아마조네스]
출시된지 제법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괜찮은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는 카드게임. 컬러레또
그리고 그 후속작인 아마조네스 입니다.
저도 꼭 배우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기회가 닿질 않았습니다.ㅠ
[파워그리드]
빡신 전력공급게임 파워그리드.
이번 국내 정전사태에 대하여.. 1원이 모잘라서 전력을 공급하지 못했다는...
그런 댓글을 어디선가 본듯하군요.;;;
[포뮬라 모터레이싱]
빨간귤에서 손재주가 가장 좋은신 신지옹께서 만드신 모터레이싱의 핸드메이드 버전.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귀엽고 감탄스럽습니다~ㅋㅋ
[비어 앤 프레즐]
게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쪽에서 웅성웅성 하더니 "와아~!" 하는 함성이 터져나왔습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보니 예비군들의 전유물 게임인 콜라와 비슷한 맥주와 프레즐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모토는 '맥주먹으며 한판!' 이라고 할 정도로 쉬우며 분위기를 타면 참 재미있는 게임입니다.ㅋ
[뱅]
3대 악마게임의 막내인 뱅.
정체를 숨기고 수많은 아이템으로 무장한채 총질을 해대는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누가 같은 편인줄 알수 없기에 더욱 재밌는 뱅.
역시 쉴새없이 돌아가고 끝날줄 몰랐던 뱅이었습니다.
이번 뱅에서는 최근 신작인 크레이지 확장을 추가하여 플레이 하였는데..
아주 강력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더 흥미진진한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피 9개짜리 케릭터는...정말이지...강력....하지만...다굴 맞을 수 밖에 없는 케릭이었습니다.ㅋㅋ
(원래대로라면 피 9의 케릭터는 사용하는 별도의 룰이 있습니다.)
[파우나]
오랜만에 가져온 파우나!
갑자기 하고싶어져 가져왔지만, 제가 뱅하는 사이에 몰래 돌아가더군요..ㅠㅠ
'우~와~ 우와~ 우~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프로그램을 열심히 시청한 분들은 이길 확률이 높은
전 세계의 동물의 서식지와 몸무게 키와 길이 등을 맞추는(이라고 쓰고 찍기라고 읽는다) 게임입니다.
서식지가 어디인줄 모를때는 환상의 보고인 아마존을 찍어주세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ㅎ
[시타델]
오래만에 해보았는데...괜히 했습니다...
건물 3번 뿌셔지니까 입에서 욕나올라 그러더군요...
저도 죽어라고 암살자 잡아서 죽여주었습니다..훗..
[레지스탕스]
마피아 스타일의 게임이지만 중간에 엘리가 되어 게임에서 빠지는 사람이 없다는
대단한 장점을 가진 미래배경의 게임입니다.
국내에서도 굉장히 좋은 평을 얻고 있으며, 대회도 열린적이 있습니다.
임무 수행을 하며 서로의 정체를 파악하는 레지스탕스~ 한번 즐겨보세요~ㅎ
[술판]
스토리 텔링 게임입니다.
끝없는 수다는 들이키는 술만큼 더욱 업그레이드 됩니다.
집안이야기, 연애이야기, 알수 없는 뒷이야기 등...
확장성이 무지 다양하며 이번 아이템으로는 막걸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마무리는 [타뷸라의 늑대]
18명의 대인원으로 죽고 죽이다 보니 시민연대파도 생기고...알고보면 그 속에 쥐인간도 들어있고..
영매가 돌팔매를 맞으며, 배신자는 늑대하고 멱살잡고 싸우고..
많은 상황속에서 8명중 3명이 늑대인 상황까지 왔지만...
아쉽게도 줄줄이 끌려나오는 바람에..결국엔 시민의 승리였습니다.ㅎㅎ
마무리하며..
생각보다 훨씬 넘치게 오신 회원분들을 맞이하며 추석때보다 더한 긴장감을 가졌습니다.ㅎ
덕분에 에너지를 너무 소모하여 새벽에 돌릴 예정이었던 신작을 하나도 플레이하지 못하여 조금은 슬펐습니다.ㅠ
이번 정모를 위해, 인원체크와 장소 문제로 수고해주신,, 분들
그리고 간식과 야식, 쓰레기 정리등 보이지 않게 모든 면에서 신경써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피곤에 쩔으신 분들이 다수 있으실거라 예상..약 20명대에서 고민했으나...
결국엔 51명..
오히려 지난 정모보다 더 많이 참석해 주셔서 매우 놀랬습니다.
발디딜틈없는 곳에서 에어컨 밑의 명당자리를 다투시던 애처로운 모습이 왠지 아름답더군요...;;
그리고 테이블을 가져와달라는 요청에 너도나도 무거운 상을 들고오셔서..
결국 다 쓰지도 못하고 벽에 세워놓았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ㅎ
막 도착하니 마침 소개타임이었습니다.ㅋ
대학 MT 온것처럼 목에 명찰달고 둘러 앉아 있는데..왠지 웃기더군요.ㅋㅋ
부끄러워하는 분도 계시고, 담담하게 소개하는 분도 계시고,
재밌는 유머를 섞어가며 소개하는 분도 계시고,
여기까지 온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소개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다양한 분들이 모여서 더욱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ㅋㅋ
[상트페테부르트크]
일명 '상트'라고 하며 초보분들이나 숙련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작입니다.
귀족러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으며 오리지날에서 확장이 추가되어 나름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하더군요.
[보난자]
빨간귤에서 오랜만에 보는 보난자입니다.
협상게임의 입문으로 훌륭한 게임이죠.
게다가 콩시리즈 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확장이 나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난자가 만들어낸 대표 신조어로는 ..
"다음에 잘해줄께."..가 있습니다^^
[티츄]
이번 정모를 휘어잡은 3대 악마게임중 하나인 티츄입니다.
몇테이블이 돌아갔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곳곳에서 플레이 되었습니다.
트릭테이킹 이라 불리며 특히 팀플로 하는거라 무척이나 대단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밤샘용 게임으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전 반대로 그 중독성이라는 존재때문에 약간은 기피하긴 하지만요.ㅎ
[마작]
역시 3대 악마게임중 하나입니다.
사상최대 동시 3테이블이 돌아가는 기록을 내며 수많은 폐인들을 양성해 낸 무서운 녀석입니다.
[젬블로]
국산게임의 자랑이며 해외로 수출되는 대표적인 녀석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부루마블은 우리나라에서나 유명하죠.ㅋ
블로커스의 아류작이라 폄하 하는 사람도 있지만,
블로커스보다 훨씬 재밌으며 더욱 다채로운 전략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제가 가진 200여개의 게임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녀석입니다~
[아그리콜라]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한글화된 게임이죠.
국내에서 TCG외에는 유일하게 전국 리그가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정말 아기자기한 컴포, 다양한 직업, 농장경영 등의 흥미로운 요소들이 넘쳐납니다.
그정도로 참 좋은 게임이지만, 처음 입문시기를 놓쳐버리면 왠지 도전하기 참 힘든게임이기도 합니다.
관심있는 여러분 어서 마왕 플센스님(저기 인자한 미소를 짓고 계시는..)에게 배우세요~ㅋ
저녁 시간이 되어가며 사람들이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늘어나며 발 디딜틈조차 없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안타까운 사실 하나는 이번엔 특별히 방을 2개 빌렸는데..
아쉽게도 그 사실을 늦게 알아서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인원에 맞추어 최대한 편안한 환경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미니언]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게임중 하나입니다.
덱빌딩이란 단어를 전세계에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아류작들을 탄생시켰으며 도미니언의 확장만 해도...끝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 책장에도 한줄을 모두 도미니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초보자 분들이 처음 입문하기에는 복잡해 보일수도 있지만,
조용한 곳에서 2라운만 돌면 '아!' 하고 깨달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빨간귤에선 대회용 게임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다음에 대회 한번 다시 해보아요.ㅋ
[마닐라]
남자는 해적! 이라는 근거없는 모토를 내세우는 파티게임중 하나입니다.
저번에 도전했다 실패한 별빛님과 모리님이 다시 도전하는 것이 보입니다.ㅎㅎㅎ
둘다 여성이신데..과연...해적은....
[어드벤쳐러스]
제가 가지고 간 많은 신작 게임들을 제치고 플레이된 녀석입니다.ㅠㅠ
인디아나 존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던젼 보물 휩쓸기 게임입니다.ㅋ
5명이 모험가(라 쓰고 도굴꾼이라 읽는다)들이 던전에 입성하여 돌에 깔려 죽고,
용암에 녹아 죽고, 물에 빠져 죽으며... 겨우 2명이 빠져나가는 말도 안되는 모험을 하였습니다.;;
전 나가기 직전에...보물에 욕심내다가 시기를 놓치고 돌이 문을 막아서 결국 던전속에서 굶어 죽었습니다..ㅠㅠ
이 게임은 특별히 멤버들의 파티스러운 성향만 맞으면 참으로 재밌어지는 게임입니다.ㅎ
다채로운 죽음의 함정이 마련된 게임 어드벤쳐러스...같이 한번 죽어봅시다...-ㅁ-
[컬러레또 아마조네스]
출시된지 제법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괜찮은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는 카드게임. 컬러레또
그리고 그 후속작인 아마조네스 입니다.
저도 꼭 배우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기회가 닿질 않았습니다.ㅠ
[파워그리드]
빡신 전력공급게임 파워그리드.
이번 국내 정전사태에 대하여.. 1원이 모잘라서 전력을 공급하지 못했다는...
그런 댓글을 어디선가 본듯하군요.;;;
[포뮬라 모터레이싱]
빨간귤에서 손재주가 가장 좋은신 신지옹께서 만드신 모터레이싱의 핸드메이드 버전.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귀엽고 감탄스럽습니다~ㅋㅋ
[비어 앤 프레즐]
게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쪽에서 웅성웅성 하더니 "와아~!" 하는 함성이 터져나왔습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보니 예비군들의 전유물 게임인 콜라와 비슷한 맥주와 프레즐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모토는 '맥주먹으며 한판!' 이라고 할 정도로 쉬우며 분위기를 타면 참 재미있는 게임입니다.ㅋ
[뱅]
3대 악마게임의 막내인 뱅.
정체를 숨기고 수많은 아이템으로 무장한채 총질을 해대는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누가 같은 편인줄 알수 없기에 더욱 재밌는 뱅.
역시 쉴새없이 돌아가고 끝날줄 몰랐던 뱅이었습니다.
이번 뱅에서는 최근 신작인 크레이지 확장을 추가하여 플레이 하였는데..
아주 강력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더 흥미진진한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피 9개짜리 케릭터는...정말이지...강력....하지만...다굴 맞을 수 밖에 없는 케릭이었습니다.ㅋㅋ
(원래대로라면 피 9의 케릭터는 사용하는 별도의 룰이 있습니다.)
[파우나]
오랜만에 가져온 파우나!
갑자기 하고싶어져 가져왔지만, 제가 뱅하는 사이에 몰래 돌아가더군요..ㅠㅠ
'우~와~ 우와~ 우~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프로그램을 열심히 시청한 분들은 이길 확률이 높은
전 세계의 동물의 서식지와 몸무게 키와 길이 등을 맞추는(이라고 쓰고 찍기라고 읽는다) 게임입니다.
서식지가 어디인줄 모를때는 환상의 보고인 아마존을 찍어주세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ㅎ
[시타델]
오래만에 해보았는데...괜히 했습니다...
건물 3번 뿌셔지니까 입에서 욕나올라 그러더군요...
저도 죽어라고 암살자 잡아서 죽여주었습니다..훗..
[레지스탕스]
마피아 스타일의 게임이지만 중간에 엘리가 되어 게임에서 빠지는 사람이 없다는
대단한 장점을 가진 미래배경의 게임입니다.
국내에서도 굉장히 좋은 평을 얻고 있으며, 대회도 열린적이 있습니다.
임무 수행을 하며 서로의 정체를 파악하는 레지스탕스~ 한번 즐겨보세요~ㅎ
[술판]
스토리 텔링 게임입니다.
끝없는 수다는 들이키는 술만큼 더욱 업그레이드 됩니다.
집안이야기, 연애이야기, 알수 없는 뒷이야기 등...
확장성이 무지 다양하며 이번 아이템으로는 막걸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마무리는 [타뷸라의 늑대]
18명의 대인원으로 죽고 죽이다 보니 시민연대파도 생기고...알고보면 그 속에 쥐인간도 들어있고..
영매가 돌팔매를 맞으며, 배신자는 늑대하고 멱살잡고 싸우고..
많은 상황속에서 8명중 3명이 늑대인 상황까지 왔지만...
아쉽게도 줄줄이 끌려나오는 바람에..결국엔 시민의 승리였습니다.ㅎㅎ
마무리하며..
생각보다 훨씬 넘치게 오신 회원분들을 맞이하며 추석때보다 더한 긴장감을 가졌습니다.ㅎ
덕분에 에너지를 너무 소모하여 새벽에 돌릴 예정이었던 신작을 하나도 플레이하지 못하여 조금은 슬펐습니다.ㅠ
이번 정모를 위해, 인원체크와 장소 문제로 수고해주신,, 분들
그리고 간식과 야식, 쓰레기 정리등 보이지 않게 모든 면에서 신경써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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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에 놀라고, 돌아간 게임에 부럽고..
암튼 대단한 모임이네요.. -
어이쿠 51 명.......... 국내 최대 보드게임 모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렇게 많은 인원을 모아 모임을 개최할 수 있는 써니님의 인덕이 대단하십니다!
시끌벅적하지만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같네요!
저도 언제 부산 가서 참가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부산 모임은 갈수록 대박이네요.
빨간귤 모임 안 간지 꽤 되었네요 (많이 나간 것은 아니지만 ㅠㅠ)
저에겐 남천동은 너무 멀어요. ㅠㅠ
다락 모임도 대박 났으면 합니다.
다시 참석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너무 멀어요 ㅠㅠ -
즐거워 보입니다. ^^
부산에 갈일 생기면 꼭 방문하겠습니다. ㅎ -
저도 서울에 올라가면 이모임 저모임 한번 기웃거려 봅니다.ㅎ
사람 사귀는걸 좋아해, 전국의 유저분들과 친해질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단지 그넘의 시간과 돈이 문제라능..ㅠㅠ
즈믄나래님. 조만간 다락에서 같이 룬워즈 돌려보아용~ㅎ -
술판 재밌겠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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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페에도 글 달았었는데, 여기에도 글이 올라왔네요!!.. 대구에서 올라왔던 사람입니다 ㅎㅎ.. 너무 즐거웠구요~.. 사정상 밤샘을 못해서 새로운 게임을 거의 못해본 게 좀 아쉽네요.. ㅠㅠ.. 아쉬운 마음에 다음 번에 또 가겠습니다. ㅋㅋㅋㅋ 다음번엔 좀 더 다양한 게임할 수 있기를 소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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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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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그런지 다락에서 뵌분도 보이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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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1명......
그저 부럽습니다..ㅎㅎ
2분만 좀 빌려주세요~ -
훈훈합니다. 아름답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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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다음번에는 저도 참가하고싶네요.
매번 가고 싶었는데 항상 날짜가 이상하게 안맞았었는데.. ㅎ -
국내 최고의 모임.. 빨간귤.. @_@;;
부러울 따름입니다. 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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