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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9/24] 안산 모임 후기 입니다.
  • 2011-09-26 11:36:33

  • 0

  • 1,022

Lv.10 koon
지난 토요일에 제가 열었던 안산 모임엔 더운여름님, 이퀴녹스님,
트윈크리스탈님(맞죠? ^^;;), 티테님이 참가 하셨습니다.

멀리서 더운여름님이 1시에 딱 맞춰서 오셔서
먼저 국부 셋팅과 룰 설명을 하였습니다.
룰 설명이 끝날때쯤, 이퀴녹스님과, 트윈크리스탈님이 도착 하셨습니다.

이퀴녹스님과 트윈크리스탈님은 부부라고 하셨는데,
트윈크리스탈님 아름다운 외모에 능숙한 플레이....ㅠ.ㅠ
두분이 공통의 취미를 갖고 즐기시는 모습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대충의 룰 설 명이 끝나고~ 국부를 플레이 했습니다.

역시 국부는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ㅡ0ㅡ;;

뭐 사실 그리 오래한 느낌은 아니였지만,
게임 끝나고 정신차리고 보니 5시간 정도가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ㅡㅡ;;

초반부터 파란색과, 검정색의 블루오션을 운영하신
트윈크리스탈님이 1등, 적은 론으로 웬지 항상 무언가 부족해
보이셨던 더운여름님 2등, 게임내내 말 많이했던
제가 3등, 손대는 자원마다 레드오션으로 만드신
이퀴녹스님 4등을 하였습니다.

게임 플레이 중에 제가 잠시 시간이 남아서
사진좀 찍겠습니다~ 했더니
모든 분들이 모세의 기적처럼 테이블에서 멀어지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 이였습니다. ^^;;
사실 플레이하는 사람들 모습을 같이 찍고 싶었는데..ㅎㅎ

사진찍는단 얘기 한것은 뭐랄까~
원치 않는 초상권 침해를 막기위해?? ㅎㅎ^^;;
다음부턴 사진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자연스럽게
같이 찍혀 주세요~
(얼마나 찍으련지...^^;;)

게임 종료후 근처 식당에서 칼국수와 만두를 먹고~

두번째 돌렸던 게임은 에이지 오브 스팀 입니다.
(사진은 없네요 ^^;;)

이퀴녹스님께서 설명해 주시고,
첫턴이 끝날때쯤 티테님께서 도착하셔서
대충의 룰 설명후 게임 진행을 하였으나,
시간이 늦은 관계로 종료하진 못하고 막판에 접어야 하는 불쌍사가....ㅎㅎ
결과는 한쪽에 독보적인 라인을 구축하신 이퀴녹스님이 자타 공인 1등, 점수 계산을 안해봐서 확실하진 않지만, 더운여름님과 트윈크리스탈님이 2,3등 저와 티테님이 사이좋게 4,5등을 했습니다.
(와이프가 처제네 놀러가서 밤샘도 가능했는데..ㅠ.ㅠ)

결국 다음번 모임에 신나게 놀자는 약속과 함께
근처 지하철 역으로 모셔다 드렸는데...

다른 분들은 안양이라 문제 없었는데
더운여름님 집까지 가는 막차가....끊긴것 같아서
저희집으로 모셔와서 티켓 투 라이드 유럽, 오니림을 플레이 했습니다. ^^;;
와이프가 있었다면 손님 초대도 밤샘도 절대 용납이 안되는 일이지만,
와이프가 외박을~ 우후훗~

집에와서 게임 두판을 더하니, 체력이 방전~
취침모드~ 뭐 이렇게 됐습니다. ^^;;

모두들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
즐거웠습니다.

다음번 모임땐 더 넓어진 테이블과,
더 편해진 의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오늘 다른 사무실에서 가져왔습니다.)

오셨던 분들~ 다음 모임에서 뵈요~ ^^*
(사실 한분만 오셔도 모임은 진행한다!'라는 생각 이였지만,
정말로 한분만 오시면 어떻하나 했는데
그래도 네분이나 와주셔서 얼마나 기쁘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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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1 플로엔티나
    • 2011-09-26 10:13:42

    다시 해보고 싶은 국부를 돌리셨군요..지난번에 국부를 하고 나서 나름의 전략을 짜두어서 해보고싶었었는데...다음에는 참가했으면 좋겠네요...
    • Lv.10 koon
    • 2011-09-26 10:21:00

    ^^ 다음번엔 꼭 같이 하셨으면 좋겠네요. ^^*
    • Lv.10 koon
    • 2011-09-26 10:21:56

    트윈크리스탈님께서 추천해주신 '나는 꼼수다' 어제 몇편 들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
    • 2011-09-26 13:32:20

    Koon님의 꼼꼼한 설명 덕분에 저희도 간만에 재미있게 게임했네요. ^^감사합니다. 또 뵙기를...'나는 꼼수다'는 들을수록 진한 사골느낌이 나더라고요. ㅋㅋ
    • Lv.10 koon
    • 2011-09-26 14:46:48

    ('' ) 돌아오는 일요일에 밤샘 모임도 오세요~ ^^*
    • Lv.12 Equinox
    • 2011-09-26 23:24:59

    즐거움과, '더 놀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진하게 배어나는 후기군요. 자리 마련해주신 덕분에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에어컨이 없는 곳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내다 와서 그런지, 장시간 에어컨에 노출되자마자 바로 몸살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귀국 직후부터 부부가 번갈아가며 몸살감기에 걸리네요. 쿨럭~.

    주말까지 회복한다면 참석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Lv.10 koon
    • 2011-09-26 23:43:32

    ('' ) 빠른쾌유를 빕니다. 두분이 오셔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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