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뭐랄까 오기전만해도

'저번처럼 리뷰나 해볼까..'

했는데.. 딱히 할게없네요.

뭐랄까;;2판해봤는데.. 제가보기엔 깊이가 없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섯부른 결론일까요?]

물론 룰은 겁나쉽지만=_=..;;[본판메뉴얼조차10페이지겨우넘긴..그나마 그중 절반도 룰의 예제..]이거하난 초장점이더군요.. FFG게임에 이렇게 룰이짧은게임은 오랜만이 었습니다.[기억해야할 룰이 스몰월드 수준이더군요;;]

재미가 없는게아닌데.. 뭐랄까 2시간정도 투자하는 게임치곤 결말이 싱겁다랄까요? 디센트를 먼저해본것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딱히 시나리오도없고..[있긴합니다. "어느 한 시골동네에~라스트보스가있어염 라스트보스는 주변을 괴롭혀요 ~ 여러분들이 혼내주세요. 근데 정못잡겠으면 라스트보스 수하 3마리만 잡아도 되요 'ㅛ' ~" 정도의 스토리..;ㅅ;

뭐스토리가 없다고 흠은아닌데..명색이..RPG잖습니까 ㅠ.ㅠ... 카드뒤집어서나오는 내용중 90퍼센트가 스토리랑무관하고 ㄷㄷ...[도데체 이밴트카드는 왜있는걸까요...ㄱ-..]

근데 밸런스라해야할까 난이도는 좀있더군요. 의외로 초반몹이 쉽다고들 하는평이 많던데..그초반몹에 저희맴버는 2번이상씩 죽었습니다;;[특히 맹독거미 짱무서워요 ㅠ.ㅠ] 다만 몹과의전투는 죽이냐 맞냐..정도라..[선빵날려선공하면 무조건 끝! 수준. 실패하면 포풍다이급..]

뭔가..상점 시스템도 좀답답해보이고..이동은 주사위보다가 눈찢어질정도로 깝깝하고;;[안익숙해서그런가]

흠..실제로 룬워즈나 디센트, 던전퀘스트를 하면서 룬바운드의 세계관에서 이어져 나왔다길래..무쟈게 스토리가 죽여줄줄 알았습니다.[토대가되는 게임이니까요. 원작 소설이라는 느낌?]조금 이점이 실망이네요.[너무 기대했나?]

영웅과의 교류는 탬교환과 전투뿐이니.. 뭔가 어딘가의 간디가 생각나더군요.

음 -_-;;내일 쉴때 좀많이 돌려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재대로 하게되면 리뷰도 새로하고싶기도하고.. 뭔가 팥빵삿는데 팥이 안들어간 느낌이네요..;

ps.1 혹여 좀더 압박감이 느껴지는 룰 아시는분있나요? 제한턴같은게 없으니 그냥 주사위 던지는게 별의미없어 보이더군요;;[특히 이동같은경우.. 그냥 3~4칸 제한이동으로 하면안되나..싶기도 했습니다.ㄱ-.보기도 어려운 주사위..후반갈수록 귀찮아지더군요.]

ps.2 캐릭터 확장을 삿는데..카드뒷면이 완전 처음보드는 타입이던데.. 이것을 사용하는방법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