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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청주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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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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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둥둥~
시원해진 10월의 첫 번째 평일 청주 모임 후기입니다.
쵸리님이 느므 멋진 후기를 올려주셔서 전 정말 간단하게~ ㅋ
(흐린 초점 속의 그대 --; 폰카 사진이 담긴 원본 http://massmaster.blog.me/20139855256)
참석자 : 쵸리, X, 웅스, 부디, 둥둥
게임 : 레오나르도의 수수께끼, 왕과 추기경, 해기스, 아카디아, 모굴, 글렌 모어
레오나르도의 수수께끼 Enigma of Leonardo (둥둥, 쵸리, 부디) ★★☆
간단한 빙고 스타일의 그림 맞추기 게임입니다.
십자가 형태로 놓인 5장의 카드 중 가로 혹은 세로 3장의 그림이 같으면 해당 그림의 타일을 가져오고,
이렇게 모은 타일이 먼저 7종류 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하나 재미있는 건 자신의 핸드에서 새로운 카드를 바닥에 내려놓으면,
기존에 깔려있던 카드가 옆 사람의 바닥 카드가 된다는 겁니다.
때문에 상대방의 바닥 카드 상태를 확인하며 내릴 카드를 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적당한 때 적당한 카드가 들어와줘야 하기 때문에, 카드 운이 따라줘야 합니다.
그리고 닳고 닳은 게이머들이 하기엔 너무 간단한 느낌이 있죠 ㅎ
러시아 라이츠 게임에서 4종의 게임을 받았는데 걔 중에서도 제일 간단합니다.
(나머지 애들은 조만간 리뷰로~ ㅋ)
왕과 추기경 Cardinaal and Coning (부디, 쵸리, 둥둥) ★★★★
간결한 규칙의 영향력 게임입니다. 구성물도 사진의 보드랑 말 외에 각 지역을 나타내는 카드가 전부입니다.
그럼에도 아주 쫀득쫀득한 고민을 안겨주는 게, 나는 고전게임이다 라는 느낌? ㅎ
보드에 놓이는 말 하나 하나에 급변하는 상황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최적 인원 3명이라 고민 강도도 적절했던 듯 싶네요.
차이나로 재판돼 버려서, 파스텔 톤의 보드판을 이젠 못 구한다는 게 아쉬울 따름-
해기스 Haggis (둥둥, 부디, 쵸리) ★★★
2~3인의 티츄로 한 때 각광받던 해기스를 오랜만에 플레이했습니다.
티츄랑 비슷한 듯 하지만, 목적이 매우 달라서 티츄에 익숙하신 분들은 오히려 헷갈리기 쉬운 게임.
티츄처럼 강한 카드를 인고하며 묵혀두기 보다는,
조커 카드를 이용해 조합을 잘 짜서 최대한 빨리 손을 터는 게 중요합니다.
2인, 3인 해봤는데 규칙 적용이 명확한 2인플이 좀 더 나은 것 같네요. 게임 전개도 더 빠르고요.
아카디아 Arcadia (쵸리, 부디, 둥둥, 웅스) ★★★☆
이어서 아카디아를 4인플로 돌렸습니다.
밥상 모양의 성 조각, 일꾼 피겨, 그리고 테트리스 스타일의 건물로 보드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ㅎ
주식처럼 적당한 타이밍을 노려 돈을 버는 부분도 재미있고요.
다만 끝내기 턴에서 뒷 순서를 잡는 게 너무 유리한 듯 한데...다시 하면 그만큼 견제가 들어가겠죠?
모굴 Mogul (쵸리, X, 둥둥, 웅스, 부디) ★★★★
저에게 이 날의 게임을 뽑으라면 이 게임입니다, 모굴!
쵸리님이 들고 오신 왕과 추기경, 아카디아 모두 재미있었지만,
텍스트 한 줄 없는 카드와 동전칩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 된다는 걸 보여줘서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쪼는 맛이 강렬한 경매 시스템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글렌 모어 Glen More (쵸리, X, 부디, 둥둥) ★★★☆
이 게임도 참 오랜만에 꺼냈는데, 이 날 게임 중에선 신작 축이네요 ㅎ
다양한 기능의 타일들 속에 나름의 테크도 있으면서, 게임 시간은 1시간 이내인 죠흔 게임입니다.
11시 넘어서 시작한 탓에 자정의 마법에 걸려 끝을 못 봤습니다.
타일 몇 장만 더 깔리면 끝인데 아쉽~ 지만 캐삽질 중이었기에 한 편으론 다행~ -ㅂ-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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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요렇게 이젠 집에 좀 가라는 한예슬 양의 멘트를 들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잘 모르고 지나쳤던 고전 게임의 즐거움을 찌인-하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매번 적정 인원수에 맞춰 시대를 아우르는 게임들을 챙겨오시는 마스터 쵸리님께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이 날 바빠서 못 오신 2분… 국내 최초(?) 워게이머끼리의 알흠다운 만남인
한천사님-어둠님 의 결혼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ㅂ=)/ 2인플 져도 따로 주무시면 안 되요 ^^ㅋ
쵸리님이 느므 멋진 후기를 올려주셔서 전 정말 간단하게~ ㅋ
(흐린 초점 속의 그대 --; 폰카 사진이 담긴 원본 http://massmaster.blog.me/20139855256)
참석자 : 쵸리, X, 웅스, 부디, 둥둥
게임 : 레오나르도의 수수께끼, 왕과 추기경, 해기스, 아카디아, 모굴, 글렌 모어
레오나르도의 수수께끼 Enigma of Leonardo (둥둥, 쵸리, 부디) ★★☆
간단한 빙고 스타일의 그림 맞추기 게임입니다.
십자가 형태로 놓인 5장의 카드 중 가로 혹은 세로 3장의 그림이 같으면 해당 그림의 타일을 가져오고,
이렇게 모은 타일이 먼저 7종류 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하나 재미있는 건 자신의 핸드에서 새로운 카드를 바닥에 내려놓으면,
기존에 깔려있던 카드가 옆 사람의 바닥 카드가 된다는 겁니다.
때문에 상대방의 바닥 카드 상태를 확인하며 내릴 카드를 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적당한 때 적당한 카드가 들어와줘야 하기 때문에, 카드 운이 따라줘야 합니다.
그리고 닳고 닳은 게이머들이 하기엔 너무 간단한 느낌이 있죠 ㅎ
러시아 라이츠 게임에서 4종의 게임을 받았는데 걔 중에서도 제일 간단합니다.
(나머지 애들은 조만간 리뷰로~ ㅋ)
왕과 추기경 Cardinaal and Coning (부디, 쵸리, 둥둥) ★★★★
간결한 규칙의 영향력 게임입니다. 구성물도 사진의 보드랑 말 외에 각 지역을 나타내는 카드가 전부입니다.
그럼에도 아주 쫀득쫀득한 고민을 안겨주는 게, 나는 고전게임이다 라는 느낌? ㅎ
보드에 놓이는 말 하나 하나에 급변하는 상황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최적 인원 3명이라 고민 강도도 적절했던 듯 싶네요.
차이나로 재판돼 버려서, 파스텔 톤의 보드판을 이젠 못 구한다는 게 아쉬울 따름-
해기스 Haggis (둥둥, 부디, 쵸리) ★★★
2~3인의 티츄로 한 때 각광받던 해기스를 오랜만에 플레이했습니다.
티츄랑 비슷한 듯 하지만, 목적이 매우 달라서 티츄에 익숙하신 분들은 오히려 헷갈리기 쉬운 게임.
티츄처럼 강한 카드를 인고하며 묵혀두기 보다는,
조커 카드를 이용해 조합을 잘 짜서 최대한 빨리 손을 터는 게 중요합니다.
2인, 3인 해봤는데 규칙 적용이 명확한 2인플이 좀 더 나은 것 같네요. 게임 전개도 더 빠르고요.
아카디아 Arcadia (쵸리, 부디, 둥둥, 웅스) ★★★☆
이어서 아카디아를 4인플로 돌렸습니다.
밥상 모양의 성 조각, 일꾼 피겨, 그리고 테트리스 스타일의 건물로 보드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ㅎ
주식처럼 적당한 타이밍을 노려 돈을 버는 부분도 재미있고요.
다만 끝내기 턴에서 뒷 순서를 잡는 게 너무 유리한 듯 한데...다시 하면 그만큼 견제가 들어가겠죠?
모굴 Mogul (쵸리, X, 둥둥, 웅스, 부디) ★★★★
저에게 이 날의 게임을 뽑으라면 이 게임입니다, 모굴!
쵸리님이 들고 오신 왕과 추기경, 아카디아 모두 재미있었지만,
텍스트 한 줄 없는 카드와 동전칩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 된다는 걸 보여줘서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쪼는 맛이 강렬한 경매 시스템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글렌 모어 Glen More (쵸리, X, 부디, 둥둥) ★★★☆
이 게임도 참 오랜만에 꺼냈는데, 이 날 게임 중에선 신작 축이네요 ㅎ
다양한 기능의 타일들 속에 나름의 테크도 있으면서, 게임 시간은 1시간 이내인 죠흔 게임입니다.
11시 넘어서 시작한 탓에 자정의 마법에 걸려 끝을 못 봤습니다.
타일 몇 장만 더 깔리면 끝인데 아쉽~ 지만 캐삽질 중이었기에 한 편으론 다행~ -ㅂ-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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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요렇게 이젠 집에 좀 가라는 한예슬 양의 멘트를 들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잘 모르고 지나쳤던 고전 게임의 즐거움을 찌인-하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매번 적정 인원수에 맞춰 시대를 아우르는 게임들을 챙겨오시는 마스터 쵸리님께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이 날 바빠서 못 오신 2분… 국내 최초(?) 워게이머끼리의 알흠다운 만남인
한천사님-어둠님 의 결혼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ㅂ=)/ 2인플 져도 따로 주무시면 안 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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