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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전 궁동 보드게임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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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6 18: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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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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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세조
대전 궁동 보드게임모임 후기
일시: 2011년 10월 15일
참석: 김대광, 로간, 림림, 조조, 검은나비, 마하
플레이된 게임: 폼페이, 플로렌스의 제후, 네브가도르, 케일러스
맨처음 돌아간 게임은 폼페이 (폼페이의 최후?)
박스 옆에 색상이 파란색이어서 무슨 게임인가 했는데 앞표지를 보니 알겠더군요.
생각 보다는 간단한 게임이었고.
금방 끝나는 게임이네요.
도망쳐 나올때의 스릴이 약간의 재미를 주는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즐기기에도 괜찮은 난이도이긴 한데 테마가 저에게는 별로 인듯.
게임 종료시에 가장 많이 빠져나온 사람이 우승인데 사람 차이가 별로 많지 않네요.
김대광님과 로간님이 동점이고, 마지막으로 화산에 적게 빠진 사람이 우승이어서 로간님이 우승.
다음으로 몇번 벼르다가 못 돌려본 불후의 명작 플로렌스의 제후를 돌렸습니다.
검은나비님이 합류하여 5인플로 돌아갔구요.
처음 해보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다들 나름 전략을 세워가면서 플레이 잘 하시더군요.
검은나비님이 중간에 돈이 말라서 게임이 꼬여 버려서 좀 안타깝긴했지만요.
림림님이 보기힘든 호수 러쉬를 하셨네요.
건물 한개에 호수 와 숲 으로 러쉬를 하고
마지막 작업에 보너스 카드를 모아서 한번에 작업을 했지만.
우승에는 못 미쳤네요.
가르쳐드리고 이기기 신공을 발휘하여.
작업을 6개 정도 수행하고, 베스트 웍 두번에 마지막 명성카드로 7점을 받아서 점수를 많이 얻어서 간만에 제가 우승.
대전의 단골 메뉴인 네브가도르가 돌아갔습니다.
김대광님이 잠깐 빠지고, 늦게 합류하신 조조님과 5인플로 돌렸구요.
조조님이 아주 좋아하시는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조님은 초반에 배 두대를 지르는 바람에 약간 꼬이는 감이 있었지만
게임 끝날때 저와 동점을 이루는 괜찮은 점수를 받으셨네요.
저는 설탕 개척에 금공장 위주로 달렸지만 교회나 조선소를 못 만들었고, 특권이 2개 정도 비었네요.
이날의 우승은 검은나비님 초중반 대규모 금광산에 힘입어 교회 러쉬까지 되니 엄청 힘을 받더군요.
저는 금공장을 지어서 괜찮았지만
제 뒤쪽에 계셨던 림림님과 로간님은 판매에서 그리 재미를 못보는 갑갑한 플레이를 하신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케일러스를 돌렸습니다.
김대광님이 다시 오시고..
5인플이었는데 멤버가 정확히 생각이 안나네요. ^^
우승은 림림님이 하셨는데 성 건축에 공헌을 많이 하셔서 우승을 하신듯 합니다.
저는 꼴찌를 했는데..
게임의 방향을 잘 못 잡고 돈만 많이 만들다가 게임이 끝난듯 합니다.
중간에 건물도 좀 짓고.. 성건축에 총애.
그리고 후반 승점을 위한 것, 순위 선점에 감시관을 통한 견제등.
게임은 보드게임 중고급자에게 아주 먹힐만한 좋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물론 첫 게임이긴 하지만..
약간 복잡하고, 번거롭다 라는 거였습니다.
자원도 여러가지고. 사람을 올릴때 마다 1원씩 내야 하는것. 자신이 지은 건물에 다른 사람이 사람을 올리면 승점을 올려야 하는등.
그리고. 푸코나 다른 게임에서 처럼 뭔가 후반되면 빠방하게 생산이 된다거나 하는 보람을 느낄만한 맛이 적은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게임을 제대로 못해서 이겠지만)
플로렌스의 제후와 네브가도르를 돌린 후에.
처음 설명듣고 하는 케일러스라 약간 지쳐서 그런듯 합니다.
마지막엔 정말 머리에 스팀이 나오는듯 하더군요. ^^
재미있는 녀석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어제의 후기는 여기까지~
일시: 2011년 10월 15일
참석: 김대광, 로간, 림림, 조조, 검은나비, 마하
플레이된 게임: 폼페이, 플로렌스의 제후, 네브가도르, 케일러스
맨처음 돌아간 게임은 폼페이 (폼페이의 최후?)
박스 옆에 색상이 파란색이어서 무슨 게임인가 했는데 앞표지를 보니 알겠더군요.
생각 보다는 간단한 게임이었고.
금방 끝나는 게임이네요.
도망쳐 나올때의 스릴이 약간의 재미를 주는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즐기기에도 괜찮은 난이도이긴 한데 테마가 저에게는 별로 인듯.
게임 종료시에 가장 많이 빠져나온 사람이 우승인데 사람 차이가 별로 많지 않네요.
김대광님과 로간님이 동점이고, 마지막으로 화산에 적게 빠진 사람이 우승이어서 로간님이 우승.
다음으로 몇번 벼르다가 못 돌려본 불후의 명작 플로렌스의 제후를 돌렸습니다.
검은나비님이 합류하여 5인플로 돌아갔구요.
처음 해보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다들 나름 전략을 세워가면서 플레이 잘 하시더군요.
검은나비님이 중간에 돈이 말라서 게임이 꼬여 버려서 좀 안타깝긴했지만요.
림림님이 보기힘든 호수 러쉬를 하셨네요.
건물 한개에 호수 와 숲 으로 러쉬를 하고
마지막 작업에 보너스 카드를 모아서 한번에 작업을 했지만.
우승에는 못 미쳤네요.
가르쳐드리고 이기기 신공을 발휘하여.
작업을 6개 정도 수행하고, 베스트 웍 두번에 마지막 명성카드로 7점을 받아서 점수를 많이 얻어서 간만에 제가 우승.
대전의 단골 메뉴인 네브가도르가 돌아갔습니다.
김대광님이 잠깐 빠지고, 늦게 합류하신 조조님과 5인플로 돌렸구요.
조조님이 아주 좋아하시는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조님은 초반에 배 두대를 지르는 바람에 약간 꼬이는 감이 있었지만
게임 끝날때 저와 동점을 이루는 괜찮은 점수를 받으셨네요.
저는 설탕 개척에 금공장 위주로 달렸지만 교회나 조선소를 못 만들었고, 특권이 2개 정도 비었네요.
이날의 우승은 검은나비님 초중반 대규모 금광산에 힘입어 교회 러쉬까지 되니 엄청 힘을 받더군요.
저는 금공장을 지어서 괜찮았지만
제 뒤쪽에 계셨던 림림님과 로간님은 판매에서 그리 재미를 못보는 갑갑한 플레이를 하신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케일러스를 돌렸습니다.
김대광님이 다시 오시고..
5인플이었는데 멤버가 정확히 생각이 안나네요. ^^
우승은 림림님이 하셨는데 성 건축에 공헌을 많이 하셔서 우승을 하신듯 합니다.
저는 꼴찌를 했는데..
게임의 방향을 잘 못 잡고 돈만 많이 만들다가 게임이 끝난듯 합니다.
중간에 건물도 좀 짓고.. 성건축에 총애.
그리고 후반 승점을 위한 것, 순위 선점에 감시관을 통한 견제등.
게임은 보드게임 중고급자에게 아주 먹힐만한 좋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물론 첫 게임이긴 하지만..
약간 복잡하고, 번거롭다 라는 거였습니다.
자원도 여러가지고. 사람을 올릴때 마다 1원씩 내야 하는것. 자신이 지은 건물에 다른 사람이 사람을 올리면 승점을 올려야 하는등.
그리고. 푸코나 다른 게임에서 처럼 뭔가 후반되면 빠방하게 생산이 된다거나 하는 보람을 느낄만한 맛이 적은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게임을 제대로 못해서 이겠지만)
플로렌스의 제후와 네브가도르를 돌린 후에.
처음 설명듣고 하는 케일러스라 약간 지쳐서 그런듯 합니다.
마지막엔 정말 머리에 스팀이 나오는듯 하더군요. ^^
재미있는 녀석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어제의 후기는 여기까지~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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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 게임이 하나도 없네요. ^^; 케일러스는 구입한지 서너 달이 지났는데 아직 한 번도 플레이해본 적이 없네요. 어서 해봐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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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진 게임이 많이 돌아갔네요. ^^ 네브가도르만 돌려보았네요. 나머지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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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에 살면서도 모임에 한번을 못 나가보네요. 맨날 다른 분들 모임 후기 보면서 군침만 흘리고 있으니... 나가보고 싶어도 숫기 없는 저로선 감당 안 될 것 같아 꾹 참고 있습니다만, 용기내서 조만간 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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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 케일러스는 2인도 괜찮다고 하던데. 재미있을겁니다. 빨리 해보시길.
초코벌레/ 플로렌스의 제후를 아직 못해보셨군요.
한글판도 나와 있고. 멤버만 된다면 최고의 게임이죠.
402/ 게임 하고 싶은 의지만 있으시면 됩니다. 부담없이 나오세요. -
어제 즐거웠습니다. 케일러스도 뭔가 갑갑하지만 익숙해지면 푸코이상의 재미를 줄듯....
402/ 제가 하는 모임의 모토는 가는 사람 붙잡고 오는사람 안막는게 모토입니다. 오시면 신세계를 접하실겁니다. 다음엔 꼭 오시길 바랍니다. 저도 궁동 삽니다. -
제가 여친과 해본 바로는 케일러스 2인플도 재미납니다.^^ 총애.. 실상은 어려운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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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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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참석하시는 분들 연령대가 어떻게 되나요??
20대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조금 늙은이에 숫기도 별로 없어서 ㅜㅜ
시간되면 가보곤 싶은데.. -
초등학생부터... 사십대일(?) 분까지 참석합니다.
다음주에 모임을 열생각이니 모임게시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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