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10/22(토) 조촐한 안산 3인플 후기
-
2011-10-24 18:26:35
-
0
-
1,037
-
-
Lv.1 양쌤
새집에 이사온지 한달이 다되었건만,
집에 있을때면 여전히 집정리에 정신이 없네요~
다다에 글 쓰는 것도 참 오랫만인듯~ ^^
마침 10/22(토) 쿤님의 안산모임에 참석한 터라
후기를 써보려다 사진 찍으시던 쿤님이 떠올라
그냥 안산모임 이후 집에서 가졌던 조촐한 3인플 후기만 써봅니다 ^^
참, 안산모임 분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특히, 쿤님 인상 너무 좋으심!!!
안산모임이 생각보다 일찍 끝난터라 아쉬움도 있고 해서
수학쌤을 모시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와이프 포함 셋이서 안산모임2를 가졌습니다.
1. 펠릭스
구입은 해놓고, 막상 돌리질 못하다가, 수학쌤의 힘을 빌어 3인플을 했답니다. 수학쌤이 3인플은 별로라 하셨지만, 룰이나 배워둘 겸 일단 돌렸지요~
그리고 간단연습 후 본플레이~
허나, 재미없다던 3인플이 연달아 3판이나 돌아갔네요~
눈치싸움에 견제에 온갖 구라가 범람하고, 왁자지껄 빵빵 터져가며 정말 신나게 했답니다.
진짜 최고! 그저 가벼운 게임으로 치부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경매게임 중 단연 으뜸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야! 내 물고기야!
가벼운 마음으로 물고기 사냥~
딱히 취향도 아니고 막 하고 싶은 게임도 아니지만,
돌리게 되면 이상하게도 꼭 한번 더를 외치게 되는 요상한 게임 ㅋ
리플성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왠지 모를 오기 발동?! ㅋ
3. 푸에르토리코
평소 와이프와 2인플을 즐겨 하는데다, 3인플도 몇차례 경험이 있기에 부담없이 고고싱!
소형상점 - 오피스 - 커피 - 대형상점 - 조선소...
돈은 넘쳐났지만 그런 이유로 두사람의 협공에 선적을 거의 못해, 수학쌤에게 1점차로 간신히 승리!
승리는 했지만, 이 날 개인배가 되었답니다.
대인배 말고 개인배~ '개'인배??? 왠지 참 욕스러운데 그렇다고 딱히 욕은 아닌... T-T
이유인 즉, 조선소를 이용해 선적을 할 때, 개인배 하나쯤은 다 있지 않냐며, 깐죽거렸는데, 이걸 와이프가 캐치해서, '개'인배라며 받아치기 시작한거였죠~
앞으로 조선소 돌릴 땐, '개인배'가 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ㅋㅋ
4. 잠보(3인플)
2인용 최강 잠보!!! 와이프와 가장 많이 즐기면서, 또한,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는 잠보!!!
마침, 수학쌤이 한번도 제대로 못해보셨다 해서, 3인플을 시도해보았지요~
3,4인플에 대한 명확한 옵션룰을 아는 것도 아니였고, 확장 뺀채 본판만으로 하려다보니, 전 제대로 된 좌판도 없이 그냥 맨바닥에 물건 놓기~~~ 단어뜻 그대로 노점으로 시작~! ㅎ
처음엔 해보고 안되면 접으려 했는데, 간단연습플 후 아무 지장없이 한시간 넘겨가며 즐겼네요~ 코끼리,사자,원숭이만 3명 모두에게 적용시키고 나머지 카드는 지정해서 하는 걸로 했는데, 게임진행에 전혀 무리가 없었답니다. 수학쌤도 잠보가 이렇게 재밌었는지 몰랐다며 흡족해하셨지요~ 역시 잠보는 명불허전입니다! ^^
* 안산모임을 끝내고 집에 온게 아마 밤10시 전후였던거 같은데, 밤 꼴딱 새고 5시가 넘어서야 모임이 끝났답니다. 비록 세사람만의 조촐한 모임이였지만, 정말 즐거운 보드라이프였답니다~ 이렇게 후기 끝~!!! ^^
집에 있을때면 여전히 집정리에 정신이 없네요~
다다에 글 쓰는 것도 참 오랫만인듯~ ^^
마침 10/22(토) 쿤님의 안산모임에 참석한 터라
후기를 써보려다 사진 찍으시던 쿤님이 떠올라
그냥 안산모임 이후 집에서 가졌던 조촐한 3인플 후기만 써봅니다 ^^
참, 안산모임 분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특히, 쿤님 인상 너무 좋으심!!!
안산모임이 생각보다 일찍 끝난터라 아쉬움도 있고 해서
수학쌤을 모시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와이프 포함 셋이서 안산모임2를 가졌습니다.
1. 펠릭스
구입은 해놓고, 막상 돌리질 못하다가, 수학쌤의 힘을 빌어 3인플을 했답니다. 수학쌤이 3인플은 별로라 하셨지만, 룰이나 배워둘 겸 일단 돌렸지요~
그리고 간단연습 후 본플레이~
허나, 재미없다던 3인플이 연달아 3판이나 돌아갔네요~
눈치싸움에 견제에 온갖 구라가 범람하고, 왁자지껄 빵빵 터져가며 정말 신나게 했답니다.
진짜 최고! 그저 가벼운 게임으로 치부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경매게임 중 단연 으뜸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야! 내 물고기야!
가벼운 마음으로 물고기 사냥~
딱히 취향도 아니고 막 하고 싶은 게임도 아니지만,
돌리게 되면 이상하게도 꼭 한번 더를 외치게 되는 요상한 게임 ㅋ
리플성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왠지 모를 오기 발동?! ㅋ
3. 푸에르토리코
평소 와이프와 2인플을 즐겨 하는데다, 3인플도 몇차례 경험이 있기에 부담없이 고고싱!
소형상점 - 오피스 - 커피 - 대형상점 - 조선소...
돈은 넘쳐났지만 그런 이유로 두사람의 협공에 선적을 거의 못해, 수학쌤에게 1점차로 간신히 승리!
승리는 했지만, 이 날 개인배가 되었답니다.
대인배 말고 개인배~ '개'인배??? 왠지 참 욕스러운데 그렇다고 딱히 욕은 아닌... T-T
이유인 즉, 조선소를 이용해 선적을 할 때, 개인배 하나쯤은 다 있지 않냐며, 깐죽거렸는데, 이걸 와이프가 캐치해서, '개'인배라며 받아치기 시작한거였죠~
앞으로 조선소 돌릴 땐, '개인배'가 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ㅋㅋ
4. 잠보(3인플)
2인용 최강 잠보!!! 와이프와 가장 많이 즐기면서, 또한,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는 잠보!!!
마침, 수학쌤이 한번도 제대로 못해보셨다 해서, 3인플을 시도해보았지요~
3,4인플에 대한 명확한 옵션룰을 아는 것도 아니였고, 확장 뺀채 본판만으로 하려다보니, 전 제대로 된 좌판도 없이 그냥 맨바닥에 물건 놓기~~~ 단어뜻 그대로 노점으로 시작~! ㅎ
처음엔 해보고 안되면 접으려 했는데, 간단연습플 후 아무 지장없이 한시간 넘겨가며 즐겼네요~ 코끼리,사자,원숭이만 3명 모두에게 적용시키고 나머지 카드는 지정해서 하는 걸로 했는데, 게임진행에 전혀 무리가 없었답니다. 수학쌤도 잠보가 이렇게 재밌었는지 몰랐다며 흡족해하셨지요~ 역시 잠보는 명불허전입니다! ^^
* 안산모임을 끝내고 집에 온게 아마 밤10시 전후였던거 같은데, 밤 꼴딱 새고 5시가 넘어서야 모임이 끝났답니다. 비록 세사람만의 조촐한 모임이였지만, 정말 즐거운 보드라이프였답니다~ 이렇게 후기 끝~!!! ^^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푸코 하실때 어떤 분위기 였는지 상상이 가네요.
넘 부러운데요.
"개인배" 에서 빵 텨 -
오! 양쌤님~~ 푸코 돌려보고 싶네요. ^^ 잠보는 3인플이 이정도면 4인플도 무난할것 같은데요. 이번주 금요일 시간이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
-
티테님이 오셨다가 기다리기만하고 그냥 가셔서 맘이 무거웠었는데, 다행(?)이네요. ^^;;
티테님 일요일 오전에 수업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강철의 체력과, 불같은 열정 이시네요. ㅎㅎㅎ -
그때 산티아고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국내에 파는데가
없네요. 혹시 누가 파는 사람 없을까요? ㅋ -
아 언제 가야되는데 안산이면 근처 ㅋㅋ
-
펠릭스 잼나죠 저도 소장중 언젠가는 돌릴거에요
-
돌발 공강 발생으로 댓글 남기는 여유를~ ㅋㅋ
소나기 / 첫댓글 감사해요~ ^^ 푸코 정말 잼나죠~ 물론, 과도한 수싸움의 피곤함으로 인해 연속으로 돌리기는 좀 부담이지만, 할때마다 참 잼나는 거 같아요~ 개인배 최고죠! 허나, 개인배로 불린다면 낭패~ ㅋㅋㅋ
초코벌레 / 초코님 방가요~ ㅎㅎ 푸코를 돌려보고 싶다는 건, 함께 플레이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아직 한번도 못해보셨다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설마... 푸코를 아직 한번도 못해보셨다는 뜻??? ㄷㄷㄷ 담번 뵐때 꼭 푸코 달려야 겠네요~! ㅋㄷ 참, 저 이번 주말은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불가용~ 흑흑
쿤 / 수학쌤 다다닉넴이 티테님이셨군요~ 처음 알았어요~ ㅋ 안그래도 저역시 그런 마음반, 제가 놀고 싶은 마음반 이랬는데, 결과적으로 잘되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보드게이머에게 게임을 할 공간과 함께할 멤버가 주어진다면 저희에게 밤샘과 다음날 업무는 사소한 걸림돌일 뿐이죠~ ㅋㅋㅋ (물론, 직장에서 버틸 체력은 남겨두시구요~ ㅋ)
레오 / 레오님 그날 함께해서 잼났어요~ 산티아고 정말 잼났죠~ 사람을 타는 게임이라곤 하나 그래도 정말 잼났어요 ㅋ 혹시 다음번 산티아고를 또 같이 하게 된다면, 제가 수로관리인 잡았을때 두둑히 챙겨주시는 센스~! ㅎㅎ
광인갈망 / 어디신가요? 안산 근처시라면 함께 하셔야죠~ ㅎㅎ 펠릭스는 정말 강추랍니다!!! 강추강추! ㅎㅎ -
워~~ 집들이 모임인가요?
방금 이번주에 시간되시는지 문자 보내놓고 보니 댓글에 이번주는 힘들겠네요.. 라는 글이..ㅜ.ㅜ;
펠릭스 저도 지난번에 해봤어요. 꽤 재미있던..ㅋ
조만간 뵙시다..ㅎㅎ -
안산분이셨군요... 기회가 되면 같이 게임 한번 하고프네요
-
호요 / 안그래도 당진분들 안산에 한번 초청해야할텐데 말이죠~ ㅎ 다른분들은 주말에 모시고, 호요님은 평일에???!!! ㅎㅎ
참, 펠릭스는 당진에서 꼭 돌려야 할듯~! 불타오르기 딱 좋은 게임입니다~ ㅎㅎ
엘 / 엘님도 안산이신가보네요~ 쿤님의 안산모임 추천드려봅니다. 언제 함 뵈요~ ㅎㅎ -
나가곤 하는데 지난주에 선약이 잡혀 못 갔습니다 ㅠㅠ
-
펠릭스 ㅎㅎㅎ 당진에서 돌렸을때 눈치보기게임의 대가이신 호요님이 1등하셨습니다.ㅎㅎ양쌤님과 같이 돌리게 되면 아마 정신없이 끝나있을것 같네요^^ 기대되요~~ㅎㅎ
언제 좋은날로 잡아서 집들이를 가장한 모임을^^개최해주세요~ -
구닥 / 구닥은 왠지 어색하네요~ ㅋ 그냥 닥스님으로 영원히 부르렵니다~ ㅎㅎ 안그래도 저역시 펠릭스 하면서 당진모임을 떠올렸었어요~ 정말 당진모임에서 꼭 돌리고 싶은 게임!! ㅎㅎ 집들이는 12월 쯤 해보려 계획중입니다. 얼마나 참가해주실시 모르지만, 닥스님 내외는 꼭 오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 아니하지 아니할 수 없겠지요~?! ㅎㅎ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67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858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50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491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51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54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2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10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77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45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