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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수] 서산, 당진 충남 서북부 보드게임 모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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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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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구닥
[11월2일] 서산, 당진 충남서북부 보드게임 모임 후기 1부
일주일이 채 안되서 다시 모임을 가지게 됐습니다^^! 날짜가 촉박하게 게시된 관계로 저와 호요님 두명이
조촐하게 모임을 하지 않을까 약간 걱정이 됐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드게임 최적의 5인플을 하게 됐네요^^
불꽃손님이 보드게임 5인플이면 파티게임도 전략게임이 된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집으로 오면서 그 말이
생각나 혼자 고개를 끄덕이며 돌아왔습니다^^
저는 1부(?) 만 참석한 관계로 1부의 후기를 적겠습니다^^
플레이시간 : 1부 PM 6:00 ~ AM 1:30
참석 인원 : Hoyo님, Pf. plum님, 불꽃손님, 그래그래님, 구닥
플레이된 게임 Troyes(트루아), That's Life(그것이 인생이다.), Notre Dame (노틀담)
8시에 호요님댁에 도착을 했습니다. 문 밖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더군요^^ Hoyo님과 6시쯤 도착하셨다는
plum 님, 일 마치고 달려오신 불꽃손님이 트루아를 시작하려 하고 계셨습니다.
호요님이 트루아를 예전부터 하고 싶어하셨었는데 불꽃손님이 오시자 바로 꺼내신듯~.
제가 도착했을 때가 막 설명이 끝났을 때라 어찌 할까 잠깐 생각했지만, 바로 불꽃손님이 다시 설명을 해주셔서 트루아를 저도 해보게 되었네요^^;;; 설명을 연이어 2번이나 하신 불꽃손님에게 감사드려요^^
트루아 (Troyes)
- 다음에 돌리게 된다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해서 좀 자세히 적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둥둥님의 Troyes 리뷰. Joonwon 님의 Toryes에 대한 생각. 글 읽어보시면 좋을 것같아요^^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게임을 돌리게 된 저로서, 트루아는 머리속에서 7원더스 밑에 위치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에센에서 트루네이에 대한 글을 보면서 호요님 댁에 있는 트루아를 플레이 해봐야 겠단 생각이 들었죠.
막상 플레이를 해보니.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이 나 잠을 못 들 정도의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트루아에 대한 글들을 다시 읽어보게 됐네요~.
탈리스만을 처음 했을 때, 게임오브쓰론을 했을 때도 그랬었는데...
둥둥님의 리뷰를 다시 자세히 읽어보고, Joonwon 님의 트루아에 대한 생각, 그리고 여러 후기들을 보면서 잠은 더 멀리 달아나버렸네요^^;;;
프랑스의 트루아란 곳에서 각 분야에 효율적으로 일꾼들을 배치해 도시를 발전시키는 게임으로,
주사위, 미플, 큐브, 영향력, 돈 을 가지고 종교분야(흰색), 상공분야(노란색), 군사분야(빨간색), 이벤트해결, 성당건설 을 하면서 다시 주사위, 미플, 큐브, 영향력, 돈, 승점을 만들어내는~ 최종적으로 승점이 많은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입니다. !
무엇보다 주사위가 일꾼이 되는데 주사위의 숫자에 따라 훌륭한 역군에서 맘에 안드는 게으름뱅이로 까지 변하는 시스템이 독특하더군요^^
처음의 셋팅은 각 영역에 라운드 별로 활동카드를 뒤집어 배치하고, 각각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주는 인물카드를 플레이어에게 한장씩 나눠줍니다.
그 후에 각자 4개의 미플을 가지고 종교, 상공, 군사 분야에 선부터 1개씩 배치 그후 마지막플레이어가 먼저 배치하는 식으로 돌아가며 4개의 미플을 배치하고 각자 색깔에 맞는 주사위를 가져오고 셋팅이 끝납니다.
6번의 라운드를 하게 되는데, 처음 1~3 라운드는 각 영역의 활동카드가 1개씩 오픈이 됩니다. 각자의 주사위를 굴려 자신의영역에 놓고 매 라운드가 시작이 되게 되죠~
라운드의 시작은 이벤트의 해결부터 해야합니다.
이벤트는 적의침입을 나타내는 검은주사위의 굴림과 여러 손해를 입히는 카드들이 있는데.
적의 침입은 선부터 검은주사위의 높은 숫자 한개를 반드시 포함해 한개~여러개의 적을 자신의 주사위의 숫자로 무찌르게 됩니다.
이때 무찌르는 검은 주사위의 숫자만큼 영향력을 가지게 되지요. ( 빨간주사위는 군사분야의 주사위로 이때 2배의 공격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벤트 해결이후부터는 각자 3개분야에 미플을 배치하여 주사위를 챙겨오거나, 활동카드에 배치하여 각 활동을 하거나, 이벤트를 해결하여 승점및 영향력을 챙기고 이벤트카드를 챙겨오거나, 성당을 건설하거나 하는 플레이를 합니다.^^;;
각 활동카드들이 어느정도 랜덤하게 깔리게 되고, 이벤트카드의 랜덤, 주사위의 랜덤으로 인해 리플레이를 몇번을 해도 질리지 않을 듯 하네요.
이번에 나온 트루아의 활동카드들은 다음처럼 배치됐습니다. (기억에 의존한채 디굴디굴대마왕님의 카드자료를 보고 구성해 본것이라 틀린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종교활동
1. MONK( 1개의 흰색주사위를 그 주사위 눈과 같은 3개의 주사위처럼 사용한다.)
2. Confession ( 한 그룹의 주사위 각각에 2를 더한다.)
3. Pilgrimage ( 승점 2점을 얻는다. )
시민활동
1. Inn Keeper ( 1원으로 1영향력 바꿈)
2. Artisan ( 영향력점수 1로 6원 바꿈)
3. Journeyman ( 3원으로 2승점으로 바꿈)
군사활동
1. Diplomat (1 영향력으로 이벤트카드에 큐브 1개를 둠)
2. Tax Collector ( 상공분야건물에 있는 미플 1명당 1원을 받음)
3. 기억안남^^;;;;;;;
지금 활동카드들을 보니 더욱 운영을 잘 할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아쉽네요.
운영실패의 큰원인은 세 가지로 ,
하나는 1라운드 때 호요님은 거금 12원을 들여 주사위를 사서 각층의 성당 건설을 했습니다. 그 다음순서였던 저도 왠지 성당건설을 못 했을 때의 벌점이 신경쓰여 제 주사위를 사용해 1층에 2칸을 건설해버렸네요. 각 층에 1칸만 건설했어도 됐는데
...
두 번째는 주사위를 얻기위해 미플배치에 너무 큰 힘을 썼던 부분이네요^^ 초반엔 저도 주사위 얻기 싸움에 참가했지만 결국 밀리면서 군사영역엔 불꽃손님이, 종교영역엔 Hoyo 님이 주사위수로 압도를 하셧네요.
세 번째는 1라운드에 돈을 많이 확보를 안 한 상태에서 2라운드 이벤트가 Civil war(3원 반납) 가 나오고 그 후 바로 Drought (노란색건물에 미플 1당 1원씩 반납) 이 나오면서 정말 궁핍하게 됐네요^^ 이런 궁핍한 조건속에서도 주사위 싸움은
계속 됐습니다.^^;;;
이 세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초반에 꼬이면서 트루아는 한숨의 게임이 되었죠^^;;
불꽃손님은 은행에 위치적으로 가장 가까웠지만 왠지 궁핍하셨고^^;; 이벤트 해결을 가장 열심히 하셨습니다^^
(군사력장악으로 빨간주사위를 많이 얻고, 그 힘으로 Diplomat 활동을 통한 테크가 큰 도움이 되신듯)
또 영향력을 소모하면서 주사위를 다시 굴리는 것도 주저 않고 하셨습니다. 안되면 될때까지 주사위 하나를 6번이나 굴리시더군요^^ 결국 갱생 성공.ㅎㅎ
Hoyo님은 1라운드에 12원에 주사위를 사와 다 성당에 지어버리는 바람에 굉장히 궁핍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주사위 싸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죠.
Pf. plum님은 영향력과 경제력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펼치셨네요. 그러다가 중반에 Interruption of work(성당에 있는 가장 높은층 가장 높은 숫자의 큐브제거) 이벤트가 나오면서 그 이벤트에 엄청 집중하시는 플레이를^^
저는 1라운드는 Hoyo님 따라서 성당에 짓고, 그 다음엔 주사위 싸움하다 밀리고^^;(4,5,6 라운드는 주사위 2개가지고 한듯...;;) 그러면서 활동카드에 미플 배치하는 위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6라운드가 끝나고 각자 한명씩 가지고 있던 승점을 주는 인물 카드는
Le Florentin (르 플로랑땡) - 활동카드에 올린 미플의 갯수에 따라 승점
Urbain IV (교황 어바인 4세) - 대성당에 큐브의 갯수에 따라 승점
Chretien de Troyes (크레티앵 드 트루아) 주요 건물(각 영역) 에 올린 미플에 따라 승점
Hugues de Payns (위그 드 페인스) - 영향력에 따라 승점
이렇게 오픈이 됐습니다.
점수는 39점 37점 34점 25점 으로 마무리가 됐네요.
Joonwon님의 글을 보면 50점 정도가 선두권이라 하셨는데, 이번에는 주사위 쟁탈전 치중과 이벤트의 따른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다들 테크가 약해진 듯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승점을 주는 인물카드에서 점수가 많이 갈린 듯 하네요.
Don't forget that dice are your friends! - Joonwon 님이 싸인받아오셨다는 문구입니다^^
처음에 설명 듣고 시작 했을때는 뭘 어찌해야할지 감이 안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룰이 어려운 편이 아니더군요.
다만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서 고민을 해야하겠더군요^^
거의 5라운드 째에 그래그래님 가족분이 오셨습니다^^ 출산예정일이 얼마 안남으신 사모님과 귀여운 재왕이가 같이 왔죠^^
다 끝나가니 마무리 짓는다고 6라운드까지 하고 마쳤는데.... 한 시간을 넘게 기다리시게 했네요.
트루아는 옆에서 설명없이 보고 있으면 이해가 잘 안갈만한 게임인데 많이 지루하셨을듯 합니다.;;
That's Life (Verflixxt!)
이 것이 인생이다. 독어로는 "제기랄!" ^^
바닥에 - 점수타일, + 점수타일, 마이너스를 + 로 변경해주는 타일 세종류의 타일을 순서대로 놓고
주사위를 굴려서 그 타일을 혼자 있다가 떠나는 사람이 챙겨가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트루아 게임을 하고서 가벼운 게임을 다들 원했는데 그 때 Pf. plum 님의 눈에 띈 게임이죠^^
하지만 막상 해보니 다들 나쁜자리는 남에게 떠밀기 , 좋은 자리는 절대 안비키기 등 " 아 이런 것이 인생이구나" 를 처절히 느끼게 하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변경타일을 적절하게 챙기시고 큰 마이너스를 먹어 압도적으로 불꽃손님이 1등하셨구요~
끝까지 남에게 미루며 자리를 안비키던 Hoyo 님이 2등
빨리 빨리 인생을 진행해 타일을 착착 가져가신 plum 님이 3등
게임에서조차 마이너스 인생을 산 저와 그래그래님이 하위권 이었습니다.ㅠㅠ
노틀담 (Notre Dame)
예전에 호요님과 3인플을 했었던 게임인데 깔끔한 게임으로 기억했습니다
역시나 깔끔하더군요^^
그래그래님이 처음으로 하셔서 불꽃손님이 다시 뜨거운 설명을^^
들으면서 에러플했던것도 몇 가지 새로 알게됐습니다^^
불꽃손 님은 4개의 큐브로 플레이하는 신공을 보여주셨구요^^ 그 와중에도 성당에 기부는 꼬박 꼬박 하셨죠.
그래그래님은 처음 하시는 데도 적절한 뇌물과, 차곡차곡 승점 쌓는 플레이로 1위를 하셨습니다.
plum 님은 공원위주의 플레이를 하셨는데. 돈이 부족해서 끙끙대는 ^^;;; plum 님도 돈이 부족했지만 기부는 꼬박꼬박^^
저는 그래그래님이 계속해서 마차카드만 넘겨주셔서ㅠㅠ 마차를 엄청 돌렸습니다^^;;;
그래그래님이 60점대의 점수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남은 3사람은 48, 49 점정도를 기록했네요^^
이상 트루아에 굉장히 치중된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트루아 또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그래님 가족분들과 오시느라 수고하셨군요^^ 노틀담 1등 축하합니다!!!^^ㅎㅎ
불꽃손님 오늘 설명 계속해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나중엔 목이 걱정되더라구요. 담엔 불꽃손님이 설명안하셔도 되는
불꽃손님이 편안한 수 있는 게임을 돌려야 겠어요^^
Pf. plum 님 멀리서 오셔서 너무 반가웠구요^^ plum님의 황금기 정말 가열차게 즐길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자리 마련해주신 Hoyo 님 또 놀러갈께요.ㅎㅎㅎㅎ^^
이번에 못 오신 많은 분들 또 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사진도 없는데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주일이 채 안되서 다시 모임을 가지게 됐습니다^^! 날짜가 촉박하게 게시된 관계로 저와 호요님 두명이
조촐하게 모임을 하지 않을까 약간 걱정이 됐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드게임 최적의 5인플을 하게 됐네요^^
불꽃손님이 보드게임 5인플이면 파티게임도 전략게임이 된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집으로 오면서 그 말이
생각나 혼자 고개를 끄덕이며 돌아왔습니다^^
저는 1부(?) 만 참석한 관계로 1부의 후기를 적겠습니다^^
플레이시간 : 1부 PM 6:00 ~ AM 1:30
참석 인원 : Hoyo님, Pf. plum님, 불꽃손님, 그래그래님, 구닥
플레이된 게임 Troyes(트루아), That's Life(그것이 인생이다.), Notre Dame (노틀담)
8시에 호요님댁에 도착을 했습니다. 문 밖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더군요^^ Hoyo님과 6시쯤 도착하셨다는
plum 님, 일 마치고 달려오신 불꽃손님이 트루아를 시작하려 하고 계셨습니다.
호요님이 트루아를 예전부터 하고 싶어하셨었는데 불꽃손님이 오시자 바로 꺼내신듯~.
제가 도착했을 때가 막 설명이 끝났을 때라 어찌 할까 잠깐 생각했지만, 바로 불꽃손님이 다시 설명을 해주셔서 트루아를 저도 해보게 되었네요^^;;; 설명을 연이어 2번이나 하신 불꽃손님에게 감사드려요^^
트루아 (Troyes)
- 다음에 돌리게 된다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해서 좀 자세히 적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둥둥님의 Troyes 리뷰. Joonwon 님의 Toryes에 대한 생각. 글 읽어보시면 좋을 것같아요^^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게임을 돌리게 된 저로서, 트루아는 머리속에서 7원더스 밑에 위치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에센에서 트루네이에 대한 글을 보면서 호요님 댁에 있는 트루아를 플레이 해봐야 겠단 생각이 들었죠.
막상 플레이를 해보니.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이 나 잠을 못 들 정도의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트루아에 대한 글들을 다시 읽어보게 됐네요~.
탈리스만을 처음 했을 때, 게임오브쓰론을 했을 때도 그랬었는데...
둥둥님의 리뷰를 다시 자세히 읽어보고, Joonwon 님의 트루아에 대한 생각, 그리고 여러 후기들을 보면서 잠은 더 멀리 달아나버렸네요^^;;;
프랑스의 트루아란 곳에서 각 분야에 효율적으로 일꾼들을 배치해 도시를 발전시키는 게임으로,
주사위, 미플, 큐브, 영향력, 돈 을 가지고 종교분야(흰색), 상공분야(노란색), 군사분야(빨간색), 이벤트해결, 성당건설 을 하면서 다시 주사위, 미플, 큐브, 영향력, 돈, 승점을 만들어내는~ 최종적으로 승점이 많은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입니다. !
무엇보다 주사위가 일꾼이 되는데 주사위의 숫자에 따라 훌륭한 역군에서 맘에 안드는 게으름뱅이로 까지 변하는 시스템이 독특하더군요^^
처음의 셋팅은 각 영역에 라운드 별로 활동카드를 뒤집어 배치하고, 각각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주는 인물카드를 플레이어에게 한장씩 나눠줍니다.
그 후에 각자 4개의 미플을 가지고 종교, 상공, 군사 분야에 선부터 1개씩 배치 그후 마지막플레이어가 먼저 배치하는 식으로 돌아가며 4개의 미플을 배치하고 각자 색깔에 맞는 주사위를 가져오고 셋팅이 끝납니다.
6번의 라운드를 하게 되는데, 처음 1~3 라운드는 각 영역의 활동카드가 1개씩 오픈이 됩니다. 각자의 주사위를 굴려 자신의영역에 놓고 매 라운드가 시작이 되게 되죠~
라운드의 시작은 이벤트의 해결부터 해야합니다.
이벤트는 적의침입을 나타내는 검은주사위의 굴림과 여러 손해를 입히는 카드들이 있는데.
적의 침입은 선부터 검은주사위의 높은 숫자 한개를 반드시 포함해 한개~여러개의 적을 자신의 주사위의 숫자로 무찌르게 됩니다.
이때 무찌르는 검은 주사위의 숫자만큼 영향력을 가지게 되지요. ( 빨간주사위는 군사분야의 주사위로 이때 2배의 공격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벤트 해결이후부터는 각자 3개분야에 미플을 배치하여 주사위를 챙겨오거나, 활동카드에 배치하여 각 활동을 하거나, 이벤트를 해결하여 승점및 영향력을 챙기고 이벤트카드를 챙겨오거나, 성당을 건설하거나 하는 플레이를 합니다.^^;;
각 활동카드들이 어느정도 랜덤하게 깔리게 되고, 이벤트카드의 랜덤, 주사위의 랜덤으로 인해 리플레이를 몇번을 해도 질리지 않을 듯 하네요.
이번에 나온 트루아의 활동카드들은 다음처럼 배치됐습니다. (기억에 의존한채 디굴디굴대마왕님의 카드자료를 보고 구성해 본것이라 틀린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종교활동
1. MONK( 1개의 흰색주사위를 그 주사위 눈과 같은 3개의 주사위처럼 사용한다.)
2. Confession ( 한 그룹의 주사위 각각에 2를 더한다.)
3. Pilgrimage ( 승점 2점을 얻는다. )
시민활동
1. Inn Keeper ( 1원으로 1영향력 바꿈)
2. Artisan ( 영향력점수 1로 6원 바꿈)
3. Journeyman ( 3원으로 2승점으로 바꿈)
군사활동
1. Diplomat (1 영향력으로 이벤트카드에 큐브 1개를 둠)
2. Tax Collector ( 상공분야건물에 있는 미플 1명당 1원을 받음)
3. 기억안남^^;;;;;;;
지금 활동카드들을 보니 더욱 운영을 잘 할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아쉽네요.
운영실패의 큰원인은 세 가지로 ,
하나는 1라운드 때 호요님은 거금 12원을 들여 주사위를 사서 각층의 성당 건설을 했습니다. 그 다음순서였던 저도 왠지 성당건설을 못 했을 때의 벌점이 신경쓰여 제 주사위를 사용해 1층에 2칸을 건설해버렸네요. 각 층에 1칸만 건설했어도 됐는데
...
두 번째는 주사위를 얻기위해 미플배치에 너무 큰 힘을 썼던 부분이네요^^ 초반엔 저도 주사위 얻기 싸움에 참가했지만 결국 밀리면서 군사영역엔 불꽃손님이, 종교영역엔 Hoyo 님이 주사위수로 압도를 하셧네요.
세 번째는 1라운드에 돈을 많이 확보를 안 한 상태에서 2라운드 이벤트가 Civil war(3원 반납) 가 나오고 그 후 바로 Drought (노란색건물에 미플 1당 1원씩 반납) 이 나오면서 정말 궁핍하게 됐네요^^ 이런 궁핍한 조건속에서도 주사위 싸움은
계속 됐습니다.^^;;;
이 세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초반에 꼬이면서 트루아는 한숨의 게임이 되었죠^^;;
불꽃손님은 은행에 위치적으로 가장 가까웠지만 왠지 궁핍하셨고^^;; 이벤트 해결을 가장 열심히 하셨습니다^^
(군사력장악으로 빨간주사위를 많이 얻고, 그 힘으로 Diplomat 활동을 통한 테크가 큰 도움이 되신듯)
또 영향력을 소모하면서 주사위를 다시 굴리는 것도 주저 않고 하셨습니다. 안되면 될때까지 주사위 하나를 6번이나 굴리시더군요^^ 결국 갱생 성공.ㅎㅎ
Hoyo님은 1라운드에 12원에 주사위를 사와 다 성당에 지어버리는 바람에 굉장히 궁핍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주사위 싸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죠.
Pf. plum님은 영향력과 경제력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펼치셨네요. 그러다가 중반에 Interruption of work(성당에 있는 가장 높은층 가장 높은 숫자의 큐브제거) 이벤트가 나오면서 그 이벤트에 엄청 집중하시는 플레이를^^
저는 1라운드는 Hoyo님 따라서 성당에 짓고, 그 다음엔 주사위 싸움하다 밀리고^^;(4,5,6 라운드는 주사위 2개가지고 한듯...;;) 그러면서 활동카드에 미플 배치하는 위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6라운드가 끝나고 각자 한명씩 가지고 있던 승점을 주는 인물 카드는
Le Florentin (르 플로랑땡) - 활동카드에 올린 미플의 갯수에 따라 승점
Urbain IV (교황 어바인 4세) - 대성당에 큐브의 갯수에 따라 승점
Chretien de Troyes (크레티앵 드 트루아) 주요 건물(각 영역) 에 올린 미플에 따라 승점
Hugues de Payns (위그 드 페인스) - 영향력에 따라 승점
이렇게 오픈이 됐습니다.
점수는 39점 37점 34점 25점 으로 마무리가 됐네요.
Joonwon님의 글을 보면 50점 정도가 선두권이라 하셨는데, 이번에는 주사위 쟁탈전 치중과 이벤트의 따른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다들 테크가 약해진 듯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승점을 주는 인물카드에서 점수가 많이 갈린 듯 하네요.
Don't forget that dice are your friends! - Joonwon 님이 싸인받아오셨다는 문구입니다^^
처음에 설명 듣고 시작 했을때는 뭘 어찌해야할지 감이 안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룰이 어려운 편이 아니더군요.
다만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서 고민을 해야하겠더군요^^
거의 5라운드 째에 그래그래님 가족분이 오셨습니다^^ 출산예정일이 얼마 안남으신 사모님과 귀여운 재왕이가 같이 왔죠^^
다 끝나가니 마무리 짓는다고 6라운드까지 하고 마쳤는데.... 한 시간을 넘게 기다리시게 했네요.
트루아는 옆에서 설명없이 보고 있으면 이해가 잘 안갈만한 게임인데 많이 지루하셨을듯 합니다.;;
That's Life (Verflixxt!)
이 것이 인생이다. 독어로는 "제기랄!" ^^
바닥에 - 점수타일, + 점수타일, 마이너스를 + 로 변경해주는 타일 세종류의 타일을 순서대로 놓고
주사위를 굴려서 그 타일을 혼자 있다가 떠나는 사람이 챙겨가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트루아 게임을 하고서 가벼운 게임을 다들 원했는데 그 때 Pf. plum 님의 눈에 띈 게임이죠^^
하지만 막상 해보니 다들 나쁜자리는 남에게 떠밀기 , 좋은 자리는 절대 안비키기 등 " 아 이런 것이 인생이구나" 를 처절히 느끼게 하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변경타일을 적절하게 챙기시고 큰 마이너스를 먹어 압도적으로 불꽃손님이 1등하셨구요~
끝까지 남에게 미루며 자리를 안비키던 Hoyo 님이 2등
빨리 빨리 인생을 진행해 타일을 착착 가져가신 plum 님이 3등
게임에서조차 마이너스 인생을 산 저와 그래그래님이 하위권 이었습니다.ㅠㅠ
노틀담 (Notre Dame)
예전에 호요님과 3인플을 했었던 게임인데 깔끔한 게임으로 기억했습니다
역시나 깔끔하더군요^^
그래그래님이 처음으로 하셔서 불꽃손님이 다시 뜨거운 설명을^^
들으면서 에러플했던것도 몇 가지 새로 알게됐습니다^^
불꽃손 님은 4개의 큐브로 플레이하는 신공을 보여주셨구요^^ 그 와중에도 성당에 기부는 꼬박 꼬박 하셨죠.
그래그래님은 처음 하시는 데도 적절한 뇌물과, 차곡차곡 승점 쌓는 플레이로 1위를 하셨습니다.
plum 님은 공원위주의 플레이를 하셨는데. 돈이 부족해서 끙끙대는 ^^;;; plum 님도 돈이 부족했지만 기부는 꼬박꼬박^^
저는 그래그래님이 계속해서 마차카드만 넘겨주셔서ㅠㅠ 마차를 엄청 돌렸습니다^^;;;
그래그래님이 60점대의 점수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남은 3사람은 48, 49 점정도를 기록했네요^^
이상 트루아에 굉장히 치중된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트루아 또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그래님 가족분들과 오시느라 수고하셨군요^^ 노틀담 1등 축하합니다!!!^^ㅎㅎ
불꽃손님 오늘 설명 계속해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나중엔 목이 걱정되더라구요. 담엔 불꽃손님이 설명안하셔도 되는
불꽃손님이 편안한 수 있는 게임을 돌려야 겠어요^^
Pf. plum 님 멀리서 오셔서 너무 반가웠구요^^ plum님의 황금기 정말 가열차게 즐길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자리 마련해주신 Hoyo 님 또 놀러갈께요.ㅎㅎㅎㅎ^^
이번에 못 오신 많은 분들 또 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사진도 없는데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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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해가 솓았나? ~~~ 하는 김창완씨의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벌써 후기를 쓰시다니, 대단하시네요.
후기도 거기에 없던 사람도 있던것처럼 느끼게하는 사진이없어도 보이는듯한 후기 입니다.
트루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신 모습이 역력한 글이군요...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시간은 조금 많이 걸렸지만 (그곳에가면 그것을 하리라는 생각을 하고 갔었읍니다. 그이유는 그게임이 인상 깊으니까, 개인적으로 재미있으니까죠. 호요님, 구닥님, 그리고 나까지 3명의 생각이 맞아 떨어 졌던 날인것 같네요.
그리고 급하게 가게되서 빈손으로 갔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인상깊은 게임 하나 더 가져가려고 노력하겠읍니다...
잘 읽었읍니다.
"주사위는 너의 친구다" -
일주일안에 두번의 모임을 가지시다니.. 대단하세요.. 하긴 저도 비공식적인 모임까지 하면 일주일에 세번은 모이는거 같습니다 만은... ㅎㅎ 저희 모임에도 노틀담 고수들이 좀 있습니다. 체로이,로튼 ㅎㅎ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기억하시다니 정말 재미있게 하셨나봐요..
뭐든 1등 하면 다 재미있는거임..ㅋ
저도 1등은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게했어요. 하나라도 소홀할수없고 다른 플레이어의 플레이도 눈여겨봐야하고 ㅎㅎ
마지막 라운드때 그래님이 오셔서 좀 기다리셨는데 한 라운드가 그렇게 오래걸릴줄이야.. 죄송합니다..ㅎㅎ
첫 라운드에 삽질한것치고 무난한 결과같아 나름 만족중입니다..ㅋ
플럼님이 6시쯤 오셔서 먼저 잠보를 돌렸구요.
구닥님 가신뒤에 랭카스터 돌렸습니다.
아.. 랭카스터도 참 재미납니다..ㅎㅎ
뭐.. 랭카스터에서도 심각한 삽질을 하는바람에 멀어진 순위권..ㅋ
상세하게 쓰고싶은데 너무 길어질것같아 생략..ㅋㅋㅋ
이것도 다음에 꼭 해봐요..
불꽃손님/ 트루아,노틀담,랭카스터 설명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다음엔 저도 많은 준비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ㅎ
Pf. plum님/ 멀리서 오셨는데 쉬지도 못하고 바로 가셔서 죄송하기도 하고 걱정이 좀..ㅎㅎ
다음에 밤샘 모임 준비할테니 꼭 다시 오세요.
그래그래님/ 항상 초보라고 걱정하시더니 꽤 무거운게임도 소화 잘 하시는데요? ㅎㅎ
이제 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어지간한게임 다 돌릴수있으십니다..ㅎㅎ
구닥/ 짧게라도 항상 참석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부드러운 카리스마 정색 구닥선생님..ㅎㅎ
닥스님 덕분에 다들 기분좋게 놀다 가시는것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뵈요..ㅋㅋ
참석못하신분들.. 다음엔 꼭 뵈요..ㅎㅎ -
일단 여기에서 광고를..
11월 모임 예정.. 11/7(월) 11/18(금)
일단.. 아무상의없이 제맘대로 정했습니다..
으흐흐 -
불꽃손 / 벌써 리플을^^;; 오늘 피곤하시지는 않은지 걱정이 되네요. 트루아에 대한 깊은 생각이라기 보다는 재미가 있으니 이래저래 공상하게 되는 거 같아요.^^
불꽃손님의 인상깊은 게임 기대됩니다~!
거인의잠/ 항상 후기 챙겨보고 있습니다^^ 저희 모임에서 삼삼오오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요^^ 노틀담 고수들이 계신다니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HoYo / 아 잠보를 먼저 하셨었군요^^ 2부는 랭카스터^^
그보다 정색 ㅠㅠ 어제는 정색을 안해서 혼자 뿌듯해했습니다.^^;;; -
금요일에만 모이시는 줄 알았는데 다른 요일에도 모이시나봐요~^^
요즘 마눌님의 허락을 받기 위해 물밑(?) 작업을 펼치고 있답니다~ ㅋㅋㅋ
조만간 찾아 뵈었으면 좋겠네요~^o^ -
역시 대단하십니다. 구닥님!! 트루아에 그리 인상이 깊으셨나 보군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트루아 돌려보고 싶네요. 일요일날 모일때 한번 돌려볼까요! 호요님한테 빌리면 좋겠네요. ㅎㅎ
볼꽃손//그 많은 게임을 설명하시다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만만한 난이도가 아닐텐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호요//계속 모임이 이루어지니 많이 바쁘시겠네요.ㅎㅎ 다음번에는 트루아 게임을 돌려봐야겠어요.
caravazo//네! 시간이 탄력적으로 변경하고 있답니다. ㅎㅎ 다들 직장인이다보니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말이죠. 어서 방문해 주시면 좋겠네요. 기다리겠습니다. -
샤울갔다오는길입니다 화성휴게소 화장실에서 후기 읽어서 길게는 못 남기지만 처음으로 만족할만한 1위를 한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또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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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서야 이글을 읽었네여 다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구닥님 운영실패하셨다고하시면서 1등하시면 저는 어쩌라는건가여 ㅋㅋㅋ 아 그리고 저도 트루아에 대한생각으로 돌아와서도 7시경이나되서 잠이들었네여 저도 리뷰다읽고 그랬거든여~~
/불꽃손님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꼭 뵜으면합니다 룰설명이 정말 깔끔하시고 고생많으셨습니다
/호요님 잠보도재미있었고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걱정하실줄알았으면 연락드릴걸그랬내요 감사합니다
/그래그래님 너무 반가웠구여 노틀담플레이 정말 잘하시던데여~ 그리고 랭카스터때 저 견제 안해주셔서 정말감사했습니다~~
다들 너무 즐거웠고 다음모임에 또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여~~ ^^;;; -
아 그리고 사진 후기는 제가 내일 올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카린님 모임다녀오느라 힘들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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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가지씩 생각이 나는군요 호요님, 구닥님 노틀담 에러플 잡은거 정말 다행입니다~ 정원은 제가 이번에 돈관리 못해서졌지만 제가 자주해서 꽤 상위권을 했던 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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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벌레 / 초코님의 후기에 비하면.ㅠㅠ 트루아는 호요님꼐 간곡히 요청해볼꼐요^^;;;
그래그래 / 서울 잘 다녀오셨어요? 피곤하셨겠어요~ 사모님이^^;
잘 챙겨드리세요^^ 그래그래님도 수고많이 하셨구요~
pf.plum/ 카린님의 용두동 모임까지 다녀오셨군요~ 진심 부럽습니다^^ 노틀담 에러플은 정말 제대로 잡은듯 해요^^ 이전에는 정원 플레이는 정말 이상하게 약하다 싶었거든요 ^^다행~~ -
이제서야 컴터 앞에서 다다를 하게 되네요~ ^^
모임을 준비해주신 호요님, 일찍가셔서 아쉬운 닥스님, 못오셔서 더 아쉬운 초코님, 처음뵙는 불꽃손님과 pf.plum님 다들 방가웠습니다.
불꽃손님 / 깔끔한 하고 섬세한 설명덕에 노틀담이란 어려운게임을 월등한 점수차로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구요 꼭 다음에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주사위는 너의 친구다" 기대하고 있을꼐요~
pf.plum님 / 게임에 대한 열정이 제가 본 어느분보다 뜨겁게 타오르고 계셨습니다. 그 열정 충분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부디 그 마음 오랫도록 변하지 마시고 꾸준히 게임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먼곳에서 오셔서 피곤하실텐데 그 다음날 용두동까지 다녀오셨다니...정말 대단하십니다. ^^ 랭카스터는 견제 한다고 했는데 별로 타격이 없으셨군요. ㅎㅎㅎ 사실 저도 초반에 제 플레이를 못하고 헤메느라 다른사람 견제할 여건이 안되었었어요. 사진후기 기대할꼐요~
hoyo님 / 식구들 잘곳까지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뿐에 집사람과 아이가 잘 자서 그 다음날 일정을 잘 소화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병원에서 진단결과가 굉장히 좋게 나왔습니다 이제는 아이만 낳으면 된다네요 ^^ 감사합니다. 저번에 가르쳐주신 푸코덕뿐에 노틀담이 한결쉬웠었어요. 그때 아주 사람이 모질라서 허덕였는데 이번에는 원천적으로 나를 힘들게 할 요소를 초반에 차단하고 돈, 사람을 모으는 플레이를 했더니 월등하게 1등을 했습니다.(사실 점수는 크게 게의치 않고 플레이 했었어요) 다음에는 증기의시대 한번 돌려봤으면 좋겠어요. 기차게임은 한번도 안 해봤거든요. ^^ 월요일 모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어제 서울왕복을 비롯하야 금, 토 밤샘이라...ㅠ.ㅠ
구닥님 / 일찍가셔서 아쉬웠어요. 그 다음에 랭카스터 돌렸는데 그 게임도 재미나더라구요. 노틀담에서 마차카드는 2라운드까지는 모르고 드렸구요. 4라운드까지는 그쪽테크 타시는것 같아서 잘타시라고 일부로 드렸구요. 5라운드 부터는 너무 잘 타시는것 같아서 일부로 견제좀 했어요. 그래서 저도 마차 한번 움직였어요. ㅋㅋㅋ 그리고 저도 불꽃손님께서 계속 예방카드(맞나요? 쥐차단하는거)만 넘겨주셔서 그쪽에만 치우치는 플레이를 한것 같은데 오히려 잘되었네요. 짧게 게임하시고 가시는 뒷모습이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가시는 닥스님이나 보내는 저나...한번만나서 게임하는 시간이 짧은만큼 자주 만나야 할텐데 그것도 잘 안되네요. 이래저래 아쉬운 구닥님입니다. ^^ (집사람과 아이는 이번에 올라갔다가 처가에 놓고왔어요.호요님이 잘 배려해주셔서 집사람과 아이는 그 다음날에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만 빌빌거렸다는....ㅋㅋ)
caravazo님 / 사모님을 게임의 세계로 인도하세요. 같이 하면 재미있다고 게임해주면서 일부로 아깝게 져주기 등등...여러가지 스킬이 있습니다. ^^ 금요일에는 대부분 정모형식으로 모이고 이번에는 번개형식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
초코벌레님 / 이번에는 아쉽게 못 모시고 갔지만 다음에 모임하러 가는길에 만나면 꼭 모시고 가고 싶습니다. ^^ 아버님의 쾌차를 기원하겠습니다. -
하 그래그래님의 리플후기^^
내일 번개식으로 모인다해서 살짝 설레였는데^^무산되서 아쉽네요ㅠㅠ
ㅎㅎㅎ 런던하실때 불꽃손님이 병원카드만 넘겨주셨었군요^^ 어쩐지 깔끔하시더라니. 그런 뒷이야기가^^
어제는 호요님 서울 가시면서 잠깐 저희집에 들리셔서 카붐 테플해봤네요^^ 기차게임과 거의 유사한 탄광게임이니 담에 돌려봐요^^ -
구닥님 / 네에 초코님은 안면도 오시기 어려우신가봐요. 하긴 차편이 워낙 좋아서....하긴 이 동네는 차 없으면 슈퍼도 못 갑니다. 혹시 내일 저녁에 오실수 있으시면 오다가 초코님을 실어오시는 방법도 있기는 하네요. 두분이 상의하시고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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