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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대전 궁동 보드게임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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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1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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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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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세조
대전 궁동 보드게임 모임
일시: 2011.11.12 오후 1시 부터 ~
참석: 김대광, 마하, 검은나비, 하랑 (친구 2분), 쵸리, 한분더 있는데.. 제가 닉네임을 잘 모르겠어요. 죄송.
플레이된 게임: 푸코, 픽피크닉, 어드벤처, 파워그리드 / 다른테이블: 올리포스, 티츄,
대전 모임에도 은근히 여성 회원이 늘어가네요..
그리고 예전에 게임 하다가 못하신 분들이 좀 있어서.. 게임 센스들이 좋으신거 같네요.
ㅁ 푸에르토리코
첫빠따로 푸코를 돌렸습니다.
4인플이었고. 검은나비, 김대광, 하랑, 마하
하랑님 하도 예전에 해봐서 룰이 가물 거린다고..
그래서 아싸.. 오늘도 가르쳐주고 이기기 신공을 발휘해 볼까 했는데..
게임 끝나고. 대형 두개에 선적도 꽤 하고.. 건물을 다 채워서 65점이라 1등인줄 알았는데
하랑님이 66점으로 1위를 하셨네요. 커헉.. 제가 너무 조언을 많이 해드렸나.. 에구 에구..
하랑님 게임 센스가 꽤나 좋으신듯 합니다.
검은나비님은 게임 중반에 약간 꼬이신듯 하고,
김대광님은 다량 생산으로 선적 승점을 챙기는 전략이었는데
중후반에 커피나 담배가 선적 되는 바람에 작물을 많이 버리신듯 하네요.
창고를 하나 지었으면.. 아마 더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ㅁ 픽 피크닉
본격 새 모이주고, 늑대 활용해서 닭 잡아 먹는 게임.
하랑님 친구분 두분이 더 오셔서 6인플로 돌렸네요.
친구1 분이 전반적으로 남들 잘 안하는 거.. 혼자 따먹기 등등으로 모이를 많이 모으시더니 1등 하셨네요.
픽 피크닉은 간단한 컴포넌트로 여러명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이죠.
전략적인 면은 부족하지만.. 각종 눈치보기로 인한 게임의 재미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ㅁ 어드벤처
1탄을 4인이서 돌렸습니다. 하랑님 친구1, 친구2 그리고 저까지.
예전에 한 두어번 돌려 봤는데.. 룰이 가물거리더군요.
모임에 가지고 나오려면 좀더 룰 숙지가 되어있어야 겠어요.
가물 거리는 기억을 되살려서 겨우 셋팅을 했고..
게임은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이 게임도 전략과는 거리가 먼..
웃고 즐기는 게임이고.. 그런 면에선 훌륭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주사위 한번에 웃고 우는 상황이 연출되고..
뒤에서 돌맹이가 시시각각 쫒아 오기에.
게임중에 하도 시끄러워서 사장님이 와서 조용히 해달라고 할 정도 였으니까요.
친구2님이 용암 타일을 잘 못 기억하는 바람에 다이 하고..
하랑님과 친구1 님이 보물을 긁어모아서 이동력이 바닥임에도 잘 도망쳐서 친구1님이 우승 하신듯..
저는 적당히 모아서 탈출하고.. 다른 분들이 탈출 못하길 바랬지만.
이렇게 하랑님과 친구1님은 강에서 한방에 빠져 나오고. 바로 뒤에서 돌맹이가 쫒아 오고 있지만..
그다음 엔가 그다음 턴에 두분다 빠져 나와서 친구1님이 승리 하였네요.
이날 주사위 운이 꽤나 좋게 나온거 같습니다.
그정 도면 죽어줘야 정.상. 인데.. ^^
ㅁ 파워그리드
아 빠워그리드.. 예전에 할때는 다른 분들이 자잘하게 챙기는 것들을 챙겨주셔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즉 내가 할것만 생각하는 그런 플레이를 했었는데..
제가 룰 설명에 발전소 빼고 넣고 하는걸 챙기다보니.. 자잘한 에러플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게임 진행과 발전소 경매, 자원사기, 집짓기, 발전 돈 받기, 자원채우기 등등은 이제 다 숙지 했는데
발전소에 대해서 인원수 별로 틀려지는 것과 3 스텝별로 발전소를 셋팅하는것에 대해서는 아직 전부다 숙지를 못했네요.
아마 다음에 다시 하면 제대로 챙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친구분들은 처음 한다고는 하였지만.. 게임 센스들이 좋아서 대체로 잘 하시더군요.
저는 막판에 건물부터 짓고 보는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후반에 게임이 꼬이더군요.
발전소, 집짓기, 자원 등을 눈치 잘 봐서 적절하게 잘 발전시켜야 하는 게임.
게임은 하랑님과 친구1 님의 막판 발전소 경매 싸움으로 치달아 갔고.
하랑님이 마지막 발전소 경매에 너무 많은 돈을 사용해서 친구1님이 이기셨든가요??
결과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기차시간이 간당 거려서.. 잽싸게 빠져 놔와야 해서 아쉬웠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일시: 2011.11.12 오후 1시 부터 ~
참석: 김대광, 마하, 검은나비, 하랑 (친구 2분), 쵸리, 한분더 있는데.. 제가 닉네임을 잘 모르겠어요. 죄송.
플레이된 게임: 푸코, 픽피크닉, 어드벤처, 파워그리드 / 다른테이블: 올리포스, 티츄,
대전 모임에도 은근히 여성 회원이 늘어가네요..
그리고 예전에 게임 하다가 못하신 분들이 좀 있어서.. 게임 센스들이 좋으신거 같네요.
ㅁ 푸에르토리코
첫빠따로 푸코를 돌렸습니다.
4인플이었고. 검은나비, 김대광, 하랑, 마하
하랑님 하도 예전에 해봐서 룰이 가물 거린다고..
그래서 아싸.. 오늘도 가르쳐주고 이기기 신공을 발휘해 볼까 했는데..
게임 끝나고. 대형 두개에 선적도 꽤 하고.. 건물을 다 채워서 65점이라 1등인줄 알았는데
하랑님이 66점으로 1위를 하셨네요. 커헉.. 제가 너무 조언을 많이 해드렸나.. 에구 에구..
하랑님 게임 센스가 꽤나 좋으신듯 합니다.
검은나비님은 게임 중반에 약간 꼬이신듯 하고,
김대광님은 다량 생산으로 선적 승점을 챙기는 전략이었는데
중후반에 커피나 담배가 선적 되는 바람에 작물을 많이 버리신듯 하네요.
창고를 하나 지었으면.. 아마 더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ㅁ 픽 피크닉
본격 새 모이주고, 늑대 활용해서 닭 잡아 먹는 게임.
하랑님 친구분 두분이 더 오셔서 6인플로 돌렸네요.
친구1 분이 전반적으로 남들 잘 안하는 거.. 혼자 따먹기 등등으로 모이를 많이 모으시더니 1등 하셨네요.
픽 피크닉은 간단한 컴포넌트로 여러명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이죠.
전략적인 면은 부족하지만.. 각종 눈치보기로 인한 게임의 재미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ㅁ 어드벤처
1탄을 4인이서 돌렸습니다. 하랑님 친구1, 친구2 그리고 저까지.
예전에 한 두어번 돌려 봤는데.. 룰이 가물거리더군요.
모임에 가지고 나오려면 좀더 룰 숙지가 되어있어야 겠어요.
가물 거리는 기억을 되살려서 겨우 셋팅을 했고..
게임은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이 게임도 전략과는 거리가 먼..
웃고 즐기는 게임이고.. 그런 면에선 훌륭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주사위 한번에 웃고 우는 상황이 연출되고..
뒤에서 돌맹이가 시시각각 쫒아 오기에.
게임중에 하도 시끄러워서 사장님이 와서 조용히 해달라고 할 정도 였으니까요.
친구2님이 용암 타일을 잘 못 기억하는 바람에 다이 하고..
하랑님과 친구1 님이 보물을 긁어모아서 이동력이 바닥임에도 잘 도망쳐서 친구1님이 우승 하신듯..
저는 적당히 모아서 탈출하고.. 다른 분들이 탈출 못하길 바랬지만.
이렇게 하랑님과 친구1님은 강에서 한방에 빠져 나오고. 바로 뒤에서 돌맹이가 쫒아 오고 있지만..
그다음 엔가 그다음 턴에 두분다 빠져 나와서 친구1님이 승리 하였네요.
이날 주사위 운이 꽤나 좋게 나온거 같습니다.
그정 도면 죽어줘야 정.상. 인데.. ^^
ㅁ 파워그리드
아 빠워그리드.. 예전에 할때는 다른 분들이 자잘하게 챙기는 것들을 챙겨주셔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즉 내가 할것만 생각하는 그런 플레이를 했었는데..
제가 룰 설명에 발전소 빼고 넣고 하는걸 챙기다보니.. 자잘한 에러플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게임 진행과 발전소 경매, 자원사기, 집짓기, 발전 돈 받기, 자원채우기 등등은 이제 다 숙지 했는데
발전소에 대해서 인원수 별로 틀려지는 것과 3 스텝별로 발전소를 셋팅하는것에 대해서는 아직 전부다 숙지를 못했네요.
아마 다음에 다시 하면 제대로 챙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친구분들은 처음 한다고는 하였지만.. 게임 센스들이 좋아서 대체로 잘 하시더군요.
저는 막판에 건물부터 짓고 보는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후반에 게임이 꼬이더군요.
발전소, 집짓기, 자원 등을 눈치 잘 봐서 적절하게 잘 발전시켜야 하는 게임.
게임은 하랑님과 친구1 님의 막판 발전소 경매 싸움으로 치달아 갔고.
하랑님이 마지막 발전소 경매에 너무 많은 돈을 사용해서 친구1님이 이기셨든가요??
결과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기차시간이 간당 거려서.. 잽싸게 빠져 놔와야 해서 아쉬웠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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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에 뭐했나요 궁금한데 다음에 뭐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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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모른다고 하신분은 sui 님 이실거 같네요..
암튼.. 부럽습니다..
하랑님과 친구분들 센스가 잇으시군요..
전 센스랑 거리가 멀어서 룰 익히다 꼴찌하면서 끝나던데..
암튼..
이번달엔 참석 힘들겟네요..
다음달엔 가능하려나 ㅜㅜ
어드벤처 끌리네요 ㅋㅋ
혹시 4시간 잡아먹는 아컴호러는 안하시나요?? -
파워그리드는 제가 발전소 240에 사는 바람에 친구1이 돈이 더 많이 남아서 친구1이 이겼어요. ㅋ
자꾸 센스가 좋다 하시니 다음 모임에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아 부담감이..ㅋ
다 처음해보거나 너무 오랜만에 해보는 것들이라 일일히 룰 설명해 주시신 마하님 김대광님 초리님 덕분에 저랑 친구들이랑 좋은 시간 재밌게 보내다 왔습니다. 감사. ^^ -
이 다음엔 쵸리님+친구1,2는 아그리콜라
다른 테이블은 고스트 스토리(?)하고 푸코 한판 더했어요.
어제 만났던 분들 다들 반가웠어요. ^^ -
바보도리/ 아 sui 님이셨군요.. 기억해야지..
아컴호러는 없지만.. 룬바운드 어때요? 다음에 한번 가지고 나가 볼게요.
하랑/
쵸리님은 아그리콜라, 아문레 설명 및 플레이를 좋아하시고.
저는 푸코, 네브가도르, 석기시대를 좋아하죠.
크크.. 저는 아직도 아그리를 못해봤다는 거죠~~
어제 보드게임계의 양대산맥인 아콜과 푸코 둘다 해보셨군요.
다음번 기회되면 네브가도르 알려 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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