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고 재밌는 후기글입니다.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 인천 집 벙개때 모시고 싶습니다^^ 우리 부부도 인터액션 있는 게임 좋아하거든요ㅋㅋㅋ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트루네이가 엄청 궁금해서 서울에 가고 싶었지만, 못 가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정보를 접할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트로아와 많이 비슷한가봐요? / 던전펫츠 글을 잘쓰셔서 급 끌리네요^^ 괴물펭귄과 괴물고릴라 귀엽(?)겠군요^^

토,일 연짱 달리셨군요..
던전 펫츠 엄청 재밌어보이는데요..
테마가 상당히 끌립니다.
그리고.. 다른 후기에 있는 벨포트도..

/엑스필님..그러다가 부부싸움하십니다. 지티님 부부 보시면 인터액션 많은것 싫어하시더라고요..ㅎ 행복을 지속시키는 방법입니다. 섭섭이님도 여자친구랑 인터액션 많은 게임은 가능한 안하고 방출하시는 편이고요..참 보기 좋으신것 같아요.^^

/구닥님 트루네이가 트로이와 비슷한 것은 단지 카드 기능이 전부 기호로 되어 있다는 것과 테마가 상당히 유사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거이고요. 주사위로 하던 것을 카드로 한다는 느낌입니다.
괜찮은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1등 게임이라기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던전페츠는 확실히 던전로드보다는 재미있습니다. 룰이 복잡한듯 싶어도 한 라운드만 돌면감이 쫙 오고 테마 몰입도가 높아서 게임내내 이것저것 생각 많이 하게 해줍니다. 애완괴물들이 성격이 워낙 까탈스러운게 아니라서..

/마하님 토요일은 쉬고 금요일 일요일 달린거에요..ㅎ
던전페츠 재미있어요...벨포트도 물론 아주 재미있고요..두게임은 강추 아무리 해도 지나침이 없어 보입니다.
국내에 좀 싸게 풀렸으면 좋겠네요..

중간에 하다가 나온 사람이 바로 접니다 ㅎㅎ
제 앞에서 플레이 하시던
안경쓰시고 음성이 두터우셨던 플레이어가
바로 그 유명하신 카린 님이셨군요 ㅎㅎㅎ
제가 전날 일하고 밤새고 너무 피곤했던데다
집에서 들어와보라고 전화까지 와서
어쩔수 없이 미안함과 죄송함을 무릎쓰고 나오게 되었네요
평소에는 하다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만...

저 대신 뉴멘님께서 하셨군요
제가 초반 이해를 잘 못한 데다
전략도 뭔지 몰라서 제대로 잘 못해놓고 갔을 텐데 ㅎㅎ

아 그리고 함께 밤을 새우시고 같이 놀러가신 분이
인천의 놈 님이셨나 보군요
아이디를 제대로 못 물어 봤나 보네요

중간에 나와서 정말 미안했구요

던전펫츠에서 제일 인상적인건
몬스터들 우리에 넣고 관리하는 시스템하고
일꾼 숫자로 액션 선택하는 것이구요

테마가 정말 잘 살아 있는 것 같군요
나중에 멀쩡한 정신으로
다시 해야할 것 같고요

아 그리고 저희 초반에 열심히 설명해 주신 분도
인상적이었어요
목이 쉬실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열심히
설명해 주시더군요 ㅎㅎ

궁굼했던 후기가 올라왔네요.
사진과 내용이 너무 알차서 정독 했습니다. ^^*
저 역시 궁굼했던 트루네에 대한 정보도 좋았고요.
지난 주말 밤샘모임에서 트루아를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트루아를 가지고 있다면 트루네는 궂이...맞나요? ^^;;

아 저랑 트루네 설명 같이 들으신 분이 카린님 맞으시군요 ㅋㅋ
같이 게임할 수 있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_^

ㅎㅎㅎ 뿜고 갑니다~ 카린님~ ㅎㅎㅎㅎ

헬베티아..
문 열리자 마자 쇼핑하는 사람들 뒤로하고, 가자마자 잽싸게 자리 확보해서 펀칭 도와드리며 한 게임입니다.
시스템 참 신선하네요. 메디아스 크레머 게임이란 것만 알고 다른 아무 정보도 없이 했기에(그래서 기대가 아주 크지는 않았기에) 오히려 인상이 더 좋았나 봅니다. 이번 에센작들 중엔 단연 낫네요.

트루네..
잘 만들었습니다. 첫 몇 턴엔 너무 시시한(?) 시스템으로 보여 시큰둥했었는데, 턴이 지나면서 점점 빠져들어 했네요.
이 게임도 점수 얻는 방법이 게임중 변화하게 만들어 놨다는 점에서 호불호 갈릴 듯 하네요.
순간순간 상황에 대응해서 전략 수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에겐 좋은 시스템일 거고..
처음부터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전체 진행을 방향성 갖고 하길 원하는 플레이어는 점수 낫게 줄 듯 합니다.

라스트 윌..
20세기와 쉽야드의 작가 작품.
깔끔함+테마성+적당한 난이도에 예쁜 컴포를 갖고 있습니다.
대중성이 좋아 꽤나 히트할 거 같네요.

던전 펫..
PC게임스럽지만 PC게임으로 만들기엔 너무 보드게임 틱한 던전 시리즈 차기작입니다.
컴포에서부터 느껴지는 잡다함은 여전하네요.
서로 성질이 다른 다양한 변수를 조합하는 데 재미를 느끼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하겠네요.

디스크월드.
마틴이.. 이 게임은 뭔가 다른 마음 가짐으로 만든 듯..
게임내의 작은 시스템 하나라도 기존 게임 시스템에서 따오지 않고 새로 만들던 사람이.. 이건 그냥 평범한 시스템들 몇 개 붙여놓고는 멋진 테마, 멋진 일러스트로 덮어놨네요. 벨런스도 안 맞고..

킹덤 빌더..
.....
뭐라고 말할수가 없네요.. 도미니언 이후 완전히 다른 장르, 다른 타겟(다른 대상층), 다른 게임으로 새 면모를 보이고 싶었던 모양인데..
한 번 크게 성공후 부담감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

/김재홍님 재홍님이셨군요..이제 얼굴과 이름 안 잊어 먹을듯 싶습니다. 일찍 가셔서 아쉬웠어요.^^
처음 설명해주신 분이 진짜 웃겼어요..설명을 아주 리얼리티가 넘치게 하시더군요..ㅎ

/koon님 트루아가 큰 차이가 없게 느껴졌습니다. 거기에 디자인까지 똑같으니..더더욱요..그냥 주사위를 카드로 바꿔 놓은것 같더군요.

/의지님 의지님 얼굴이 가물가물합니다..ㅎ^^
같이 설명 들었군요..반가웠어요..
늘 한글화 자료 너무 고맙습니다. 의지의 한국인이십니다.!!

/섭섭이님 사실이잖어요...새로운 게임 오시면 언제나 카톡으로 한번 연락 주세요..^^

/잭 헬베티아-던전 펫 에러플 해서 그렇다 제대로 해보면 던전펫이 나을거다..ㅎㅎ

트루네-잘 만들었지만 트루야랑 너무 비슷해 보이고 할때마다 카드 기능 익혀야 해서 좀 불편했다는.. 하지만 기본 재미는 확실히 보장

라스트윌-안하고 사왔음 ㅎㅎ 해봐야겠다..ㅎ

던전펜-아주 굿이지 제대로 해봐라 에러플하고 게임성을 완벽하게 평할수는없지 다른 게임이 되니깐 ㅎㅎ

디스크월드-호불호가 좀 갈리는듯 싶다. 런던보다 낫다는 분들도 좀 있던데..너 취향이 좀 특이하긴 하지..ㅎ

킹덤빌더-긱평점이 무진장 낙하하기에 플레이하기에 부담되는 게임인지라 안했다..ㅎ

토요일에 꼭 와라 닌자토랑 킹오브도쿄하자 확장 카드도 추가해놨다.

카린../
응? 나 던전펫 에러플했어? -_-?
내가 오전에 설명 듣고 했고 네가 오후에 듣고했는데.. 그 사이에 뭔 에러플 잡혔어?

/잭 그러던데 이전판에 했던 사람들은 에러플 대박 많이 했다고..
잘 모르겠는데..하다말고 오전에는 이렇게 했는데 굵직굵직한게
꽤 여러번 나왔음..룰 설명하다가..

저 인천사람 아니에요 ㅠ.ㅠ (인천모임을 자주나가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