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하드코어 모임 원주모임 벙개 후기입니다.
(1주일에 4번 모이는 모임이 더 있을려나요..?)

오늘 돌아간 게임은 어센션, 하타리, 님비, 상트 입니다. 상트는 4인플에서 200점 돌파하는것은 처음 봤습니다.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사진은 생략~

어센션+확장


3인플 어센션 2회플레이 했습니다. 첫번째 플레이에서는 몹잡는 테크로 제가 1등을 했습니다. 두번째 플레이에서는 하늘이가 첫번째 플레이에서 감을 잡더니 컨스트럭트 테크를 탔습니다. 저는 메카닉 컨스트럭트 테크타서는 게임 이기기 힘들것이라 생각했는데 엄청난 콤보가 터지더군요.
특히 컨스트럭트 즉시 설치, 모든 컨스트럭트를 메카닉으로 취급, 메카닉 컨스트럭트 2원 싸게 사기, 등등 으로 1등을 했습니다. 저와 다른 플레이어가 몹을 빨리 잡아 게임을 끝냈어야 하는데 몹이 안나왔습니다. 서로 구린 카드들이라도 얼른 사서 몹이 나오게 해야하는데 그것도 미루게되어 견제가 부족했네요.
그래서 사진과 같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어센션의 예쁜 보석들


요즘 어센션에 빠져 삽니다. 잘때 꿈에서 나오기도 하고ㅋㅋ 한판하면 3판은 연속으로 돌려주는 어센션 강추합니다.

2번째 게임은 제 자작게임 님비 4인플


님비는 4인플 5인플 6인플 모두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저희 모임 맴버들처럼 파티성이 짙고 장난꾸러기들이 많으면 더 재밌습니다. 막내는 오늘 웃다가 까페 모서리에 머리도 박고ㅋㅋ
사진에 보이는 게임이 프로토 타입으로 제작된 게임입니다.

3번째 게임은 하타리


이게임의 컴포는 눈에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게임산 형은 호구라고 놀림받습니다ㅋㅋ 저런 모양의 사람모형 8개와 토큰 몇개가 2만원이라니 @-@
그러나 게임의 재미에 컴포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남을 속이는 짜릿함이 간단함 속에 묻어있습니다. 일본작가라 그런지 어쩜 저렇게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어 냈을까 감탄합니다.
게임은 밀실 살인이 일어나고 용의자는 3명입니다. 우리는 각각 형사가 되어 용의자를 맞추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정확히 용의자만 맞춰서는 게임의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일부러 잘못된 용의자를 지목하고 뒷사람들이 저의 선택에 따라오게 해야 합니다. 1,2번 플레이어가 눈빛교환으로 3,4번 플레이어를 낚을때 정말 재밌습니다.